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226.84
2017-06-03 01:58:09
많은분들이 어리둥절하게 생각하겠지만
저에게는 요즘의 과다한 정치적인 뉴스가 피로감을 형성합니다
( 아 그렇다고 절대로 저 적폐들이 지금보다 더 나았다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 )
저 또한 조금이라도 더 나은나라를 위해서 작년 촛불을 들었던 사람이고
추운겨울속에서 3시간씩 나름의 구호를 외치고왔습니다
근데 요즘들어서는 그냥 일본애들의 정치는 높은신분들이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훨씬
더 와닿더군요.
만약에 ㄹ혜가 아베만큼 경제정책을 했더라면 과연 짤렸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먹고만 살게 해준다면 그리 나랑은 상관없다.
그저 나는 먹고살꺼하면서 즐기겠다. 이런마인드요.
오히려 이시대를 살아가는데엔 그런 마인드가 휠씬 덜 피로할것같고 개인에겐 저게 행복을 추구하는데엔
좀 더 컴팩트하고 편리하지않나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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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굳이 신경안써도 시스템에서 ㄹ혜같은 인간은 걸러내야되지않나요?. 최소한 기득권층에서도 양심이있고 시스템이 재대로 갖추어져있었더라면 ㄹ혜같은사람은 국회의원은 몰라도 대통령은 못됬겠지요.
さとり世代님//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것이 결국 사람이죠. 결국 시스템을 아무리 잘 만들어 놔도 사람이 문제이면 소용없는 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시스템이 걸러낸다. 그 걸러내는 시스템이 선거, 투표제도입니다. 선거 투표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과정이 정치 행위인 것이지요. 일상과 정치가 결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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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거 하면서 즐기려고 해도
당장에 덜 즐기게 되죠.. 정치가 제대로 안굴러가면..
덜즐기다가 못즐기게 되시는거고 ㅎㅎ
과다한 정치적인 뉴스에서 좀웃고갑니다
아 아베뉴스말씀하시는건가;
당장에 덜 즐기게 되죠.. 정치가 제대로 안굴러가면..
덜즐기다가 못즐기게 되시는거고 ㅎㅎ
과다한 정치적인 뉴스에서 좀웃고갑니다
아 아베뉴스말씀하시는건가;
원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치는 '먹고 사는 걸 편하게 해주는 것'이니 잘 돌아간다면 관심이 주는게 맞습니다.
최근에는 먹고 사는게 힘들어졌기에 정치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진 거구요.
다만 클량 기준으로 보면 피로도가 쌓일 수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ㅎㅎ
클량 게시판만 보지 마시고 다른 것들도 균형감있게 하시면 피로도가 좀 줄어드실 겁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 그런 분위기가 팽배했죠. 정치에 관심 없고 웰빙하고 부동산 투자하기 바쁜, 가끔 추임새로 대통령 때문이다를 외친 시절입니다. 그리고 이명박박근혜시절이 찾아오고 국민들 생존권이 위협받고 직장을 잃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항상 감시하고 지켜봐야 하는 제도가 민주주의더라고요. 피곤하더라도 잠깐만 쉬고 다시 돌아오세요.
제 20대때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었죠. 촛불집회도 다녀오셨다니 저보다 훌륭하신거 같습니다.
근데 다수 국민이 관심을 안가졌더니 저놈들이 했던 짓과 지금도 하고있는 행태를 보면 관심끊기가 두렵지 않으신지...
저는 그게 두려워서 끊지를 못하겠네요. 그렇다고 딱히 제가 대단한 정치적 일을 하는것도 아니지만요.
더럽고 피곤해도 피하면 안됩니다. 글쓴분은 아니시겠지만, 나의 권리와 의무를 타인이나 세력에 양도하고 눈감는 사람이 한명 두명 늘어나며 민주주의가 허물어지는 겁니다.
정치... 신나서, 보기 즐거워서 보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많겠습니다....
