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의지대로된님
2017-02-13 19:31 , Hit : 1009 , Vote : 0
움베르토에코의 '장미의 이름'을 힘들게 다 읽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읽기 시작해서 오늘에서야 겨우 다 읽었네요. 내용이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읽다마다 해서 오래 걸렸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종교에 과도하게 마음을 사로잡히면 답이 없는건 마찬가지네요.
님
- (2017-02-13 19:33)
힘들죠.. 동명의 숀코너리 주연 영화를 고딩때 보고 책을 읽었죠 *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37)
silkdubu님// 어투도 고풍스럽고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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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2017-02-13 19:40)
세기말즈음에 읽어서 더욱 몰입되었죠 *
- 거머리jy님
- (2017-02-13 19:34)
저는 그 책 사놓고 13년동안 50페이지 읽고 있습니다.ㅋㅋㅋ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38)
거머리jy님// 저도 중간에 초기할까 하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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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팍님
- (2017-02-13 19:46)
ㅋㅋㅋ 그냥 영화를 보세요
님
- (2017-02-13 19:34)
20년 전쯤 대학 다닐 때 읽었는데 다 읽고 나서 뭘 읽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 경험을 했었죠.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38)
yeebs75님// 음...내용이 뭐였죠?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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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비님
- (2017-02-13 19:35)
주석이 장난아니죠.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38)
낮비님// 중간부터 주석은 포기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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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mblekat님
- (2017-02-13 19:36)
한 200페이지쯤 읽으면 정신없이 재미있는 책. 으로 기억해요.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39)
rumblekat님// 내가 책인지 책이 나인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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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z0063님
- (2017-02-13 19:36)
나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ㅋ~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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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39)
msz0063님// 역시나 그렇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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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lin님
- (2017-02-13 19:37)
몇 번 읽으면 나중엔 주석이 더 재밌어지는 책입니다.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40)
klin님// 다시 읽으려니 엄두가 안 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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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저러나님
- (2017-02-13 19:37)
인생의 책이죠 푸코의 추도 한번.... *
님
- (2017-02-13 19:40)
차라리 푸코의 추가 장미의 이름보다는 재밌습니다.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40)
그러나저러나님// 기억해 두겠습니다. 푸코에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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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바람님
- (2017-02-13 20:06)
저는 그 반대었습니다.
푸코의 추는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분실했고요.
푸코의 추는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분실했고요.
- cocon님
- (2017-02-13 19:38)
저는 너무 재밌게 읽어서 꿈에서 미로를 헤메는 꿈을 꾸었습니다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41)
cocon님//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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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쇠약님
- (2017-02-13 19:39)
이제 푸코의 추로 건너오시면 됩니다. 만렙되심 ㅎ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41)
정신쇠약님// 그 책은 또 읽는데 몇달이 걸릴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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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지히트님
- (2017-02-13 19:41)
구입한 사람보다 읽은 사람이 더 적다는 장미의 이름
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42)
게지히트님// 줄거리만 보고 재밌겠다 생각 했는데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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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파파님
- (2017-02-13 19:41)
다시 읽기를 시도해 봐야겠어요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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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의지대로된님
- (2017-02-13 19:42)
현수파파님// 다 읽고나니 정말 뿌듯합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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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eastop님
- (2017-02-13 19:44)
움베르토에코 책 중엔 그나마 편한 책이었죠. 푸코의진자는 그냥 지식자랑글 같았고 전날의섬은 읽고나서도 뭔이야긴지 모르겠고.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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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mbittom님
- (2017-02-13 19:45)
그나마 재밌게 잘 읽었어요. 전 푸코의 추가 더 힘들었어요. 갑작스럽게 마지막이 전개되는지라...
움베르트 에코 책 중에서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법이 가장 재밌었어요. 저는
움베르트 에코 책 중에서는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법이 가장 재밌었어요. 저는
- 줄넘기님
- (2017-02-13 19:47)
단테의 신곡은 너무 어렵습니다만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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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ono님
- (2017-02-13 19:47)
전 재밌게 봤어요. 그래서 푸코의 진자 봤는데 1페이지 만에 GG;
님
- (2017-02-13 19:52)
절반쯤 읽으면 그때부터 진짜 재밌죠.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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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onb님
- (2017-02-13 19:59)
중학교 때 정말 똑똑한 친구가 읽길래 저도 오기로 다 읽었는데
그렇게 친구 따라 책 읽은 덕분에 수능 언어영역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마운 작가죠.
에코 책 중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이 있는데 이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그렇게 친구 따라 책 읽은 덕분에 수능 언어영역은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고마운 작가죠.
에코 책 중에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이 있는데 이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 목동소년님
- (2017-02-13 20:04)
데뷔작이죠...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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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사는뚱보님
- (2017-02-13 20:32)
한글판을 다 읽으셨으면 영어판을 시도하십시요. 신세경입니다.ㅋ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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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랑곰탱이님
- (2017-02-13 20:44)
처음에 미국에서 영문판 페이퍼백을 구입했었는데, 라틴어가 하나도 번역이 안되어 있어서 결국 라틴어 사전도 작은걸 하나 사서 정말 욕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한글 번역판에 주석들 달린것 보니 얼마나 좋던지...
나중에 한글 번역판에 주석들 달린것 보니 얼마나 좋던지...
- achtung님
- (2017-02-13 21:23)
1권을 인내심을 가지고 읽으니 2권은 정말 재미있었네요
- 딸기둥이아빠님
- (2017-02-13 21:46)
전 욕심에 원서 샀다가, 몇 일동안 몇 페이지 읽다가 포기했어요, 처음에는 영어인지, 외계어인지 구분이... ㅋㅋ
- 메카니컬데미님
- (2017-02-13 21:50)
장미의 이름은 어렸을때 숀 코넬리 주연의 영화로 접해서 대충 줄거리는 알고 가서 몇년전에 편하게 읽었는데 푸코의 추는 20년전 처음 읽고 뭥미? 두번째 읽고 상황파악, 세번째 읽고 디테일하게 이해했어요.
#CL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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