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그냥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이혼. 그냥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결혼한지 5년째고 애는 내년에 유치원 들어갈 4살 남자아이 하나네요.
학생때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하고 처가살이 1년하고 현재 외벌이로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 

수입은 월300만원이고 이래저래 더하면 일년 실수령액은 5천정도 됩니다. 현재 2억 6천짜리 아파트에 5천 대출끼고 살고 있구요. 집사는데 저희집에서 8천만원 지원받았습니다.

대출은 5천이지만 현금으로 5천 가지고 있는게 있었어요. 돈관리는 전액 와이프에게 맡겨두었습니다.

올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래저래 정신이 없었는데 와이프가 이혼을 하잡니다. 집에와서 늘어지고 책보고 티비보고 휴대폰보고 운동하는 모습이 꼴보기가 싫답니다.

본인과 아기와 함께하지 않는 모습이 이혼사유라고 합니다.

그러고 일주일 있다가 와이프가 저에게 통보만 하고 차를 샀네요.
기존에 프라이드를 타고 다녔는데 아기 머리카락 말리려고 드라이기 꺼내다가 계약서를 발견했는데 벤츠더라구요. 벤츠라니 허허... 

차산지 2주가 되어도 무엇을 샀다 얼마에 샀다 말을 안해서 그거가지고 물어봤더니 말하기가 싫었답니다.
알았다고 이혼해주겠다고 말하긴 했습니다. 

저는 한달 용돈 13만 2천원에 술. 담배 안하고.. 결혼 이후 갠적으로 친구 만난건 3번이 전부입니다. 
한달 휴대폰 요금은 별정통신사 써서 만원 나오구요. 그런데 벤츠라니..

일단 애기는 본인(와이프)이 키운다고 해서 양육비 50만원과 애기 대학등록금. 애기 보험료 내주기로 동의하고 현재가진 재산 50% 주기로 동의했습니다.

부부관계는 와이프가 피해서.. 2015년은 한번이 전부네요 2014년에는 3번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정말 회사. 집. 회사. 집만 왕복하며 살았는데. 

와이프는 이혼의 모든 책임이 저에게 있다고 합니다.

아이 생각하면 이혼하는건 아닌데. 제 인생을 생각하면 해야하는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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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은 적게 주면 애기가 크는데 많이 힘들까봐 못주겠다 말을 못하겠네요
사실 오늘 아침에는 방에 와서 현금은 다 본인 주고 집만 50%하면 안되겠냐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된다고 했더니 저보고 악독하다고 하는데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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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보여주질 않아서 아래 댓글처럼 분리수거 하러가면서 몰래 보고 올수밖에는 없었습니다. 이혼서류 제출을 안했으니 재산분할 쓰고 한것도 효력이 없겠지요? 변호사를 만나봐야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진행 사항 따라서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데 막상 이혼하러 가서도 미안하다고 붙잡으면 뿌리칠 순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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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방향이고 나의 방향은 성공의 방향이다.
  • BostonNo5님
  • (2015-12-12 18:10)
    참... 어렵네요. 답답하시겠습니다.
    • LSOP님
    • (2015-12-12 18:11)
      와.... 위로드립니다 ㅠ
      • 지지탑님
      • (2015-12-12 18:11)
        이혼도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중의 하나죠. 
        신중한 선택을 하시고 선택후에는 뒤돌아 보지 마시길...
        • MOTO RAZR님
        • (2015-12-12 18:11)
          제 회사 선임도 비슷한 경우에요

          월급 200으로 빠득하게 버는데 와이프라는 사람은 돈 벌어오라고 바득바득 

          자기는 애키운다고 남편은 돈만 벌어오는 기계취급.
          • 눈길님
          • (2015-12-12 18:11)
            평소 대화를 안하시는거 아닌가요? 오랜 시간을 그렇게 살아오신거 같네요..
            • 마안부우님
            • (2015-12-12 18:11)
              아 눈물이 나네요 ㅠㅠ
              from CV
              • 이훈남님
              • (2015-12-12 18:12)
                와.... 양쪽 다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이 글만 봐서는 아내쪽이 문제있네요....

                벤츠라니
                #CLiOS
                • 토시오2001님
                • (2015-12-12 18:12)
                  잊어 버리세요. 아마 이런 경우가 글쓴분 한명만은 아닐거에요. 팁을 드리자면 양육비는 진짜 법적으로 문제안될 만큼 딱 그만큼만 주세요. 절대 정에 이끌려 많이 주지 마십시오. 그리고 너무 쉽게 이혼해주시는 것 같군요. 좋은 변호사 사서 가정 기여도 및 태도 , 관계등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재산은 적게 주시기 바랍니다.
                  w.ClienS
                  • 토시오2001님
                  • (2015-12-12 18:12)
                    제 느낌이지만 딴남자 생긴 것 같네요.
                    w.ClienS
                    •  니히리님
                    • (2015-12-12 18:14)
                      +1 전업주부가 갑자기 이혼이라니. 좀 의심이 됩니다.
                      •  달을삼킨아이님
                      • (2015-12-12 18:21)
                        여자직감으론.... 우울증와서 남편 보기싫어라 하는거와는 틀리네요....
                        •  스나엘님
                        • (2015-12-12 18:26)
                          토시오2001님
                          +1
                          •  LeeJun님
                          • (2015-12-12 18:53)
                            +1

