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8 21:10 , Hit : 1256 , Vote : 0
40대 중반의 아는 형님이 같이 술을 말면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혼자사시는 형님인데
"XX씨, 요즘 집에 가면 뼈에 사무치게 외로워요."
아... 남 일 같지 않습니다.
방에 들어가기 싫어서 밤까지 그렇게 야근을 열심히 하시는건지.
하기사 뭐든지 인생에는 뭐든지 반대급부가 있겠죠~
님
- (2017-02-18 21:12)
친구들 중에 유부들이
야 마누라에 자식들이 있어도 외롭다
그러더군요
뭐 그럴 수도 있는데
혼자인 저한테 위로를 받으려고 하다니 ㅠ
#CLiOS
야 마누라에 자식들이 있어도 외롭다
그러더군요
뭐 그럴 수도 있는데
혼자인 저한테 위로를 받으려고 하다니 ㅠ
#CLiOS
진눈깨비님
- (2017-02-18 21:13)
파랑주의보님// 혼자 외로운게 덜 외로워요
돌싱이 ...
돌싱이 ...
님
- (2017-02-18 21:14)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 것도 없는 것보다 좋을 것 같슴다 ㅎㅎㅎ
진눈깨비님... 눙물이 ㅜㅜ
진눈깨비님... 눙물이 ㅜㅜ
님
- (2017-02-18 21:16)
진눈깨비님
ㅠㅠ
#CLiOS
ㅠㅠ
#CLiOS
토미마키넨님
- (2017-02-18 21:16)
유부들이 외롭다는건 솔직히 사치라고 생각합니다. 자유가 없다면 모를까...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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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2017-02-18 21:20)
저 생각에는 유부들이 고독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외롭다고 하고는 좀 다른걸까요?
님
- (2017-02-18 21:21)
토미마키넨님 // 전 결혼 10년차이고, 이상하게 마눌님이 없으면 쓸쓸할정도로 마눌님 바라기지만...
결혼후 주말에 각자 약속으로 떨어저 있을일이 5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둘이 붙어 있지만..
그럼에도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문득 있습니다.
중년남자의 숙명? 인거 같아요.
결혼후 주말에 각자 약속으로 떨어저 있을일이 5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둘이 붙어 있지만..
그럼에도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문득 있습니다.
중년남자의 숙명? 인거 같아요.
님
- (2017-02-18 21:23)
부... 부부 클리앙 이신가욧~!
토미마키넨님
- (2017-02-18 21:26)
순간 그런 감정을 느낄수는 있겠지만 싱글들처럼 계속 외롭진 않으니까요.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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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린맥주님
- (2017-02-18 21:25)
40대인데 그냥 잼나요. 혼자 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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