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열쇠님
2016-01-25 03:14 , Hit : 11291 , Vote : 13
[생활상식]
소리없이 몰래 잠입하기-A부터 Z까지.
살면서 몰래 어딘가에 잠입할 날이 없을거라고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그럴 때 유용하게 써먹을만한 팁들을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읽고나면 다 알고있던 사실들이라며 실망하실 분들도 분명 계실 겁니다.
그래도 이 글을 읽고 글의 내용을 계속 의식하며 잠입한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문
문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문고리가 달린 문과 미닫이문이죠.
문고리가 달린 것부터 갑니다.
평소에 여러분들이 평범하게 문을 열때를 상상해보십시오.
아마 여러분은 문고리 돌리기->당기기or밀기 의 순서 보다는 당기기or밀기->문고리 돌리기의 순서로 문을 열것입니다.
머릿속에선 문고리를 먼저 돌리고 있다고 의식하고는 있다해도, 팔의 근육은 무의식적으로 문을 약간이나마 밀거나 당긴 상태에서 문고리를 돌립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빡빡해진 경첩이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순서를 반대로 합니다.
당기는 문일 경우 : 한쪽 손으로 문을 꾹 밀기->앞으로 힘을 준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천천히 문고리 돌리기
미는 문일 경우 : 한쪽 손으로 문을 꾹 당기기->뒤로 힘을 준 상태에서 반대쪽 손으로 천천히 문고리 돌리기
이러면 경첩의 맞물리는 부분이 붕 떠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자기 방문에 대고 시험해보세요.
차이가 확연합니다.
문을 닫을 경우에도 당연히 평범하게 문을 밀거나 당겨선 안됩니다.
문고리를 먼저 돌려 고정시킨 후에 천천히 문을 닫습니다.
이러면 소리는 일절 나지 않게 됩니다.
다음은 미닫이문입니다.
'천천히'가 중요합니다.
미닫이문이 새것이거나, 관리가 잘되어있어 평범하게 여닫을때도 소리가 잘 나지 않고, 빡빡하지 않다면
단순히 조심스럽게 여닫는 것 만으로 족합니다.
문제는 문이 낡았을 경우입니다.
낡은 건물의 창문처럼 골치아픈 존재가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그것을 여닫을 때의 소리는 칠판 긁는 소리와 필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역시 '천천히'를 명십하십시오.
다만, 보통 천천히 작업해선 안됩니다.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도록 하십시오.
진동이 빠르면 높고 큰 소리가, 진동이 느리면 낮고 작은 소리가 난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아주 천천히, 조심스럽게, 미세하게 문을 조금씩 연다면 소음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대신 그 문이 너무 낡아 여는 도중에 턱 걸려, 힘을 세게 줘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면 책임질 수 없습니다.
그럴 땐 운에 맡기고 힘을 빡 주세요.
그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참고로, 이 방법은 서랍을 열고 닫을 때에도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서랍도 미닫이문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열고 닫는다면 소음이 확 줄어듭니다.
2.발소리
발소리는 바닥에 닿는 면적이 좁을 수록 소음이 작아집니다.
그러나 계속 까치발로 다니는 것은 다년간의 경험상 현실적이지 못합니다.
가능하면 까치발이 좋다는 것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신발, 양말, 맨발이 있습니다.
신발부터 갑니다.
신발도 종류가 여러가지입니다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은 '신발 바닥의 이물질 제거'입니다.
여러분이 모래라도 밟았다가 돌바닥을 밟는다면 소음은 2배로 커집니다.
최대한 신발 바닥의 이물질을 제거하십시오.
그 다음 중요한 것은 바닥에 닿는 발의 부위의 순서입니다.
발뒤꿈치->앞꿈치 순서로 밟으십시오.
각 맞춰서 또각또각 걸으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부드럽고 신중하게 동작을 연결하십시오.
마사이 워킹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운동화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나, 구두도 천천히 하면 소음을 줄인 채 이동하는 게 가능합니다.
명심하십시오.
천천히, 신중하게.
마음이 급해지는 순간 당신은 바로 들켜버립니다.
다음은 양말입니다.
사실 양말은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당신이 발에 땀이 많아 양말이 찐덕찐덕해 진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요.
이러한 경우엔 맨발의 팁을 따르시면 됩니다.
여튼 보송보송할 때의 양말은 무적입니다.
위의 신발 팁은 여러분이 어쩔 수 없이 신발을 신어야 할 경우에만 사용하십시오.
가능하면 최대한 신발을 벗고 양말을 신은 채 이동하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맨발입니다.
