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도님
2017-02-16 18:08 , Hit : 1024 , Vote : 0
안희정을 위한 변(辯)
이걸 밝혀야하는게 웃기긴 한데
민주당 권리당원이고 문재인 지지 합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고 문재인 지지 합니다.
어느 게시판이 적절할까 하다가 그냥 모공에 올려용
--
요새 대연정 / 박근혜 청산 미지근한 반응 / 노동시장 유연화 같은 이슈로 인해
야권 지지자들에게 비판/비난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표현들의 과함은 차치하고라도, 안희정에 대한 이해(?) 없이 가해지는 비판들이 많은 것 같아
없는 글주변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미리 밝히건데,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안지사 뽑아달라"가 아니에요.
아군 혹은 우군에게 순식간에 등 돌리고
새누리당에 하는 것 만큼 혹은 보다 더한 미움을 쏟아내는 걸 이제 그만 하자는 겁니다.
이미 안희정 대표가 미워죽겠는 분들께는 무리한 요구겠지만,
http://www.podbbang.com/ch/4362
90분부터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정치인 안희정이 각종 안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수 있어요.
일견 감동적이기 까지 합니다.
난 시간이 없다 싶으시면 이 기사만 읽어보셔도 됩니다.
이 기사는 꼭 읽어주세요.
폴리뉴스 "안희정 “노동시장 유연화가 왜 값싼 노동이냐, 잘못된 생각”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301649#_theptep
--
제가 느낀 안지사는 이렇습니다.
0.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이다. 그냥 장사하려고 겁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위기상황이다.
1. 대한민국에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체질개선의 방법이자 최종목적지는 '민주주의'다.
정말 '민주주의'말고는 답이 없다.
2. '민주주의'가 정착된다 라 함은 아파트 내 층간소음 문제같은 비교적 작은 문제부터 주민들끼리
의논하고 합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시대에 '문제 해결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것을 민주주의를 통해 개발해야한다.
3. 나에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은 없다.
한국의 경제 발전 방향은 a. 개방형 통상국가 b. 혁신주도형 경제성장 c. 공정한 민주주의 시장경제 다.
노태우때부터 이 방향 자체는 바뀐적이 없다. 다만 저런 말을 하면서 행정부의 능력 부족 혹은 기만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을 뿐이다.
3-1 (동어반복 이지만) 예컨대, 박근혜의 '창조경제' 이명박의 '녹색성장'도 그 자체로는 매우 훌륭하다.
다만 말을 저렇게 하고 '창조경제'는 센터짓기 등 전시행정, '녹색성장'은 4대강과 같은 잘못된 길로 가서 문제지.
저 가치들은 다음 정권에서도 계승하고 발전 시켜야한다.
3-2 노동시장 유연화도 마찬가지. 값싼 노동력 착취를 위해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말을 쓰고,
그렇게 국민들에게 인식된 것이 문제지. 노동시장 유연화는 꼭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다.
(선뜻 이해가 안되시면, 유럽에서는 애엄마들은 하루에 2시간 일하기도 하죠. 이런 식으로 합리적이고 유연한
고용형태가 더 많아져야한다는 얘기입니다. 노동시장 유연화가 함의하는 바가 그게 다는 아니지만)
안희정은 위기상황에 놓인 대한민국의 체질개선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그 방법으로 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줄곧 얘기합니다.
(부디 제가 위에 링크한 팟캐스트를 열린 마음으로 들어봐주세요.)
--
이런 관점에서 안지사의 발언을 제 식대로 변(辯)해보자면
1. 대연정
나라를 놓고 크게 봤을 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할 수도 있다.
여야로 발걸음 잡히는 거보다 내줄게 있다면 주고 나라 위해 크게 가는게 더 중요하다.
2. 박근혜
박근혜는 탄핵 소추된 상황. 아직 판결이 난 것도 아님.
그 후에 그때가서 법에 따라 처리될(할) 일이지. 왈가왈부하기 애매하거니와
정책이나 나라 비전을 이야기 하는데, 자꾸 범죄자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굳이 지금 그 얘기 계속 해야하나?"
