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8 00:49 , Hit : 1044 , Vote : 0
안희정 측 저 신문기사를 가지고 왜 그렇게들 욕하시죠?
보수적인 지역의 어르신까지 민주당 국민경선에 참여해보고 싶어한다는 것은 우리가 바란 국민통합의 꿈이 맞습니다.
경상도 시골이나 강원도 촌의 노인들도 민주당 빨갱이라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정당 투표에 참여하는 것... 좋잖아요?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아래서 역선택 같은거 바란 적도 없다고 하는데 저 발언을 가지고 왜 이렇게 씹지요?
결과적으로 반사이익을 볼 지언정 그걸 계획한 것도 아니고... 원칙에 어긋나는 바람을 표하지도 않았어요.
고깝게 보고 비틀어서 보면 곱게 보이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열린우리당때 그렇게 개혁선명성을 부각하며 서로를 공격하다 쫄딱 망했어요.
우리가 문재인의 발언 하나 하나를 비틀어 보던 종편들과 같은 행태를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당장 문재인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그래도 안희정 이재명은 새누리당 바른정당의 누구보다도 나은 사람들입니다.
별거 아닌 인터뷰를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라고 너무 과민반응 하는 것 같아요.
#CLiOS
경상도 시골이나 강원도 촌의 노인들도 민주당 빨갱이라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정당 투표에 참여하는 것... 좋잖아요?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아래서 역선택 같은거 바란 적도 없다고 하는데 저 발언을 가지고 왜 이렇게 씹지요?
결과적으로 반사이익을 볼 지언정 그걸 계획한 것도 아니고... 원칙에 어긋나는 바람을 표하지도 않았어요.
고깝게 보고 비틀어서 보면 곱게 보이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열린우리당때 그렇게 개혁선명성을 부각하며 서로를 공격하다 쫄딱 망했어요.
우리가 문재인의 발언 하나 하나를 비틀어 보던 종편들과 같은 행태를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당장 문재인이 없다고 생각해보면 그래도 안희정 이재명은 새누리당 바른정당의 누구보다도 나은 사람들입니다.
별거 아닌 인터뷰를 자라보고 놀란 가슴이라고 너무 과민반응 하는 것 같아요.
#CLiOS
- 마천회님
- (2017-02-18 00:52)
안희정이 직접이야기한건 아니지만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를 양극단으로 표현하는게 참 그랬습니다. 정상과 비정상으로 말하면 모를까
님
- (2017-02-18 00:53)
마천회님
그건 그 사람 표현의 잘못인데.... 그렇다고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안지사를 캠프 당사자가 극단으로 보고 있기야 하겠습니까?
#CLiOS
그건 그 사람 표현의 잘못인데.... 그렇다고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안지사를 캠프 당사자가 극단으로 보고 있기야 하겠습니까?
#CLiOS
- VeritasMyung님
- (2017-02-18 00:52)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발언으로 보이는데 솔직히 클리앙에는 상대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저는 도박 없이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치열하게 비집고 올라가려는 사람의 차이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도박 없이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치열하게 비집고 올라가려는 사람의 차이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후룹독님
- (2017-02-18 00:53)
현 시대정신은 정의, 적폐청산입니다. 부역자와 대통합이라뇨... 친일파도 대통합으로 보실겁니까? 정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죄를 지은 부역자들을 청산하지 않고 흘러가면 또 이런 상황은 반복됩니다
죄를 지은 부역자들을 청산하지 않고 흘러가면 또 이런 상황은 반복됩니다
nightview님
- (2017-02-18 00:57)
+1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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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2017-02-18 00:58)
후룹독님
ㅡㅡㅡㅡㅡㅡ
그러면서 "제가 말한 모든 것은 의회의 협치를 통해서 개혁에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강조한 것"이라며 "밑도 끝도 없이 '지금 새누리당과 뭐하자는 것이냐'라고 공격하는 것은 제가 말한 취지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지사는 "협치의 수준이 대연정이 될지 소연정 될지는 당지도부에 맡겨야 되지 않겠느냐"며 의회의 권한을 존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는데요.
