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에서 함부로 돈빌려 쓰면 이렇게 됩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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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와산와 ♬♬♬ 산와머니~♪♬♪


★초롱이아빠(가입:2013-05-18 방문:1318)
2016-01-17 20:55:22추천 11

처음 대출 받은 날짜가 언제인지....?
★심청아수청좀(가입:2013-05-16 방문:463)
2016-01-17 21:37:53추천 27/218
고작 200을 갚지도 못할거 빌린거 자체가 노답인듯...
그 다음은 고리사체업이 문제... ㄷㄷㄷ
원금 220에 이자어후...
댓글 31개 ▲
추태산발호미(가입:2013-06-01 방문:1830)
2016-01-17 23:19:50추천 63

최선을 다해서 다 막고도 1만원이 부족할때도 있는겁니다
★ERL(가입:2012-05-22 방문:1758)
2016-01-17 23:22:27추천 86

개인사정에 대해선 댓글을 함부로 달지 않는게 좋습니다.
[본인삭제]agama(탈퇴)
2016-01-17 23:23:51추천 104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7 23:24:10추천 88

200빌리고 못 갚은 거면
거의 생활고라고 생각해도 될 듯해요
저희 집도 imf 때 제 고등학교 등록금 못내서 사채까지 생각했지만
그건 죽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학교를 그만 두었죠
저분은 다른 선택을 한 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원래 원금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단편적인 것으로 미루어 봤을 땐
생활고라 생각이 되어서요
★으랏샤(가입:2012-03-21 방문:1711)
2016-01-17 23:25:18추천 77

고작 200 이라니요.
200 이 작은 돈 같은가 본데 좀 사시나봐요?
마님왠쌀밥(가입:2012-04-27 방문:2265)
2016-01-17 23:29:15추천 61

물론 빌리느니 굶는게 현명할수도 있습니다만 남이라고 너무 쉽게 말하시네요
은행대출도 아니고 대부업체까지 흘러들어가신분에게 200만원의 무게는 진짜 장난아닙니다..
★김상용인천거주(가입:2013-03-21 방문:572)
2016-01-17 23:37:29추천 44

200을 빌린 이유도 모르면서 폭언하는거 부끄럽지 않으세요
[본인삭제]잘생긴윤성호(탈퇴)
2016-01-17 23:47:55추천 0
[본인삭제]2b*(가입:2015-11-20 방문:319)
2016-01-17 23:53:32추천 14
★aabab(가입:2013-11-28 방문:797)
2016-01-18 00:14:29추천 18

ㅋㅋㅋ 쌀 사고 수도비 내고 전기비 내고 병원비를 내려고, 하룰 사려고 돈을 빌리지. 너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까? 살려고 돈을 빌리는 헬조선인과 다음 농사를 지으려 쌀을 빌리는 조선 소작농의 마음을
★Excellency(가입:2012-05-01 방문:2121)
2016-01-18 00:35:38추천 41

220을 빌린게 아니라 그나마 상환한게 저정도 아닐까요...
STAKATO(가입:2012-09-26 방문:1511)
2016-01-18 00:59:38추천 5
생각좀 하고 말하세요ㅎㅎ
댓글학교교사(가입:2013-01-15 방문:1964)
2016-01-18 01:48:03추천 6
얼마나 복받은 삶을 사셨는지는 모르지만 그 고작 200때문에 죽어나갈수도 있는 사람이니까 대부업체에까지 돈을 빌리는거겠죠
갈라드리엘(탈퇴)
2016-01-18 03:03:13추천 12

그럼 저한테 무이자로 200만원만 빌려줘보세요.
비누잡이L(가입:2015-05-10 방문:346)
2016-01-18 03:19:41추천 16

쓸데없는 말씀부터 좀 줄이셔야겠네요.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다는 속담 아시죠.

고작 200 때문에 사람에게 상처주지 마세요.

벌 받습니다.
★monotious(차단) (가입:2015-03-25 방문:582)
2016-01-18 03:27:22추천 4/48
그러니까, 사채를 200 빌릴만한 이유가 있으면 빌리는걸 권장하자는 말씀들이신지...? 빌릴만한 이유가 있다면요.
★꼬쪼(탈퇴)
2016-01-18 03:43:29추천 12

대부업체에서 비교적 소액의 목돈을 빌리는 걸 권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업체에서의 대출을 권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개인사를 함부로 '고작'이라고 하는 것이 좀 껄끄러웠네요.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는 게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해봅니다.
★monotious(차단) (가입:2015-03-25 방문:582)
2016-01-18 03:53:47추천 5/42
저런 사채를, 저런 이자가 붙는 저런 사채를, "빌릴만한 사정이 있어서 빌린거"고 "개인사다"라고 얘기할거면 애초에 사채업에 대해 욕할 이유도 없겠죠. 그 이자를 보고도 빌린 사람은 그럴만한 사정이 있어서 빌린거고 빌려준 업체도 빌릴만한 사정이 있는 사람에게 빌려준거니 잘못도 아니게 되겠지요.

아니, 그전에 글쓴이 본인이 이렇게 공공적인 게시판에 올릴 이유도 없었겠죠. 본인부터가 그저 남이 가타부타할 것 없는 개인사라고 생각했다면 왜 돈 빌린것과 이자붙은것을 다른 사람 보라고 올렸겠습니까?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것도 필요하지만 옳고 그른것에 대한 얘기도 필요한 법입니다.
★한퉁(가입:2012-02-01 방문:1358)
2016-01-18 06:56:32추천 28

'옳고 그름'이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 자체가 희미하신거 같네요.

위에 댓글들 어디에도 '옳다' '그르다'의 가치판단은 없습니다. 단지 무례함에 대한 지적이 있었을 뿐이죠.

뜬금없는 '권장하는거냐' '옳다는거냐' 이런 핀트 어긋난 질문은 마치 '통일은 대박'이나 비슷한 얘기입니다.
★연애고자님(가입:2015-01-18 방문:637)
2016-01-18 04:19:00추천 22