3. 노동유연화
위에 적어놓았습니다. 비전과 방향이 나쁜게 아니라, 그걸 악용한 치들이 나쁘다.
나는 그렇게 하지않겠다.
--
욕을 먹을지 누군가는 동감해 주실지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할지 모르지만
절절히 적어보았습니다.
새누리당 저치들은 선거때면 정말이지 꽁꽁 뭉치거니와
저들은 염치도 양심도 없이 이기기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선거에 이기기위해서는 황교안을 미는 코미디같은 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작자들입니다.
선거에 이기기위해 국민을 의도적으로 분열시키고,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자들입니다.
저들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상대적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비슷한 이들을 조금 더 품어주세요.
새누리당 같은 놈들 부역자 이런 말을 부디 참아주세요.
김종인 그렇게 욕했지만, 결국 선거에 이겨서 탄핵도 할 수 있었고
필리버스터 까지 하면서 막았지만 끝내못막았던 악법들도 수정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유치하지만 좀 편먹고 같이 가요.
--
요새 대연정 / 박근혜 청산 미지근한 반응 / 노동시장 유연화 같은 이슈로 인해
야권 지지자들에게 비판/비난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표현들의 과함은 차치하고라도, 안희정에 대한 이해(?) 없이 가해지는 비판들이 많은 것 같아
없는 글주변으로 몇 자 적어봅니다.
미리 밝히건데,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건 "안지사 뽑아달라"가 아니에요.
아군 혹은 우군에게 순식간에 등 돌리고
새누리당에 하는 것 만큼 혹은 보다 더한 미움을 쏟아내는 걸 이제 그만 하자는 겁니다.
이미 안희정 대표가 미워죽겠는 분들께는 무리한 요구겠지만,
http://www.podbbang.com/ch/4362
90분부터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정치인 안희정이 각종 안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알 수 있어요.
일견 감동적이기 까지 합니다.
난 시간이 없다 싶으시면 이 기사만 읽어보셔도 됩니다.
이 기사는 꼭 읽어주세요.
폴리뉴스 "안희정 “노동시장 유연화가 왜 값싼 노동이냐, 잘못된 생각”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301649#_theptep
--
제가 느낀 안지사는 이렇습니다.
0. 대한민국은 위기 상황이다. 그냥 장사하려고 겁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위기상황이다.
1. 대한민국에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체질개선의 방법이자 최종목적지는 '민주주의'다.
정말 '민주주의'말고는 답이 없다.
2. '민주주의'가 정착된다 라 함은 아파트 내 층간소음 문제같은 비교적 작은 문제부터 주민들끼리
의논하고 합의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시대에 '문제 해결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이것을 민주주의를 통해 개발해야한다.
3. 나에게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은 없다.
한국의 경제 발전 방향은 a. 개방형 통상국가 b. 혁신주도형 경제성장 c. 공정한 민주주의 시장경제 다.
노태우때부터 이 방향 자체는 바뀐적이 없다. 다만 저런 말을 하면서 행정부의 능력 부족 혹은 기만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을 뿐이다.
3-1 (동어반복 이지만) 예컨대, 박근혜의 '창조경제' 이명박의 '녹색성장'도 그 자체로는 매우 훌륭하다.
다만 말을 저렇게 하고 '창조경제'는 센터짓기 등 전시행정, '녹색성장'은 4대강과 같은 잘못된 길로 가서 문제지.
저 가치들은 다음 정권에서도 계승하고 발전 시켜야한다.
3-2 노동시장 유연화도 마찬가지. 값싼 노동력 착취를 위해 노동시장 유연화라는 말을 쓰고,
그렇게 국민들에게 인식된 것이 문제지. 노동시장 유연화는 꼭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다.
(선뜻 이해가 안되시면, 유럽에서는 애엄마들은 하루에 2시간 일하기도 하죠. 이런 식으로 합리적이고 유연한
고용형태가 더 많아져야한다는 얘기입니다. 노동시장 유연화가 함의하는 바가 그게 다는 아니지만)
안희정은 위기상황에 놓인 대한민국의 체질개선이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그 방법으로 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줄곧 얘기합니다.
