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댓글이 달린 글] 남편이 지금 들어온다고 합니다.

콩소어님

2017-02-28 23:32 , Hit : 2469 , Vote : 0

남편이 지금 들어온다고 합니다..

동료들이랑 술먹으러 가서 내내 전화를 안받다가 이제서야 전화해서
이제 귀가하겠다고 하네요...

이제껏 점퍼안에 있어서 몰랐다 그러면 알면서도 속아줫는데...



또 그수법을 쓰네요

절 바보로 아나;;;
이제 바가지를 긁을때가 온건가요;;;


시아버지 새해 덕담이 올해부터는 바가지좀 긁어라 인데...
뭘어떻게 긁어야 잘긁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저희집 8층인데... 엘베 꺼놓고 싶네요....
그럼 모든게 용서가 될것 같아요...

• 최손실님
• (2017-02-28 23:32)

보조키 잠그세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34)

저희 전자키 하나라 ㅎㅎ
한번도 잠궈본적이 없는데... 건전지 빼면 되나요 ㅎㅎ

• 샤이샤이샵님
• (2017-02-28 23:33)

손목에 스마트와치를
from CV

•  콩소어님
• (2017-02-28 23:34)

GPS추적하는건가요?? ㅎㅎ

• -세계외교관-님
• (2017-02-28 23:33)

미밴드2를 사주세요! 전화오면 바로바로 손목에 진동오게

•  콩소어님
• (2017-02-28 23:35)

아!! 그소리셨구나 ㅎㅎㅎㅎ

수갑을 채워야 하나요..

• 돌아온멍멍이님
• (2017-02-28 23:33)

집 현관문 배터리 빼시고..... 전화오면 자느라 몰랐다....

•  콩소어님
• (2017-02-28 23:35)

이에는 이일까요 ㅎㅎㅎ
나는 기억이 안난다...

•  아마데우스86님
• (2017-02-28 23:49)

그럴줄 알고 9V 건전지를........

• 님
• (2017-02-28 23:33)

버릇 잡고 싶으면 강하게 나가심이...............

•  콩소어님
• (2017-02-28 23:36)

항상 강하긴 합니다 ..... 둘다 금방잊어서 문제긴 하지만요 ㅎㅎ

• 님
• (2017-02-28 23:33)

불다끄고 현관에서 기다리세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36)

현관에서요?? 머리도 긴데... 괜찮은 방법이네요 ㅎㅎ

• 불벅치벅님
• (2017-02-28 23:33)

.

•  콩소어님
• (2017-02-28 23:36)

아... 이제껏 잘해줬더니 지가 잘한줄 아시더라구요 ㅎㅎ

• xxbox님
• (2017-02-28 23:33)

술마시다 보면 전화 못보는 경우 많긴해요.
전 그래서 테이블 위에 꺼내놓고 마시는데... 그래도 못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마시기 전에나 받을수 있는...

•  Bravo님
• (2017-02-28 23:35)

술먹기 전에 얘기가 돼야하는데 먹고나서 못 봤다..는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합니다.
from CV

•  xxbox님
• (2017-02-28 23:35)

아까 글보면 먹기 전에 전화통화하고 그후에 전화를 안받은거 아니였나요?
마시다 보면 못하는 경우 많아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37)

아뇨 ㅋㅋㅋㅋ 6시에 나 술먹으러가 일찍갈게 하고 그다음부터 연락 두절이셨어요 ㅎㅎㅎㅎ

• 님
• (2017-02-28 23:34)

그거는.. 뭐랄까 한번 난리굿을 하셔야 고칠 수 있어요. 저는 결혼전에 아주 푸닥거리를 한번 거하게 했지요.. 후후....

