시계 인증글 댓글에 비아냥 거리는 말투며 전형적인 너는 나보다 열등하니까 찌그러져있어 태도군요. 

요즘 빈댓글이 많던데 거기엔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 기회를 삼아 말을 꺼내자면 어그로성 글에 빈댓글을 쓰는거 좋은 취지이고 저도 딱히 반대하진 않습니다. 
근데 정상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어그로성 글을 올린 작성자의 다른 글에 빈댓글이 달린 경우를 수도없이 봤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댓글이 안보여서 클량 어플에 오류가 생겼나 라고 생각했다가 그 사연을 듣고나선 조금이나마 이해가 갔습니다. 
관리자님의 무책임한 태도 저도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근데 이것이 클량의 자정 활동이니 이런글을 봤을때 이것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가 의문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이란게 간사해서 한명이 행동을 하면 다같이 우루루 따라가는 방식으로 자칫 마녀사냥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이런 군중심리에 대해서 또 말하고 싶은데요... 
클량에 보수 세력을 지지하는 글이 올라오면 몰매를 맞고 사람 취급도 안하는 댓글이 종종 보입니다. 
이것때문에 정든 클량을 떠나는 회원도 몇몇 보이고요. 
우리나라 상황을 봤을땐 맞습니다. 
보수세력이 충분히 욕먹을 짓거리를 해오고 있고 이나라의 국민으로서 그런 행동들을 하는 정당, 정치인 등등 당연히 욕하고 매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으로써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그것을 비난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저도 대구 출신이고 무조건적인 보수세력 지지를 좋게 보지 않고 있습니다만 외부인들이 봤을때 정치적 다양성을 존중해주는 그런 모습이 클량의 더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고 나아가 좀더 성숙한 커뮤니티를 만드는길로 이어지진 않을까요? 

다 적고나니 이런 꼰대같은 글이 있을수가 없군요.. 
글의 개연성은 개나 줘버리고... 
쟤가 먼데 우리를 가르치냐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저라도 그럴겁니다) 큰 용기를 내서 쓴 글입니다. 
평소에도 참 할말이 많았지만 몰매를 맞을까 두려워, 용기가 없어 시도하지 못하였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말씀 하실수도 있지만 제가 학창 시절을 보낸 커뮤니티 클량으로서 정말 큰 애정을 가지지 않아더라면 쓸 수 없는 글이었을 겁니다. 

전 이제 100일 가량 수능을 남겨둔 고3 수험생입니다. 
누굴 가르칠 입장도 아니고 여기서 활동하는 회원분들의 대부분보다 사회생활 경험도 적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학생 신분으로 조금이나마 저의 내면에 남아있는 순수함을 끄집어낸 글로 봐주시고 너그럽게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그럼 저는 수능날까지만 잠시 떠나있겠습니다. 
저포함 여기 계신 모든분들이 원하는게 이뤄지길 기원하며...


댓글 • [71] 을 클릭하면 회원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쓸대없이 스크롤 만드는거 너무 싫어요.
04:27
저 역시 한때 오류인가보다 싶었고 빈 공백의 댓글이 어떤 이유인지 알게되었어도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글에서 제가 그것을 직접 느끼기전 까지는요.
지금도 역시 왠만한 게시글은 넘기지만  일부 의도적이다 싶은글에는 동참중입니다.
04:29
이미 한참전에 허세어그로로 메모된 그분인가보네요..관심을 너무 고파하시나봐요
04:31
저도 뭐.. 적극적으로 빈댓글을 다는 사람중 하나지만 정말 확실하다고 판단하여 메모한 분께만 하고 있다는 사실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한 사람 잡아서 하는건 더더욱 아니고요.

그리고 스크롤 쓸 데 없이 유발하는건 자제하고 앞으로는 짧게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정말로 악의를 품지 않았다 싶었을 때에는 하지 않을게요.
04:33
삭제 되었습니다.
아직 너무 순수하시네 ㅎㅎ
with iPhone 7 Plus Silver
04:37
그럴수 있죠.

