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1 06:11 , Hit : 1178 , Vote : 0
"요즘 젊은이들은 쉬운일만 찾아"
네 젊은이들 지금도 힘든일 많이하고들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라고 말이죠
그 시절 지금 아르바이트와 비슷한일 하면서도
은행에 돈넣어두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결혼, 내집장만
다 가능했죠
근데 지금은 육체적으로 힘든일 백날해봤자
통장은 계속 텅텅 비어있고
일 대비
더 좋은 보수와, 더 남는 시간을 위해
다들 좋은직장 찾는거죠 ㅠㅠ
- 놀고먹는남자님
- (2017-01-31 06:12)
어... 그건 아닌데요.....................................................
아르바이트가 그 시절(어느 시절인지 모르지만) 노동강도가 같다고요..?
저희 어머니 주 7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싱질 하셨는데, 세상 어느 아르바이트가 이런 노동 강도죠?
그리고 그 돈으로 집을 사고 어쩌고 했다고요?... 진심..?
지금 최저시급 기준 주 7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편돌이 해도 어지간한 월급쟁이보다 훨씬 많이 법니다. 물론 그 돈 가지고 집 사고 어쩌고 못하겠죠. 근데 그건 옛날도 마찬가지였어요.
세대 차이보다, 계층 차이가 훨씬 크고, 그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이런 글을 보니 정말 일하다가 토할 거 같다는 게 무슨 말인지 '요즘 젊은이'가 알지는 궁금하네요.
아르바이트가 그 시절(어느 시절인지 모르지만) 노동강도가 같다고요..?
저희 어머니 주 7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미싱질 하셨는데, 세상 어느 아르바이트가 이런 노동 강도죠?
그리고 그 돈으로 집을 사고 어쩌고 했다고요?... 진심..?
지금 최저시급 기준 주 7일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편돌이 해도 어지간한 월급쟁이보다 훨씬 많이 법니다. 물론 그 돈 가지고 집 사고 어쩌고 못하겠죠. 근데 그건 옛날도 마찬가지였어요.
세대 차이보다, 계층 차이가 훨씬 크고, 그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나이가 많은 건 아니지만, 이런 글을 보니 정말 일하다가 토할 거 같다는 게 무슨 말인지 '요즘 젊은이'가 알지는 궁금하네요.
님
- (2017-01-31 06:13)
어 저 한참 상하차 매일밤새면서 했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ㅋㅋ 다들 하고사는분들 많아요
그보다 더 오래 15시간씩 근무하시는 알바생들도 많구요
그리고 실제로 그 시절에 그 돈으로 집사고 땅사고 했습니다.
금리와 땅값을 생각하세요
+ 요즘 젊은이들이 일하다 토할 거 같다는걸 왜몰라요 ㅋㅋ
실제로 일하다가 토많이해요
제발 주변만 보지마시고
언제한번 무대철거 현장이나 상하차현장 가셔서
누가 일을하는지 보세요
한 번 해보세요 ㅋㅋ 다들 하고사는분들 많아요
그보다 더 오래 15시간씩 근무하시는 알바생들도 많구요
그리고 실제로 그 시절에 그 돈으로 집사고 땅사고 했습니다.
금리와 땅값을 생각하세요
+ 요즘 젊은이들이 일하다 토할 거 같다는걸 왜몰라요 ㅋㅋ
실제로 일하다가 토많이해요
제발 주변만 보지마시고
언제한번 무대철거 현장이나 상하차현장 가셔서
누가 일을하는지 보세요
놀고먹는남자님
- (2017-01-31 06:17)
아르바이트라더니, 아르바이트 중에서도 유별난 아르바이트를 꼽으시네요.
택배 상하차 해서 얼마나 버시는지 알진 못합니다만, 일간 10만 이상 아니면 그냥 편의점 야간이나 하시지 그랬어요.
괜히 고생 하셨네.
