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일님
2017-02-19 15:27 , Hit : 760 , Vote : 1
언제쯤 집은 남자가 해간다는 인식이 바뀔지...
저희 세대에서는 아직 집은 남자가 해가는 인식이 많아요.
물론 대출끼은 끼지만
보태는 돈이 남자쪽이 훨씬 많죠...
아직 미혼인 친구들도 보면 집 걱정에
펑펑 쓰진 않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돈쓰는 항목 중 여행이 있는데요.
인스타나 페북보면 여자친구 후배들은
해마다 해외여행에 힐링이니 뭐니 잘가더라고요. 거의 해마다 몇번씩
제가 남자고 남자 친구들이 월등히 많은데도
남중 남고 군대 공대 테크입니다)
(여행 비중은 여사친들이 압도적으로 높아요.
뭐 제 주위놈들이 여행 싫어하는 사람이나 sns안하면 모를수도 있겠지만 그걸 넘는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저역시도 여행 좋아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아직 모을 돈이 많기에 자주 안가거든요
저만 그런가요?
클량님들 주위도 남자보다 여자들이 훨씬 놀러 많이다니지 않나요?
- 뭉멍이님
- (2017-02-19 15:28)
집을 해가는 남자가 사라지면요
- 하이얀고래님
- (2017-02-19 15:28)
다 마찬가지에요 ㅜㅜ ＊
님
- (2017-02-19 15:28)
삶이 빡빡해져서 바로 안 바뀔 겁니다
#CLiOS
#CLiOS
님
- (2017-02-19 15:29)
남자가 귀한 시대가 오면 그리 되겠죠...데릴사위때처럼요...전쟁으로 인해서 남자들 많이 죽어 남존여비가 다시 심해지면..그리될것도 같긴하네요..ㅎㅎ
- 문라잇님
- (2017-02-19 15:30)
버는족족 여행가기 바쁜 사람의 성비를 따지자면 여성쪽이 훨씬 높더군요.
확실히 미래에 대한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겠죠.
확실히 미래에 대한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겠죠.
- 꿀잼허니잼-님
- (2017-02-19 15:30)
남자 스펙이 월등하면
여자쪽에서 돈 거의 다 대기도 하고 그렇죠
현재 결혼 적령기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많은 상황에선
남자가 집을 하던 뭘 하던 어필을 해야....
굳이 아무것도 안할 사람과 결혼할 필요도 딱히 없쥬
여자쪽에서 돈 거의 다 대기도 하고 그렇죠
현재 결혼 적령기 남성의 수가 여성보다 많은 상황에선
남자가 집을 하던 뭘 하던 어필을 해야....
굳이 아무것도 안할 사람과 결혼할 필요도 딱히 없쥬
광개토일님
- (2017-02-19 15:33)
남성수가 많긴 한데 남녀 성비 큰차이는 없다고봐여
다만 남자들이 차지하고 싶은 여자의(미모 성격) 수가 적어서
경쟁이 치열한것 같습니다
다만 남자들이 차지하고 싶은 여자의(미모 성격) 수가 적어서
경쟁이 치열한것 같습니다
- (2017-02-19 15:35)
광개토일님//
현재 결혼 적령기 인구 비율은 남성이 훨씬 많습니다.
태아 성감별이 가능해진 후 태어난 아이들이 지금 결혼 적령기 세대죠.
현재 결혼 적령기 인구 비율은 남성이 훨씬 많습니다.
태아 성감별이 가능해진 후 태어난 아이들이 지금 결혼 적령기 세대죠.
- (2017-02-19 15:36)
그렇군요 제가 근거없이 추측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kleptocrats님
- (2017-02-19 15:31)
남자는 군대도 해결하랴 주택 마련으로 월급의 70퍼센트를 저축하랴 바쁘게 살다보면 쉴틈없이 그냥 결혼적령기죠. 그러니 애초에 진로도 고되지만 돈 많이 주는 직역으로 몰리고.. 그러나 언론이 주목하는 건 (동종 직역도 아니고 이종 직역간) 남녀임금차별.