독립후 살려줬더니 부끄러운줄 모르고 날뛰며 자기들 입맛대로 재단하는 친일파,
민주주의쪽 정권에서 포용해줬더니 뒤통수 치고 과거 독재정권으로 돌아가려는 수꼴, 
사형에서 사면으로 용서해줬더니 광주학살을 정당화하는 책 쓰던 반란수괴 전두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의 사례들... etc

관용과 선의가 호구 대접 받을수 있는 세상임을 아직 모르는, 혹은 알고싶지 않은 그런 마음인지도요.
04:45
인터넷은 수평적인 관계죠. 초딩이랑 할아버지랑 키보드 베틀 뜨는 곳이 인터넷이죠.
하지만, 부정적 여론이 번지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그래서 함부로 남을 규정해서는 안되고
규정지으려고 해도 안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클리앙에서 빈 댓글로 낙인찍기를 하는 것은 엄연한 규칙 위반인데도 공감
을 받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게 분명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회원간에 분쟁을 초래할 뿐이죠.

어떤 회원은 저에게 클리앙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클리앙 규칙 얘기한다고 가찬다고
댓글 달고 공감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학생이니깐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 이런 방식은 장기적으
좋지가 않습니다.
04:42
   
04:43
@무소의 뿔 
04:43
수평적 관계를 요구하셧으면 댓글 단분들에게도 주의를 주시면 안되죠 수평이니까요
04:45
별빛소나기님
수평적인 관계와 상대방에 대한 비아냥, 조롱, 비난을 같은거라고 보십니까.
예를 들어서 님보고 욕을 하는 회원에게 왜 욕을 하냐고 항의를 하는데 그쪽
이 우린 수평적 관계니 그런 주의를 주면 안되죠라고 말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적절한 비교 대상이도 아니고 비아냥으로 밖에 안 들리네요.
05:03
어그로에 먹이를 주면 이렇게 날뜁니다.
05:24
milonga 님
어그로 규정이 위험한게 혐오를 재생산 하는 것도 있습니다.
보통 이런 표현을 쓰면 회원 비아냥으로 신고를 당하는게 정상적인 절차일텐데요.
무대응 원칙을 실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05:33
06:47
삭제 되었습니다.
06:57
무소의 뿔님//~~~
07:29
클리앙도 그냥 하나의 커뮤니티인데 너무 큰 기대 마세요. 수능 잘보시고요.
04:42
요새 왜 이리 어그로란 말이 많이 쓰이는지 잘 이해가 안 가요. 
클리앙에서 누군가를 차단하고 메모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요. 이건 뭐 내 성향이고. 
불편하면 차단해서 안 보거나 신고 누적해서 글 안 보이게 하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사람이 살다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쓸 때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요. 
어떤 특정 주제에서 다른 사람과 동떨어진 생각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또는 미처 넓게 보지 못했을 수도 있고. 
나랑 안 맞으면 반론 펴도 되고 무시하고 지나치거나 차단해서 안 보거나 블라인드 처리해도 될 법한데요. 

글이나 생각에 반대할 수야 있는데, 요새 자유 게시판을 보면 글이나 댓글 쓴 사람이 어그로라 불릴 정도가 아니어도 자기랑 생각 다를 때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댓글이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이 사람은 어그로다 싶으면 조롱의 댓글이 넘치더군요. 

옛날에 이런 행동을 클리앙에서 다구리라고 표현했던 것 같네요. 
회원 상호간 비난은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부분 아니었나 싶고요. 
케퍽 때야 워낙 정중했고, 클리앙도 회원 비난은 자제하는 곳이었는데 사람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게 너무 많이 보여요. 
어그로로 인한 짜증보다 이게 더 보기 싫어요. 이건 표현만 아니지 대놓고 다수가 욕하고 손가락질하는 것 같아서. 
이런 조롱으로 옳은 것을 이룬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지적도 몇 명이 하면 괜찮아도 많이 사람이 쭉 이어서 하면 다구리치는 느낌이고 폭력 같아요. 
어그로도 좋은 말 할 때도 있겠죠. 너무 한다는 느낌이예요. 
어그로란 말도 말의 느낌이 영 안 좋은 것 같고. 

공백 댓글이 차단, 블라인드 처리보다 더 나은가 의문이기도 하고. 
내가 잘 모르는 분위기가 생긴 건가 싶기도 하고요.
04:42
신고에 대한 효과가 충분했다면, 그리고 분탕러에 대한 처벌이 충분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04:44
The_One님 // 내가 안 온 시기에 많은 일이 있었나 봅니다. 
오지랖이 넓었다고 이해해 주세요.
04:53
공감합니다
06:28
유명 어그로자가 정상적인 글을 쓰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유명해지는 거거든요.
04:44
그런가요... 그냥 넘기면 되지 않나 싶은데... 
그게 어려운 시절인가 보네요. 