그런데 그 돈으로 집사고 땅을 샀다는데, 왜 우리집은 '요즘 젊은이'인 제가 집사고 건물 살 때까지 집하고 건물이 없었던 걸까요. 왜 우리집은 그렇게 가난했던 거지. 아버지는 중동에 나가고, 어머니는 하루종일 미싱 박았는데.
참 이상하죠? 클리앙 보면 그 시절엔 하루하루 꿈과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고, 외벌이로 집사고 건물 사고 한다는데
요즘 왜이렇게 '자칭 흙수저'가 많죠? 다들 건물 사고 땅산다면서요.
흙수저가 한 명도 없어야지, 대체 왜 그렇게 흙수저가 많습니까?
혹시 다들 집있고 땅 있는데 흙수저 코스프레 하는 건 아니겠죠?
택배 상하차 해서 얼마나 버시는지 알진 못합니다만, 일간 10만 이상 아니면 그냥 편의점 야간이나 하시지 그랬어요.
괜히 고생 하셨네.
그런데 그 돈으로 집사고 땅을 샀다는데, 왜 우리집은 '요즘 젊은이'인 제가 집사고 건물 살 때까지 집하고 건물이 없었던 걸까요. 왜 우리집은 그렇게 가난했던 거지. 아버지는 중동에 나가고, 어머니는 하루종일 미싱 박았는데.
참 이상하죠? 클리앙 보면 그 시절엔 하루하루 꿈과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고, 외벌이로 집사고 건물 사고 한다는데
요즘 왜이렇게 '자칭 흙수저'가 많죠? 다들 건물 사고 땅산다면서요.
흙수저가 한 명도 없어야지, 대체 왜 그렇게 흙수저가 많습니까?
혹시 다들 집있고 땅 있는데 흙수저 코스프레 하는 건 아니겠죠?
님
- (2017-01-31 06:19)
저희 아버지도 평범한 미장일으로 중동에 나가시고
어머니도 식당일 하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엄청 고생하셨죠
그리고 평범한 저금과 평범한 아파트구입으로
주택한채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은 힘들죠
아 그리고
유별난 아르바이트 아닙니다.
알바모집 사이트가보세요
어떤류의 알바가제일 많은지요 ㅋㅋ
호텔, 상하차, 무대철거 등등입니다
어머니도 식당일 하셔서 고생하셨습니다.
엄청 고생하셨죠
그리고 평범한 저금과 평범한 아파트구입으로
주택한채 가지고 계십니다
지금은 힘들죠
아 그리고
유별난 아르바이트 아닙니다.
알바모집 사이트가보세요
어떤류의 알바가제일 많은지요 ㅋㅋ
호텔, 상하차, 무대철거 등등입니다
마음의소라님
- (2017-01-31 06:20)
미싱질 편돌이라는 직업비하는 보기 싫네요
놀고먹는남자님
- (2017-01-31 06:22)
그렇다면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한데
노오력 해보세요.
저는 그야말로 흙 오브 흙수저로 태어나, 학원은 커녕 교재 하나 제대로 사지 못하고, 대학 근처도 가지 않고 열심히 일만 했는데, 노오력 했더니 부모님 보단 훨씬 잘살게 됐네요. 나름 효도도 하고. 제가 부모님 세대에 태어났으면 절대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평등하네요. 누군가는 부모님 세대에 태어나 평범히 일해서 평범히 집 한 채 샀고.
누군가는 지금 이 세대에 태어나 열심히 일해서 집 두 채와 상가 하나 가졌고.
노오력 해보세요.
저는 그야말로 흙 오브 흙수저로 태어나, 학원은 커녕 교재 하나 제대로 사지 못하고, 대학 근처도 가지 않고 열심히 일만 했는데, 노오력 했더니 부모님 보단 훨씬 잘살게 됐네요. 나름 효도도 하고. 제가 부모님 세대에 태어났으면 절대 이렇게 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평등하네요. 누군가는 부모님 세대에 태어나 평범히 일해서 평범히 집 한 채 샀고.