(부디 제가 위에 링크한 팟캐스트를 열린 마음으로 들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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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점에서 안지사의 발언을 제 식대로 변(辯)해보자면
1. 대연정
나라를 놓고 크게 봤을 때,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할 수도 있다.
여야로 발걸음 잡히는 거보다 내줄게 있다면 주고 나라 위해 크게 가는게 더 중요하다.
2. 박근혜
박근혜는 탄핵 소추된 상황. 아직 판결이 난 것도 아님.
그 후에 그때가서 법에 따라 처리될(할) 일이지. 왈가왈부하기 애매하거니와
정책이나 나라 비전을 이야기 하는데, 자꾸 범죄자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굳이 지금 그 얘기 계속 해야하나?"
3. 노동유연화
위에 적어놓았습니다. 비전과 방향이 나쁜게 아니라, 그걸 악용한 치들이 나쁘다.
나는 그렇게 하지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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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먹을지 누군가는 동감해 주실지 아무 관심도 받지 못할지 모르지만
절절히 적어보았습니다.
새누리당 저치들은 선거때면 정말이지 꽁꽁 뭉치거니와
저들은 염치도 양심도 없이 이기기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합니다.
선거에 이기기위해서는 황교안을 미는 코미디같은 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작자들입니다.
선거에 이기기위해 국민을 의도적으로 분열시키고,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는 자들입니다.
저들을 이기기 위해서라도,
상대적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비슷한 이들을 조금 더 품어주세요.
새누리당 같은 놈들 부역자 이런 말을 부디 참아주세요.
김종인 그렇게 욕했지만, 결국 선거에 이겨서 탄핵도 할 수 있었고
필리버스터 까지 하면서 막았지만 끝내못막았던 악법들도 수정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유치하지만 좀 편먹고 같이 가요.
님
- (2017-02-16 18:11)
동의합니다
from CV
from CV
- haruka님
- (2017-02-16 18:11)
노동시장 유연화, 친삼성, 대연정, 신자유주의 등 노무현의 정신을 충실히 계승하려 하는것 같더군요
우르사센트륨님
- (2017-02-16 18:13)
몇몇개 아니 대분분이 틀렸다는게 증명되었는데 그대로 가겠다는거...
from CV
from CV
Yukie님
- (2017-02-16 18:30)
비꼬시는 건가요.;
우르사센트륨님
- (2017-02-16 18:48)
뭘비꽈요 맞는말인데 대연정 용서 말이나 됩니까?
from CV
from CV
님
- (2017-02-16 18:13)
대연정도 그런 차원이리면 대연정인지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노동시장 유연화는 목표가 그렇다면
주제가 그렇게 잡히면 안된다고 봅니다.
합리적인 고용형태를 말하기전에
현재 고용형태에서 노동자 권리가 잘 지켜지는지
먼저 나오는게 맞는거 같구요.
노동시장 유연화는 목표가 그렇다면
주제가 그렇게 잡히면 안된다고 봅니다.
합리적인 고용형태를 말하기전에
현재 고용형태에서 노동자 권리가 잘 지켜지는지
먼저 나오는게 맞는거 같구요.
- maeno님
- (2017-02-16 18:13)
문대표를 지지하시면서 이런글을 쓰실수 있는게 대단해 보이네요
플럭서스님
- (2017-02-16 20:22)
무슨 팬클럽이세요?
- DEAL요정님
- (2017-02-16 18:14)
전에도 올라온거 같지만
다른것들을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어놔야 노동시장 유연화가 성공하지
처음부터 노동시장을 지금보다 더 유연화 하겠다?
그냥 다 죽자는 의미입니다.
지금 이재용조차 구속 못시키고 있는데
노동시장유연화의 키를 쥐고 있는 대기업들은 어떻게 할려고요?
다른것들을 선진국 수준으로 만들어놔야 노동시장 유연화가 성공하지
처음부터 노동시장을 지금보다 더 유연화 하겠다?
그냥 다 죽자는 의미입니다.
