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마에
02-08 12:31 , Hit : 1259
요즘에는 일본에 귀화하고 싶다는 사람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네요.
예전에는 이런 말 대놓고 하는 사회분위기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옛날과는 정말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껴요. 예전에는 영어권 선진국 이민 간다는 사람도 배신자 취급하곤 했는데 지금은 일본 귀화하겠다는 사람도 많으니....
일본 유학이나 워홀 갔다온 사람 중에서 이번에는 귀화를 목적으로 다시 가는 분도 많고 아예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구체적으로 일본 국적 취득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고 로드멥을 짜는 경우도 허다하네요. 게다가 국적취득을 돕는 전문 변호사나 관련 회사들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
뭐...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같은 비정규직이나 알바만 해서 먹고사는 프리타라고 해도 삶의 질에서는 하늘과 땅(경제적인 차이가 아닌 사회문화적인 의식차이) 차이라는 것을 몸소 체감한 분들이라 누가 말려도 듣질 않아요.
다만 그것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데 저는 그럴 능력조차 되지 않아서 그저 손가락만 빨 뿐이네요.
젊었을 때 '대한민국은 세계 초 일류국가'가 된다는 환상에 젖어 아무런 준비도 하지않은 제 자신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네요.
전 오히려 그 반대 케이스인데... 나갔다 오니까 한국이 얼마나 살기 괜찮은 나라인지를 느낍니다.
다시 나가고싶지 않아요 ㅠㅠ
닉네임 보니..그냥 주변에 그럴 분들이 많은 환경에 사시는 것 같습니다. -_-;
다시 나가고싶지 않아요 ㅠㅠ
닉네임 보니..그냥 주변에 그럴 분들이 많은 환경에 사시는 것 같습니다. -_-;
뭔가 아이디와 대단히 어울리는 글이네요.
클리앙에는 많죠. 그런분들...
그게 가능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로드맵을 짜는지 궁금하네요;; (결혼을 로드맵을 짜는 사람은 없을테고...) 영주권 얘기겠죠?
영주권 따기가 귀화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원래부터 그랬지만 노동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점점 그렇게 관련 제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결혼을 로드맵에 포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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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찾아보니 타국의 시민권 획득과는 달리, 5년 이상 재류하면 귀화 자격이 부여되나보군요. 잘 몰랐던 사실이네요.
일본 귀화는 일본 유학을 오래한 사람 말고는
전~혀.....
한국은 압도적으로 서양 국가 들인데
아마 그냥 본인 생각이신듯 하네요
자료도 근거도 없으니 ㅎ
전~혀.....
한국은 압도적으로 서양 국가 들인데
아마 그냥 본인 생각이신듯 하네요
자료도 근거도 없으니 ㅎ
별로 없던데요. 요즘 누가 일본 이민가나요?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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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본 거주 정도도 아니고 '귀화' 하겠다는 사람이 요새 많다구요?? 우리나라 취직 잘 안 되니까 일본 가서 취업하겠다는 사람들은 봤는데..
단지 거주하기에는 번거로운 점이 많아서 국적을 취득해야 편리한 점이 많아서요.
(02-08 12:34)
pow
주변에서 유럽이나 북미로 가는 경우는 봤어도.... 일본은... 음....
게다가 일본까지 가서 비정규직이나 알바로 연명이라..
진짜 한국에서 살기 불가능한 사람 아니면 전혀 그런 생각 안할듯하네요.
게다가 일본까지 가서 비정규직이나 알바로 연명이라..
진짜 한국에서 살기 불가능한 사람 아니면 전혀 그런 생각 안할듯하네요.
(02-08 12:35)
그런 사람들은 좀 갔으면 좋겠네요
(02-08 12:35)
일본 여성분과 결혼해서 자녀를 이중국적으로 두고싶기는 했는데
주변에 많이들 일본에서 일하시지만 그래도 국내가 낫다는분들이 절대다수라서요./..
주변에 많이들 일본에서 일하시지만 그래도 국내가 낫다는분들이 절대다수라서요./..
제주변에도 일본이민은 아무도 생각하고 있지 않네요.곧 폐허가 될 땅이라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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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는 없고 그냥 오래 살고 싶다는 사람은 많긴 하네요.
일본 귀화라니... 아직까지 카스트제도가 있는 일본 아닙니까?
제발 가라고 하세요....
(02-08 12:37)
호폭프리타.... 님이시네요 ㅎㅎ
일본 국적 얻기 엄청 까다롭다고 들었습니다.
클량에서만 볼수 있는 글이네요 ㅋㅋㅋㅋ 제발 가줫으면
설마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욕먹는 일본국적을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욕먹는 일본국적을요?...
옛날.... (한 2~30년전)정도면
당시 일본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2~3세들이 사회에서의 한국/조선인 차별에 굴복해서
특별영주권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국적을 변경했다는 이야기는 꽤 심심치않았을겁니다만..
당시 일본에 거주하던 재일교포 2~3세들이 사회에서의 한국/조선인 차별에 굴복해서
특별영주권을 포기하고 일본으로 국적을 변경했다는 이야기는 꽤 심심치않았을겁니다만..
(02-08 12:44)
어제 그제 방사능 관련 글들이 올라와서 그런가 보군요
제 주변엔 단 한 명도 못 봤는데
일본인이랑 결혼한 친구 부모님만 속 쓰리고 걱정 중
#CLiOS
제 주변엔 단 한 명도 못 봤는데
일본인이랑 결혼한 친구 부모님만 속 쓰리고 걱정 중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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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12:44)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2-08 12:48)
pow
다른건 몰라도 먹어서 응원하자덕분에 귀화는 좀..그렇네요.
(02-08 12:45)
일본도 나름 헬입니다. 그나마 가족이 있는 우리나라가 훨 낫죠.
본문에 대한 저의 의견은 가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는 것입니다.
귀화까지는 일어일문과를 졸업한 저도 거의 못봤습니다.
물론 일본에서 일본여자와 결혼해 사는 친구 4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귀화한친구는 아직 없고요. 하겠다는 사람도 아직 나오지는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런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면 그건 아닌 것 같다. 는 것입니다.
귀화까지는 일어일문과를 졸업한 저도 거의 못봤습니다.
물론 일본에서 일본여자와 결혼해 사는 친구 4명 정도 됩니다.
그런데 귀화한친구는 아직 없고요. 하겠다는 사람도 아직 나오지는않은 상황입니다.
본인 주변 환경이 그럴수밖에 없다고 보는 닉입니다만..
일본에 일하러간 지인들도 있고 일본인 친구들도 좀있는 편인데, 귀화건은 본적이없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친구들 냅두고 일본가서 새로운 터전 만드는게 큰 메리트가 있을까요? 여행가기는 참 좋은나라이긴한데 ㅋ
방사능국에 뭣하러 귀화하나요? 암 걸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