회원끼리 싸우게 만드는 상황인가 보군요. 
운엉자 아저씨가 신경 쓰면 좋겠네요.
04:49
42.195km님// 그렇게 넘기고 방치했더니 ㅇㅂ가 나타났죠 -.,-
04:51
별로 요즘이 예전보다 딱히 더 그러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예전에도 어그로는 있었고 어그로에 반발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어그로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뭐 그렇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냥 방치하면 결국 나중에 나의 불편함으로 돌아온다는 거죠.

개인적으론 요즘엔 예전엔 그냥 방치하던 친목질이 거의 99.99 퍼센트 사라져서 오히려 더 나아진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04:52
쓰레기를 방치했더니 콜레라가 생겼죠.
04:53
SPIKE!!!님 // 요새 이상하다고 느낀 글이 거의 없어서... 사람들이 하도 이런 대응을 해서 줄어서 못 느낀 걸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도 도가 지나치단 생각이 들어요.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고 넘어가 주세요. 
그동안 보아온 바, 스파이크님의 견해가 그렇다면 그 생각을 믿겠습니다.
04:59
저는 서로 욕하며 인신공격하며 싸우는 것 보다 지금이 훨씬 낫다고 느껴서요.

어그로에 무대응 하는 모습을 댓글로 보여주는 게 어떤 면에선 처리되지 않는 신고보다 나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저는 그냥 대응하거나 신고만 하고 넘기는 편입니다.
05:02
SPIKE!!!님 // 차단도, 신고도, 메모도 안 합니다. 
과거 글 까지 포함해서 해당 글을 판단하지 않고, 그 글로만 얘기하는 편이라서요. 

아무튼 이 얘기엔 앞으로 입을 닫겠습니다.
05:09
SPIKE!!!님 // 친목질은 말씀대로인 것 같네요. 
옛날에 자주 보이던 그런 건 안 보이는 듯하고, 생각나는 닉네임도 안 보이는군요.
05:11
고삼 화이팅 ㅎㅎ 수능 코앞인데 이시간에 클리앙이라니.. 수시인가보네요 수능은 버리신듯...
04:47
혹시... 수능 준비 이미 끝낸....
05:30
이거 비아냥으로 느껴지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05:33
남이사..수능 앞두고 엿을 먹든 잠을 자든.. 
이게 본문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 댓글이죠? 
딱 수능 친지 몇년 안된 꼰대 대학생정도 수준의 댓글이네요
08:28
BYKAL님// 남일 걱정할시간에 본인 일 열심히 하시는게..
08:33
고삼 화이팅 하세요~~~ 
05:09
유명하신분이 낙인찍기라하는 단어에 공감하는게
그냥 글만적어도 빈댓글이더군요
그건 쪼잔해요
05:14
고3 때, 시험 2주 전부터 시험 전날까지 농구만 하루종일 했어서... 고3도 놀 자유가 있습니다.
05:14
삭제 되었습니다.
진짴ㅋㅋ 역시 이래서 안됔ㅋㅋㅋ 애초에 어그로가 없었거나 그에대한 조치가 잘 취해졌으면 이런일도 없었죠.

어그로가 다수 불편하게 만드는건 괜찮고 그 어그로에 대항하는건 불편한가 봅니다. 

그리고 보수라닠ㅋㅋㅋ 무슨ㅋㅋㅋ 수꼴들이나 올바른 보수인척 어그로를 끄는 사람이 있는거죠. 아무한테나 빈댓글 몰아서 안답니다.

클리앙 유저들이 스스로 자정작용 하니 이정도 사이트가 굴러가는거지 놔두면 성숙한 커뮤니티가 되는게 아니라 그냥 망합니다.

 제발 자유하고 다양성 남발하지 맙시다.

05:33
이 댓글에서 ㅋㅋㅋ의 남발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05:38
회원이 회원이 제재하는 걸 규칙에 두고 하지 말라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분쟁이 생기기 때문이죠. 신고를 해도 제대로 조치를 안해준다고 하지만 사이트
운영자는 중립적으로 관리할수 밖에 없어요.