실제로 작년에 어느 작가분이 병에 걸리셨는데 가족도 없고 몸이 아파서 일도 못하고
쌀과 김치를 살 돈도 없이 굶고 그렇게 돌아가신 일이 있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 아파도 돈이 없어 간병인을 못쓸 경우 할 수없이 일을 그만두고
24시간 옆에 붙어있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사정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춤추는부침개(가입:2011-06-24 방문:1204)
2016-01-18 08:01:06추천 1
이렇게 본인이 싸질러 놓은 댓글도 확인 안할거면서 존나 말은 쉽게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박닭나무(가입:2015-02-15 방문:142)
2016-01-18 08:05:11추천 1
monotious님 다른곳도 아니고 오유인데 님이말하는 그런 기본적인 옳고그름도 판별 못하는 사람 있을까봐요? 전후사정은 전혀 파악할수 없는 달랑 사진 한장이기에 그런말이 없을 뿐이에요. 그러기에 어떤 상황인지 모르면서 일단 채무자를 몰아세우고 보는 님의 태도는 굉장히 무례해 보이는거죠
★쿠웨윀(탈퇴)
2016-01-18 09:07:32추천 11/17
전 이분말에 동의함.
그리고 진짜 중요한건
대출이자 30%넘는거 알고 빌린거 아닌가??
빌릴땐 매년 30% 갚을게~ 해놓고서
이제와서 200만원빌렸더니 이자가 몇천만원이에요 라고 징징대면; ㅡㅡ;
네이버에 '영구채' 검색해보세요
이유가 뭐가댔건 본인이 그렇게 하기로한 계약 누구탓할거없습니다.
산와머니 말고 왜이렇게 살기 힘들게하냐고 정부를 욕하면 모를까;
maharaja82(가입:2014-02-11 방문:871)
2016-01-18 09:56:20추천 3
여기서 댓글 내용이 틀렸다고 말하는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저 사람의 사정도 제대로 모르면서 비하하는 무례하고 얄팍한 태도가 잘못됐다는거죠
본인은 옳은소리라고 생각하면 아무데서나 다 말하고다니시나봐요??
tpo는 옷에만 적용되는게 아니거든요
지나가는문과(가입:2013-06-20 방문:1257)
2016-01-18 11:13:07추천 1
여기 글 쓴 사람들이 사채가 나쁘다 좋다 얘기했습니까?
근데 다른 사람이 사채쓴 것에 대해 함부로 훈계질을 하니 그렇습니다
함부로라는 말을 쓴 건, 저 사람이 누군지, 왜 썼는지, 왜 못 갚았는지알지도 못해서이고
훈계질은 빚도 못 갚냐고 말해서 그런겁니다.
사정도 모른 채 지적질하고
원하지도 않는 훈계질을
우리는 보통 꼰대짓이라 부릅니다
★표범님(가입:2010-12-15 방문:2215)
2016-01-18 12:02:10추천 1
저런 댓글은 분쟁일으키려고 일부러 저러는 겁니다.

초점은 무슨사정이 잇을수도 잇으니 아무것도 모른체

폭언을 하면 안된다 인데 댓글로 논점 흐리는 걸보면

어그로 꾼이죠
★심청아수청좀(가입:2013-05-16 방문:463)
2016-01-18 12:59:41추천 3/10
비난이 엄청나네요...  일단 원금을 얼마나 갚았는지, 그리고 어느정도의 기간이었는지는 논외로 하고.  지금 달려있는 댓글들은 그러면 형편이 어려우면 남의 돈 우습게 생각해도 되고 안갚아도 된다는 겁니까? 악덕 사체업자 돈은 돈도 아니니까 빌리고 안갚아도 된다는 거에요?
애초에 갚을 능력이 안되면 빌리지 않는게 정상이고, 빌린돈은 갚아야 정상 아닌가요?
200을 빌렸든 2억을 빌렸든 갚아야 되는게 정상이죠...
가난하고 형편어려우면 다른사람들 돈 다 떼먹어도 된다는 식으로 보이네요...
개념탑재해라(가입:2012-03-07 방문:792)
2016-01-18 13:51:15추천 2
돈 많냐? 많으면 그 돈으로 가정교사 한 명 구해서 인성공부좀 해라
[본인삭제]심청아수청좀(가입:2013-05-16 방문:463)
2016-01-18 14:26:05추천 0
maharaja82(가입:2014-02-11 방문:871)
2016-01-18 15:19:22추천 7
심청아수청좀//지금 사채 옹호하는 사람 있습니까?? 아니면 사채빌려놓고 배째라는 사람 있나요??
원글은 사채의 무시무시한 이자율에 대한 글이지 사채를 빌린이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죠
그러니 사채를 빌려쓴 사람에 대한 가치판단은 하지말자는겁니다
어떤 경위로 빌린건지도 모르는채 그저 사채를 썼다는 이유로 무조건 노답취급 당할 이유는 없다고요
이해되십니까??
★그날까지(가입:2013-06-14 방문:585)
2016-01-18 20:13:54추천 0
고작 200이라...
200의 무게가  때로는 태산 보다 무겁거늘.......
★아니그러니깐(가입:2015-10-24 방문:274)
2016-01-19 01:53:11추천 0
돈없는 사람들은 다 노오오오력을 안해서그래.
★히야준(가입:2015-08-11 방문:322)
2016-01-17 22:38:10추천 13

상습 연체로 채권이 산와에서 다른곳으로 넘어갔네요.
댓글 3개 ▲
바람의시♪(가입:2011-02-17 방문:3122)
2016-01-18 10:51:05추천 1
1 이거 리얼 ㅋㅋ
그러면 산와보다 더 이율이 올라가죠 ... 말그대로 사채의 영역
★물파스99(가입:2014-05-26 방문:738)
2016-01-18 11:35:49추천 0
채권이 매각되도 이미 산와머니에서 최고 이율로 대출이 나갔기때문에 연체이자율 변동은 없을듯한데요
개념탑재해라(가입:2012-03-07 방문:792)
2016-01-18 13:52:38추천 0
주빌리 은행에 한 번 문의 해 보는 것도
악성 장기채권을 매매해 주는 거라고 들었거든요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7 23:14:12추천 101/32

저걸 대부업체서 헐값에 사들이기 전에
정부에서 사들여 소각해주는 게 좋은데
그게 복지고
실패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복지인데..
왜 일어날 기회조차 안 주냐
한번 뿐인 인생 실수할 수도 있지..
몇십억 해쳐먹으면 풀어주고
이백 해먹으면 죽을 때까지 괴롭히냐..
댓글 28개 ▲
scrapegoat(가입:2011-05-26 방문:1528)
2016-01-17 23:23:39추천 5/50
뭐하려고 빌린지 모르면서 그런댓글을 왜다시나요
★VV(가입:2013-02-28 방문:127)
2016-01-17 23:25:30추천 19

개인파산제도도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열심히 빚갚는사람들만 바보되서 열받는다는데
그렇게까지 되면...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7 23:27:49추천 7
200이면 무슨 사업이나 다른 것을 이루기엔 적은 금액으로 생각되구요
원래 원금이 많이 큰 금액이면 저 200금액을 못 갚을정도는 아니라 생각되었습니다

쥬빌리 은행도 그런 생활고에 시달리는 죽은 채권을 사들여 소각하는 것이 목적으로 설립되었구여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7 23:29:35추천 93/5

저.. 정말로 이해가 잘 안되서 여쭤보는겁니다만..

정부가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해주는게..정말로 꼭 해야하는 복지인가 의구심이 생겨서요.
대부업체의 과도한 이자와 불법추심 등은 법적으로 막아야 하는건 분명한 일이지만,
어찌되었든 대출은 받았고, 원금과 적법한 근거에 의해 물려지는 이자까지 정부가 탕감해야 맞는건가 해서요.

