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도 저도 남자고 직장 상사쯤 되는데 
오늘 결혼했습니다 전 안갔구요.
근데 올 줄 알았나봅니다 어케 안왓냐며 문자가 왔네요.
스타일이 말 막하고 양아치처럼 굴고 꽤나 저를 괴롭혀서 진짜 싫어하는데 티도 못내고 그랬더니 딴에는 저랑 사이가 좋은줄 알았나봐요. 부서도 갈렸는에 청첩장까지 보
내서 좀 어이없었네요.

진짜 싫어하는 사람 스타일이라 축하한단말한마디 안했는데.. 이렇게 눈치도 없이 안왓다고 머라하는 말을 개인문자로 보내는것도 참 싫네요. 진짜 얼마나 더 싫은티를 내야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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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아무 감정없이
"바빠서요 죄송" 문자 보내시면 됩니다.
06-03
죄송하다는 말도 필요없을 것 같네요.
06-03
올거라 생각햇단것도 좀 짜증이나요..
06-03
안친하자나요~ 한마디 날려주세요.
06-03
싫은티 내는거 안좋아요 그냥 아 좀 급한일이생겨서요 하는게 미래를 위해좋죠... 사회생활에서 제일바보같은게 적을만드는겁니다. 싫은건 속으로만 티내고 그냥 얼굴부딪힐일만 최대한 안만드는게 최고죠
06-03
맞는 말씀입니다만.. 그냥 돈받을사람으로 생각하는거같아서 더 기분이 안좋네요
06-03
"길에서 마주치지 마소!"
06-03
서로 신경끄고 살자고 하면 될 듯.
06-03
집안일때문에
이게 답입니다
06-03
집안일이 있었네요~ 
이게 정답 맞습니다.
06-03
야당때문에 못 갔다고 해주세요
06-03
정말 신기한 사람 많네요
06-03
굳이 답을 할필요도 없을듯..
06-03
와 결혼식날 정신없는데 문자까지 보내요?
06-03
정말로 싫어하고 엮이기 싫다는 뜻을 확실히 전달하시려면 "오늘 결혼하셨어요?" 하고 보내세요.

그렇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누구에게든 "당신이 싫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06-03
좋음/싫음은 분명하게 해야죠. 싫으면서 좋은 척 하는 게 얼마나 괴로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