맨발 상태에서 이동할 때엔 발을 바닥에 붙였다 뗄 때 소리가 납니다.
발에 땀이 일절 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거기다 잠입한다고 하면 긴장되기 마련이라 평소보다 더 땀이 날 것입니다.
그렇게 물기있는 발은 흡착력이 좋아져, 매끄러운 바닥을 밟았을 때 딱 달라붙게 됩니다.
천천히 발을 떼십시오.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잘 잡은 상태에서 아주 천천히, 신중하게 발을 바닥으로부터 떼어내도록 하십시오.
이때 넘어지지 않도록 주변 기물을 붙잡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단, 엄한 걸 잡았다가 소리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잊지 마십시오.
가능하면 벽이나 큰 가구 같은 안전한 걸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한발짝, 한발짝 조심스럽게 발을 떼내어가며 이동합니다.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눈에 띄지 않았고,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면 들키지 않은 것입니다.
3.물건을 집을 때, 내려놓을 때
마찬가지로 천천히, 신중하게를 염두에 둔다면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그 물건이 의류라거나 기타 부드러운 물건일 경우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딱딱하고 각진 물건의 경우엔 평범하게 집고 내려놓을 경우 당연히 소음이 발생할 것입니다.
각티슈나 서적 등의 물건을 내려놓을 땐 어느 한 모서리를 바닥과 닿게 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아무 소음 없이 무사히 한쪽 모서리가 바닥에 닿았다면, 바로 반대쪽 모서리도 바닥에 닿게하여 점을 선으로 만들도록 합니다.
다음 순서는 다들 아시다시피 선에 이어 면이 바닥에 닿게 하면 됩니다.
참 쉽습니다. 당장 책상 위의 아무 물건이나 집어보고 시험해보세요.
4.의상
천이 스치는 소리는 생각보다 정말 큽니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건 의상이 없는 거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힘들죠.
가능하면 부드러운 소재의 옷이 좋습니다.
만일 빳빳한 소재-예를들어 패딩같은 걸 입고있는 상태라면, 팔다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천이 스치는 소리를 없애야합니다.
필연적으로 뒤뚱뒤뚱거리는 모양새가 될것입니다만, 들키지 않는다면 장땡입니다.
소음이 날만한 악세사리들을 착용해선 안된다는 건 다들 아실겁니다.
바지에 체인 같은 거라도 달고계시다면 잠입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5.생리현상
기침, 재채기, 방귀가 있습니다.
기침은 재채기보다 난이도가 쉽습니다.
가능하면 참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참다보면 정말 안될 거 같을 때가 옵니다.
자기도 모르게 어깨가 들썩들썩거리고 얼굴에 피가 쏠립니다.
최대한 소음을 억제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콜록거림만 하도록 합니다.
자기 팔에 입을 묻던가, 주변의 옷가지로 입을 틀어막던가 융통성있게 소음을 줄이십시오.
재채기는 답이 없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는 방법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문제 없습니다만, 그렇지 못하고 시원하게 해야만 목숨을 부지하는 분들도 분명 계십니다.
그냥 안전지대로 나와서 재채기 하시고 다시 들어가세요.
그게 최곱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역시 들키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방귀는 제 팁만 따르시면 무조건 실방귀가 나옵니다.
방귀를 뀔 때 소리가 나는 이유는, 양 엉덩이가 방귀에 의해 서로 부딪혀서 그렇습니다.
서로 부딪힐만큼 살끼리 붙어있지 않도록 최대한 엉덩이를 벌려줍니다.
딱 달라붙는 바지를 입어서 불가능하다면, 속옷 안에 손을 집어넣어 억지로 벌리는 일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안들키면 장땡이므로 쪽팔릴 것도 없습니다.
6.사람이 들어왔을 때
만약 사람이 들어왔을 때 바로 보이는 장소에 당신이 있었다면 그건 참 애석한 일입니다.
그러나 운이 좋아 사각지대에 있었다면, 혹은 미리 그 사람이 들어올 것을 눈치채고 적당한 장소에 숨었다면,
여러분은 움직이셔도 됩니다.
단, 눈에 띄지 않고 소리가 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말이죠.
어차피 평소에 이런 거(?)에 경계심이 많은 게 아니라면, 누군가 들어와있을 거라곤 상상도 못합니다.
자유롭게 엉덩이를 긁으십시오.
그리고 소음을 내야만 한다면, 그 사람의 행동을 주시하셨다가 그 사람이 내는 소리에 맞추어 당신도 소리를 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이 서랍을 연다면, 그 소리에 맞추어 당신도 소리를 내시면 됩니다.