- 永像님
- (2017-02-19 15:31)
처가집가서 설거지하는 남자와 시댁가서 TV보고 낮잠자며 노는 며느리의 비율이 같아지면 되지 않을까요?
- (2017-02-19 15:33)
의무가 먼저 이행되는 이상 절대 안 바뀌죠. 앞뒤를 바뀌더군요. 모두들...
일단 받아 먹는 게 먼저인데 ㅎㅎ
#CLiOS
일단 받아 먹는 게 먼저인데 ㅎㅎ
#CLiOS
- (2017-02-19 15:33)
어떤게 먼저일까요?
from CV
from CV
- (2017-02-19 15:34)
여자가 집 해오면
그런 상황 충분히 나올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 충분히 나올것 같습니다.
- (2017-02-19 15:37)
집사주고 온다면야 그까이 설거지.. 분리수거 서비스추가 됩니다ㅎ
- (2017-02-19 15:48)
그런 문제가 아닐거 같은데요;;;
결혼에 그런 계산이 들어가니 이런거 아닐까요? 누가 손해니 아니니...
결혼에 그런 계산이 들어가니 이런거 아닐까요? 누가 손해니 아니니...
- 플레이아데스님
- (2017-02-19 15:34)
씨월드라는 말이 사라지면요.
남자가 집을 구입할 때 부모님 지원이 많죠.
아들에게 지원하는 것은 우리 것잎되고 딸에게 지원하는 것은
남이 것이 된다는 생각들이 남아 있어요.
남자가 집을 구입할 때 부모님 지원이 많죠.
아들에게 지원하는 것은 우리 것잎되고 딸에게 지원하는 것은
남이 것이 된다는 생각들이 남아 있어요.
- (2017-02-19 15:36)
저희회사에 연상연하커플있었는데
여자가 1억모아서 남자 데리고 결혼했습니다.
그런 경우는 씨월드 말 안나오죠.
며리느가 귀인대접 받죠
여자가 1억모아서 남자 데리고 결혼했습니다.
그런 경우는 씨월드 말 안나오죠.
며리느가 귀인대접 받죠
님
- (2017-02-19 15:37)
-1
from CV
from CV
- (2017-02-19 15:40)
뉴스에 나오는 기업체을 이어받을 후계자도 아들인 경우가 많아요
그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있습나다.
그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경향이 있습나다.
- (2017-02-19 15:43)
플레이아데스님
딸 무시 안당하게 오히려 더 지워ㆍ하곤 합니다
#CLiOS
딸 무시 안당하게 오히려 더 지워ㆍ하곤 합니다
#CLiOS
- (2017-02-19 15:46)
기업체후계자=남자가집하는것 비교할게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런 경향도 아니라고 봐요.
from CV
대부분의 사람이 그런 경향도 아니라고 봐요.
from CV
- (2017-02-19 15:46)
그리고 여자가 더 많이 해온다고 씨월드에서 자유로울까요
명절 때 가만히 있으면 버릇없은 며느리로 낙인이 찍히죠.
명절 때 가만히 있으면 버릇없은 며느리로 낙인이 찍히죠.
- (2017-02-19 15:47)
플라이데스님
일단은 말씀 맞아요. 기업체 경영 물려받는 자식이 아들인 경우가 많은것 인정합니다. (다만 경영에 참여의사가 높은 사람은 아들이 많을지 딸이 많을지 알수 없지만 대략 통계적으로보면 아들이 많긴해요)
하지만 경영권 승계는 대한민국 엄청난 수의 일반 서민 노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수이므로
제가 말한 남자가 집해가는 인식에 반박하는 예시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은 말씀 맞아요. 기업체 경영 물려받는 자식이 아들인 경우가 많은것 인정합니다. (다만 경영에 참여의사가 높은 사람은 아들이 많을지 딸이 많을지 알수 없지만 대략 통계적으로보면 아들이 많긴해요)
하지만 경영권 승계는 대한민국 엄청난 수의 일반 서민 노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수이므로
제가 말한 남자가 집해가는 인식에 반박하는 예시로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요.