                            딴건 다몰라도 벤츠는 좀 아닌거 같네요.
                            어린남자에 한표요
                            •  임피리카님
                            • (2015-12-12 19:00)
                              +1 부부관계 피할때부터..
                              from CV
                              • 듀폰님
                              • (2015-12-12 18:12)
                                헐.....ㄷㄷ
                                • (2015-12-12 18:14)
                                  진짜 무섭네요..힘드시겠습니다..
                                  • (2015-12-12 18:14)
                                    남편분께서 모르시는 뭔가 다른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갑자기 벤츠 구입한것도 이상하구요
                                    (누군가 도움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어요)
                                    혹시 배우자의 부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음이 좋을듯해요
                                    #CLiOS
                                    •  사리돈님
                                    • (2015-12-12 18:16)
                                      +1
                                      • 쿨뤼앙님
                                      • (2015-12-12 18:14)
                                        헤어질때는 제대로 정산해야죠. 외벌이에 여유롭지도 않은데 벤츠를 산것은 분명히 걸고 넘어질 수 있을것 같은데요.
                                        • 토시오2001님
                                        • (2015-12-12 18:14)
                                          사족을 달자면 이런 경우 주위에서 종종 봐서 감이 좀 오네요.
                                          w.ClienS
                                          • 따끈한고로케님
                                          • (2015-12-12 18:14)
                                            감정은 뒤로 밀어두고
                                            변호사 선임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 Velo님
                                            • (2015-12-12 18:14)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말이 없네요
                                              저도 참 어려운 상황 많이 겪었는데
                                              상대방이 맘이 떠나면 참 힘든거 같습니다
                                              • CNBC님
                                              • (2015-12-12 18:15)
                                                근데 아내분도 나이가 있을탠데..
                                                벤츠를 도대체 어떻게 유지할 생각인지..외벌이라는데..
                                                뭔가 이해가 안되는 지점이 너무 많네요
                                                • 잉쿤님
                                                • (2015-12-12 18:15)
                                                  제가 남이라서 그리고 한쪽 이야기만 들어서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요.. 이혼사유를 좀더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양육비랑 재산분할을 너무 많이 주는 느낌이 납니다 차는 누구 돈으로 산건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  아빠때찌님
                                                  • (2015-12-12 18:16)
                                                    차는 가지고 있는 현금 5천만원 중 일부로 샀습니다.  중고 벤츠더라구요
                                                    •  잉쿤님
                                                    • (2015-12-12 18:30)
                                                      앞으로 거쳐야 할 과정이 엄청 스트레스 받고 힘드시겠지만, 다수의 의견대로 변호사 선임하시고 아빠때찌님이 최대한 손해 안보는걸로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트레스 받고 힘드시다고 아내분과 둘이 대화로 대강 합의 하고 마무리 하시면 큰 손해 보실것 같습니다.. 자녀가 4살인데 진로가 어떻게 될지 알고 대학 등록금까지.. 아빠때찌님 입장에서 챙길거 챙기시고 지킬거 다 지키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ROK707SF님
                                                      • (2015-12-12 18:16)
                                                        아고 정말 힘드시겠네요. 글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답답해지는데, 자세한 사정은 알수가 없지만 본인 께서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사셨지만 아내분은 그걸 알아 주시지 않았군요. 저도 주변 친인척 중에 이런경우가 있어서 어떤 심정 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힘내 세요~~~~
                                                        • 좋은공유님
                                                        • (2015-12-12 18:17)
                                                          죄송합니다.. 변호사 선임을 추천합니다 ..
                                                          #CLiOS
                                                          • koko01님
                                                          • (2015-12-12 18:17)
                                                            어린 아이도 있고 딱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누군가 조종하는것 같네요...
                                                            • 마루이님
                                                            • (2015-12-12 18:17)
                                                              외벌이 연봉 오천에 벤츠를 상의없이 계약하는 와이프라...
                                                              아이도 하나고 맞벌이도 안하는데 뭐가 지치고 힘들단거죠?
                                                              제가 보기에도 다른 남자가 생긴듯해요..이혼할때 하더라도 이유나 명확히 알아야하니 좀 상황을 알아보고 하시죠!
                                                              재산기여도나 귀책사유 알아보시고 반을 주시고요
                                                              • 스나엘님
                                                              • (2015-12-12 18:17)
                                                                외벌이이고 이혼사유가 명확하지 않네요.
                                                                나중에 더 홧병 생기지 마시고 변호사 선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스폰지-밥님
                                                                • (2015-12-12 18:17)
                                                                  일단은 이혼보류하시고 벤츠는 어떻게 환불?안될까요.이혼하고 전업주부가 어떻게 유지할려고....
                                                                  • doit님
                                                                  • (2015-12-12 18:19)
                                                                    변호사 선임이 필요합니다
                                                                    • 작스님
                                                                    • (2015-12-12 18:20)
                                                                      이혼이 정답인것 같구요. 좀 지나면 몰래 집까지 처분하실지도... 