이게 복지라는 이름으로 당연히 해 줘야하는거라면, 고생해가면서 원금과 이자 몇 십년에 걸쳐 갚아나가는 사람들 바보 만드는거 아닌가요..
누가 빚을 갚아요.. 적당히 연체시켜놓고 몇 년 있으면 정부에서 탕감해줄텐데.. 하고 배째라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과도한 빚으로 도저히 회생 자체가 불가능하고 개인이 갚아나갈 능력을 아득히 벗어나는 채무는 국가가 대납해주고, 이를 국가에서 관리해서 받아나가는 방식이라면 수긍이 갑니다만..
★아기공룡둘째(탈퇴)
2016-01-18 03:34:07추천 5/3
이미 회생불가능한 개인부채에 관해서 국가가 해결해주는 방식이 있어요.
그걸 해주는 기관이 있는데 기억이 안나내요..ㅡㅡㅋ
아는분이 그 기관에 도움 받고 주기적으로 교육도(의무적으로) 받으로 다니던데...
특히나 청소년이나 대학생같은 어리고 젊은층은 거의 완벽하게 채무관계를 정리해 주는것 같던데...
기억이..기억이...ㅡㅡㅋ 이름이 뭐엿더라...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7 23:36:10추천 23

1판사님

원래 대출해준 대부업체에서 추심을 포기하고 채권을 헐값에 넘겼다는 것은 이미 그 사람의 신용이나 자산은 없어서 받지 못함을 가정한 거예요
그래서 어차피 못 받을 돈 10-20프로의 가격으로 시장에 팔죠

그렇다면 되물을게여

애초에 대출을 해줄 때 대출심사가 까다로워야하는 문제가 우선일까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1000만원 빌려주는데 당장 내일 월세 생각에 끼니 생각에 돈을 덥석 빌리는 채무자의 도덕성의 문제가 우선일까요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7 23:45:32추천 12/4

불량채권만 전문적으로 추심하는 업체에 헐값에 넘기니까 그러지말고 차라리 이걸 국가가 헐값에 사서 빚을 탕감시켜주자는 말씀이신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이게 계속되면 너도 나도 대부업체에서 소액대출받아 상환하지 않고 몇년만 끌면 탕감받을 수 있는데 누가 원금+이자 상환을 할까요..

물론 생계가 어려운 사람에게 무심사 대출 100-1000만원씩 빌려주는 대부업체도 문제가 있죠.

하지만 당장 생계가 어렵다고 상환계획도 없이 쉬운 대출 받아다가 상환하지 않는 채무자의 도덕성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쉽게 빌릴 수 있다고 해서 상환책임까지 쉽게 생각하는 채무자에게 무작정 동정만은 할 수 없죠.

물론 그 전에 대부업체의 살인적인 이자율은 정부에서 강력하게 규제한다는 전제 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한퉁(가입:2012-02-01 방문:1358)
2016-01-18 07:03:45추천 2
자기 건전한 신용을 소액에 팔아넘기는 경제적 멍청이들이 가득한 사회라면 그렇게 하겠죠.

.....마약 투약자와 공급책 중에 누구를 족쳐야 마약문제가 사라질까요?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7 23:49:24추천 5
어차피 못 갚을 거 대출심사 높여 대출 자체를 안해준다면
저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대부업체는 대부업체 대로 리스크를 안고 빌려주고 그 대가로 1금융권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했지요
역으로 채무자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너도나도 소액대출을 받고 버틴다라 하셨는데
그거 거의불가능합니다
있으면 웬만하면 갚을 수 밖에 없게끔 되어있어요

너도나도라는 도덕적헤이에 빠질만큼 국민이 어리석지 않다고 봅니다
★southernblot(가입:2011-07-20 방문:2571)
2016-01-17 23:57:11추천 16

그러니까 200 정도 빌려서 이걸 자기 재산으로 갚기 싫어서 사채업자들의 끈질긴 추심과 압류를 몇년간 견딘 다음에
사채업자들도 포기할 정도로 통장도 텅텅 비고 사회생활도 포기하고 몇년이나 견디면 국가가 갚아주니까 이득일까요
도덕적 해이를 생각하기 전에 손익계산의 측면에서 몇년동안 사회생활 포기하고 비정규직 전전하면서 떠돌고 200 꽁돈 쓰는게 이득일까요?
상식적으로 200 빌려서 저렇게 되는건 좀 경제적 문제가 심각한 사람이니까 200 빌려서 저렇게 되지 않을까요...?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7 23:58:58추천 15/3

제 생각은 차라리 저 빚을 탕감시켜주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일단 사들인 뒤에 철저한 심사를 통해 정말로 채무상환능력이 안되는 사람만 선별한 뒤
정부에서 진행하는 근로복지사업에 채용해서 근로행위를 통해 임금을 지급하고, 임금 중 일부를 원천징수로 원금 정도는 상환하게 하는게 맞지 않느냐.. 정도의 생각입니다.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0:01:27추천 10
판사님
상식적으로 200-300하는 돈으로 대부업체 추심원들을 피하고 다닌다는게 솔직히 쉬운 일 아닙니다
오죽하면 자살하는 사람까지 생길까요
괴롭히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쪽에선 프로예요
저 금액 버틸라고 자기 생활 무너지는 기회비용 생각하면
글쎄요
그건 손익계산 이전에 채무자의 정신감정부터 해야한다고 생각까지 됩니다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0:02:14추천 1
아 판사님께 드린 댓글이
아니라 영어아디 님께 드린 댓글입니다 ㅠ
죄송해요 ㅠㅠ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8 00:04:49추천 3
전문 추심업체의 불법추심행위는 철저하게 단속해야죠. 그건 정말로 하면 안될 행위 맞습니다. 저희 가족도 당해봤거든요.
더군다나 저희 가족은 빌린 것도 아니고, 연대보증에 의한 채무로 추심을 당했었죠.

어찌되었든간에, 이자는 탕감시켜주더라도 원금회수는 기간이 얼마가 걸리든 간에 회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계가 곤란하다고, 이자가 과도하다고 무작정 탕감시켜줄게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놓은 채무에 대해서 최소한의 책임의식은 지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8 00:07:52추천 5
그리고 위에 주빌리은행 말씀하셨는데, 주빌리은행은 선별적으로 생활이 곤란한 사람만 빚을 탕감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애초에 불량채권을 하나 하나 골라서 살 수 없어요.. 뭉터기로 사오는 것 중에 운좋게 내가 걸리면 탕감받고 아니면 못받는 그런 제도입니다..