•  콩소어님
• (2017-02-28 23:39)

전화를 자주하는 편도 아닌데... 엊그제 전과가 있으셔서...
이쯤하면 정리하라고 전화했더니 안받는게 엄청 서운하네요

• J-STARS님
• (2017-02-28 23:35)

지금 들어오면 준수한거 아닌가요?ㅋㅋㅋ

•  콩소어님
• (2017-02-28 23:39)

준수한데ㅋㅋㅋㅋㅋ 전화를 왜 안받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

• 나만살래님
• (2017-02-28 23:36)

알면서도 그냥 모른척 해주세요~ 그리고 나중에지나가는 말로 쓰윽 던지면 움찔 하실꺼에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41)

이미 본인을 본인이 용서하면서 들어오고 계십니다 ㅎㅎㅎㅎ
안그래도 못봤어~ 하면서 엄청난 너스레를 떠시며 속을 한번더 뒤집어 놓으셨다는.......

• 욕심관리님
• (2017-02-28 23:36)

지금은 준수한거 같은데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41)

준수하죠.. 연락두절이었던것만 빼면요;;;;

• 님
• (2017-02-28 23:37)

Life360 추천합니다.
from CLiOS

•  콩소어님
• (2017-02-28 23:42)

스마트워치인가요?? 정말 하나 사야겠네요 ㅎㅎ

• 사는이유님
• (2017-02-28 23:37)

현관문 잠그는건 더 안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냥 나가서 잘수도 있거든요.. 그게 버릇이 되면 어차피 안열어줄거 하면서
술마시면 안들어오지도 있어요.
싸우더라도 집에서 싸우세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43)

저희 회사 과장님은 집근처 빨래방이 그렇게 좋으시다며 ㅎㅎㅎ
부인분이 문잠그면 글루 가신다고 하시더군요;;

• Sanve님
• (2017-02-28 23:38)

11시반인데 많이 늦은건가요???
내일 휴일인데 이정도는...

•  콩소어님
• (2017-02-28 23:44)

내일휴일이라서 오늘 회사도 무지 빨리 마쳤거든요...
저도.. 남편도;;;
오늘 같이 여행숙소예약하기로 했었는데..
일찍 들어온다던 사람이 연락 두절되서 이제서야 들어온다고 전화왔네요 ㅎㅎ

• 벤지님
• (2017-02-28 23:38)

자고로 집이 편안해야 더 들어오고 싶어집니다. ㅎㅎ

•  콩소어님
• (2017-02-28 23:45)

저는 이제껏 평화로웠습니다 ㅎㅎ
남편이 전화를 안받기 전까진요 ;;;

심지어 한시간에 한번 두시간에 한번 전화한적도 없습니다;;
보통은 술먹으러 가기전에 시작시간만 보고받죠 ㅎㅎ

• ASURA님
• (2017-02-28 23:38)

손목에 케찹 바르시고 누워계세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46)

빵터지겠네요 ㅎㅎ

• 큰일랄라님
• (2017-02-28 23:38)

이래서 결혼하기는 싫다능....

•  콩소어님
• (2017-02-28 23:46)

자유는 역시 솔로에게 찾는거죠 ㅎㅎ

• 고양고냥이님
• (2017-02-28 23:39)

외박 안하는게 어딥니까. 이정도면 준수하네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47)

외박하면 골로보내드릴껍니다...

• 팬티기술자님
• (2017-02-28 23:40)

지금 들어오는거면 준수한데요...

왜바가지를 긁는지??

노이해...

•  콩소어님
• (2017-02-28 23:53)

정도라는게 있으니까요
그때 출발한다고 했으니 이제 언제 도착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 SUNINJANG님
• (2017-02-28 23:40)

부부사이에도 자유가 필요하지 않나요? 1년 365일 상대방만을 위해 살아야 하다면 많이 답답할듯 하네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54)

자유가 밤을찢는거라면 그자유 제가 속박하겠습니다....
이미 전과가 있으신 분이라.... 순차를 밟고계서서 그렇습니다;

• 콩쥐만세님
• (2017-02-28 23:41)

근데 술마시면 시간 금방가지 않나요? 그렇게 늦은시간은 아닌듯한데..