안 지사는 "우리가 재벌개혁을 통과시키려 해도 의회에서 안정적 다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법은 통과를 시키지 못한다"며 "누가 되던 의회와 협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연정의 대상이 새누리당일지, 바른정당이 될 지에 대해서는 당 대표들이 의회의 안정적 과반을 점하는 과정에서 논의돼야 할 주제"라며 "그 문제 하나를 가지고 30년 민주화운동의 소신과 원칙의 정치인 안희정을 한꺼번에 폄하하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하략)
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해명은 했지만 썩 유쾌하진 않죠. 집권 후의 발목잡기에 대한 고민은 이해합니다만...
대연정 발언이 맘에 안드시는 건 아는데 그렇다고 보통 할 수 있는 발언까지 모두까기로 비난하는 건 좀 다른 영역 같아서 그래요.
#CLiOS
ㅡㅡㅡㅡㅡㅡ
그러면서 "제가 말한 모든 것은 의회의 협치를 통해서 개혁에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강조한 것"이라며 "밑도 끝도 없이 '지금 새누리당과 뭐하자는 것이냐'라고 공격하는 것은 제가 말한 취지와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안 지사는 "협치의 수준이 대연정이 될지 소연정 될지는 당지도부에 맡겨야 되지 않겠느냐"며 의회의 권한을 존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는데요.
안 지사는 "우리가 재벌개혁을 통과시키려 해도 의회에서 안정적 다수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그 법은 통과를 시키지 못한다"며 "누가 되던 의회와 협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연정의 대상이 새누리당일지, 바른정당이 될 지에 대해서는 당 대표들이 의회의 안정적 과반을 점하는 과정에서 논의돼야 할 주제"라며 "그 문제 하나를 가지고 30년 민주화운동의 소신과 원칙의 정치인 안희정을 한꺼번에 폄하하시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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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명은 했지만 썩 유쾌하진 않죠. 집권 후의 발목잡기에 대한 고민은 이해합니다만...
대연정 발언이 맘에 안드시는 건 아는데 그렇다고 보통 할 수 있는 발언까지 모두까기로 비난하는 건 좀 다른 영역 같아서 그래요.
#CLiOS
후룹독님
- (2017-02-18 01:03)
핵퍽탄님// 보통할수있지 않습니다.
대연정과 협치는 다릅니다. 직업정치인이라고 표현한 안지사가 이 차이를 몰랐다면 더 문제죠. 대연정은 권력나눠먹기입니다. 자유당과는 최소한 양보해서 협치하더라도 대연정은 안되죠.
대연정과 협치는 다릅니다. 직업정치인이라고 표현한 안지사가 이 차이를 몰랐다면 더 문제죠. 대연정은 권력나눠먹기입니다. 자유당과는 최소한 양보해서 협치하더라도 대연정은 안되죠.
tomtom님
- (2017-02-18 01:15)
이재명이 말했죠 정치인의 말은 국민이 알아 듣게 해야 한다고...처음부터 그러던가...핑계로 들리기 쉽죠...
님
- (2017-02-18 00:57)
민주당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문 후보보다 안 지사 지지하는데 그 분들이 빨갱이 운운하는 성격이 바뀐 게 아니죠 ㅎ 그런 분들의 경선 투표 참여 이유 자체가 그분들 기준에서의 빨갱이(민주당) 집권 방해인걸요 ㅎ 좋은 거 아니냐고 물으셨죠? 네, 별로 안 좋은 거예요.
- 루치아님
- (2017-02-18 01:00)
본인이 그렇게 정당정치를 주장하면서 당내 후보는 자기네당 정당원이 뽑는 게 아니라 자기 지지율이 잘 나오는 국민경선(대선 경쟁자를 지지하는 정당원 포함)을 통해 뽑길 원하기 때문이죠.
님
- (2017-02-18 01:04)
루치아님
룰이 정해진 게 벌써 한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그 룰을 안희정 혼자 주장해서 그렇게 정한 것도 아니잖아요.
상대적으로 안희정은 당내에 진짜 조직이 약해요. 도지사하다가 뛰어드니 당내의 세는 아무래도 구축하기 힘들었죠.
이미 정해진 룰을 자꾸 탓하기보단 지지후보를 위해 표를 모아주는 게 좋아요.
#CLiOS
룰이 정해진 게 벌써 한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그 룰을 안희정 혼자 주장해서 그렇게 정한 것도 아니잖아요.