편향된 징계를 하면 진짜 사이트 망합니다. 요즘에 그런 일이 있으면 인터넷에
박제가 되버립니다. 신고처리 안된다고 올라오는 글을 보면 한쪽만 잘못한게
아니고 무리한 요구를 한 흔적이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05:41
아이고 불편 한분 나오셨넼ㅋㅋㅋㅋㅋㅋ 왜요.  뭐가그리 불편합니깤ㅋㅋㅋㅋ?
  
 님 댓글 보니,

'사람이 살다보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쓸 때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요.'

어그로는 고의로 타인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어 자신의 스트레스도 풀고 관심도 받고 합니다.

 살다보면 운운하는게 아니죸ㅋ.

'요새 자유 게시판을 보면 글이나 댓글 쓴 사람이 어그로라 불릴 정도가 아니어도 자기랑 생각 다를 때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는 댓글이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어그로가 글세탁하는거보고 낚이셨나봅니다.  어그로들이 일반글에 빈댓글로 물타기하는거 보셨거나요. 빈댓글 몰아서 주는 어그로는 몇명 되지 않습니다. 아! 세컨으로 들오면 늘긴 하겠네요.

'지적도 몇 명이 하면 괜찮아도 많이 사람이 쭉 이어서 하면 다구리치는 느낌이고 폭력 같아요.'

 어그로가 다수에게 불쾌감 주는건 보이지 않고 그에대한 행동을 하는 건 역시나~ 폭력이군요.

'어그로도 좋은 말 할 때도 있겠죠. 너무 한다는 느낌이예요.'

 하..... 이말엔 그냥 GG 치겠습니다.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05:54
milonga님 // 내 생각에 반대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내 댓글이 맘에 안 들어서 뭐라 할 수도 있고, 내 댓글이 불편하다면 지적하실 수도 있고요. 
근데 위 댓글에서 나에게 조롱을 보내시네요. 

아이고 불편 한분 나오셨넼ㅋㅋㅋㅋㅋㅋ 왜요. 뭐가 그리 불편합니깤ㅋㅋㅋㅋ? 

이걸 나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거예요? 
욕은 안 하면서 욕보다 더하잖아요. 

이게 자정해서 이루고픈 모습인가요?
06:04
milonga 님
사이트에서 어그로 규정하는 순간 어떻게 될까요.
메모에 메갈이라고 적어놓고 그 사람이 다는 글마다 조롱, 비난을 하면
누가 어그로 일까요. 구분하기 쉽지 않죠. 난 어그로에 대항하고 있다는
정당성이 부여될까요.

결국 낙인찍기, 마녀사냥으로 갈수밖에 없는 구조죠.
그걸 합리화 하기위해서 끌어들인게 세탁이죠.  어그로라고 규정했는데
정상적인 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으니 세탁기 돌린다고 다시 비난하죠.

님이 저에게 다는 댓글도 보통의 경우는 징계감이죠. 그런데도, 거리낌없이
비아냥 거리는 이유는 단 하나죠. 당신은 어그로라서 상관없다 라는 겁니다.

제가 어그로 규정은 곧 낙인찍기라고 주장하는 이유죠.
06:08
님보니 메세지를 공격못하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말이 딱이네요. 

ㅋㅋㅋㅋ좋아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런데,
'이 댓글에서 ㅋㅋㅋ의 남발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제가 왜 이런 댓글을 받아야하는거죠? ㅋㅋㅋㅋ 남발이라뇨. ㅋㅋㅋ 쓰면 안되는거예요?

이걸 나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거예요?
욕은 안 하면서 욕보다 더하잖아요.
 이게 자유와 다양성 존중해서 이루고픈 모습인가요?
06:12
milonga님 // 전제가 붙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예요. 

님의 ㅋㅋㅋ은 조롱이 분명하다고 봤으니까요. 내게 보내기 전에 처음에도,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어그로라고 불리는 사람 말고 현재의 대응에 찬성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는 게 낫다는 사람들)에게 보낸 조롱. 

나랑 키배라도 뜨자는 건가요?
06:15
에휴.. 어이가 없네요. 

 님.. 제가 님한테 대댓글 달았나요? 전 처음 글쓴이에게 댓글 달았는데요?

 그런데 뜬금없이 나타나서 글내용도 아니고 제댓글에 글스타일 가지고 시비를 거시니 어이가 없죠.

 전 님 쳐다보지도 않고 가고 있는데 절 붙잡더라 이말입니다.

 이해되세요?