그중에 진짜로 생활이 곤란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더러 있을 가능성도 있죠
★아진곰(가입:2013-01-20 방문:812)
2016-01-18 00:17:36추천 1
참고로 성남에서 그렇게 한것도 아예 빚을 증발시켜준거 아닙니다.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0:34:52추천 13

제가 계속 하고 있는
말은
채무자의 책임도 있지만
채권자의 무분별한 대출이 더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당장 전화 한통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200빌리는 거 쉽잖습니까

당장 내일 걱정하는 서민들에겐 그게 달콤한 유혹이죠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0:38:23추천 10
미국 서브프라임도
은행의 무분별한 대출로
인해 터진 것이죠

애초에 그러지
말라고 규제해놓은 것을
풀고 그것으로 돈을 벌려한 기업들의 손익계산이 잘못되었다 말씀드리는
겁니다

고액 채무자들은 분명 자기의 욕심이나 꿈을 위해 하이리스트 하이리턴의
개념으로 빌렸겠지만 소액 채무자들이 그런 꿈을 꾸고 했을까요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0:41:23추천 3
그리고 전 본문에ㅡ나와있는 소액채무자(생활고로 빌렸을거라
생각하는) 를 전제로 말씀드리는 거지

하우스푸어들
특히 장래에 집값상승을 바라고 투기한 사람들은
집을 팔아서라도 자기의 투자엔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8 00:52:07추천 2
앞서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불량채권을 사들이는 것은 소액채무자, 하우스푸어 이런거 안가립니다.

사업상 목적으로 돈을 빌려도 상환하지 않으면 불량채권이 되고, 이 불량채권은 소액채무자의 불량채권과 동일하게 채권추심업체에 팔립니다.
그리고 주빌리 은행도 소액채무자의 불량채권만 선별적으로 골라서 탕감시켜주지도 않습니다.
하우스푸어들의 빚탕감도 주빌리은행에서 무더기로 사들이는 불량채권 중에 걸리면 탕감받을수 있는겁니다.(100% 탕감 아닙니다)

주빌리은행 자체의 설립과 그 운용에 대해서 '일부' 동의 합니다. 하지만 선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달콤한 유혹이라고, 쉽게 빌릴 수 있는 돈이라고 그 채무에 대한 책임까지 결코 가벼운게 아닙니다.
생활고에 시달린다고 하더라도, 채무에 대한 최소한이라도 원금상환은 해야하지 않을까요?

빚을 아예 탕감시켜주는 것보다, 고리로 인한 이자의 굴레는 벗겨주고, 원금상환이라도 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해주는게 더 나은 방법 같다고 생각합니다..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1:05:03추천 3
그렇게 따지면 이미
주빌리 은행에서 일부 하고 있는 거네요
원금 100로 탕감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주빌리 은행까지 굴러들어온 채권이라면
특히 원금+이자의 액면가에서 90프로 이상 감가된 채권의 채무자라 한다면
이미 사회적 신용은 죽은 거나 마찬가지로 판단된 거 아닐까요?
최소 금액의 부채를 갚고 그사람을 사회 복귀를 돕는게 그 취지니 말이죠
어찌보면 님과 저는 같은 말을 하고 있네요
보는 방향이 다르다보니 ㅎㅎ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8 01:12:26추천 1
그렇게 되는건가요 ㅋㅋ

하지만 주빌리 은행은 아주 랜덤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성남시라는 한정된 지자체에서만 시행되고 있고요.

이걸 정부에서 운영하게 되면 좀더 선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자체는 못하지만, 중앙정부라면 선별적으로 불량채권만 사들일수 있게 만들 능력이 충분히 있습니다.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심사로 정말 소외계층과 생활고로 인한 채무능력상환이 제로인 사람만 선별적으로 골라서
과도한 이자탕감과 함께 원금과 소정의 이자만 붙여, 본인이 만든 채무에 대한 원금과 이자 일부에 대한 상환책임을 지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그 뒤에 다양한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지, 무작정 원리금 모두를 탕감시켜주는건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책임의 경중을 따지자면 저는 상환계획 없이 쉬운 대출을 택한 채무자나, 심사없이 대출해주는 대부업체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대부업체의 대출 심사요건을 금융당국에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법이나 시행령으로 정해놓으면 자연스럽게 둘다 줄어들겠죠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8 01:34:47추천 2
글을 쓰다보니
맥락이 원금 모두 탕감처럼 읽혀지는데
절대 그런 뜻은 아닙니다
본문에 한정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원금에 비해 과한 이자)
그리고 대출자 입장이 갑의 입장이니
책임의 경중을 따지자면 전 대출자의 잘못이 크다 생각합니다
또 주빌리 은행까지 내려올 정도면 이미 선별은 많이 되었다고 봅니다
국책으로 진행된다면 더 매끄럽게 선별적 혜택이 주어진다는 님 의견엔 동의합니다
[본인삭제]qetzdbaer(가입:2015-08-13 방문:510)
2016-01-18 03:45:58추천 0
★맛밤@(가입:2004-08-20 방문:2723)
2016-01-18 07:38:40추천 2
어쨌든 복지라는 명분으로 뭐든지 정부에 의존하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도 빚 탕감해주면야 너무나도 좋지만요...
자의누리(가입:2011-06-16 방문:1860)
2016-01-18 08:09:25추천 0
정부에서 빚탕감은 진짜 예전 카드신불자 대량 발생처럼 10년 이상 장기 불량채불에 개인 놀이/도박 등을 위한 빚인지 확인을 꼼꼼히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말씀처럼 무턱대고 빚탕감해주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싶겠습니까?

열심히 일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살고 싶은데 빚때문에 그게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한 세금을 이용한 빚탕감은 적극 지지합니다.
바람의시♪(가입:2011-02-17 방문:3122)
2016-01-18 10:50:25추천 0
적당해야지 무조건적으로 탕감해주거나 한다면

심각한 모럴헤저드가 발생할겁니다
★pphilipe(차단) (가입:2013-09-05 방문:1342)
2016-01-18 11:31:24추천 0
전 이재명 시장정책 대부분 좋지만 채권을 공공기관이 나서서 소각해준다는건 정말 싫음

빚 열심히 갚는 사람은 병신도 아니고

100프로 모럴해저드 일어남
개념탑재해라(가입:2012-03-07 방문:792)
2016-01-18 14:10:41추천 1
열심히 빚 갚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지만요
일단 그런 빚을 안지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부터 생각합시다 복지는 빚을 안지게 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청년배당같은 기본소득도 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최저임금 인상 등
복지란건 다양합니다 돈빌리기 전에 돈을 안 빌려도 되게 해야죠
그게 민생경제고 민생정치입니다
Sakai-Izumi(가입:2013-01-08 방문:2032)
2016-01-18 15:16:19추천 0
판사님 생각은 그럼 무상급식도 가난한 사람만..

무상 교복도 가난한 사람만 해줘야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복지라는게 그런게 아닐텐데요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8 21:39:53추천 0
? 갑자기 무상급식, 교복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빚 탕감과 무상급식, 교육은 같은 선상에 있는 복지제도가 아니죠.