지금 이재용조차 구속 못시키고 있는데
노동시장유연화의 키를 쥐고 있는 대기업들은 어떻게 할려고요?
- 카우도님
- (2017-02-16 18:15)
Deal요정님/ 기사 안읽어보셨죠?
DEAL요정님
- (2017-02-16 18:15)
읽어봤는데요.
이 기사는 예전부터 있었어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2742239
확인해보시죠. 저랑 같은의견이 얼마나 있는지.
이 기사는 예전부터 있었어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52742239
확인해보시죠. 저랑 같은의견이 얼마나 있는지.
- 후룹독님
- (2017-02-16 18:15)
글쓴이분식의 변도 동의하기 힘듭니다.
국정농단 주범은 현 자유당입니다. ㄹㅎ정권하에서 했던 모습들 보면 국정농단의 책임자입니다. 협치는 하지만 대연정은 안됩니다. 대연정은 연립정부입니다. 협치가 기본적으로 개념이 다릅니다.
박근혜 정권 관계자만 처벌했다고 끝날까요? 친일파, 청산세력 등 모든 적폐를 없애고 가야합니다. 지금은 그게 비전이자 방향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노동유연화는 개인적으로 식견이 짧아 이야기할수가 없네요.
안 지사의 진정성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현재 시대정신과는 동떨어져있다봅니다.
국정농단 주범은 현 자유당입니다. ㄹㅎ정권하에서 했던 모습들 보면 국정농단의 책임자입니다. 협치는 하지만 대연정은 안됩니다. 대연정은 연립정부입니다. 협치가 기본적으로 개념이 다릅니다.
박근혜 정권 관계자만 처벌했다고 끝날까요? 친일파, 청산세력 등 모든 적폐를 없애고 가야합니다. 지금은 그게 비전이자 방향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
노동유연화는 개인적으로 식견이 짧아 이야기할수가 없네요.
안 지사의 진정성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현재 시대정신과는 동떨어져있다봅니다.
- 사막여우님
- (2017-02-16 18:15)
'오염된 표현'을 바로 잡으러 대선 출마하는건가 싶어요.
- 말썽쟁이여름님
- (2017-02-16 18:17)
너무 안희정 지사의 좋은 의도만을 좋게 해석해 주신것 같아요.
의견은 잘 보았습니다.
의견은 잘 보았습니다.
- 극한의긍정님
- (2017-02-16 18:19)
노무현 대통령 시절 한겨레나 민노당이 등을 돌렸던 이슈들이긴 하지만 지금 같은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다른 걸음을 내 딛으려면 현실을 안고 절차적 민주주의 지킨 상태에서 갈 수 밖에 없을거 같아 안지사 안에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지난 대선 우리 아이 안아주신 문님 사진이 가보일정도 문 지지자이지만 대연정, 노동 유연화 단어와 보수층 지지가 높다는 이유로 그저 까기만 한다면 민주당 대선 승리 이후 적폐청산 외엔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상태..일거 같네요.
from CV
지난 대선 우리 아이 안아주신 문님 사진이 가보일정도 문 지지자이지만 대연정, 노동 유연화 단어와 보수층 지지가 높다는 이유로 그저 까기만 한다면 민주당 대선 승리 이후 적폐청산 외엔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상태..일거 같네요.
from CV
- 태결파파님
- (2017-02-16 18:20)
한마디로 지랄한다네요(글쓴이말고 안지사)
노동유연화 애기를하기전에 포괄임금제나 철폐하고 사내하도급 시 징역 15년 이러지 않는이상
다같이 하양평준화 하겠다는 애기죠
노동유연화 애기를하기전에 포괄임금제나 철폐하고 사내하도급 시 징역 15년 이러지 않는이상
다같이 하양평준화 하겠다는 애기죠
- 타이거밥님
- (2017-02-16 18:21)
안희정은 돈문제 때문에 곱게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실형을 산 정치자금법 위반중에 아파트 중도금 가져다 쓰고 여론조사하는데 쓴게 있지만...
