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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10:20:41
링크 내 동영상 보실 때 미리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공중파 프라임타임 뉴스에서 아무리 선정적, 자극적인 기사로 관심을 끌고 싶어도 그
렇지
저렇게 혐오적인 뉴스를 내보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통 언론이길 포기한 방송사인 듯 합니다. 기사로 내고 싶으면 동영상이 아니라 사진 정도만 첨부했어야지
동물이 피흘리고 고통받는 모습까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진짜 화가 나네요.
만약 어린이나 청소년이 저런 뉴스를 같이 본다면 어떤 충격을 받았을 지 상상이 안 갑니다.
최근들어 뉴스 편집권이 정말 큰 권력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정치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 뉴스에서도
이런 적폐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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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물원에서 살아있는 당나귀를 호랑이 우리에 밀어넣은 인간말종들의 소식을 뉴스로 내보냈습니다. 당나귀가 살기위해 아둥바둥 하지만 끝내 호랑이에게 죽음을 당하는 장면까지 포함되어 있네요.
이게 야생하고 같을 수가 있나요? 동물원 자체가 심각한 동물의 생명권 침해는 맞지만 저런식으로 관심을 끌기 위해 쇼를 하고 이를 방송하는 태도 역시 잘못됐다고 봅니다. 아이들 중에 당나귀 인형을 친구처럼 데리고 노는 경우가 많은데 잡아먹히는 모습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사죄 차원에서 이번엔 주주들을 비공개로 던져넣죠 뭐...
아침에 링크 보고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동물들이 치료를 못받을정도로 경영상황이 안좋은것 같은데....
경영진도 문제지만 주주들은 화가 나더라도 저런건 이해가 안갑니다.
음...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 싶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외면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물론 제가 담당자라면 저러지는 않았겠지만
한편으로는 당연한 일을 외면하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교차하는군요.
그나저나 당나귀를 끌고와서 던진 주주분도 대단합니다. ;;
동물원 자체가 동물들에게 끔찍한 곳입니다.
행복한 가족?같은걸로 포장되는데 실상은 강제 수용소죠.
사냥이 본능인 호랑이를 가둬놓고 평생 사냥 한번 못하게 만드는것도
당나귀를 억지로 밀어넣고 죽게 만드는것만큼이나 잔인합니다.
관람객들 보는데서 그러는건 문제라 보지만 동물의 야성을 위해서라도 살아있는 먹이를 넣어주는게 낫다고 보는데요 육식동물이 먹잇감 사냥하고 잡아먹는게 자연이죠 이게 왜 문제가 되나요
이건 자연스러운겁니다 포장된 모습을 보여주느니 날것 그대로 보여주는게 당연한겁니다
전달하고자 한 바가 잘못된 거 같아서 다시 말씀 드립니다. 호랑이가 육식하는건 당연한 섭리입니다. 부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보여주기 식으로 약한 동물을 잡아먹히게 하는 인간의 행위 자체는 잘못된 것이라고 봅니다. 국내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보도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프라임타임 뉴스에서 이런 폭력적 선정적 뉴스가 방영된다는 것 자체가 심히 불쾌합니다. 뉴스를 꼭 어른만 보는건 아니니까요
일단 엠비씨 뉴스를 보시질 않길 권합니다. mbc뉴스 수준이 생생정보통보다도 못하게 된지가 오래인데....그나저나 인간들의 분풀이용으로 졸지에 호랑이한테 죽게 된 당나귀는 뭔죄인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