빚은 교육과 달리 국가가 국민의 의무로 규정하고 빚을 만든게 아닐텐데요?

개인의 판단으로 빚이 생겼는데, 원금 상환 의무까지 없애주는게 복지인가요?
과도한 이자를 합법적인 이자 범위 내로 줄여주는 것과,
정 여의치 않은 경우 국가가 대납해주고 채무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는 것 정도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원리금 전체를 복지라는 이름으로 전부 탕감해주는건, 뭐 채무자를 금치산자로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 안되죠.

그리고 무상급식은 보편적 복지에 속하고, 아이들에게 수치심 유발 가능성을 애초에 없애버림으로써 그 장점이 더 많죠.
하지만 빚 탕감이 보편적으로 받아야할 복지에 속합니까?
내가 낸 세금이 남이 어떻게 쓴지 모르는 빚 탕감해주는데 쓴다면 수긍하시겠어요?
정말 생활이 어려워서 빚을 졌는데 과도한 이자와 채무압박으로 상환할 수 없는 사람만 선별적으로 빚을 탕감해주면, 그 사람이 수치심을 느낄까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젤리테엽(가입:2013-06-19 방문:442)
2016-01-17 23:17:04추천 0
연 최고 금리인 39%라고해도 12년이 걸리던데 뭐지 이거...
★그저멍하니v(가입:2010-10-18 방문:1632)
2016-01-17 23:19:18추천 28

현재원금이라잖아요ㅎㅎ
일부 원금은 상환 한건데 이자를 연체한거겠죠?
★꽃보디(차단) (가입:2015-09-19 방문:239)
2016-01-17 23:25:13추천 0
대부업하면 돈 많이 벌겠네
예언자벨렌(가입:2014-09-06 방문:772)
2016-01-17 23:26:25추천 25

이글의 문제점
1.실제원금이 200인듯 혼란을 주고있다
2.선수들의 나이가 너무많고 유망주발굴에 소홀하다
브레멘음악대(가입:2011-04-24 방문:3292)
2016-01-17 23:30:55추천 0
여기 콜루세움은 좀 퀴퀴한 냄새가 나므로 난 참전하지 않겠어
[본인삭제]헛참(가입:2011-11-12 방문:2694)
2016-01-17 23:34:22추천 0
★Lacrimosa(가입:2011-09-22 방문:1308)
2016-01-17 23:35:26추천 1
저거 이자도 이자지만 빌리는 순간 신용등급이 바닥을 치는게 제일 큼...
댓글 3개 ▲
G컵의아리아(가입:2010-03-20 방문:705)
2016-01-17 23:42:43추천 0
사채 빌린 건 일반 은행에서 조회가 안된다네요~ 주변에 장사하시는 분들 보면 종종 급하게 사채쓰고 돈 융통해서 금방 갚고 은행권 대출 받아쓰고 이런 경우가 많아요. 제 2금융권에서 빌린 건 다 조회가 되기 때문에 치명적이라서 일부러 사채 빌린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저축은행에서 한 번이라도 대출 받으면 제 1금융권에서 좋은 이율로 대출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근데 신용 대출 안 받을 거면 굳이 신용등급 신경 안 써도 되긴 하죠. 어차피 담보대출이 애초에 훨씬 유리하니까요
★omara96(탈퇴)
2016-01-17 23:48:25추천 4
빌릴땐 조회가 안되도 연체되면 경고후 넘어갑니다.
그런데 어차피 빌릴정도 면 등급 바닥이니 신경 잘안쓰고,저것뿐만아니라, 다른 곳도 엄청날건데, 연체이자제일 많은곳만 보여주는걸꺼에요.
전화하면 쑈부 봐줍니다.원금 이하로요
★Lacrimosa(가입:2011-09-22 방문:1308)
2016-01-18 02:17:47추천 0
하긴 사채 쓸 정도면 이미... 은행같은 루트로는 못 쓸 상황이겠네요
㈜음란마귀™(가입:2008-12-29 방문:2009)
2016-01-17 23:39:41추천 1
산와 산와~ 산와머니~
콩팥 떼세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사과나무길(가입:2014-09-05 방문:773)
2016-01-17 23:42:45추천 11

지금 대부금 쓰신분들은 대부업체 에서 전화오면 지옥 가는 심정일겁니다

금리제한 해제로 재계약서 쓰면  지옥 갑니다 법으로 금리 제안 해도 지금 재계약서나 대출을 받는건 해당대상이 아님니다

금융감독원이 단속 중이라 해도 개인 대 대부업체 계약을 바꿀순 없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할수 있는건 그 초고금리에 대한  대부업체에 경고를 할수 있는 정도 입니다

지금 염왕채 입니다
★omara96(탈퇴)
2016-01-17 23:44:52추천 0
저정도면 업쳬에서도 이자탕감 원금 감면까지 이야기가 여러번 나왔을텔데요.갚을 의지가 없던가,일부러 피하신것같아요,지금전화해서 해결보셔도될거같은데요.
★진지진지해(가입:2009-10-26 방문:3018)
2016-01-17 23:45:54추천 1
와이케이대부라
얼마전에 채용공고봤는데 채권매입해서 소송걸고 강제집행에 돈받아내는 그런 일을 하더라고요.
여러분 대출을 해도 가능한한 제1금융권에서 하시고 제1금융권에서도 연체 너무 오래하지 마세요.
제2금융권으로 떨어지다가 결국 제3금융권으로 제3금융권에서 또 저런식으로 팔릴 수 있습니다.
은행에서 갚을거 사채업차에게 채권추심당하는 날이 옵니다.
로니리트리버(가입:2013-04-20 방문:1132)
2016-01-17 23:47:42추천 0
대체 쟤네들은 갚을 능력도 없는 사람들한테 왜 저런 높은 이자를 매기는거예요? 진짜 사디스트도 아니고.....
댓글 1개 ▲
★한계효용체증(가입:2013-01-02 방문:1328)
2016-01-17 23:51:26추천 1
못 받을 리스크도 감안하고 빌려준 거니 고금리가..
★불량식품(가입:2011-04-29 방문:1786)
2016-01-17 23:57:06추천 9

노래부르는 콩팥들이 유명한 그 산와머니?