단, 당신의 소리가 그 사람의 소리보다 커선 절대 안됩니다.
그 사람이 낸 소리의 절반 정도를 한계치로 설정하시고 행동하십시오.
또다른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사람의 가장 큰 사각지대는 바로 위입니다.
좌우는 살펴볼 줄 알아도 위는 볼 생각을 도통 안합니다.
당신이 닌자가 아닌 이상 이 팁이 실제 적용될 일은 거의 없을 테지만, 일단 알아는 두십시오.
언젠가 쓸 날이 찾아옵니다.
7.들켰을 때
항상 뭔가 그럴듯한 변명을 하나쯤 생각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 사람이 적당히 용인하고 넘어갈 수 있을 만한 것으로 말이죠.
만약 그런 게 없다면 얄짤없습니다.
슬픈 일이지만, 당신의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왠만한 걸로는 소용없습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이 글에서 꾸준하게 '천천히', '신중하게' 따위의 단어들을 반복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주십시오.
빠르고 성급하면 잠입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일도 망치기 마련입니다.
천천히 행동하십시오.
- 에보니님
- (2016-01-25 03:20)
닉네임과 묘한 관계성이 느껴집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w.ClienS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ㅎㅎ
w.ClienS
- rencstar님
- (2016-01-25 04:17)
지금 몇시야?
- Leslie님
- (2016-01-25 07:18)
ㅋㅋㅋ 메탈기어솔리드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네요..
님
- (2016-01-25 07:41)
흠.. 머릿속에 이런 이미지가 떠올라 지워지지 않네요. 글을 너무 신중하게 봤나 봅니다.
잠입에 최선인
발가벗은 몸 + 양말
이런 경우 발각되면 어떤 변명도 소용 없겠죠? ㅎㅎㅎ
잠입에 최선인
발가벗은 몸 + 양말
이런 경우 발각되면 어떤 변명도 소용 없겠죠? ㅎㅎㅎ
- 현천님
- (2016-01-25 08:06)
ㅋㅋㅋ 독특하네요~
저도 글과 닉네임이 의미심장하게 여겨집니다
저도 글과 닉네임이 의미심장하게 여겨집니다
- 구리워리님
- (2016-01-25 08:21)
........................
- 노액님
- (2016-01-25 09:00)
다년간의 경험상??? 여기요 코렁탕 추가요~ ㅎㅎㅎ
- deadmau님
- (2016-01-25 09:09)
유용한(?) 팁 잘읽었습니다ㄷㄷ
- 됬->됐님
- (2016-01-25 09:14)
천천히 행동하십시오, 라니요ㅋㅋㅋㅋ
추천박고갑니다.
추천박고갑니다.
- 노봉님
- (2016-01-25 09:15)
3번에서 무릎을 탁쳤습니다! 이분 다경험이신거 확실합니다
님
- (2016-01-25 09:19)
고찌라 스네이크!!
from CV
from CV
-양파양파-님
- (2016-01-26 06:18)
Order66님
시피 시피!
#CLiOS
시피 시피!
#CLiOS
님
- (2016-01-25 09:30)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오엠지헨리님
- (2016-01-25 09:36)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현웃 터졋습니다
- 꼬꼬님
- (2016-01-25 10:37)
한참 웃었습니다 ㅎㅎ
아참, 저는 재채기가 날 것 같을 때 코를 움켜쥐면 (콧구멍이 완전히 막히도록 해야합니다) 재채기가 나지 않더군요.
아참, 저는 재채기가 날 것 같을 때 코를 움켜쥐면 (콧구멍이 완전히 막히도록 해야합니다) 재채기가 나지 않더군요.
초음속기사님
- (2016-01-25 11:01)
네 저도 아기간신히 재우고 옆에서 재채기날때 습득했던 스킬입니다
- 연필깍이님
- (2016-01-25 10:45)
무슨 글이야?하고 들어왔다가 아~~;;;; 하고 갑니다 ㅎㅎ
- whyjay님
- (2016-01-25 10:51)
유비소프트에서 나오셨습니까? ㅎㅎ
- FFnavi님
- (2016-01-25 11:41)
애둘 키우니 공감합니다...ㅋ
- Drimp님
- (2016-01-25 13:31)
맨발일때 팁있습니다.
까치발로 다녀도 발을 드는순간에 나는 쩍소리는 어찌할 수 없죠.
발을 들때 바로 드는게 아니라 바닥에 비비면서 드는겁니다.