누군가는 지금 이 세대에 태어나 열심히 일해서 집 두 채와 상가 하나 가졌고.
님
- (2017-01-31 06:23)
노오력 많이해서 잘 살고있습니다.
본인이 집 두 채와 상가 가지고있다고
다른 청년들이 알바하면서 힘들게 안사는건 아니죠
정확히 무슨말을 하고싶으신건가요?
본인이 집 두 채와 상가 가지고있다고
다른 청년들이 알바하면서 힘들게 안사는건 아니죠
정확히 무슨말을 하고싶으신건가요?
잘굴러가염님
- (2017-01-31 06:26)
94년도 여름내내 알바로 페인트 보조 했었습니다.
일당 7만원 (10만원에서 소개비 3만원 제외) 받았습니다.
공장 시설 관리 외주 가게 소개로, 여고 딸린 공장으로 출퇴근했었고요,,
9시 출근, 5시 퇴근이었습니다.
일당 7만원 (10만원에서 소개비 3만원 제외) 받았습니다.
공장 시설 관리 외주 가게 소개로, 여고 딸린 공장으로 출퇴근했었고요,,
9시 출근, 5시 퇴근이었습니다.
놀고먹는남자님
- (2017-01-31 06:27)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딱 하나 입니다.
그 시절이 좋았다고, 부모님 세대 혹은 윗 세대의 '노오력'을 폄하하지는 말자는 거죠.
그 시절에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 시절에도 기회는 있습니다.
그 기회를 자신이 잡지 못했다고, 윗세대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만큼 꼴불견은 없습니다. 같은 이치로 저도 제가 기회를 잡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노력하지 않는다고는 말해선 안 되는 거겠죠. 이 세상에서 성패는 노력보다도 운이 더 많이 좌우 한다는 걸 직접 겪었으니까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짜 문제는 세대도 시절도 아니라 계층입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거예요. 제 부모님도, 제 부모님의 부모님도 피터지게 노력했고, 산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세대 젊은이들도 마찬가지죠. 그렇게 해서 잘 먹고 잘 살았냐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유년 시절은 폭력과 배고픔으로 점철되어 있어요.
이게 노력을 안해서가 아닙니다. 고착되어버린 계층 문제이지.
지금 젊은이들의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세대의 문제일까요? 지금 젊은이가 50년 전으로 가면 부자가 되겠습니까? 아뇨. 절대 그렇지 못합니다.
그 시절이 좋았다고, 부모님 세대 혹은 윗 세대의 '노오력'을 폄하하지는 말자는 거죠.
그 시절에 기회가 있었다면, 지금 시절에도 기회는 있습니다.
그 기회를 자신이 잡지 못했다고, 윗세대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만큼 꼴불견은 없습니다. 같은 이치로 저도 제가 기회를 잡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노력하지 않는다고는 말해선 안 되는 거겠죠. 이 세상에서 성패는 노력보다도 운이 더 많이 좌우 한다는 걸 직접 겪었으니까요.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짜 문제는 세대도 시절도 아니라 계층입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그거예요. 제 부모님도, 제 부모님의 부모님도 피터지게 노력했고, 산재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현세대 젊은이들도 마찬가지죠. 그렇게 해서 잘 먹고 잘 살았냐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제 유년 시절은 폭력과 배고픔으로 점철되어 있어요.
이게 노력을 안해서가 아닙니다. 고착되어버린 계층 문제이지.
지금 젊은이들의 문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세대의 문제일까요? 지금 젊은이가 50년 전으로 가면 부자가 되겠습니까? 아뇨. 절대 그렇지 못합니다.