못갚으면 콩팥으로 갚아야하는곳?
댓글 2개 ▲
★삼겹살다내꺼야(가입:2015-01-12 방문:424)
2016-01-18 14:17:11추천 0
돈 안 갚으면 산와~
★10년만에(가입:2014-04-27 방문:822)
2016-01-18 18:48:38추천 0
케릭터들도 콩팥처럼 생겼네...
콩팥을 의미하는건가 ..
★aabab(가입:2013-11-28 방문:797)
2016-01-18 00:18:50추천 20/6

애초에 못 갚을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는 것이 훨씬 부도덕한 것 아닙니까? 대부업체들은 신용불량자나, 파산신청자들의 자금 사정을 모두 알고 빌려준겁니다. 그래도 왜 빌려줄까요? 돈이 되기 때문이죠. 채무자의 채권은 설령 그가 값지 못하더라도 돈이 됩니다. 이제껏 주요 대부업체가 망했다는 뉴스 들어본적 있나요?
댓글 2개 ▲
★울지않는닭(가입:2015-05-18 방문:173)
2016-01-18 00:47:45추천 3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이요. 무분별한 모기지론 대출로 파산했잖아요. 제대로 된 심사 없이 누구에게나 대출을 해주는 것은 도덕적 해이가 맞지만 핀트가 어긋났습니다. 갚지 못하더라도 돈이 된다? 왜 저런 연체가 잦은 불량 채권들을 원금보다도 못한 헐값에 팔아넘기는데요? 대부업은 이자로 돈벌어 먹는 일이지 누구 한명 채무자인 채로 두면 돈이 자동으로 생겨나는 일이 아닙니다...
★asdss(가입:2014-10-01 방문:605)
2016-01-18 08:23:17추천 0
못 갚을 사람한테 돈을 빌려주는 것이 부도덕하다는데 못 갚을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죠? 반대로 갚을 능력도 없는데 빌리려는 사람이 무식한거 아닌가요? 갚고 못 갚고의 제일 객관적인 정보는 신용등급인데 대부를 찾는 사람은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입니다.
★아진곰(가입:2013-01-20 방문:812)
2016-01-18 00:31:07추천 0
근데 이거 대체 이자가 어떻게 붙으면 저렇게 불어나는거죠? 일단 법으로 년이자 39%한도 있지 않던가...
댓글 2개 ▲
판사님저는(가입:2013-06-19 방문:1366)
2016-01-18 00:55:05추천 2
200만원이 1300만원이 된게 아니라,
원금 일부와 이자를 동시에 상환해도 이자가 막대하니 원금은 원금일부를 계속 상환해서 200만원으로 줄었지만,
이자는 다시 원금일부와 더해져서 다시 또 이자를 만들어 원리금이 또 증가하니 이자만 계속 늘어나는 겁니다..
★아진곰(가입:2013-01-20 방문:812)
2016-01-18 04:49:45추천 0
아아 과연...
hibike(가입:2012-06-24 방문:528)
2016-01-18 02:09:48추천 1
복리 이자가 저래서 무서운거죠 ..
구세군간달프(가입:2012-11-30 방문:1623)
2016-01-18 02:55:46추천 4/6
대출업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개인의 문제 아닐까요?
원금이 200정도인데 이자가 저럴게 눈덩이처럼 불어날때까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는건데....
물론 오유에서의 대부업체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건 알지만..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저 사진만 보고 대부업체 탓을 하는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댓글 2개 ▲
퀸파브레이(가입:2012-12-06 방문:1390)
2016-01-18 09:15:27추천 0/5
그러니까요
딱봐도 돈빌려놓고 안갚은 사람이 비정상이지
왜 빌려준 대부업체가 욕먹는지 ㅋㅋㅋ
애초에 다알고도 급하니까 빌리는거 아닌지
저도 받았는데 성실하게 상환해서
지금 신용카드 발급될정도로 신용도 회복했어요
한번쓰면 나락으로 떨어지는줄 아는 사람많은데
신용도는 올리면 그만이고 대출기록도 상환후 5년지나면
은행연합회에서 삭제되요
저런 사금융보다 저축은행이 시중은행에서도 바로 조회가 되죠
★프리티터프(가입:2011-06-26 방문:247)
2016-01-18 09:41:43추천 0
굉장히 위험한 생각을 하시네요.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치즈맛낙타(가입:2015-02-05 방문:293)
2016-01-18 03:03:09추천 12

누구의 탓을 떠나서 진짜 무서운 일 아닌가요;;
이자가 원금의 5배...;;;;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
당사자 입장이면 숨이 하루하루 턱턱 막히는 심정일듯...
★테킬라(가입:2010-08-30 방문:893)
2016-01-18 03:09:50추천 0
모르는 사람 있으셔요?
첵스의모험(가입:2012-10-15 방문:1720)
2016-01-18 03:22:43추천 0
대부업체 금리제한이 없어진다죠?? ㅋㅋ..
댓글 1개 ▲
미알로(가입:2012-04-16 방문:1841)
2016-01-18 04:22:55추천 0
올해 1월1일부터 사라졌어요 이미
★냥이냥이(가입:2011-06-29 방문:615)
2016-01-18 03:29:32추천 3
산와머니나 미즈사랑 등등 온갖 대부업체들 다 일본거라는것만 알고계세요  .  ...
[본인삭제]Philips(가입:2012-06-16 방문:916)
2016-01-18 03:34:50추천 1/15
댓글 2개 ▲
★Grrr(가입:2012-02-21 방문:1229)
2016-01-18 03:48:34추천 11

저런 대부업체는 금액 많이 빌려줘 봐야 몇 백만원이 최대입니다. 돌아 돌아 돈 구 할데 없어서  찾아 오시는 분들 사정이 뻔하니까 몇 억은 고사하고 천만원도 안빌려 줍니다.
★여름밤(가입:2013-03-14 방문:1584)
2016-01-18 09:57:11추천 4
뇌 탈수기에 돌리셨나
대부업체에 대한 인식에 경각심을 주려는 목적으로 올린 글에
선동이니 어쩌니 하고싶냐 못배웠으면 입이 무겁던가
입이 가벼우면 뇌에 뭐라도 들어있던가
★lee20(가입:2012-01-06 방문:1594)
2016-01-18 04:21:55추천 5
심지어 저건 산와머니가 채권회수를 포기하고 와이케이 어쩌고한테 헐값에 넘긴 채권........
[본인삭제]뜨거운남자(가입:2012-08-25 방문:1131)
2016-01-18 04:36:13추천 0
★어둠과분노(가입:2013-07-03 방문:1344)
2016-01-18 04:36:37추천 0
성남시에 불법사금융 센터에 문의해보세요.
★기고만장하자(탈퇴)
2016-01-18 04:40:00추천 9
중요한건 생계형 채무자가 될 정도로 몰리지 않을 대책이 필요한거지 빚을 쉽게 탕감해주는 정책이 필요한게 아님.