 그리고 뜬금없이 키배라닠ㅋㅋㅋ 많이 해보셨나봅니다.
06:20
milonga님 // 제 바로 윗 댓글에 두줄 덧붙였는데, 그 사이에 댓글 다셨네요. 
추가한 두 줄 보셔요. 

님의 그 첫 댓글이 어떻게 글쓴이에게만 남기는 겁니까? 
빈댓글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조롱을 날린 거지. 

메시지를 남겨도 조롱하는 태도는 문제라고 본 거고, 그게 메시지 대신 메신저를 공걱하자는 건가요? 
그리고 제 지적이 과하다고 느꼈으면 그걸 말해야죠. 제게 사과 요구할 수도 있고요. 

그런데 다시 제게 조롱을 해요? 
이 태도가 나랑 키배 뜨자는 거지, 그게 아님 뭔가요? 
메시지만 괜찮다면 태도는 막 해도 되나요? 

다른 얘기지만, 
내가 이 공백댓글 논의에 참여한 건, 어그로라 불리는 사람이 쓴 글에 붙는 댓글 외에도 사람들과 안 맞는 글에 조롱하고 감정상하게 할 댓글다는 사람들이 꽤 보여서예요. 
어그로라 불리는 사람 글에서 달던 댓글 수준이 어느 정도 무감각해져서 다른 글에서도 나오는 듯 해서요. 
나도 그런 면이 있지만 요새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난 이제 이 논의에서 진짜 빠질래요. 
사서 조롱을 당할 필요야 없으니.
06:24
이래서 빈댓글이 필요한겁니다. 