님
- (2017-01-31 06:28)
그 분들의 노력을 언제 폄하했나요
그 시절에비해 지금이 쉬운일을 찾아다니고
더 열심히 안한다는게 아니라는 말을한건데
지금세대 폄하는 그쪽이하셨죠
기회는 있죠 당연히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싶은거에요
그 시절에비해 지금이 쉬운일을 찾아다니고
더 열심히 안한다는게 아니라는 말을한건데
지금세대 폄하는 그쪽이하셨죠
기회는 있죠 당연히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싶은거에요
님
- (2017-01-31 06:29)
제가볼때는 놀고먹는남자님이 오히려 요즘세대의 노오력을 폄하하고있지는 않나 생각합니다.
님
- (2017-01-31 06:30)
놀고먹는남자님// 폄하하는게 아니라 시대가 달라진 걸 이야기 하는거죠.
멋진상우님
- (2017-01-31 06:49)
놀고먹는남자님 //
폄하는 님이 하고 계신듯
from CV
폄하는 님이 하고 계신듯
from CV
프로폴리스님
- (2017-01-31 07:05)
놀고먹는남자님//폄하를 누가하는지... 누.가. *
- 새로운양상님
- (2017-01-31 06:23)
편하고 쉬운일 찾는거 맞고 그게 나쁜 행동은 아니죠.
#CLiOS
#CLiOS
- 소고기무국님
- (2017-01-31 06:25)
모든 청년들이 택배 상하차처럼 힘든 아르바이트를 하는건 아닙니다
성장기를 지나서 침체기가 온 지금
옛시절과 다른건 당연한거고 그걸 기성세대든 정부든 불만을 얘기해도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정년보장되면서 연봉도 많은 일자리를 수십만개씩 만들어낼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뿐이죠
나이가 들면서 힘들다고 불평해봤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결국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고 고생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더 커지더군요...
글쓴 분께서 고생해서 일어나신것처럼 눈물과 땀이 범벅되지 않은 대다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삶의 질을 지키면서 돈과 집 등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성장기를 지나서 침체기가 온 지금
옛시절과 다른건 당연한거고 그걸 기성세대든 정부든 불만을 얘기해도 해결할 방법은 없습니다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정년보장되면서 연봉도 많은 일자리를 수십만개씩 만들어낼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뿐이죠
나이가 들면서 힘들다고 불평해봤자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결국 내가 내 인생을 책임지고 고생하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더 커지더군요...
글쓴 분께서 고생해서 일어나신것처럼 눈물과 땀이 범벅되지 않은 대다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적당히 삶의 질을 지키면서 돈과 집 등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님
- (2017-01-31 06:27)
내 인생을 책임지고 고생하는건 당연한 말이지요
근데 단지 요즘 젊은이들이 쉬운일만 찾는게 아니라는거에요
더 좋은 환경을 찾는거죠
그리고 그 시절에도 모든 사람들이 택배 상하차같은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ㄷㄷ
근데 단지 요즘 젊은이들이 쉬운일만 찾는게 아니라는거에요
더 좋은 환경을 찾는거죠
그리고 그 시절에도 모든 사람들이 택배 상하차같은일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ㄷㄷ
소고기무국님
- (2017-01-31 06:31)
그저그러함님//그시절에도 더 좋은 환경을 찾는건 다 똑같았어요
택배 상하차 얘기하시는데... 그 시절에는 목숨걸고 광부로 일하면서 돈 벌어서 집에다 부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내집마련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평생의 소원이었습니다
소수의 부동산 대박난 사람들보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 대박났으면 지금 젊은 사람들 다 금수저여야 맞는거죠
비교할 필요가 없고 비교해서 지금이 더 힘들다고 토로해도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성인이 된 이상 열심히 사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성과물을 얻으셨다고 하시는 댓글 달아주신분이 그 증거 아닐까요? *
택배 상하차 얘기하시는데... 그 시절에는 목숨걸고 광부로 일하면서 돈 벌어서 집에다 부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내집마련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그때나 지금이나 평생의 소원이었습니다
소수의 부동산 대박난 사람들보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다 대박났으면 지금 젊은 사람들 다 금수저여야 맞는거죠
비교할 필요가 없고 비교해서 지금이 더 힘들다고 토로해도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성인이 된 이상 열심히 사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어느정도 성과물을 얻으셨다고 하시는 댓글 달아주신분이 그 증거 아닐까요? *
님
- (2017-01-31 06:35)
당연히 그 시절에도 더 좋은 환경을 찾는건 똑같았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요즘 세대 비하에대한 비판입니다.