악용사례가  사업하다 말악고 파산하고 와이프명의로 재기하는 케이스도 있음.  또 20억대 원룸건물 소유주가 집은 전세로 놓고 보증금으로 재투자해서 말아먹고 가족명의로 대출받아 쓰는 케이스도 있을거고요. 이런 도덕적헤이는 어찌 걸러낼거임?
댓글 1개 ▲
★기고만장하자(탈퇴)
2016-01-18 04:44:15추천 0
문제는 산와에서는 불법추심에 대한 관리감독을 받지만 산와에서 넘어가는 채권을 사는 인수업체가 정상적인 추심업체일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과장을 좀 하면 저 채권이 누군가의 전세보증금중 일부일수 있습니다.
재밌는나라(가입:2003-08-24 방문:1142)
2016-01-18 05:00:42추천 0
'한 나라를 정복해 예속하는 방법은 두가지다 하나는 칼로 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빚으로 하는것이다'
★statin(가입:2015-07-24 방문:387)
2016-01-18 05:38:41추천 1
저 고지서가 글쓴이 본인 것인지 지인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알맹이 없는 글 올리는 자체가 굉장히 잘못됬다고 보여지구요 생각이 짧은 행동이네요. 돈을 빌린 목적이나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이런 글에 왈가왈부 하는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되네요. 대부업체 욕 많이 하시는데 대부업체가 하는 순기능도 있는게 사실입니다. 대부업체를 저격하고 싶다면 위에 언급한 부분의 자료를 공개하시면 토론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댓글 1개 ▲
★날치(가입:2010-02-09 방문:2351)
2016-01-18 09:59:01추천 1
그럼요...개똥도 약이 되는데 대부업체라고 순기능이 없을라구요.
다만 그 해악은 순기능의 수천배라고 보면 될까요?
★벤데호(가입:2013-09-08 방문:197)
2016-01-18 05:56:08추천 8
중학교1학년 때였나... 말단공무원이시던 아버지가 경제사정이않좋아지셔서 산와머니, 베르뎃크레디트? 이런데서돈을빌리셨던적이있었죠 가족들아무도몰래.... 끝내못값으신돈청구서가집으로날아오개되고 협박전화가 집으로오면서 걸리셨는데 한번은 중1이던제가그전화를받고 울어버렸던기억이있습니다.. 저보고 니네아빠오면 당장 여기로 연락하라그래 라며 욕설를하며 끊어버렸습니다. 지금은 다갚고 잘살고있지만 저는 그이후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저 산와~산와~ 이노래가 정말무섭게들렸고 지금까지도 저캐릭터들을보면 겁부터납니다.
[본인삭제]별루☆(탈퇴)
2016-01-18 06:00:15추천 0
댓글 1개 ▲
별루☆(탈퇴)
2016-01-18 06:02:58추천 0
아니면 진짜 절박한 사람들이 알면서도 빌리거나.
어느 쪽이든 대부업체 광고는 사람들이 빚지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게 만들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더 회생을 할 수 없게 됨..
힘든 자들을 현혹하는 사기꾼들임
오늘의일기♡(가입:2012-04-27 방문:1424)
2016-01-18 06:09:59추천 0
원금 2백에 이자..
중간에 원금 상환 몇번했다면 밀린이자가 줄지 원금이 먼저 줄어드는게 아니라..제가보기엔 원금을 갚지않은걸로 보여요
아니면 원금을 갚다가 중간에 포기한뒤 쌓인 이자인가?
근데 이자가 남은 금액에서 %로 계산 되는게 아닌 처음 빌린금액에 대한이자로 끝까지 계산되나요?
1000만원 빌리고 중도상환 500을 해도 그대로 1000만원이자로 계산돼요??
어렵다ㅠㅠ 근데 지인한테 듣기로는 200에 이자를 연체하면 연체이자가 매일 하루에 몇천원씩 더 붙는다는걸로 들었어요
별루☆(탈퇴)
2016-01-18 07:01:07추천 2
제 댓글에 단 전단지가 의도치않게 대부업체의 번호가 노출되어 있어 우려심에 지웁니다.
어쨌든 전단의 형태는 '간편대출', '부담없는 상환'을 강조하지만
대출 금리는 실제 25~33%라는 거 였구요.
자영업자들에게 이런 메모지 엄청 뿌리던데
현금 부족한 자영업자들 야금야금 돈빌리게 하고 가게 망하면
하이에나처럼 다 뜯어가는 업자들의 순기능?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곳에서 돈 빌리는 사람들이 완벽하게 합리적 사고를 한 뒤 높은 이율을 무릅쓸만한 순기능을 감안하여 빌릴까요? 조금씩 시나브로 빌리다가 걷잡을 수 없게 되는 사람들이 태반이지.
마크전문가(가입:2015-07-03 방문:86)
2016-01-18 07:13:14추천 0
어휴 박그네는 ㅉㅉ 저런 회사한테서 돈이나 받아먹으면서 잘도 키우고 있구나~~!
★kanon(가입:2015-06-22 방문:498)
2016-01-18 07:24:11추천 0
굶어서 해결된다면 굶을수도있겠죠. 근데 굶고있는데 집에서 쫒겨나고 경매로 넘어가기까지할수도있죠. 가차없죠. 세상살아가기힘듭니다진짜. 살다보면 그럴수도있습니다.
★영혼수집가(가입:2012-05-13 방문:1705)
2016-01-18 07:46:23추천 0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나라가 문제입니다
뽀찰(가입:2014-04-20 방문:718)
2016-01-18 07:50:33추천 0
신용카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제 친척동생이 회사에서 월급이 안나와서 카드로 생활비 돌려막기 6개월했는데 못갚고 못갚고 하니 (그 회사 1년이 월급 안나왔대요) 갚아야  할 총액이 1억이 됐더랍니다.  (제 친척동생네 사정을 제가 좀 아는데 3인 가족으로 생활비 150만원 정도 쓰는 집)
★거참..(차단) (가입:2004-12-28 방문:2684)
2016-01-18 08:15:17추천 6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한테 .....수영해서 나오면 되지...라고 말하면 똑똑한줄 아는 사람들 많네...

그리고 어느 대부 업체가 이자도 다 못 갚았는데 원금 갚았다고 해주지?
댓글 1개 ▲
★SSHH(차단) (가입:2015-08-12 방문:308)
2016-01-18 09:18:57추천 0
사채를 빌린다는건

물에 빠진 사람이 자기 발목에 콘크리트 발찌를 장착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고난에서 벗어나기 의해 지옥으로 뛰어드는 것, 그것이 사채를 빌리는 겁니다.

사채 빌리지 마라.
보증 서지 마라.

2개 모두 이유가 있으니 하지 말라는 겁니다.
★빵수군(탈퇴)
2016-01-18 09:18:04추천 0
원금 220인거보니 200에 선이자 10%뗀것 같네요.
이자가 원금의 5배가 되려면 몇%로 얼마나 삐대야하나;
퀸파브레이(가입:2012-12-06 방문:1390)
2016-01-18 09:21:45추천 2/5
여기서는 대부업체를 욕할게아니라
돈을 빌려놓고 못갚는 채무자가 문제지요
대부업체라해도 진짜 아무한테나 돈 안빌려줍니다
최소한의 신용은 있어야 돈이 나오는거죠
댓글 2개 ▲
★프리티터프(가입:2011-06-26 방문:247)
2016-01-18 09:47:04추천 3
소액대출은 아무한테나 빌려줍니다.
진짜 답답하네요.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는 있어야 되지 않나요?