정치... 신나서, 보기 즐거워서 보는 사람이 세상 어디에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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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사회이니 민주적인 방법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고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 성취에 있어서 주권자인 시민들의 참여는 권리이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먹고 살게만 누가 거저 해주는게 아니고요.
정의를 따로 분리해놓고 먹고 살게만...이라고 말하면 독재도 정당화 될 법하군요.
정의를 따로 분리해놓고 먹고 살게만...이라고 말하면 독재도 정당화 될 법하군요.
정치를 너무 어렵게 만들어놔서 그럽니다.
님이 인생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는 정치인이 누군지 찾아보고
그사람에게 투표만 하셔도 됩니다 ^^
나중에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서 정치와 실생활이 밀착되고
정치인들에게서 허세와 욕심을 제거하면 그때부턴
더럽고 어려운 정치가 아닌 생활정치가 시작될거에요.
"먹고 살게만 해준다면..."
이게 이루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일본만 봐도 왜 그 많은 사람들이 꽃가루로 고생할까요. 이게 정치비리때문인건 이미 수차례 검증되어 온 사실입니다. 중국 요순시대에는 왕의 이름도 몰랐다는 전설이 있죠. 국민들이 정치에 신경을 쓰지 않을 때는 이미 태평성대입니다. 국민 먹고 살게만 해주는게 제일 어려운거에요. 지금은 88만원 세대 때보다 20대가 고통받는데요.
그냥 뉴스의 정치소식만 보면 복잡하고 맨날 왜 이러나 싶겠지만,
이 결과들이 나중에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커요. 20대에 제일 영향이 크죠. 한참 꿈 많고 하고싶은거 많고 열정적일때..
피로하면 주무세요 ㅋㅋ
20대가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지니 학자금이 치솟고 취업시장이 얼어 붙는거죠.
30대 40대 그리고 부모님 세대가 어느정도 관심은 가져주겠지만 권리위에서 잠자는 자를 위해
남으로서 관심 가져주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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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부터 교육 받고 군대가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 키우고 부모님 치료해 드리고 죽을 때까지의 모든 일에 정치와 관련 없는 일이 없습니다. 관심을 두고 지켜야 내 인생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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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치가 잘못 되면 내삶은 힘들어 집니다.정치에 오랜 관심을 갖기에는 많이 힘듭니다.평생 관심갖아야 하고 유지해야 하니 님이 페이스를 우지하는 방법을 찾으세요.정치에 절대 무관심해지면 안되니 페이스 조절에 힘쓰세요
지금 신경 끄시면 20년 뒤에 엄청나게 후회할수도 있습니다
지금 40대들은 과거 노무현을 지키지 못하고 이명박근혜 10년 가까이 죽을듯이 고생하고 뒤늦게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거든오
사실 지금 정치 굉장히 관심 가지는 사람들은 관심가지는게 아니라 또 후회하지 않을려고 몸부림 치는겁니다
지금 40대들은 과거 노무현을 지키지 못하고 이명박근혜 10년 가까이 죽을듯이 고생하고 뒤늦게 엄청난 후회를 하고 있거든오
사실 지금 정치 굉장히 관심 가지는 사람들은 관심가지는게 아니라 또 후회하지 않을려고 몸부림 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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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하나둘씩 정치에 신경을 끄면 일본처럼 정치 후진국이 되는겁니다.
게시판에 정치쪽 글 안쓰셔도 되고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다만 현혹되지 않을...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은 유지하시는게 맞겠죠.
게시판에 정치쪽 글 안쓰셔도 되고 댓글 안다셔도 됩니다. 다만 현혹되지 않을...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은 유지하시는게 맞겠죠.
정치 피로감 프레임 만드려는 글 같아 보이는 건 왜 일까요...
먹고 살만 해졌다는 건 누군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는 애깁니다.
가장 혈기왕성한 20대에 그렇게 빨리 피로감을 느껴서야 원...
내공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