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의원은 “국민들과 국가를 위한 교육부 수장을 청문하는 자리다. 운동경기장이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며 “저 뒤에서, 남녀 두 분 일어나 봐라. 여기 구경 왔냐? 내가 들릴 정도로 큰 소리로 떠들고 조롱하
고 앉아 있다”고 호통쳤다.

이들은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의 보좌진들이었다. 표 의원은 이 보좌들을 퇴장시켜달라 요청했다. 그러자 한 의원은 “그건 안 되고, 뒤에서 조심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