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55.201
2017-06-30 05:54:10
비행기에서 앞좌석 등받이 위쪽으로 발을 올려놓고 자는 한 ‘진상’ 한국인 여성의 모습이 소셜미디어에 공개돼, 홍콩 언론이 이를 보도했다.
28일 홍콩의 일간지 빈과일보(?果日報)는 이 한국인 여성이 어린 두 딸과 함께 지난 23일 홍콩에서 출발한 저가 항공사인 ‘홍콩 익스프레스’를 탔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이 여성의 사진을 올린 앞좌석 승객은 자신의 뒷줄 창가 쪽 좌석에 앉은 이 여성은 자리가 비좁은지, 계속 두 발을 움직이며 자신의 좌석을 뒤에서 발로 찼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제자리에 앉은 것인지 확인하려는 듯, 탑승권을 보여달라고 했다고 한다. 이 여성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는 맨발을 앞좌석 등받이 위쪽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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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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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을 앞좌석 등받이 위로 올린 한국인 여성과 이 모습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승객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 측은 해당 사건의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말 한국인인지 조차 확인이 안 되었네요.
재작년인가 마드리드에서 서울오는데 제 뒤에 앉으신 한국인 단체관광객 중 할머니 한분이 맨발로 제 손잡이에 발 올리시는 바람에 옆구리를 찔린적이 있죠 가뜩이나 간지럼 잘타는 데 무방비로 찔리니 쇼킹하더라구요..
전 옆에 중국인 할머니 허리 아프시다고 바닥에 누워서 가게 발좀 들어달라네요..바디랭귀지로.. 시카고발 한국행 총 12시간 비행인데.. 결국 말 안통해서 스투어디스 불러 해결요청 절대 안된다함
이건 커피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인데요..맞은편 의자에 발 뻣기....버릇이 무서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