돈을 빌려놓고 못갚는 채무자가 문제라면 그 이전에 왜 그렇게 못 갚는지도 생각을 해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그 빈틈을 노리고 들어온 왜산 자본이 저런 대출업체이구요.

지금 본인이 등따시고 배부르다고 저런 사람들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저랬겠습니까? 저러다 안되면 한강가고, 번개탄 사는 겁니다.
저들과 우리는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날치(가입:2010-02-09 방문:2351)
2016-01-18 09:54:43추천 1
대부업체의 수렁에 왜 빠지는가 알고 싶다면...팟캐스트 그것은 알기 싫다 93편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Ishmael(탈퇴)
2016-01-18 09:50:39추천 1
사채쓰면 좆되는거 누가 모르나.. 그만큼 절박한 사정이 있었기에 빌렸겠지. 댓글 전부 사채 쓴 사람이 병신이라는 듯이 몰아가네. 고려말이나 조선말에도 고리대금업은 성행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높은 이자에도 불구하고 곡식을 빌린 것은 살기위해서죠. 사채 쓰는 사람들도 살기위해 빌리는겁니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어서 빌리는게 아니라구요.
까를로(가입:2015-11-16 방문:337)
2016-01-18 09:54:11추천 2
와...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이 정말 이상한 논리를 가지고 계신것에 놀랐습니다...

정부 관리의 국가 신용체 발행 은행 이외 의 제3 금융권 속칭 대부업 이 왜 생겨났는지

왜 지금 시기에 흥해야 했는지 왜 100만원대 "쉽고 빠른 대출이 필요했는지"

지금 현재를 사는 분들이 그런소리 를 한다는게 실소가 나옵니다....ㄷㄷㄷㄷㄷㄷㄷ

나중에 자식들에게 대부업을 설명하실때 어떻게 생겨난것지 어떻게해서 태어나게 된건지...

여러분... 이래서 근(현)대화 에 대한 역사를 재대로 배워야 한다는 소리가 나옵니다.... 무서운 분들 많네요...
★끄적탱이(가입:2013-04-07 방문:1241)
2016-01-18 10:15:54추천 1
본인이 그 당사자의 입장이 되기 전까지는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당사자가 된다면 사람들이 쉽게 뱉은 말에 상처를 받을 수 있구요.
사채가 무서운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들어왔기 때문에 대부분 알고는 있지만 정작 여러가지 이유로 사채말곤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 처해졌을때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은게 현실인 것 같아요.
당장 친구나 가족에게 연락해서 돈 2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을때 도와주는 사람이 절반이라고 가정한다면 나머지 절반은 제1금융권을 통해서 대출을 받는 방법을 찾을 것이고,
거기서 심사에 통과하지 않거나 여러 조건(기일, 액수 등)이 맞지 않을때 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겠죠.
물론 반대로 제1금융권 대출 -> 지인 방법으로 갈 수 도 있구요.
그 사정이란게 어느정도로 절박하냐에 따라 이미 나라에서 허가가 떨어져서 버젓이 운영중인 대부업체들에게 희망을 걸 수 밖에 없는 상황일 수 있다는 거에요.

처음엔 값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빌리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분명 있을꺼에요.
의도한 연체든, 위에서 말씀하신 무책임한 선택이든, 아니면 돈을 값기 위해 일을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이든,
그런 여러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남의 인생을 함부로 논리라는 잣대로 옳다 그르다로 판단하거나 쉽게 말하면 잔인한 것 같아요.
바니러브(가입:2011-10-05 방문:1912)
2016-01-18 10:55:47추천 0
솔직히 이자는 연체를 하던 뭘하던 얼마이상못받게 해야 합니다. 100원빌렸는데 200원 갚는게 말이되나요?
저렇게 이자가 생기면 없던돈이 생긴건데 그돈은 어디서 나야합니까?
댓글 1개 ▲
★pphilipe(차단) (가입:2013-09-05 방문:1342)
2016-01-18 11:34:45추천 0
그 없던 돈이 생기는게 현대 자본주의의 원리입니다.

그리고 연체를 하던 뭘하던 얼마 이상 못받게하면 어떤 병신이 돈 다 갚습니까.

물론 이자 제한을 빡시게 해야하지만 얼마이상 못가게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앵켕(가입:2014-12-08 방문:742)
2016-01-18 11:34:55추천 0
은행 대출이라는게 전부 다 갚는다고 가정하고 빌려주질 않잖아요. 연체가 어느 정도 발생할거라고 고려해서 설계하는 거 잖아요. 장기 악성 채권의 경우에는 채무자뿐 아니라 채무자 가족 등에도 영향을 주고 추심업체와 같이 추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니 파산 등을 통해 채무 조정을 해서 그 사람들이 시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MakeItBetter(가입:2013-02-22 방문:1607)
2016-01-18 11:36:26추천 0
사채를 쓴다는건, 약간의 시간을 벌고 그만큼 더 처절하게 죽으라는 의미 같아요.
밀림의왕토끼(가입:2004-02-01 방문:2108)
2016-01-18 11:56:50추천 0
자.. 얼마를 빌렸던 어느정도 상환은 했지만 아직 상환 하지 못한 원금이 저만큼이네요
저만큼의 원금으로 이자가 1100만원이 되려면..
현재의 법정 최고금리(34.9%)로 계산하면.. 2001년도부터 상환하지 않은게 되네요...
아마.. 저 당시에는 법정금리가 더 높았기에 그 이후부터 상환을 못하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현재를 기준으로 단순하게 계산하면 15년간 상환을 못한거네요...
네..채권 소멸시효가 지나 상환의무가 사라졌다고 볼 수있겠습니다....
★혐베충꺼졍(가입:2013-07-17 방문:695)
2016-01-18 15:11:49추천 0
카이지.. 카이지 짤이 필요하다.
Liar*(가입:2012-10-15 방문:1763)
2016-01-18 15:18:16추천 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bin8502(가입:2015-12-10 방문:360)
2016-01-19 09:22:55추천 0

대부업체나 캐피탈이나 똑같아요. 카드 현금서비스도 이자가 쎕니다. 대부업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옛날에. 이런일이 많았죠 카드 돌려막기하다 죽은 사람 한두명 아닙니다.  제 지인의 사촌동생이 이런식으로 카드 돌려막기하다 나중에 대부업까지 손을 대게되서 결국 빚독촉을 못이겨. 자기 고향 논두렁에서 그라목손 먹고 자살한적이 있었답니다. 병원에 옮겨 위세척하고 중환자실 입원까지 했지만 결국은 괴로워하다 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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