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신축건물에 탐앤XX 커피점이 있었는데 2년만에 폐업을 했습니다. 근처에 커피점이 없어서 장사가 상당히 잘 되었음에도 폐업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 자리에 처음 듣는 브랜드 커피숍이 생기더라구요. 알고보니 장사 잘되니 집주인이 세입자 내보내고 직접 가게를 열었네요. 

계약이나 사정을 알 수는 없으나 탐앤XX 사장이 인테리어값 뽑으며 상권 만들어놨는데 건물주가 직접 나서는거 안좋아 보이더군요. 브랜드 없는 커피숍이라 손님은 많이 줄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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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렇게 많이 합니다.

정당한 계약이니 갑질이라고도 못하구요.

그렇게 쫓겨나면 권리금도 못 챙기기 때문에 잡음도 많습니다.
06-03
너무하네여!!
06-03
탐앤탐스/카페베네  이미 내리막이었죠...
듣보잡 커피숖이 좀더 괜찬은 선택이 되었을수도 
06-03
그냥 계약 만료 아닌가요?
06-03
건물주가 미치지 않고서야 계약만료까지 기다리고 연장 안 해 주죠.
06-03
상가면 보통 5년 계약일텐데.. 2년이라니 악덕이거나 착하거나겠네요
06-03
그런 경우 흔하죠. 에휴.
06-03
건물주가 직접하는게 제일 않좋은데 뭘 몰라서 품질이 좋지 않죠 반대로 장사하다가 건물산 경우는 대박이죠 ㅎㅎ
06-03
상가는 보통 5년단위 아닌가요? 그전에 나간거면 보통 기존 세입자가 나간걸로 아는데
06-03
2년만에 나가는거면 건물주가 손해인데요. 자발적으로 나간거 같습니다.
06-03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무슨일이 있겠죠
법적으로 2년내에 나가라고 할수없어요
06-03
탐앤탐스에서 손해보고 나갔을까요 ㅎ
06-03
정확히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까고 보는 분들이 많네요.
06-03
다이하츠코펜님// +1
06-03
임대차보호법때매 2년만에 나가라고 하기 힘들어요. 
세입자가 먼저 원해서 나간거 같네요
06-03
요즘 권리금보호법 생겨서 건물주가 권리금 주고 인수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06-03
건물주가 내보낸 거겠네요 
탐탐정도 들어갈 매장이면 임대차 보호법 대상 아니었을테니 2년 계약 5년 보장 해당 안됬을겁니다
06-03
너무너무너무 흔한일....
06-03
탐앤탐스/ 카페베네  비싸고 맛없는 대표 브랜드죠..  공교롭게 겹친것 같습니다. 
06-03
혹시 신길역 근처인가요?
06-03
왜냐면. 건물주 자녀들이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 모두 취업난. 
06-03
유난히 탐앤탐스들이 요즘 많이 없어지는게 눈에 보이던데... 
먼일들 있나용? ㅇ.ㅇ
06-03
너무너무너무너무 흔한일 맞아요. 친했던 회사건물 커피숍 여사장이 5년계약인데 2년동안 열심히 회사사람들이랑 친해지고 하면서 만들어놓은 상권 쫓겨나면서 눈물 흘리며 나갔어요. 법으로 문제가 되도 손해보는건 결국 돈없는 사람이구요. 지금은 커피숍 이름만 바꿔서 건물주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커피숍이 들어왔죠.
옆회사건물 커피숍 사장도 건물주가 나가라서 고민이라고 들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커피숍은 아직 그대로. 벌써 3년? 전 얘기네요.
뚝섬입니다
06-03
근데 요즘 너무 카페가 많아여 없어지는 카페도 많고여, 저희 회사 옆건물도, 아들이 와서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