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잠잠해진것 같은데 몇년전에 한인 워홀러들 호주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가서 최저임금

안지키고 수당 제대로 안주는곳 옴부즈맨이나 유니온 신고 많이 하던때가 있었죠.


대체적으로 3d업종(청소,페인트,트롤리,타일등등등)에 한인 이주민들이 많이 업체를 꾸려서 사는데

대체적으로 사장들 마인드가 딱 이민을 넘어갔을때의 시대적 마인드수준에 정체되어 있는경우가 

부지기수로 많이 볼수 있어요

이를테면 80년도에 이민을 갔다 그러면 딱 떠날때 80년대 마인드에 정체되서 호주사회에 융화되어 

새로운 가치관에 적응해서 살기보나 하나의 섬처럼 호주라는 나라에 살지만 한국적 마인드나 편법으로 

한국방식에 머물러 사는분들도 많죠...물론 경쟁력있는 독립기술이민으로 와서 호주 경제사회에 제대로 융화되서 독립적으로 잘 살아가는 분들도 있긴하죠. 

현장에서 우리가 그렇게 하대하는 저변의 중국인도 쉬는 시간에 현장에 남아서 한국말로 욕하면서 사람부리는 

사람들도 있고 그래요.최저임금 잘 안주고 세금안떼고 현찰로 페이슬립도 없이 사람쓰는경우도 부지기수고요.

그러다가 몇몇 한인 워홀러들이 일 시작할때는 그들도 당장 돈이 급하니 최저임금보다 못한 임금 다 듣고 

들어가 일으하지만 인간이하의 하대를 받으며 일하는 감정적 소모에 휘말리는 경우도 많아 거기서 딱 사단이 나면

근무하던날의 시계사진이나 현장사진 각종 녹취나 개인장구류 미지급등등 세세하게 사진찍어서

유니온에 고발하는경우도 많더라구요.

그 와중에도 한인업체 사장들은 요즘~ 워홀러들은 간댕기가 부어가지고 이런 노래 부르다 

결국 귀찮으면 대충 현금 얹어서 합의금조로 잔여임금만 계산해주고 마는 경우도 많죠.ㅎㅎ

어차피 1-2년 돈 떨어지면 한국갈놈들이라고 대놓고 말하는 고용주도 보긴했네요.

아무튼 글이 두서가 없지만 그 워홀러들이 저렇게 강단있게 고소고발이 가능했던건 그나마 한국내국보다 나은상황의

힘있는 노조연합과 한국보다는 괜찮은 업체 처벌 실행력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래에 편의점 최저임금도 안주는거보고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봤네요.

결국엔 한국도 업체처벌 확실하고 노조연대파워도 좋으면 저변이 많이 개선될것 같아요.

한국은 고용촉진한다는 노동부조차 노예기준으로 사람 채용 소개한다잖아요..ㅎㅎ



댓글 • [6] 을 클릭하면 회원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옆동네에서 어디어디 업체들 꼴좋게 당했다는거 봤습니다 ㅋㅋㅋ
07-20
그래서 호주 워홀생활때 무조건 호주인 사장 업체로 일했었죠 한국사장 업체들은 최저임금 안 지킨게 부지기수였으니
07-20
근데 서로서로 세금 안떼서 실제 받는돈은  비슷한 경우도 있고, 계속 일하면 영주권 추천해준다고 꼬시는 경우도 있고~
07-20
초등학교때 캐나다로 이민간애는 인성이 개차반인데 말투도 초딩말투에요. 한국어로 머락머락하는데 초딩 말싸움 ㄷㄷㄷㄷㄷ 저 떠나기전 기준 80년대 마인드도 이해가 갑니다. 
사회화가 거기서 딱 멈춘거죠.
07-20
맞는 말씀이에요. 
기왕이면 이 글 지우지 마세요. 
07-20
"괜찮은 업체 처벌 실행력" 이게 중요한 포인트죠.
또하나가 처벌 강도인데.. 우리나라는 처벌 강도도 높지 않은거 같은데 실행력도 낮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