지금도 당연히 열심히사는거 말고는 방법이없죠
그냥 요즘세대 비하에대한 소리의 비판입니다.
왜 자꾸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죠?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요즘 세대 비하에대한 비판입니다.
지금도 당연히 열심히사는거 말고는 방법이없죠
그냥 요즘세대 비하에대한 소리의 비판입니다.
왜 자꾸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죠?
소고기무국님
- (2017-01-31 06:42)
그저그러함님// '그 시절 지금 아르바이트와 비슷한일 하면서도
은행에 돈넣어두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결혼, 내집장만 다 가능했죠'
이건 기성세대들의 노력을 비하하는거 아닌가요? 지금의 젊은 세대의 노력도 비하하면 안되겠지만 기존 기성세대들의 노력도 그냥 쉽게 얻어지는걸로 치부해버리면 안됩니다
아마 글 쓴분 자식세대들은 지금 시대를 부러워할겁니다... 와 네이버나 삼성전자 SKT 주식도 다 대박나고 판교동탄 다 땅사놨으면 그냥 공짜로 부자됐겠네 라구요
사람의 노력을 비하하는 소수의 꼰대들 얘기를 하시는거라면 그런 꼰대들은 기성세대든 젊은세대든 어디에도 존재하고 굳이 상대할 가치가 없습니다 게시판에 글 쓴다고 그런 꼰대들이 고쳐지나요 ㅎㅎ *
은행에 돈넣어두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결혼, 내집장만 다 가능했죠'
이건 기성세대들의 노력을 비하하는거 아닌가요? 지금의 젊은 세대의 노력도 비하하면 안되겠지만 기존 기성세대들의 노력도 그냥 쉽게 얻어지는걸로 치부해버리면 안됩니다
아마 글 쓴분 자식세대들은 지금 시대를 부러워할겁니다... 와 네이버나 삼성전자 SKT 주식도 다 대박나고 판교동탄 다 땅사놨으면 그냥 공짜로 부자됐겠네 라구요
사람의 노력을 비하하는 소수의 꼰대들 얘기를 하시는거라면 그런 꼰대들은 기성세대든 젊은세대든 어디에도 존재하고 굳이 상대할 가치가 없습니다 게시판에 글 쓴다고 그런 꼰대들이 고쳐지나요 ㅎㅎ *
님
- (2017-01-31 06:44)
왜 기성세대의 노력을 비하하는거죠?
지금 세대가 아르바이트가 그만큼 힘든것도 많다고
피력을 했는데 말이죠
아하 님은 아르바이트가 노력이 없어보이는군요?
+추가) 비아냥 정말 죄송합니다. 기분이 팍 상해서 비아냥거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세대가 아르바이트가 그만큼 힘든것도 많다고
피력을 했는데 말이죠
아하 님은 아르바이트가 노력이 없어보이는군요?