딱지 밟듯이 비비면서 조금씩 바닥과의 접촉면적을 줄이는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다만, 까치발을 들고있는상황이라 균형잡는일이 고난도지만 체중을 잘 집중하면 못할것도 없습니다!
from CV
까치발로 다녀도 발을 드는순간에 나는 쩍소리는 어찌할 수 없죠.
발을 들때 바로 드는게 아니라 바닥에 비비면서 드는겁니다.
딱지 밟듯이 비비면서 조금씩 바닥과의 접촉면적을 줄이는것이 효과적이었습니다.
다만, 까치발을 들고있는상황이라 균형잡는일이 고난도지만 체중을 잘 집중하면 못할것도 없습니다!
from CV
모든열쇠님
- (2016-01-25 14:19)
좋은 팁 감사합니다.
- M.D.EASY님
- (2016-01-25 13:49)
뱀병장님!!!
from CV
from CV
님
- (2016-01-25 13:50)
군에서 야간근무 복귀후
내무반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배웠던 건데
글로 정리되니까 잼있네요
from CV
내무반 시끄럽게 하지말라고 배웠던 건데
글로 정리되니까 잼있네요
from CV
- YiBS님
- (2016-01-25 14:02)
pdf로 저장했습니다
유용한 팁이네요
유용한 팁이네요
- 랩퍼투혼님
- (2016-01-25 14:17)
도둑 스킬 아닌가요? 평범한 사람들과의 관련성을 못찾겠네요~
문장기술능력에 있어서는 관찰을 섬세히 표현하는것 같아서 좋은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내용의 공개는 호감이 안가네요~ 살며시 보고 갑니다.
문장기술능력에 있어서는 관찰을 섬세히 표현하는것 같아서 좋은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내용의 공개는 호감이 안가네요~ 살며시 보고 갑니다.
모든열쇠님
- (2016-01-25 14:21)
위에 댓글쓰신 분들처럼 일상 생활에 응용할만한 팁이라 적게 되었습니다.
랩퍼투혼님의 일상과 관계가 없는 팁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랩퍼투혼님의 일상과 관계가 없는 팁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HeySiri님
- (2016-01-25 20:41)
참 뜬금없네요 ㅋㅋㅋ 저는 항상 새벽에 깨있어서 뭔가 하려면 가족 눈치를 보는 사람이라 새벽에 최대한 조용하게 움직이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만.... 조용하게 움직인다고 도둑이라니 게임을 많이 하신듯..
- 굴러들어온돌님
- (2016-01-25 14:53)
메탈기어솔리드 + 어쌔신크리드....?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밤늦게 들어와 가족들 깨우지 않으려고 사용하고 있는 팁들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밤늦게 들어와 가족들 깨우지 않으려고 사용하고 있는 팁들이네요
- 김주역님
- (2016-01-25 15:14)
문따는법도 좀 알려주세여...
#CLiOS
#CLiOS
모든열쇠님
- (2016-01-25 17:31)
그건... 제 분야가 아닙니다;;
-양파양파-님
- (2016-01-26 06:18)
모든열쇠님
닉언일치 실패군요 ㅜㅜ
#CLiOS
닉언일치 실패군요 ㅜㅜ
#CLiOS
- nopd님
- (2016-01-25 15:38)
어릴적 양말, 옷 등이 죄다 안방에 있는데, 아버지께서 주무실 때 방해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셨지요.
그래선지 이 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강추드립니다
그래선지 이 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강추드립니다
- limi님
- (2016-01-25 15:49)
애기 재울 때 좋은 팁이네요ㅋㅋ
재채기는 코막기로 막을 수 있습니다
재채기는 코막기로 막을 수 있습니다
님
- (2016-01-25 16:49)
오..... 재밌습니다.
상상하니 더 재밌네요 ㅋㅋ
상상하니 더 재밌네요 ㅋㅋ
- 구욱님
- (2016-01-25 16:51)
직업이..? 도대체 다년간의 경험은 왜...?
- 스카이룩님
- (2016-01-25 17:13)
몇년간 본 팁중 최고네요 ㅋㅋㅋㅋ
님
- (2016-01-25 17:35)
방귀 팁 재밌네요
- 야행성님
- (2016-01-25 17:46)
이건 술먹고 마님몰레 들어올때 꿀팁이군요~ ㅜ
아부리방방님
- (2016-01-26 22:10)
+1 저도 이 생각했어요.