상대적으로 안희정은 당내에 진짜 조직이 약해요. 도지사하다가 뛰어드니 당내의 세는 아무래도 구축하기 힘들었죠.
이미 정해진 룰을 자꾸 탓하기보단 지지후보를 위해 표를 모아주는 게 좋아요.
#CLiOS
- 오올님
- (2017-02-18 01:04)
이미 대연정과 연결해보면 저런 발언을 하는 사람을 요직에 앉혀놓은것도 이해가 됩니다.
안희정의 생각을 대변해줄 사람을, 대변인으로 내세운것이죠.
현재 유래없을만큼 촛불을 통해 국민대통합이 되어있는 시기인데,
안캠프의 현실 인식은 - 극단적인 분열상황이다 ... 라고 생각하는거겠죠.
이미 스탠스도 안희정 본인이 다 말했기 때문에 새로울것도 없습니다.
안희정의 생각을 대변해줄 사람을, 대변인으로 내세운것이죠.
현재 유래없을만큼 촛불을 통해 국민대통합이 되어있는 시기인데,
안캠프의 현실 인식은 - 극단적인 분열상황이다 ... 라고 생각하는거겠죠.
이미 스탠스도 안희정 본인이 다 말했기 때문에 새로울것도 없습니다.
- 더블크로스님
- (2017-02-18 01:06)
<경상도 시골이나 강원도 촌의 노인들도 민주당 빨갱이라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고 정당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빨갱이니 내가 참여해서 다른 사람을 뽑아 바로 잡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니 문제인 거죠. 그걸 모르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반사이익을 원하니 ... 에휴
안희정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습니다.
안희정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습니다.
님
- (2017-02-18 01:19)
반사이익이나 역선택을 바라지 않는다는 말을 했는데 원한다고 규정짓고 시작하니 계속 고깝게 보게 되는 측면도 있지 않겠습니까?
사실 충청도의 경우 보수적인 노인들이 '우리 도지사 잘한다'하며 참여하는 거니 꼭 일괄적으로 역선택 때문이라고 보긴 어렵죠. 열성 지지자들도 전화연락 수십번 하다 지치는 판에 역선택이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에요 현재로선..
사실 충청도의 경우 보수적인 노인들이 '우리 도지사 잘한다'하며 참여하는 거니 꼭 일괄적으로 역선택 때문이라고 보긴 어렵죠. 열성 지지자들도 전화연락 수십번 하다 지치는 판에 역선택이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에요 현재로선..
오온님
- (2017-02-18 01:35)
핵퍽탄님
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측 관계자는
"신청자 절반가량은 다른 당을 지지하는 분들로 보인다"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중도성향인 안 지사를 지지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ㅡㅡㅡㅡ
다른 당 절반 절반 ㅡㅡ
이 발언이 단순히 기대감을 가지고 한 말인지 아니면
진짜 근거를 가지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희정측은 어찌되었던 역선택을 즐기고 있고
안희정 본인도 역선택을 안이하게 보거나
방관자적 자세로 임하고 있죠
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측 관계자는
"신청자 절반가량은 다른 당을 지지하는 분들로 보인다"며
"이들은 상대적으로 중도성향인 안 지사를 지지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ㅡㅡㅡㅡ
다른 당 절반 절반 ㅡㅡ
이 발언이 단순히 기대감을 가지고 한 말인지 아니면
진짜 근거를 가지고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안희정측은 어찌되었던 역선택을 즐기고 있고
안희정 본인도 역선택을 안이하게 보거나
방관자적 자세로 임하고 있죠
님
- (2017-02-18 01:38)
인터뷰 누가 따서 썼는지 모르는데 사실관게상 말이 안되는게..
당원수가 거의 20만명에... 첫날 전화가 그렇게나 불통이었는데 소극적 지지자가 열정적으로 신청할 리도 없고.. 신청자의 투표 성향을 나타내는 질문도 없는 상황에 누가 감히 절반이 자기 쪽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저런 건 그냥 읽고 거르는거에요.