+추가) 비아냥 정말 죄송합니다. 기분이 팍 상해서 비아냥거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소고기무국님
- (2017-01-31 06:50)
그저그러함님//아마 노력이라는 것의 정의가 다른거라고 봅니다
글쓴분이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말하는 노력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또는 돈이 되는 기술등을 배우기 위한 노력을 얘기하는거구요
글쓴분이 생각하시는 노력은 육체적인 또는 정신적인 노동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 종류가 수만가지인데 다 힘들다 또는 다 쉬운일이다 치부할수는 없잖아요
어떤 사람의 노력을 비하하거나 가벼운걸로 치부하는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너무나 당연한거죠... 말씀하신대로 왜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으신가요
이 글을 어떤 의도나 어떤 마음에 쓰신 글인지 이해하지만... 어찌됐건 잘사신다고 하시니 부럽네요 ^^*
글쓴분이 나쁘게 보는 사람들이 말하는 노력은 좋은 대학을 가기위한 또는 돈이 되는 기술등을 배우기 위한 노력을 얘기하는거구요
글쓴분이 생각하시는 노력은 육체적인 또는 정신적인 노동에 대한 얘기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아르바이트 종류가 수만가지인데 다 힘들다 또는 다 쉬운일이다 치부할수는 없잖아요
어떤 사람의 노력을 비하하거나 가벼운걸로 치부하는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너무나 당연한거죠... 말씀하신대로 왜 당연한 소리를 하고있으신가요
이 글을 어떤 의도나 어떤 마음에 쓰신 글인지 이해하지만... 어찌됐건 잘사신다고 하시니 부럽네요 ^^*
님
- (2017-01-31 06:52)
그니깐 갑자기 노력이라는 주제로 왜 대화가 빠진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어떤 노력이든 다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쉬운일만 찾아~
라고 할정도로 요즘 젊은이들이 힘들일을 안하는건 아니라는거죠
저는 어떤 노력이든 다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자하는 말은
쉬운일만 찾아~
라고 할정도로 요즘 젊은이들이 힘들일을 안하는건 아니라는거죠
- 반달님
- (2017-01-31 06:30)
좀 제대로 알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히 어떤 시절인지는 모르겠지만 7.80년대 라고 치면 그당시 금리가 높았다지만 물가 상승률은 그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 놓으면 이득이 아니라 오히려 손해가 나는 시절입니다. 한가지 숫자만 보지 마시고 전체를 보세요.
그리고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건 그야말로 부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 당시도 내집장만 하는게 거의 모든 집안의 소망이었습니다. 아무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었던게 아닙니다.
그리고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건 그야말로 부자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그 당시도 내집장만 하는게 거의 모든 집안의 소망이었습니다. 아무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었던게 아닙니다.
님
- (2017-01-31 06:33)
아무나 부동산에 투자 가능했습니다.
도대체 무슨말씀 하시는거에요
제주변 거의모든 부모님세대나 조금 윗 세대들이
거진다 부동산에 조금씩은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거의다 무일푼으로 시작하신 분들이구요
도대체 무슨말씀 하시는거에요
제주변 거의모든 부모님세대나 조금 윗 세대들이
거진다 부동산에 조금씩은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거의다 무일푼으로 시작하신 분들이구요
반달님
- (2017-01-31 06:39)
물론 아무나 부동산에 투자할 수 는 있겠죠. 돈만 있으면요.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럴만한 여력이 있는 부자라는 의미있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말하면 요즘 젊은이 에게 너희도 노력만 하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거와 다름없는 말 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요즘 젊은이 에게 너희도 노력만 하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 라고 말하는 거와 다름없는 말 입니다.
님
- (2017-01-31 06:41)
"정씨는 평생 네 번 재형저축을 들었다. 처음 2개는 총각 시절 술값으로 쓰려고 중도 해지했지만, 나머지 2개는 5년 만기를 다 채웠다. 1984년부터 5년 동안 연 32%씩 이자를 받고 25만원 월급 중 매월 7만원씩을 꼬박 부었더니 약 700만원이 모였다. 재형저축이 원금 420만원을 5년 만에 1.7배 불려준 것이다. 정씨는 이 돈을 부모님에게 드렸다. 평생 일용직 노동자였던 아버지는 "월급쟁이 아들을 두니 이런 일도 있네"라며 웃었다. 부모님은 당신들이 모아놓은 돈을 더해 대구에 1600만원짜리 생애 첫 집을 마련했다."
아니요 그 시절에
누구나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성실하게 회사취직해서
잘 모으면 누구나 할 수 있죠
아니요 그 시절에
누구나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성실하게 회사취직해서
잘 모으면 누구나 할 수 있죠
반달님
- (2017-01-31 06:46)
그러니까 지금 예를 든게 어떤 부부가 평생 모은 돈에 아들이 5년동안 월급받아서 모은 돈을 보태서 대구에 집을 마련한게 아무나 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라고요?
