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94
2017-06-07 11:30:27
경기 남부지역 아파트, 분양가 약 3억정도 아파트를 생각중이에요.
(실거주 목적)
제생각은
1. 내 돈이 1.5억은 있어야 한다, 모으면 30대 초반에는 비슷하게 모을수 있으니, 그때
집을 구매하겟다
부모님입장은
1. 한 1억정도 대출받고, 너가 갖고있는돈, 그리고 내가 (부모)가 도와줄테니 우선집을사고,
*어짜피 부모님 도움 받아도, 그돈은 갚아야 하죠.
바로 전세로 돌려라, 3~4년뒤에 너 연봉만큼 집값이 또 오르면 어쩌려고 그러냐?
이러신데..
우선은......도움받는게 다큰성인이 좀 죄송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전세가 바로 나가냐/혹은 집값이 계속 뛰냐
여기에대한 확신이 안서네요....
인생선배님들의 고견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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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는 거죠.
이자보다 더 오를 수도, 못오르고 분양가 밑으로 내려갈 수도 있죠.
부모님 세대 기준으로 하면, 대부분 주택이 이자보다 더 빠르게 올랐어요.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입사할 때쯤 칠천만원짜리 아파트가 있었는데, 입사후 칠천만원 모아서 그집 알아보니 삼억이 됐더라고요^^;;;;; 이천년대 초반 얘기고...
하여간 잘 알아보고 사세요...
추가. "우선은......도움받는게 다큰성인이 좀 죄송하기도 하고.." 이부분은 잘못된거 같습니다.
집 못샀는데, 그집값 올라가면 그걸 죄송하게 생각해야되요.
매도는 안될지 몰라도.. 전세는 금방 나갈거에요.. 요새 전세 못구해서 안달인데요.. 월세는 많아도 전세 물량은 공급이 월등히 부족합니다..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 건 확신하기 어려운 문제라.. 근데 그거 생각하면 못 사요.. 전자제품 신제품 왜 사나요.. 시간 지나면 가격 떨어질 건데.. 떨어지고 나서 사면 되지..
언제든 필요할 때 사는게 정답입니다.. 전 일년전에 집사서 천만원 떨어졌지만.. (대략 7~8프로.. ㅠ_ㅠ) 별로 아쉽진 않아요.. 비싼 월세 냈다고 생각하죠 뭐.. '-'
전자제품 비교랑은 맞지않죠. 향후 집값이 오를 확률이 낮다든가 내릴 확률이 높다면 살 이유가 없죠. 물론 그걸 알면 누가 부동산으로 손해보겠냐가 어려운 점이구요 다만 미래 투자가치를 놓고 본다면 저라면 서울이나 그 초근접아니면 굳이 살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이건 개인 선택문제니까요
단순히 대출이 싫다고 집 구입 기회를 미루는건 매우 아쉬운 결정입니다. 물론 짬뽕님의의견도 존중하나 저축하는거랑 대출 갚는거랑 자신 증식 속도가 일반적인 부동산의 경우 다르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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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