당원수가 거의 20만명에... 첫날 전화가 그렇게나 불통이었는데 소극적 지지자가 열정적으로 신청할 리도 없고.. 신청자의 투표 성향을 나타내는 질문도 없는 상황에 누가 감히 절반이 자기 쪽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그래서 저런 건 그냥 읽고 거르는거에요.
- 날다나비님
- (2017-02-18 01:20)
안희정이 주장해서 정해진 경선 룰이 아니기 때문에, 당원이 아닌 일반 국민들의 참여에 의한 후보 선출 자체를 이용하는 건 문제 삼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안희정 측에서 국민경선을 활용(!)해서 하려고 하는 것은 '빨갱이=문재인'이란 낙인을 씌우고 어떻게든 '문재인'만은 막아야겠다는 국민들(이라 쓰고, 수구세력들이라고 읽죠)까지 활용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더민주 지지자들이 심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심리적 저항선을 자꾸 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 댓가는 나중에 치루겠지요. 대연정은 할 수 있을 지 모르나, 더민주는 사분오열 되는...
안희정이 이번에 이 기세를 몰아서 될 지 안될 지 모르지만, 만약 안된다면 그나마 다음에 있을 법한 기회를 날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의 승부수가 통해서 이런 방식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수구세력들에게는 숨통을.. 야권에게는 절망감을 심어주는 선거가 될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 안희정 측에서 국민경선을 활용(!)해서 하려고 하는 것은 '빨갱이=문재인'이란 낙인을 씌우고 어떻게든 '문재인'만은 막아야겠다는 국민들(이라 쓰고, 수구세력들이라고 읽죠)까지 활용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더민주 지지자들이 심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심리적 저항선을 자꾸 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 댓가는 나중에 치루겠지요. 대연정은 할 수 있을 지 모르나, 더민주는 사분오열 되는...
안희정이 이번에 이 기세를 몰아서 될 지 안될 지 모르지만, 만약 안된다면 그나마 다음에 있을 법한 기회를 날리고 있다고 봅니다.
그의 승부수가 통해서 이런 방식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수구세력들에게는 숨통을.. 야권에게는 절망감을 심어주는 선거가 될 겁니다.
- 헤럴드님
- (2017-02-18 01:23)
심한말일지 몰라도 3당합당 김영삼한테서 기시감이 느껴집니다 그 배신감까지...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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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2017-02-18 01:28)
노무현 대통령이 대연정을 말씀하신 것도... 두 정치집단이 너무 첨예하게 대립하여 안건마다 반대로 점철되니 그 부분의 해소를 위해 하신 것이었는데...
현재 더민주가 정권을 잡으면 다수당이 안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각 대선후보 진영서 고민하더라구요. 문후보 측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나온 얘기가 대연정 발언인데.... 그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되지만 3당 합당하고 비교하는건 아무래도 과하죠.
현재 더민주가 정권을 잡으면 다수당이 안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각 대선후보 진영서 고민하더라구요. 문후보 측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나온 얘기가 대연정 발언인데.... 그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되지만 3당 합당하고 비교하는건 아무래도 과하죠.
날다나비님
- (2017-02-18 02:04)
핵퍽탄님//
노무현의 대연정과 안희정의 대연정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미 논파가 되었습니다.
노무현의 대연정은 '지역주의'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소선구제에서 대선거구제'로 바꾸는 것에 대한 동의가 전제조건이었죠.
하지만, 안희정의 대연정은 그런 전제조건조차도 없죠. 전제 조건이 없다는 것은 안희정의 '대선출마선언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노무현의 대연정과 안희정의 대연정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이미 논파가 되었습니다.
노무현의 대연정은 '지역주의'구도를 타파하기 위해 '소선구제에서 대선거구제'로 바꾸는 것에 대한 동의가 전제조건이었죠.
하지만, 안희정의 대연정은 그런 전제조건조차도 없죠. 전제 조건이 없다는 것은 안희정의 '대선출마선언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님
- (2017-02-18 02:08)
내용은 알고 있어요. 모두가 노무현 대통령의 대연정을 깔때 저만 그 고민의 깊이를 이해한다고 옹호하는 입장이었으니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선거구 개편을 받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을 때도 노무현 대통령은 엄청나게 진보진영으로부터 욕을 먹었었죠? 그리고 저놈들은 당연히 그걸 안 받았고... 결국 지지자들의 등돌림만 당하신건데....
