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적인 의미의 촌사람의 특징은 고집이 세고 견문이 부족하고 바라는거 엄청 많고 해줄건 없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못사는 촌사람은 집단주의가 강합니다. 자기부모 봉양은 기본이고 형제자매도 어떻게든 보태주는게 쇄뇌가 되어 있어 보입니다. 

또 부모쪽이나 형제자매도 그렇게 잘살지 않아도 호구한명 잡히면 빨대 꽂은 다음 쪽쪽 빨아제끼는 습성이 있습니다. 

기대심리는 최고수준이어서 당연히 대접받아야되고 봉양받고 뭔가 맨날 받아야만 합니다. 주는데 어색합니다. 나눔에도 어색합니다. 

결혼 생활이나 부모나 형제가 저런 촌사람의 범주에 든다면 골치가 아픕니다. 

당연하지 않은 문화가 촌사람들 앞에서는 당연한데 왜 그러냐 이런 식으로 나와요. 

촌사람의 행동은 고립되고 사회성이 떨어지고 경제적 문제가 겹칠때 극대화되는듯 보입니다. 

대한민국도 농촌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도시에 정착하고하면서 풍지풍파일으키고 사회적응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죠. 
한마디로 도시에 오면 시골출신이더라도 도시사람처럼 행동하고 적응해야는데 적응도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군이 있습니다. 

중국으로 따지면 농민공이라는 단어가 있는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산업화와 적응이 비교적 빠른시기에 그리고 비율이 높다보니 이런 연구나 문제점 인식은 제껴두는 경우가 많죠. 

결혼하려는 상대방쪽 문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저런 종류의 이상한점은 없는지 확인 꼭해야합니다. 

기성세대들은 결혼할때 부모안보고 당사자만 보고 결혼하는데 위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조심해야죠. 
아직 도시화가 진행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세대는 한번정도 바뀌어야 사회적 갈등도 줄어들겁니다. 

단순히 시골출신이라고 저런 특징들을 갖진 않죠. 시골출신도 도시가서 적응 잘하고 성공하고 무난하면 말도 안나오죠. 다만 저런 문화도 엄연히 존재합니다. 저런 부모의 영향을 받았으면 도시살아도 저런 문화가 이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잘 살펴서 사람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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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도시사람이 촌으로 가면 시골출신처럼 행동해야 하는건가요?
06-13
시골문화에 어느정도 이해하고 적응하려곤 해야죠. 나는 도시에서 왔으니까 시골문화는 안좋은거야 하면서 미리부터 방어하고 경계할 필요는 없죠. 대신에 안좋은 문화까지 배울필욘 없겠죠. 
오픈 마인드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는 해외가서 적응 잘하는데 해외가보면 자기의 문화와 달라서 적응 자체를 못하고 사회문제화가 되는 경우가 있죠.
06-13
촌사람이라고 하니까 지방에 계신 분들을 비하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쉽게 요즘말로 '틀딱'이라고 부릅시다
06-13
틀딱은 처음들어보네요. 비유죠. 비하가 아니라. 반대로 시골사람 중에도 자식에게 못줘서 안달인 사람도 있습니다. 저런 기준표를 갖고 어디에 해당하는지만 보면 됩니다.
06-13
@PumkinStew 스스로 비하하고 있으면서 비하하지 말자니;
06-13
좀 저런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