혼자 독박쓰고 갔다왔다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그 이후에 박연차에게 5천만원 상품권 받은거라던지 어느 회사에서 2억 받았다가 1억만 돌려준 사건 들 보면 새누리쪽에서도 이런 정도 의혹 받는 인물은 없어요...
어느 기사에도 나왔지만 노대통령 당선후 친구들에게 승용차 선물받아 타고다니다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에게 경고받고 돌려준건 애교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런 인물이 대연정이니 노동시장 유연화를 외치니 정말 민주당에 어울리는 인물인가 회의가 듭니다...
실형을 산 정치자금법 위반중에 아파트 중도금 가져다 쓰고 여론조사하는데 쓴게 있지만...
혼자 독박쓰고 갔다왔다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그 이후에 박연차에게 5천만원 상품권 받은거라던지 어느 회사에서 2억 받았다가 1억만 돌려준 사건 들 보면 새누리쪽에서도 이런 정도 의혹 받는 인물은 없어요...
어느 기사에도 나왔지만 노대통령 당선후 친구들에게 승용차 선물받아 타고다니다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에게 경고받고 돌려준건 애교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런 인물이 대연정이니 노동시장 유연화를 외치니 정말 민주당에 어울리는 인물인가 회의가 듭니다...
- -ㅁㅠ님
- (2017-02-16 18:22)
문재인은 지지자 말대로 안하면 성공합니다
- 카우도님
- (2017-02-16 18:23)
죄송한데, 노동유연화와 관련된 이야기에서 다시 화를 내시는 분들은
기사를 안읽으신건가요 혹은 읽었으나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노동유연화를 정의한대로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 하시는건가요? 진심으로 묻고싶네요.
기사를 안읽으신건가요 혹은 읽었으나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노동유연화를 정의한대로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 하시는건가요? 진심으로 묻고싶네요.
-ㅁㅠ님
- (2017-02-16 18:25)
실제 의미와는 상관없이 단어 제멋대로 재정의하는건 늘 있는 일입니다.
태결파파님
- (2017-02-16 18:29)
사내하도급으로 인건비 땡치고 포괄임금제로 사무직 다 노예처럼 부려먹는데 아 이제부터 안지사가 착한 유연화 할게요 대기업+언론+정치 콘크리트 카르텔 개누리가 아이쿠 감사합니다 바꾸줄꺼 같나요? 너무 순진하시네요
Ghost_K님
- (2017-02-16 18:37)
태결파파님, 그건 안희정이 제시해야지요. 구체화.
개인적으로는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은 안희정에게 이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만. 고도화가 되어 있지 않은 듯한 느낌도 종종 받거든요. 그렇다고 하여 '개소리'라고 치부하고 싶진 않습니다. 안희정에게 던지는 숙제일 뿐. 그 숙제를 해내서 설득해 내느냐가 대권의 자격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그런 점에서 이번 대선은 안희정에게 이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만. 고도화가 되어 있지 않은 듯한 느낌도 종종 받거든요. 그렇다고 하여 '개소리'라고 치부하고 싶진 않습니다. 안희정에게 던지는 숙제일 뿐. 그 숙제를 해내서 설득해 내느냐가 대권의 자격 아니겠습니까.
- 카우도님
- (2017-02-16 18:25)
네덜란드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들이 주당 10시간 내외로 일하는 형태에 대해선 역시 선진국이네요 하면서
안지사가 말하는 노동유연화는 '지랄'이고, 하도급 얘기는 지레 그렇겠거니 하고 바로 화내시는건가요?
안지사가 말하는 노동유연화는 '지랄'이고, 하도급 얘기는 지레 그렇겠거니 하고 바로 화내시는건가요?
- 카우도님
- (2017-02-16 18:26)
본문에도 썼다시피, 상대는 세월호 유가족을 보고 빨갱이라고 하면서 똘똘 뭉치는 괴물집단인데
여기서는 승용차 선물 받았다 '돌려준' 얘기까지 꺼내면서 대체 뭘 위한 검증인가요?
여기서는 승용차 선물 받았다 '돌려준' 얘기까지 꺼내면서 대체 뭘 위한 검증인가요?