세부 내용에 대해서 안희정 얘기가 마음에 안드는걸 이해합니다만
어쩌면 우리는 안희정에 대해서도 그때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 지나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선거구 개편을 받으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을 때도 노무현 대통령은 엄청나게 진보진영으로부터 욕을 먹었었죠? 그리고 저놈들은 당연히 그걸 안 받았고... 결국 지지자들의 등돌림만 당하신건데....
세부 내용에 대해서 안희정 얘기가 마음에 안드는걸 이해합니다만
어쩌면 우리는 안희정에 대해서도 그때와 똑같은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 지나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날다나비님
- (2017-02-18 02:15)
핵퍽탄님//
그때와 지금은 시대와 상황이 다른데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안희정이 고민하는 그런 부분들을 그런 대연정에 반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말 모를까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아니라는 거죠.
그때와 지금은 시대와 상황이 다른데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나 안희정이 고민하는 그런 부분들을 그런 대연정에 반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말 모를까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아니라는 거죠.
님
- (2017-02-18 02:19)
고민의 깊이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아는 지지자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때 그렇게나 욕을 했던가요?
시대가 달라져서 당시의 고민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는데...
그럼에도 안희정을 새누리당 동급으로 취급하는 글을 볼 때는 또 이건 아닌데..싶고 그렇습니다.
대연정 발언에 대해선 전 정청래 의원 말이 제일 정확하다고 보이구요.
그런 점에서 안지사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건 그 정도인 것이죠.
3당 합당에 비유한다던지 경선룰에 대한 책임을 안희정이 전적으로 져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개혁선명성 경쟁으로 말아먹는 경험은 열린우리당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에요.
그걸 아는 지지자들이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때 그렇게나 욕을 했던가요?
시대가 달라져서 당시의 고민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는데...
그럼에도 안희정을 새누리당 동급으로 취급하는 글을 볼 때는 또 이건 아닌데..싶고 그렇습니다.
대연정 발언에 대해선 전 정청래 의원 말이 제일 정확하다고 보이구요.
그런 점에서 안지사가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건 그 정도인 것이죠.
3당 합당에 비유한다던지 경선룰에 대한 책임을 안희정이 전적으로 져야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런 개혁선명성 경쟁으로 말아먹는 경험은 열린우리당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에요.
- 오온님
- (2017-02-18 01:26)
이재명 비문들 모여 문재인에게 대항하자 했을때
안희정은 크게 반기를 들었죠
그런 그가 바른정당 보수 지지자들 끌어모으면서까지
역선택을 방관하는거 보면
이재명 비문끼리 힘을합치자는 발언보다 더 극악스럽고
우리가 알고 있는 안희정이 아니고
더이상 이제 친노도 아닌것은 명백해 보여요
크게 실망했어요 ㅡㅡ
안희정은 크게 반기를 들었죠
그런 그가 바른정당 보수 지지자들 끌어모으면서까지
역선택을 방관하는거 보면
이재명 비문끼리 힘을합치자는 발언보다 더 극악스럽고
우리가 알고 있는 안희정이 아니고
더이상 이제 친노도 아닌것은 명백해 보여요
크게 실망했어요 ㅡㅡ
님
- (2017-02-18 01:30)
아니 바른정당 보수 지지자를 안희정이 동원해서 끌어모았나요.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나 그렇지 우리 같은 열성 지지자들도 수십번 전화하다 안돼서 열받는 판에 바른정당 노친네들이 그걸 조직적으로 성공해서 접수했다고 보긴 무리에요.
아직 그런 실체도 없는데 방관을 하니 끌어모았다느니 하는 얘길 자꾸 하면서 거기에 책임을 묻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실제로 여론조사에서나 그렇지 우리 같은 열성 지지자들도 수십번 전화하다 안돼서 열받는 판에 바른정당 노친네들이 그걸 조직적으로 성공해서 접수했다고 보긴 무리에요.
