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독, 숙독, 다독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 같네요

정독, 숙독, 다독 다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독 같네요.


일단 노래도 많이 불러봐야 자신의 음감을 알 수 있고

제품도 많이 써봐야 보는 평가하는 눈이 생기듯


겉핡기식이라도 일단 많이 읽어야 무언가 얻을 수 있는 책을 발견하고

정독과 숙독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독서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는 보통 책을 많이는 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생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은 한정되어 있지요.

책리뷰나 다른 이의 소개로만 보게 되는 건 너무 일방적인 데다 자신의

사유로 찾았다기에는 명목이 부족한 것 같아요.

일단 두루두루 조금씩 많이 읽다보면 아무리 가볍게 본다 치더라도

보는 눈이 넓어지고 자신의 지적 취향도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더군요.

그러다가 깊이 있게 읽고 사람도 점점 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 제로코카콜라님
  • (2017-02-24 08:50)
    다독 : 교양 축적
    정독 : 관심 분야 지식/체계 축적
    숙독 : 자신만의 체계 제작

    저는 이렇게 읽습니다.
    from CV
    • (2017-02-24 08:50)
      저는 우선 서점에서 첫챕터부분은 읽어보고 삽니다. 잘 읽히면 사고, 너무 허황되거나 문체가 마음에 안들면 내려놓습니다. 끝까지 못읽을것 같아서...
      •  수면제님
      • (2017-02-24 09:04)
        저도 이 방법 쓰고 있는데 추천합니다.
        •  늑대와곰돌이님
        • (2017-02-24 09:16)
          아마존 킨들에서도 첫챕터까지는 무료로 볼수있죠. 좋은 방법입니더
          • sbrnbrks님
          • (2017-02-24 08:51)
            영화를 아무리 많이봐도 영화문법을 모르면 문법서 띈 사람보다 깨달은 게 적듯이 독서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고전의 계보를 먼저 꾀고 맥락으로 읽어가는게 무차별적인 다독보다 나아요.
            세상에 쏟아져 나온 고전만 읽기에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죠
            • 초마짬뽕님
            • (2017-02-24 08:54)
              저는 일단 읽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책읽는 걸 즐거워해야 손에 계속 책이 잡히고, 영역도 확장시켜나갈 수 있어서 재미와 지식의 습득을 밸런스 잘 맞추는게 좋다고 봅니다
              w.ClienS
              •  강변북로님
              • (2017-02-24 09:00)
                저도 여기에 한표.
                일단 관심을 갖게 해서 책을 손에 많이 잡게하는게 우선이고
                독서의 방법은 그 차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독서도 좋지만 사실 지식 습득과 경험을 할 다른 수단도 많으니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좀 피할 필요도 있고요~
                • (2017-02-24 09:00)
                  요새 책한권씩 들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참 멋있어 보입니다.
                  • 페아노르님
                  • (2017-02-24 09:01)
                    일단 책을 좋아라하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읽으면 그만인거죠.
                    • 난폭한곰님
                    • (2017-02-24 09:02)
                      저는 정독이요~! 양서를 읽고 또 읽고 내것으로 만들기
                      • 수면제님
                      • (2017-02-24 09:02)
                        요즘에는 책을 읽고 리뷰를 씁니다. 뭐 거창한 컬럼형식은 아니고, 독후감 쓰는 기분으로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들에 대한 소감이나 이런걸 나누는 식인데, 이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읽기만 하면 드라마 한 편 보는거하고 별 차이가 없는거죠.
                        • 가방싸개님
                        • (2017-02-24 09:06)
                          책의 종류에 따라 다른 긴 하지요. 수학책은 다독이 불가능하긴 하더군요.심지어 5000페이지 짜리 책도 있더군요. 아무리 많이 읽어도 천재가 해놓은 증명하나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함정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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