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버노트 정책변경이 대수롭지 않은 이유

이번 에버노트 정책변경이 대수롭지 않은 이유

이번에 에버노트 정책이 변경되어 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직원 중 허가받은 소수가 고객 노트의 내용을 볼 수 있다는 뉴스로 사용자들이 분노하고 있는데요.

개인 정보가 누군가에게 보여진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에버노트를 프리미엄으로 사용중이며 노트가 수천개를 넘어가는 제 입장에서 볼 때 그리 대수롭지 않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당장 은행 창구만 가봐도 담당자에게 제 개인정보가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걸 비난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에버노트 직원이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노트의 주인이 누군지 알 수 없으며, 개인정보는 가려지기 때문에 이것만 잘 지켜진다면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 엔알이일년만님
  • (2016-12-16 13:33)
    개인정보 열람시 통보해줘야 한다고 봐요... 
    그게 안된다면, 수시로 열어보게될 수도요...
    • WoWman님
    • (2016-12-16 13:34)
      은행담당자가 보는 개인정보와 
      내가 기록한 내용들은 차이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  Mischa님
      • (2016-12-16 13:48)
        물론 차이가 많죠.
        • 미선앙님
        • (2016-12-16 13:34)
          은행창구에서 기본적으로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건 본인의 동의가 있을때죠 
          에버노트는 처음에는 고객 노트의 내용을 보는 권한이 없었는데 지금 어떻게보면 엄청난 자료가 있는 셈인데 그걸 볼 권한이 에버노트에 생긴거구요... 전혀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  Mischa님
          • (2016-12-16 13:49)
            네, 에버노트도 동의하에만 열람 가능하다고 합니다.
            • MilksWaffle님
            • (2016-12-16 13:35)
              에버노트는 고객의 노트는 사용자들의 것이다라는 정책을 아주 강하게 밀어왔으니까요. 
              사실 다른 플랫폼들도 알게모르게 들여다 보고 있지만, 티도 않나고, 
              에버노트는 직접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서 더 크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  Mischa님
              • (2016-12-16 13:50)
                고급기능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하는데 이를 거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고 합니다.
                • (2016-12-16 13:35)
                  동의했을시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것과 내가 기록한 개인기록물을 직접보는 거랑은 하늘과 땅차이인데요...?;
                  •  Mischa님
                  • (2016-12-16 13:51)
                    에버노트도 동의하에 열람 가능합니다. 열람해도 누구 노트인지 알 수 없고 개인정보는 가려져 보입니다.
                    • 참다운길님
                    • (2016-12-16 13:36)
                      텍스트 문서란건 말이죠. 
                      분석하면 은행 정보이상의 정보가 담겨질 확률이 높은겁니다. 

                      그사람의 성향. 정치색 등을 다 파악할 수 있어요.
                      •  Mischa님
                      • (2016-12-16 13:51)
                        네, 근데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르니까요.
                        • 피망님
                        • (2016-12-16 13:36)
                          개인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은행직원에게 보여지는건 이름, 주소, 잔액 등이고 
                          노트에는 사적인 기록이나 일기 같은것들인데.. 이게 비교가 되나요? 

                          그런식이면 얼마전 정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사찰도 아무런 상관이 없으신가요?
                          •  Mischa님
                          • (2016-12-16 13:54)
                            정부 카톡 사찰과는 달리 에버노트는 노트 주인을 식별할 수 없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 (2016-12-16 13:36)
                              개인정보를 직원이 액세스할 수 있다는 말은 역으로 전세계에 유출될 수 있다는 말이라서 그런거ㅡ아닌가요. 애초에 비교가 되지않아요. 은행에서 내 사생활을 캐가지 않잖아요. 뭐 본인이 느끼시에 그런거니 이참에 오픈문서화해보셔요! 
                              from CV
                              •  Mischa님
                              • (2016-12-16 13:56)
                                CEO가 선택한 소수의 '신뢰할만한' 직원들이 개인정보를 유출할 우려가 있다면, 은행의 고직급자가 내 돈을 마음대로 뽑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렇게 보자면 개인 기록과 개인 재산은 애초에 비교가 되지 않아요.
                                • 크리티님
                                • (2016-12-16 13:38)
                                  사실 저는 에버노트가 양심적인 거라는 생각도 해요. 
                                  물론 구글 같은 다른 해외기업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미 고객 개인 저장정보 열람을 아무 통보없이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  Mischa님
                                  • (2016-12-16 13:57)
                                    그렇지요.
                                    • realg님
                                    • (2016-12-16 13:39)
                                      은행에서 보는 개인정보와 에버노트에 기록해놓는 개인정보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은행에 내 개인 메모가 들어가있나요? 사생활에 대한 내용이 있나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지...
                                      •  Mischa님
                                      • (2016-12-16 14:01)
                                        노트 주인이 누군지도 모른채, 개인정보까지 가려진 상태로 열람됩니다. 그것도 CEO에 의해 지정된 소수만 가능하고요. 이 모든게 고객의 동의하에서만 이루어지며 선택가능합니다. 그런데 은행은 전산망을 통해 직원 모두가 내 정보에 엑세스 가능하고 그 정보가 누구의 것인지도 바로 파악됩니다. 권한이 높으면 제 돈을 어떻게 할 수도 있겠죠. 충분히 비교 대상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깡생수님
                                        • (2016-12-16 13:40)
                                          은행 개인정보는 법적으로 보호받고 유출시 법적용도 받기에.. 이번과 비교할 것은 아닙니다
                                          • 위너님
                                          • (2016-12-16 13:41)
                                            에버노트에 ID PW 적어서 기록한 사람이 한두명 일까요?
                                            •  Mischa님
                                            • (2016-12-16 14:03)
                                              그런 개인정보는 가려진답니다.
                                              • tholstoy님
                                              • (2016-12-16 13:44)
                                                메모기능으로 그날만난사람 어디를 갔는지 적어놓곤 하는데 이젠 못하겠네요 개인사찰도 아니고
                                                • Copernicus님
                                                • (2016-12-16 13:46)
                                                  그런 수준이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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