님
- (2017-02-16 18:27)
실패한 참여정부의 정책을 그대로 들고와서 설득이 쉽게될 리가 없지요
from CV
from CV
- 붉은문양님
- (2017-02-16 18:27)
노동시장 유연화라는게 오염된 말은 맞지만 그걸 메인으로 주장한다고 하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노동시장 유연화가 되는게 아니라 자유로운 노동권보장으로 소위 저녁이 있는 삶이죠. 노동시장 정상화와 착취하는 식의 기업구조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고 노동시장 유연화는 목표가 될수없이 하나의 결과로 가는 하나의 부산물입니다.
의미가 오염된 부산물을 그것도 선행되어야하는 조건들이 산적한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주요공약으로 삼는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죠.
보수진영의 표심을 위한 정치적인 언어로 이해하더라도 다른 공약들과 발언들과 연결되면서 수구세력과 같이가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것이 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인 목표가 노동시장 유연화가 되는게 아니라 자유로운 노동권보장으로 소위 저녁이 있는 삶이죠. 노동시장 정상화와 착취하는 식의 기업구조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고 노동시장 유연화는 목표가 될수없이 하나의 결과로 가는 하나의 부산물입니다.
의미가 오염된 부산물을 그것도 선행되어야하는 조건들이 산적한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주요공약으로 삼는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죠.
보수진영의 표심을 위한 정치적인 언어로 이해하더라도 다른 공약들과 발언들과 연결되면서 수구세력과 같이가려는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것이 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카우도님
- (2017-02-16 18:31)
안지사가 그걸, 노동시장 유연화를 메인으로 주장하고 있나요?
말씀하신대로 노동시장 유연화를 이러저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하나의 필요한 일로 언급했는데
뭐어~? 노동시장 유연화? 너 부역자지! 하게 되서 저걸 해명한것 아닌가요?
말씀하신대로 노동시장 유연화를 이러저러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서 하나의 필요한 일로 언급했는데
뭐어~? 노동시장 유연화? 너 부역자지! 하게 되서 저걸 해명한것 아닌가요?
카우도님
- (2017-02-16 18:32)
아니라면 안지사가 메인으로 주장한 게 화실한데 제가 모르는걸까요?
붉은문양님
- (2017-02-16 18:47)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907
정치 : 대연정
경제 : 노동유연화, 시장중심, 이재용구속기각은 법원이 그렇게 한거라 난 상관없음
재벌개혁 : 논의가필요함(난 잘모름)
신자유주의 : 개방이 다 신자유주의는 아님
제가 잘못읽은게 있나요?
정치 : 대연정
경제 : 노동유연화, 시장중심, 이재용구속기각은 법원이 그렇게 한거라 난 상관없음
재벌개혁 : 논의가필요함(난 잘모름)
신자유주의 : 개방이 다 신자유주의는 아님
제가 잘못읽은게 있나요?
neo123님
- (2017-02-16 19:55)
붉은문양님
동감.
w.ClienS
동감.
w.ClienS
- 카우도님
- (2017-02-16 18:28)
본디 남을 까내리고 비판하면 (하시는 분들은 검증이라고 억울해할지 몰라도)
그게 더 쉽고 쿨해보이고 똑똑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다른 누구에게 보다 스스로에게 스스로가 똑똑해보이는 효과가 큰거 같아요.
근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긍정하고 연대하고 서로 힘내고 보듬어가는 것이 저에게는 더 가치있어보이는데
그게 더 쉽고 쿨해보이고 똑똑해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다른 누구에게 보다 스스로에게 스스로가 똑똑해보이는 효과가 큰거 같아요.
근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긍정하고 연대하고 서로 힘내고 보듬어가는 것이 저에게는 더 가치있어보이는데
-ㅁㅠ님
- (2017-02-16 18:30)
그게 본래 목적이니 말씀해봤자 소용없습니다
- Ghost_K님
- (2017-02-16 18:31)
이번에는 절대 문재인이 되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시정잡인이지만, 안희정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카우도님
- (2017-02-16 18:35)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Ghost_K님
- (2017-02-16 18:57)
적폐를 청산하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유권자인 국민입니다. 국민이 지지만한다면 박정희처럼 유신 긴급조치를 하거나, 필리핀 두테르테처럼 쏴죽이거나, 러시아 푸틴처럼 홍차를 배달시켜서 모조리, 깔끔하게 청산시킬 수 있을까요?