회원들끼리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왜 회원들끼리 싸워야 하는겁니까.
07:07
그래서 일베 합니까 안 합니까?
05:40
보수와 부패한 파시즘을 구분못하고 그냥 보수라고 퉁쳐주는 언론이 문제죠.  그러니 낚여서 아직 이용당하는 애들도 많고.
05:56
보수라.. 보수라고 인지를 하시는군요.. 그 부분 저와 다르시네요.
06:02
어그로: 정상인 코스프레 성공 ㅋㅋㅋㅋㅋ
06:04
아는만큼 보이는법
06:35
크리안님// 동감합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단체로 미친게 아닌 이상 괜히 그러는게 아닌데 요즘들어 이런류의 글이 자주 올라오네요. 정작 지금의 클량을 만든건 다 그런 분들의 자정 노력때문인데 아직도 그걸 모르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요즘 이젠 이런류의 글을 하도 봐서 그런지 이젠 그려려니 하게 되네요.
06:40
어느 정도는 공감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니네요. 저도 빈댓글이 자칫하단 마녀사냥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점에서는 공감합니다. 그러나 뭔가 오해하고 계신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여기서 외부인이 누굴 지칭하는 거에요? 일베충이나 디시 정사갤러들? 그런 사람들 아니면 클량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몇 없을텐데요. 그 전에, 왜 우리가 외부인 눈치 봐가면서 커뮤니티 생활을 해야하는겁니까? 그리고 과연 작성자분이 원하시는 성숙한 커뮤니티가 뭔지 궁금하네요. 상습적인 관심종자가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글을 올렸을때 다들 이해해주고 포용해주는 모습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옛날처럼 키보드 배틀이나 막말을 하는 모습을 원하시는 건가요? 전자라면, 그냥 포기하세요. 세상이 그런 것까지 이해해줄 만큼 여유가 많지 않습니다.
저도 쓰레기 같은 사이트 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이트들 접해봤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클리앙 만큼 성숙한 곳 없어요. 타 사이트에서 누가 어그로 끄는 사람들에게 빈 덧글을 단답니까? 욕하거나 키보드 배틀을 벌이지.
또 사람들이 괜히 빈덧글 다시는 줄 아십니까? 한 두번 실수한 걸로 사람들 빈덧글 잘 안 달아요. 정말 악질적이고 상습적인 사람들에게만 달지.
그리고 빈 덧글을 단다고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건 결코 아닙니다. 자유를 침해했다는 건 누가 정치 의사 표현글을 올렸을때 삭제해버리거나 징계를 먹이는 것이지 빈 댓글 단다고 정치적 자유를 침해한거에요? 그리고 정치적 자유는 있고 비난의 자유는 없나요? 솔직히 말하세요. 그냥 자한당 / 바른당 지지자이신데 그쪽이 욕먹으니깐 욕먹는거 보기 싫으신거 아니에요?
별개로, 내면에 남아있는 순수성 거론하시는데, 이는 다른 클량 하시는 분들이 순수함이 없다는 뜻으로도 비춰집니다. 그리고 이게 왜 순수성을 거론할 문제인지도 납득이 안 가네요.
그리고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만.. 작년에 재수 끝낸 사람으로서 조언 드리자면, 솔직히 이 시점에 클리앙에 글 남기는 것 자체가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글쓰신 분이 엄청나게 공부를 잘 하시는 분이면 몰라도, 이 시기에 인터넷 하다가 망한 사례는 엄청나게 많아요. 저도 현역때 클량질 실컷 하다 된통 당하고 재수 한거라 뼈저리게 압니다. 솔직히 지금 부터라고 클량 안 하신다고 하셔도 전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계속 하는 것 보단 나으니.. 포기 하지 마시고 학업에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기적을 만드시길 바래요. 좋은 성적 받으시길 원하며, 화이팅!
06:43
십년전 생각나네요. 클리앙하다가 게임도 틀고 그러다가 재수하게 된..
06:51
클리앙이 뭐가 성숙한 사이트란건지 모르겠네요 
욕하면 계정 정지 먹으니까 못하는거지 성숙해서 안하는거 같으세요? ㅎㅎ 
요새보니 클리앙에 대한 환상이 큰 분들이 참 많아보이네요. 
그냥 다른 사이트와 별반 다를거 없는 곳입니다. 
한 회원이 한 사이트만 이용할거라는 생각을 하고 계신건 아니겟지요? 
디씨나 보배같은곳에 가서 욕짓거리 하고 노는 회원들 많던데 그 사람들은 클리앙 회원이 아닌가부죠? 
10년 넘게 클리앙 온오프로 봐온 결과는 
여기도 그냥 똑같은곳입니다. 
규칙때문에 날을 드러내질 않는거지. 비아냥은 원탑이고요.
08:38
클리앙이 많이 변했네요.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하는 잣대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고3학생에게 부끄럽네요
07:04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행동하는 사람 이해못한다고 하거나 
발목이나 잡는게 무슨 도움이되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지역인증 별로 좋게 안보지만 인터넷상에서 홍어니 뭐니 하는것도 제대로 처리 안되는 판에 보수(?????)의 자유권을 보장해 달란것도 황당하네요 아 저는 광주 출신입니다
07:13
싸우지 말아요 ㅠ
07:17
고3만큼의 수준도 못 갖춘 사람들이 많네요.. 이젠 사람 따라 다니면서 빈 댓글만 다는 사람들이 어그로로 보일 지경입니다. 이 사이트의 성향에 안맞다고 생각하면, 내 생각과 내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안맞다고 생각하면 어그로 딱지 붙여놓고 자기들만의 놀이를 하는 게 아주 즐겁고.. 이 사이트를 위해 자기가 고결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생각하나본데.. 클리앙은 예로부터(!) 끊임없는 어그로와 까대는 애들 사이에서 잘 커왔습니다. 요즘에 특히 어그로가 심해진 게 아니라, 걍 요즘에 들어서 어그로에 대항하는 또다른 어그로 집단이 생긴 것 뿐이고 그게 빈댓글 다는 집단일 뿐이죠. 십수만명 되는 클리앙 회원들 중에 빈댓글을 다는 사람은.. 한 삼사십명 되는 것 같더라고요? 당신들이 여기 존재하기 전에도 어그로는 있었고, 당신들이 여기 존재 하기 전에도 여긴 괜찮았으니.. 유난 좀 안 떨었음 좋겠어요 진짜; 무슨 사이트의 존망이 달린 걸 자기들 손으로 일으켜 세우는 마냥;; 조금 지나서 남의 글에 빈 댓글만 달고 다니는 어그로 집단을 응징해야한다는 소리가 나와도 이상할 것 같지 않네요.
07:35
스스로 크긴요 빈댓글이 아니였을 뿐이지 비아냥 댓글 달렸었고 위에서 처럼 싸우다가 징계도 먹고 그랬었죠

줘터지게 싸우고 징계먹는 모습을 팝콘 뜯으며 보고싶은게 아니면 어그로와 싸우는 방법이 바뀐거 뿐인데 이해를 못하는게 궁금하네요. 