술먹고 늦게올때 마누라, 아이 안깨우고 들어오는 법!!!
from CV
술먹고 늦게올때 마누라, 아이 안깨우고 들어오는 법!!!
from CV
- 걷는바람님
- (2016-01-25 17:54)
아... 진짜 ㅋㅋㅋㅋㅋ
님
- (2016-01-25 18:25)
방귀뀔 때, 엉덩이를 벌리면 방귀로 막을걸 더 큰걸로 막는 참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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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열쇠님
- (2016-01-25 19:16)
그건... 개인 재량껏...ㅎㅎ
- enterprise님
- (2016-01-25 18:27)
통금어긴 학생들이 이 글을 좋아합니다
- 새벽다섯시님
- (2016-01-25 18:40)
라오어할때 참고할께요. 재밌는 팁 입니다.
님
- (2016-01-25 18:59)
뭔가 묘하게 허언증 갤러리 글 같아요 ㅋㅋㅋ *
모든열쇠님
- (2016-01-25 19:17)
허세 아닙니다ㅜㅜ
많은 경험끝에 나온 노하우입니다...
많은 경험끝에 나온 노하우입니다...
님
- (2016-01-25 20:03)
삐걱 거리는 문은 미리 wd40이나 스프레이 모기약, 하다못해 식용유라도 쳐놓으면 소음이 없어집니다.
from CV
from CV
모든열쇠님
- (2016-01-26 00:33)
여기 진짜 전문가 계시네요.
님
- (2016-01-25 21:39)
집안에 편하게 들어가는 소리..
결혼은 하셨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 여원님
- (2016-01-25 22:09)
재밌게 보고 있다가 문득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지? 하는 생각이...
내가 왜 이걸 보고 있지? 하는 생각이...
- o님
- (2016-01-25 22:44)
재미난 글인데 좀 아쉽습니다 a부터 한 y정도까지 있는것 같아요 여유가 있으시다면 완벽 z까지 더 채워주실순 없을까요... ㅋㅋ
#CLiOS
#CLiOS
모든열쇠님
- (2016-01-26 00:36)
즉흥적으로 쓴 글인지라 어딘가 아쉬운 건 저도 느낍니다.
- 촬쓰님
- (2016-01-26 08:30)
재채기 방지법을 알려 드리자면 재채기 하기전에 코가 간지러운 느낌이 들때 재빨리 검지손가락 끝으로 인중을 세게 누르면 됩니다 저는 여러번 됐었는데 다른분들은 모르겠네요 :)
#CLiOS
#CLiOS
모든열쇠님
- (2016-01-26 15:24)
팁 감사합니다.
저 성공했습니다.
저 성공했습니다.
님
- (2016-01-26 12:22)
방구 소리 줄이는거 너무 우껴요 ㅋㅋㅋㅋㅋ
- 귀가부부부장님
- (2016-01-26 13:00)
왠지 연관있는 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술냄새 담배냄새 향수냄새는 튀김집 다녀오면 없어집니다
술냄새 담배냄새 향수냄새는 튀김집 다녀오면 없어집니다
MADBARZ님
- (2016-01-27 19:01)
귀가부부부장님
그리고 튀김냄새가 납니다??
#CLiOS
그리고 튀김냄새가 납니다??
#CLiOS
- 찌옹이님
- (2016-01-26 14:07)
뭐하시는 분인가요ㅋㅋㅋㅋㅋ
- 슈파히로님
- (2016-01-26 15:15)
완전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 clkk님
- (2016-01-26 17:27)
미닫이문은 문 좌우를 잡고 들어 올리면서 열면 소음이 현격하게 줄어듭니다!
한번해보세요ㅋ
from CV
한번해보세요ㅋ
from CV
- Tylenol님
- (2016-01-27 01:53)
양말은 수면양말 강추합니다
소총에 소음기 찬 느낌이에요
#CLiOS
소총에 소음기 찬 느낌이에요
#CLiOS
- Monstercat님
- (2016-01-28 03:56)
아..아싸시노!!
#CLiOS
#CLiOS
- 부러진칼™님
- (2016-01-28 10:26)
늦은 밤 혹은 새벽 귀가 시 아내 몰래 침대로 몰래 잠입할 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번호키 열때의 노하우는 없을지요? ^^;
일단 번호키 열때의 노하우는 없을지요? ^^;
- 4번엔진님
- (2016-01-31 01:54)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 귀가부부부장님
- (2016-07-11 01:09)
군대, 늦은귀가, 육아, 고시원... 충분히 생활팁인데......
님
- (2017-01-21 04:15)
재미있네요 ㅎ
님
- (2017-01-21 04:17)
재밌네요 ㅋㅋ
님
- (2017-01-21 06:40)
오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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