그들의 행위를 기억하고, 수구언론에 호도되지 않고, 다음 지자체선거에서, 총선에서 국민들이 투표로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게 개떡 같아도 민주주의이고, 국민들에게 계속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역할을 대통령이 해야하구요.
그것을 담보로 잡아서 자유당이든 바른당이든 제대로 국정에 협력하게 만드는 능력과 기술이 과연 있냐 없냐는 안희정 스스로 설득하고 증명해내야하는 일입니다. (아직 저는 그 부분까지는 설득이 안되었어요. ㅎㅎㅎ)
그들의 행위를 기억하고, 수구언론에 호도되지 않고, 다음 지자체선거에서, 총선에서 국민들이 투표로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게 개떡 같아도 민주주의이고, 국민들에게 계속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역할을 대통령이 해야하구요.
그것을 담보로 잡아서 자유당이든 바른당이든 제대로 국정에 협력하게 만드는 능력과 기술이 과연 있냐 없냐는 안희정 스스로 설득하고 증명해내야하는 일입니다. (아직 저는 그 부분까지는 설득이 안되었어요. ㅎㅎㅎ)
- 꼽등이비빔밥님
- (2017-02-16 18:35)
지금까지 부작용이 많았지만 올바른 방향이었다- 라는 말 자체가 그만한 리스크를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걸 부정할 필요는 없지만 같은 부작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마케팅 차원에서도 그 나름의 비전을 보일 필요가 있어요.
무엇이 같다가 아니라 무엇이 다르다는 점을. 그런 의미에서 옛 부작용의 주인공과 대연정이라던가 사용자의 전가의보도가 됐던 노동유연화를 같은 프레임으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좀....
무엇이 같다가 아니라 무엇이 다르다는 점을. 그런 의미에서 옛 부작용의 주인공과 대연정이라던가 사용자의 전가의보도가 됐던 노동유연화를 같은 프레임으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좀....
카우도님
- (2017-02-16 18:38)
저도 일견동의합니다.
이런 면에서 안지사는 좀 고지식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유연화 인것은 유연화라고 말한다.
다소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말하기 방식을 갖고 있어요
이런 면에서 안지사는 좀 고지식한 면이 있는거 같아요
유연화 인것은 유연화라고 말한다.
다소 대중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말하기 방식을 갖고 있어요
- 카우도님
- (2017-02-16 18:37)
여기서도 결국
안지사의 노동 유연화 농단에 안놀아나는 내가 얼마나 안순진하고 똑똑한지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담담히 말할수있는 내가 얼마나 성숙한지
이 딸딸이 아닌가요? 남의 순진을 논하기 전에 철 좀 드세요
안지사의 노동 유연화 농단에 안놀아나는 내가 얼마나 안순진하고 똑똑한지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담담히 말할수있는 내가 얼마나 성숙한지
이 딸딸이 아닌가요? 남의 순진을 논하기 전에 철 좀 드세요
haruka님
- (2017-02-16 19:12)
진영논리에 빠져 계신건 아닌가요
저 주장들을 안철수나 유승민이나 홍준표가 했다고 머릿속에서 사고실험 해보세요 와 동감해 그럴건지
저 주장들을 안철수나 유승민이나 홍준표가 했다고 머릿속에서 사고실험 해보세요 와 동감해 그럴건지
- neo123님
- (2017-02-16 19:53)
주장하는 고용형태가 잘 지켜질 수 있는 노동 환경인가? 아님
대연정? 야합으로 보임.
말장난으로 유권자 눈 흐리지 않으면 좋겠네요.
w.ClienS
대연정? 야합으로 보임.
말장난으로 유권자 눈 흐리지 않으면 좋겠네요.
w.Cli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