아직 그런 실체도 없는데 방관을 하니 끌어모았다느니 하는 얘길 자꾸 하면서 거기에 책임을 묻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오온님
- (2017-02-18 01:48)
저 안희정관계자 내용은 신문에 공개적으로 나온
내용입니다
이에 안희정측반론도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안희정도 예전같으면 역선택 에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을겁니다
확실히 안희정은 변했어요
노무현전대통령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면이 큰데
그래서 이들에게 강하게 나가야함에도
대연정이라뇨
더 이상 안희정은 친노가 아닙니다
그리고 안희정이 김종인을 끌어들이려하고 꽤나 노력하고 있이죠
이시점에서
그런 김종인이 당내 비문세력과 국민의당 세력
그리고 바른정당 세력을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구요
크게 보면 퍼즐이 맞추어질겁니다
안희정 김종인 국민의당 바른정당등 연합ㅡ대연정 말이죠
내용입니다
이에 안희정측반론도 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안희정도 예전같으면 역선택 에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을겁니다
확실히 안희정은 변했어요
노무현전대통령이 억울하게 돌아가신 면이 큰데
그래서 이들에게 강하게 나가야함에도
대연정이라뇨
더 이상 안희정은 친노가 아닙니다
그리고 안희정이 김종인을 끌어들이려하고 꽤나 노력하고 있이죠
이시점에서
그런 김종인이 당내 비문세력과 국민의당 세력
그리고 바른정당 세력을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구요
크게 보면 퍼즐이 맞추어질겁니다
안희정 김종인 국민의당 바른정당등 연합ㅡ대연정 말이죠
님
- (2017-02-18 01:54)
신문에 나온 얘기 자체가 근본적으로 말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후보가 얼마나 바쁜데 별 되도 않은 말까지 다 반박하고 하나요.
글고 원래 경선때가 되면 온갖 음모론이 난무하는데...
그 중 태반은 사실이 아니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
이런데 에너지 쓰시지 말고 문재인 지지하는 경선인단을 많이 모으시면 돼요.
후보가 얼마나 바쁜데 별 되도 않은 말까지 다 반박하고 하나요.
글고 원래 경선때가 되면 온갖 음모론이 난무하는데...
그 중 태반은 사실이 아니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
이런데 에너지 쓰시지 말고 문재인 지지하는 경선인단을 많이 모으시면 돼요.
오온님
- (2017-02-18 01:57)
에너지는 무슨
쓸 힘도 없구만요 ㅋ
안타깝게도
더 이상 안희정은 친노가 아닌것만은 확실해보여요
쓸 힘도 없구만요 ㅋ
안타깝게도
더 이상 안희정은 친노가 아닌것만은 확실해보여요
님
- (2017-02-18 01:59)
안희정 친노 맞아요. ㅎ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박카스 먹고 힘을 내세요.
전 지인 세분과 같이 으쌰으쌰 홍보해서 오늘 40명 정도 접수했어요. ㅎㅎ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박카스 먹고 힘을 내세요.
전 지인 세분과 같이 으쌰으쌰 홍보해서 오늘 40명 정도 접수했어요. ㅎㅎ
오온님
- (2017-02-18 02:08)
친노면 노무현을 그렇게 만든 부페세력에게 그럴수 없죠
게다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부페떵어리인
창조경제계승 이라 하지않나 ㅡㅡ
더이상 안희정은 친노에서 많이 벗어났어요
게다가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부페떵어리인
창조경제계승 이라 하지않나 ㅡㅡ
더이상 안희정은 친노에서 많이 벗어났어요
님
- (2017-02-18 02:10)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그 말씀에 동의하지 않으실 겁니다.
정치인에 1급수만 있나요. 2급수 3급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안희정이 그렇게 질이 떨어지는 사람도 아니죠.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의 차이이지... 근본적인 차이가 아니에요.
그런 기준이면 도대체 개혁세력의 후보는 어떻게 찾나요?
흠결없는 문재인에 대해서도 갖은 꼬투리를 잡는데.
원리주의는 위험해요.
정치인에 1급수만 있나요. 2급수 3급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안희정이 그렇게 질이 떨어지는 사람도 아니죠.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의 차이이지... 근본적인 차이가 아니에요.
그런 기준이면 도대체 개혁세력의 후보는 어떻게 찾나요?
흠결없는 문재인에 대해서도 갖은 꼬투리를 잡는데.
원리주의는 위험해요.
오온님
- (2017-02-18 02:34)
핵퍽탄님
늦은 밤이라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저는 안희정을 좋아했습니다.그의 능력과 열정..그래서 너무나 좋아했었습니다.