그런식은 지금은 불가능 한 겁니까?
그런식은 지금은 불가능 한 겁니까?
님
- (2017-01-31 06:48)
정씨가 1993년 결혼한 뒤 분가해 구입한 첫 집도 매월 12만원씩 집어넣어 5년 만에 약 1000만원으로 불린 재형저축이 밑천이었다.
저기서 그냥 보태줬다라는 말이 있을뿐이지
실제로 손수 모아서 집사신분들 많습니다.
저기서 그냥 보태줬다라는 말이 있을뿐이지
실제로 손수 모아서 집사신분들 많습니다.
반달님
- (2017-01-31 06:55)
물론 그렇지요. 지금도 그렇듯이.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게 아니라구요.
다시 말하면 지금도 너도 노력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와 뭐가 다릅니까? 그렁 이야기를 들으면 기가 막히겠지요? 그당시에 그랬다는 이야기도 그 당시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꿈 같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도 너도 노력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와 뭐가 다릅니까? 그렁 이야기를 들으면 기가 막히겠지요? 그당시에 그랬다는 이야기도 그 당시를 아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꿈 같은 이야기로 들립니다.
니꼬네이모님
- (2017-01-31 06:56)
주변에 부동산 투자하신 부모가 많아서 다 투자했다는 논리인가요? 제 주변엔 투자하싱 분 하나도 없는데 ..
from CV
from CV
님
- (2017-01-31 06:57)
그런점은 제가 좀 너무쉽게 표현한거 같습니다.
님
- (2017-01-31 07:02)
니꼬네이모님//
다 투자했다는게 아니라
투자할 마음이 있고 성실했다면 누구나 가능했다는거죠
뭐 지금도 비슷하지만 좀 더 허들이 높아졌다는거구요
다 투자했다는게 아니라
투자할 마음이 있고 성실했다면 누구나 가능했다는거죠
뭐 지금도 비슷하지만 좀 더 허들이 높아졌다는거구요
님
- (2017-01-31 06:39)
이 이야기는 삼십년뒤에도 있겠죠? 꼬리를 물겠죠 갑자기 강원도에서 석유가 나오지 않는이상.
Badger님
- (2017-01-31 07:03)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을 보건데 강원도에서 석유 나와도
삶 그 자체는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 같네요.
삶 그 자체는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 같네요.
- 멋진상우님
- (2017-01-31 06:50)
다들 글의 맥락을 모르시는듯....
from CV
from CV
니꼬네이모님
- (2017-01-31 06:57)
글쓴이부터가
from CV
from CV
- 효잇님
- (2017-01-31 06:54)
당시 가난과 배고품과 노동의 질을 생각하면 그다지 공감되지 않네요.
진짜 못먹고 참아가며 일하고 유일한 여가 생활은 옆집 티비보는거 였죠. 그것도 눈치봐가먄서....
그때로 돌아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이건 집이건 다 못합니다.
그때 뭐든 다 쉬웠다면 지금 우리세대 부모님 혹은 우리세대가 흙수저니 금수저니 나눌 필요가 없어집니다.
말그대로 각자의 부모님을 원망해야겠네요.
왜 그 쉬운시절에 부동산투기도 안하셨냐고 ....
알바비슷한거 하면서 재형저축도 안들었냐고.....
그때는 그때대로 힘들었고 지금은 지금대로 힘든겁니다.
그리고 그때건 지금이건 젊은이들은 "노력"을 안했다고 꼰대들이 생각했을겁니다.
from CV
진짜 못먹고 참아가며 일하고 유일한 여가 생활은 옆집 티비보는거 였죠. 그것도 눈치봐가먄서....
그때로 돌아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동산이건 집이건 다 못합니다.