•  콩소어님
• (2017-02-28 23:55)

술마시면 시간이야 금방가죠 ㅎㅎ 근데 마셔보셔서 아시겠지만 6시부터 마셨으면 피크타임은 지났죠 뭐 ㅎㅎㅎ
전화는 왜 안받는겨 ㅎㅎㅎ

• ike_like님
• (2017-02-28 23:41)

30분전에 잘들어왔네요. ^^ 이 시간이면 괜찮은거지요?
#CLiOS

•  콩소어님
• (2017-02-28 23:56)

도착이 이시간이면 집안이 평화롭겠네요 물론 정리하고 집에 가는 길이야 라는 연락과 함께요 ㅎㅎ

• 님
• (2017-02-28 23:42)

낼 휴일이고 아직 12시전이면  준수하네요
정신줄놓고 술마시다 외박수준으로 늦게 들어오는거 아님 뭐..
아 글고 전화는 흐름상 못받거나 못보거나 할수도....

from CV

•  콩소어님
• (2017-02-28 23:57)

보통..... 핸드폰 확인 한번씩 하죠.... 집에서 연락안왔나? 저녁은 잘먹었나 별일은 없나 하구요 ㅎㅎ

• 흰둥흰둥님
• (2017-02-28 23:42)

ㅋㅋㅋㅋㅋㅋㅋ댓글다신분들중에 글 이해 못하고 뻘소리 하시는 분들 많네요. 전화안받은게 화나는건데 무슨 바가지타령 ㅋㅋㅋㅋ

•  팬티기술자님
• (2017-02-28 23:44)

전화못받을수도있죠...

미리 술자리간다고 야그도 했는데...

12시전에 들어오면 준수하죠 뭐...

•  SUNINJANG님
• (2017-02-28 23:47)

전화 안받은건지 못받은건지 모르는거죠 술김에 진동은 저도 거의 못느끼고 노래방같은데 가면 소리켜놔도 안들리는데요

•  안희정님
• (2017-02-28 23:57)

저런 댓글 달면 지는 되게 이해력 충만한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  콩소어님
• (2017-02-28 23:59)

두쪽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의도적으로 전화를 피하면 상대방은 화가나죠....

•  SUNINJANG님
• (2017-03-01 00:11)

의도적인지 아닌지 상대방 말 듣기 전부터 단정지으면 안되는거죠 그거 진짜 위험한 행동입니다.

• 앞동산님
• (2017-02-28 23:44)

으익...
뒤로 가니.. 댓글이... ㅠㅠ

•  콩소어님
• (2017-03-01 00:01)

댓글이 풍년입니다 ㅎㅎ

• serini님
• (2017-02-28 23:44)

이미 콩소어님은 모든걸 용서하셨습니다

귀환글에 기쁨과 반가움이 넘쳐나네요

 오늘도 바가지는  물건너 갔습니다.

from CV

•  콩소어님
• (2017-03-01 00:02)

사실 전화받기전에는 엄청 열받았었는데 ...
전화받고는 빠르게 열이 식고 있긴해요 ㅎㅎ

복수를 어떻게 할까나 -_-

• 컴공학생님
• (2017-02-28 23:44)

이상한 업소 간 것도 아니고 친구들이랑 놀다온거면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  콩소어님
• (2017-03-01 00:02)

업소는 최악의 선택지죠 ㅎㅎ

• 님
• (2017-02-28 23:47)

시실 와이프에게 미리 알리고 술자리를 갖어야 하는게 맞는데...
제 친구들 보면 정말 분단위로 문자가 계속와서
같이 마시는 사람들 조차 불안해서 기분이 다운되는 상황이;;;
결국은 다들 그냥 들어가 버리게 되더군요. ㅠㅠ

•  콩소어님
• (2017-03-01 00:04)