동시에 노무현을 그렇게 만든 부페떵어리 세력..MB 박근혜등 그런 넘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그래서 문재인 안희정 둘 중 한명은 반드시 그렇게 해주었으면 했습니다.
문재인이 먼저 대통령되고 안희정이 그다음 되면 더없이 좋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이 시점에 안희정이 먼저된다면...
노무현을 그렇게 만든 세력들을 안희정이 포용하는것에 대해
뭐.. 안희정을 좋아하기에 그런 선택에 대해
그래 안희정이 선택한거니 이해해야지..하고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안희정의 최근발언은 과연 친노가 맞나 생각들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당내 반문재인 연대 제안을 구태정치로 몰아붙여놓고
정착 자신은 당내를 넘어 국민의당 바른정당까지 끌어들여 대연정제안하는 것은 내로남불인가요?
게다가
아무 논의도 없이 몰래 시행했던 사드배치를 무조건 존중,
부페로 일관되었던 창조경제를 그냥 계승,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사법부 판단 존중 발언은
핵퍽탄님 하신 말씀인 근복적 차이가 없다고 하였는데
저는 근복적으로 차이가 아주 크며 너무나 벗어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안희정을 친노로 보지않습니다.이제 친안이겠죠.
그런점에서 보면 안희정은 이제 친노를 벗어나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했겠네요.
저는 이제 안희정을 친노로 보지는 않지만 그래서 변절자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퍽탄님은 여전히 그를 친노로 보고 있으니
대단하네요(비꼬는 말투 아닙니다.진심으로 쓴 표현입니다)
좋아했던 것 만큼 실망도 크네요..
아직 대선까지 많이 남아있는데 그 사이 제 마음속에 안희정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늦은 밤이라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저는 안희정을 좋아했습니다.그의 능력과 열정..그래서 너무나 좋아했었습니다.
동시에 노무현을 그렇게 만든 부페떵어리 세력..MB 박근혜등 그런 넘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해왔고
그래서 문재인 안희정 둘 중 한명은 반드시 그렇게 해주었으면 했습니다.
문재인이 먼저 대통령되고 안희정이 그다음 되면 더없이 좋겠지요
하지만 적어도 이 시점에 안희정이 먼저된다면...
노무현을 그렇게 만든 세력들을 안희정이 포용하는것에 대해
뭐.. 안희정을 좋아하기에 그런 선택에 대해
그래 안희정이 선택한거니 이해해야지..하고 넘어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안희정의 최근발언은 과연 친노가 맞나 생각들기 때문입니다.
이재명의 당내 반문재인 연대 제안을 구태정치로 몰아붙여놓고
정착 자신은 당내를 넘어 국민의당 바른정당까지 끌어들여 대연정제안하는 것은 내로남불인가요?
게다가
아무 논의도 없이 몰래 시행했던 사드배치를 무조건 존중,
부페로 일관되었던 창조경제를 그냥 계승,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사법부 판단 존중 발언은
핵퍽탄님 하신 말씀인 근복적 차이가 없다고 하였는데
저는 근복적으로 차이가 아주 크며 너무나 벗어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제 저는 안희정을 친노로 보지않습니다.이제 친안이겠죠.
그런점에서 보면 안희정은 이제 친노를 벗어나 자신만의 세력을 구축했겠네요.
저는 이제 안희정을 친노로 보지는 않지만 그래서 변절자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퍽탄님은 여전히 그를 친노로 보고 있으니
대단하네요(비꼬는 말투 아닙니다.진심으로 쓴 표현입니다)
좋아했던 것 만큼 실망도 크네요..
아직 대선까지 많이 남아있는데 그 사이 제 마음속에 안희정을 되찾았으면 좋겠네요
님
- (2017-02-18 02:37)
전 안희정이 노무현 대통령을 잊고 저들과 편먹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서 여전히 그 부분은 신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문재인이 이번에 대통령이 되어야 다음 안희정도 생각할 수 있는거죠.
화이팅 하시길~ ㅎ
하지만 일단은 문재인이 이번에 대통령이 되어야 다음 안희정도 생각할 수 있는거죠.
화이팅 하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