- (2017-02-19 15:48)
애초에 씨월드란 말때문에 남자가 집을 해가야 한다면 명절 때 일해야지요.
그걸 원인으로 볼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rom CV
그걸 원인으로 볼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rom CV
- (2017-02-19 15:49)
기업들이 아들에게 물러주는 것은 여자는 결혼하면 출가외인이 된다는 생각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것이 된다는 느낌이 있죠.
기업체을 가지지 못한 서민들도 이런 생각들이 남아 있어요.
남의 것이 된다는 느낌이 있죠.
기업체을 가지지 못한 서민들도 이런 생각들이 남아 있어요.
- (2017-02-19 15:59)
음...저도 토론을 잘 하지는 못하는 편이라
다음 댓글 어떻게 달지 고민되는군요.
플라이데스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출가외인이 되서 딸보다 아들에게 물려주는 인식 깔려있다고 말씀하신 부분 저도 인정합니다.
반대 사례인 이부진 사장은 매우 극소수의 사례지요
네 시월드든 가업 물려주는거든 다 개선될 부분 많아요.
저도 인정합니다.
그럼 본래 원글의 명제로 돌아가서
현재 플라이데스님이 보시기에
아직 우리 사회에 남자가 집 해가는 인식이 많이 있다고 보시나요?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나요?
혹은 여자가 더 보태야 한다는 인식이 많나요?
다음 댓글 어떻게 달지 고민되는군요.
플라이데스님 의견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출가외인이 되서 딸보다 아들에게 물려주는 인식 깔려있다고 말씀하신 부분 저도 인정합니다.
반대 사례인 이부진 사장은 매우 극소수의 사례지요
네 시월드든 가업 물려주는거든 다 개선될 부분 많아요.
저도 인정합니다.
그럼 본래 원글의 명제로 돌아가서
현재 플라이데스님이 보시기에
아직 우리 사회에 남자가 집 해가는 인식이 많이 있다고 보시나요?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나요?
혹은 여자가 더 보태야 한다는 인식이 많나요?
- loveeay님
- (2017-02-19 15:44)
요즘 안그런데요.... 제주변 보면 거의 반반 합니다
남자네가 잘사는 편이라고해도 집 해오는 경우는 5프로도 안될겁니다
솔직히 해 올 능력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프로나 됩니까?
w.ClienS
남자네가 잘사는 편이라고해도 집 해오는 경우는 5프로도 안될겁니다
솔직히 해 올 능력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프로나 됩니까?
w.ClienS
- 유니세스님
- (2017-02-19 15:50)
아이러니 하게 집값이 너무 비싸지다보니 남녀가 예물등 줄이고 집값에 보태게 되고 결혼후에도 대출 갚는등 외부의 적앞에 대동단결하는 결과가 ㅜㅡㅜ
- ciman님
- (2017-02-19 16:13)
남자가 데이트결혼비용을 많이 대는 걸 부당하다 여기고 반반하려는 여자들도 많으나 이런 여성들은 대개 남자들에게 인기 없는 타입들이 많고 인기 있는 여성들은 공주 대접해 주는 남자들이 줄을 섰는데 굳이 돈 없는 남자와 만날 이유가 없고 그래서 남자들은 원하는 여자와 결혼하려면 돈을 많이 버는수밖에요.
- (2017-02-19 19:47)
제가 바로 그 인기없는 타입이어서...
- 포포로님
- (2017-02-19 16:16)
요즘은 안 그런데요. 2222
제 주변도 거의 반반 했어요.
제 주변도 거의 반반 했어요.
- 루씨제인님
- (2017-02-19 19:37)
전 소형 아파트 들고 가고 연봉도 결혼할 당시 2.5배 더 많았으며 지금은 외벌이지만...
살림을 안 해서 좋은 며느리가 아녀요. 좋은 아내도 아니고요. 세상 인식이 그래요...
살림을 안 해서 좋은 며느리가 아녀요. 좋은 아내도 아니고요. 세상 인식이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