문자고 전화고 원래는 일절 안해요 ㅎㅎ
전글에도 써있지만 보통은 나 잘테니 들어와서 깨우지마 정도죠 ㅎㅎ
근데 요즘 한참 전과를 올리고 계셔서요 ㅎㅎ

• 리어나도님
• (2017-02-28 23:49)

글만 봐도 갑갑하네요
from CV

•  콩소어님
• (2017-03-01 00:05)

저도 댓글을 보니 갑자기 갑갑하네요;;

• 대협군님
• (2017-02-28 23:52)

그냥 한번 너그럽게 봐주시면 안될까요? 남 이야기같지 않아 씁쓸합니다ㅜㅜ

•  콩소어님
• (2017-03-01 00:05)

이번이 처음 갈구려고 벼루고 잇는거예요!! 전과범에게 또다시 선처라니 ㅠㅠ

• 님
• (2017-02-28 23:53)

술마시러 간다고 하고 여태까지 연락두절된 마누라 글 올리면 난리치실 분들이 참 관대하신분들이 많네요
#CLiOS

•  SUNINJANG님
• (2017-02-28 23:57)

난리 칠지 집에서 혼자서 신나게 놀고있을지 모를일이죠

•  콩소어님
• (2017-03-01 00:12)

일단 저희남편은 아홉시면 전화 디링디링 하십니다 위험한데 안들어오냐고 ;;;

• 님
• (2017-02-28 23:53)

아직 안들어가는 저를 봐서라도 용서하세요... 저는 아마 3시쯤 귀가예정 입니다.

•  콩소어님
• (2017-03-01 00:06)

빵터졌네요 ㅎㅎ

• 청연님
• (2017-02-28 23:54)

즐겁게 사시는 부부 같네요..

얼굴 붉혀봐야 뭐합니까...

바가지 긁는다고 피울 바람 안피는거 아니고, 먹을 술 덜 먹는거

아니더라구요~


from CV

•  콩소어님
• (2017-03-01 00:06)

그러게요... 딱 엘리베이터만 꺼지면 모든게 용서될것 같아요 ㅎㅎ

• 님
• (2017-02-28 23:56)

남성분들이 더 악마 ㅋㅋㅋㅋ 배려해주세요

•  콩소어님
• (2017-03-01 00:07)

스마트 밴드 획기적인것 같습니다!

• 하메하메님
• (2017-03-01 00:10)

전 청첩장 돌리냐고 어제 12시 반에 들어왔는데.  엄청 화내더라구요 연락도 받고. 보고도 열심히 했는데요 ㅜㅜ지금 냉정중입니다.
#CLiOS

•  콩소어님
• (2017-03-01 00:14)

그냥 같이 있고 싶을때가 있지요... ㅎㅎ
싸울일은 아닌데... 뭔가 꽁한 뭔가가 생깁니다 ㅎㅎ

• Bundle님
• (2017-03-01 00:10)

이맛클 댓글 많네요 ㅎㅎ 연락 안되는건 잘 이야기 해서 앞으로 안그러거나 조율 하세요 ㅎㅎ
#CLiOS

•  콩소어님
• (2017-03-01 00:15)

아까 개고기글에 댓글같은 댓글이 몇개 보이긴 합니다 ㅎㅎ

일단 글제목보고 그냥 다시네요 ㅎㅎ

• SUNINJANG님
• (2017-03-01 00:21)

잘 해결 하시고 후기좀 부탁드립니다 궁금하네요

• 16년1월9일님
• (2017-03-01 00:37)

ㅋㅋ댓글들 보니 싸이다 마시고싶네유
6시에 술마시러 간다하고 한번도 폰 안보는게 말이되나요ㅋㅋ
쉬야도 안하나요ㅋㅋ

그게 아니더라도 배려차원에서 적어도 한번씩 폰 체크하고 연락줘야 걱정을 안하는데.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