그때 뭐든 다 쉬웠다면 지금 우리세대 부모님 혹은 우리세대가 흙수저니 금수저니 나눌 필요가 없어집니다.
말그대로 각자의 부모님을 원망해야겠네요.
왜 그 쉬운시절에 부동산투기도 안하셨냐고 ....
알바비슷한거 하면서 재형저축도 안들었냐고.....
그때는 그때대로 힘들었고 지금은 지금대로 힘든겁니다.
그리고 그때건 지금이건 젊은이들은 "노력"을 안했다고 꼰대들이 생각했을겁니다.
from CV
님
- (2017-01-31 06:59)
그니깐 그 때의 노동적 질을 택하지않는
지금 젊은이들을 비하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글을썻는데
글을 쓰는 요령이 부족해서
제가 다소 그때의 노력을 폄하하는것처럼 글을 썻네요
지금 젊은이들을 비하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글을썻는데
글을 쓰는 요령이 부족해서
제가 다소 그때의 노력을 폄하하는것처럼 글을 썻네요
- 니꼬네이모님
- (2017-01-31 06:58)
기성세대는 은행에 돈 넣으면 다 수십배 불어나고 다 집투자했다는 발상은 어찌 나온걸까요? 헐
from CV
from CV
님
- (2017-01-31 07:00)
헐 저는 그렇게 안썻는대요
헐 육체적으로 힘든일하면서 결혼과 내집장만은 가능한 시대였다고 쓴건대요
제가 언제 수십배 불어나고
다 집투자 했다고했나요
헐 육체적으로 힘든일하면서 결혼과 내집장만은 가능한 시대였다고 쓴건대요
제가 언제 수십배 불어나고
다 집투자 했다고했나요
- Badger님
- (2017-01-31 07:01)
그 시절엔 그 시절의 아픔이 있는 거고
지금은 지금의 아픔이 있는 겁니다.
오늘날의 아픔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지
그 시절의 아픔이 지금보다 덜했던 건 아닙니다.
지금은 지금의 아픔이 있는 겁니다.
오늘날의 아픔을 폄하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거지
그 시절의 아픔이 지금보다 덜했던 건 아닙니다.
님
- (2017-01-31 07:03)
+1
그 시절이 아픔도 엄청 컷겠죠
노동인권도 보호 안됐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도 많았으니까요
그 시절이 아픔도 엄청 컷겠죠
노동인권도 보호 안됐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도 많았으니까요
- 어부바님
- (2017-01-31 07:03)
"그 시절 지금 아르바이트와 비슷한일 하면서도
은행에 돈넣어두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결혼, 내집장만
다 가능했죠"
그렇다고 저게 마냥 쉬웠던 것은 아니었을 거예요.
저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반대로 지금 집 한채도 없는 부모님들은 남들 다 하는 저것도 못하신 꼴이 되어 버리니까요.
저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하고 싶은 주장이 뭔지 압니다.
또 내 노력대비 효율이 좋은걸 찾는것은 당연한 것이지 부끄럽거나 잘못된게 결코 아니죠.
누가 그걸 가지고 비난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옛날 얘기 하면서 비난 하면 말 그대로 꼰대죠.
은행에 돈넣어두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면 결혼, 내집장만
다 가능했죠"
그렇다고 저게 마냥 쉬웠던 것은 아니었을 거예요.
저게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반대로 지금 집 한채도 없는 부모님들은 남들 다 하는 저것도 못하신 꼴이 되어 버리니까요.
저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하고 싶은 주장이 뭔지 압니다.
또 내 노력대비 효율이 좋은걸 찾는것은 당연한 것이지 부끄럽거나 잘못된게 결코 아니죠.
누가 그걸 가지고 비난 할 수 있을까 싶어요. 옛날 얘기 하면서 비난 하면 말 그대로 꼰대죠.
님
- (2017-01-31 07:04)
그 시절의 어려움을 다소 쉽게 표현한점은 제 잘못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