저는 빈댓글을 쓰진않지만 기존에 어그로들하고 싸우며 육두문자 날리고 비아냥 대는 방식보단 훨씬 낫다고 보거든요
07:50
스스로 잘 크긴 뭘 잘 커요. 
커뮤니티가 회원없이 스스로 잘 큽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랜섬웨어로 그 난리를 난게 오래된것도 아니구만...관리자가 제대로 일 안 하고 회원들이 일 하니까 겨우 돌아가고 있고 혼자 잘 크는 것처럼 착각하셨나 보군요. 
그리고 빈 댓글이 마음에 안 드는데 고결한 척 하지마라고 말하고 싶으신가 본데 그럼 대안을 제시하던가 그럴거 아니면 이유없이 징징거리지나 마세요. 단순히 생각이 안 맞으니 빈 댓글 다는 줄 아세요? 찾아보거나 물어볼 생각도 안하고 비아냥만 거리면 뭐 있어보여요? 
남보고 고3 수준도 못한다고 비아냥거리면서 폄하나 하는 당신은 징징거리는 초등학생만도 못해 보여요.
08:02
초로미님// 저도 빈 댓글 하나 주시지 뭘 이렇게 정성들여 ㅎㅎ

회원들 덕분에 싸이트가 큰 건 맞지만, 정의의 사도를 자처하는 무리들 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랜섬웨어는 관리의 잘못이 맞고, 회원들이 "일"을 해줘서 "겨우" 돌아가고 있고 혼자 "잘" 큰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요. "일부 회원들"이 "정의감에 불타서" 본인들이 아니면 사이트가 잘 안돌아간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죠. 지금이 어그로로 인해 클리앙 최대의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게 모두는 아니라는 얘기죠.

빈 댓글은 빈 댓글일 뿐 내 마음에 들고 안 들고 할 게 뭐 있나요. 그게 날 향한 것도 아니고요. 빈 댓글 다는 사람들이 '고결'이랑 연관있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내가 대안을 제시할 의무도 없고요, 당신이 남의 글을 향해 '징징거리지 말라'라고 말하는 거에 따라 줄 필요도 없구요, 당신한테 뭐 있어보일 필요도 없는 사람이니 그런 쓸데 없는 생각은 안하시는 게 좋을 수도.

본인은 빈댓글을 다시는 분인가본데.. 계속 하셔도 되요. 제가 뭐라고 제 말에 신경을 쓰시나요. 여기서 다들 하는 말마따나 그냥 행동에는 여러가지 피드백이 올 뿐이고 제 댓글은 그냥 당신이 기대하지 않았던 피드백 중에 하나일 뿐이니까요.
08:16
초로미님 // 저 운영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요. 
운영자가 일을 안 한다는건 그냥 맘에 안드니까 하는 소리고요. 일이야 하고 잇겟죠. 본인 밥 벌인데요. 
회원들이 일 한다고 하셧는데 초로미님께서는 사이트가 잘 돌아가는걸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길래 그러시는거에요? 설마 빈댓글 다는게 그렇게 대단한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08:44
혜헌님 // 
제가 빈댓글 달면서 대단한 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썼어요? 
왜 혼자 망상을 적으세요. 
다른 회원들이 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뭘해야 운영자 비판할 수 있는 거에요? 
회원이 비판하면 안 되나요? 
없는 사실도 아니고 운영을 제대로 안 하니까 안 한다고 한건데 불편하세요?
08:54
가만히 있으며 정화노력을 비아냥 대는 사람때문에 후퇴하면 후퇴했지 발전은 없었죠

보기싫으면 보기싫다고만 하면 되는데 알아서 큰다니하며 사족을 붙이니 어그로나 다름없죠
08:58
anita님 // 
본인이 댓글로 고결한 투쟁 벌인다고 착각하고 있다며 비아냥 거려놓고 이제와서 딴소리하세요. 본인이 쓴 댓글이나 보세요. 
제 댓글도 피드백의 하나일 뿐이고 본인이 기대하지도 않았고 불편하신가 본데 뭘 그렇게 긴 댓글 적으면서 신경쓰세요.
09:02
abyss님// 그럼 빈댓글 달지 그랬어요 ㅎㅎ
09:03
@ 역시 비아냥 대는군요 제가 쓴 첫댓글에 빈댓글 안단다고 적어놨는데 본인글은 비아냥 대며 길게 적으시더니 남의 글은 왜 안읽어주세요 ㅠㅠ
그럴거면 댓글은 왜 다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