                                                                      재산 50%를 왜 주시나요. 양육비만 부담하시고 이혼하시길.
                                                                      • 붕어빵냠냠님
                                                                      • (2015-12-12 18:21)
                                                                        이런상황에 재산50퍼라니 진짜 성격좋으신듯.. 변호사선임하고 아내분 몸만나가도록 하세요 10원도 주기아깝네요.
                                                                        from CV
                                                                        • (2015-12-12 18:23)
                                                                          변호사 상담해보세요
                                                                          #CLiOS
                                                                          • 김건모님
                                                                          • (2015-12-12 18:23)
                                                                            재산기여도 만큼만 딱 주세요. 남일이라 매정하게 얘기하는게 아니라 동의없이 외제차 사는 심보는 제쳐두고 왜 마음약하게 대하시나요.
                                                                            변호사 선임하시고 정확하게 분배하시길 바랍니다.
                                                                            • 사리돈님
                                                                            • (2015-12-12 18:25)
                                                                              어머니 돌아가신후 재산상속 문제인 돈 때문에 실망할수도 있고 
                                                                              아님 믿을만한 남자가 생긴것같은 느낌이고요 
                                                                              아마도 다른 남자가 뒤에서 조종하는 느낌 같기도하고 그런네요 
                                                                              1년에 한번밖에 부부관계를 안가졌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서로에게 애정이 안남아 있는 단계인듯 싶네요
                                                                              • NAMOO님
                                                                              • (2015-12-12 18:25)
                                                                                미리 합의하지 마시고 변호사와 상담하시는게..
                                                                                #CLiOS
                                                                                • 집값님
                                                                                • (2015-12-12 18:25)
                                                                                  심부름 센터 시켜서 뒤에서 뭐하는지 알아보시는것도 .. 잘하면 개판 망신주고 돈도 뜯어내고 복수할수 있을지도요
                                                                                  • 쿵푸허슬님
                                                                                  • (2015-12-12 18:26)
                                                                                    재산 50%는 왜 주시는지 저도 솔직히 이해가 잘 안 되네요.
                                                                                    from CV
                                                                                    • 빽쓰님
                                                                                    • (2015-12-12 18:26)
                                                                                      아 이 싱황이 현실에 있는 상황인가요? 토다토닥
                                                                                      • 별빛바람님
                                                                                      • (2015-12-12 18:28)
                                                                                        제발 소설이길 빕니다 ㅠㅠ
                                                                                        w.ClienS
                                                                                        •  아빠때찌님
                                                                                        • (2015-12-12 18:29)
                                                                                          현실이에요.. ㅠ
                                                                                          • 스나엘님
                                                                                          • (2015-12-12 18:29)
                                                                                            저 상황에 벤츠를 샀다는 것 자체가
                                                                                            이혼 후에 아이 양육 문제에 대한 계획은 전무하거나 뒷배나 뒷조종이 있다는 반증 아닐까요?
                                                                                            우선 이혼 변호사와 상담 하시길 바랍니다.
                                                                                            •  Typhoon7님
                                                                                            • (2015-12-12 19:21)
                                                                                              + 1
                                                                                              • 고구미세트님
                                                                                              • (2015-12-12 18:29)
                                                                                                벤츠 네비/블박 메모리 확보하시구요.

                                                                                                재산 분할은 변호사와 이야기하시고

                                                                                                아이는 아마...경제적 능력이 있는 경우에 엄마에게 가지..
                                                                                                없으면 아이 데려오세요....


                                                                                                그리고 대부분은...변호사와 상의하세요

                                                                                                합의이혼하셔도요...

                                                                                                #CLiOS
                                                                                                •  아빠때찌님
                                                                                                • (2015-12-12 18:30)
                                                                                                  차는 보여주려는 마음이 없어서 밤에 분리수거 하러가면서 주차장 가서 몰래 보고 온것 밖에 없어서요.. 네비나 블박 확보가 불가하겠네요
                                                                                                  •  고구미세트님
                                                                                                  • (2015-12-12 18:32)
                                                                                                    아빠때찌님
                                                                                                    그거 확보하세요..

                                                                                                    제일 큰 의심이 내연남이 생긴건데...아니여야만 하지만....

                                                                                                    새 차에 중요 증거가 있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글만 믿지마시고..

                                                                                                    꼭 변호사 찾아가세요..
                                                                                                    #CLiOS
                                                                                                    • shou님
                                                                                                    • (2015-12-12 18:30)
                                                                                                      에휴 지칠 대로 지치신게 글에서도 보이네요.
                                                                                                      힘드시겠지만 변호사와 꼭 상담을 하세요.
                                                                                                      w.ClienS
                                                                                                      • no_name님
                                                                                                      • (2015-12-12 18:31)
                                                                                                        결혼은.남자가.가장.불리한.시스템입니다
                                                                                                        • 이적님
                                                                                                        • (2015-12-12 18:31)
                                                                                                          변호사 상의하시죠. 
                                                                                                          글만 봐서는 귀책사유가 님에게 있는 것 같진 않네요. *
                                                                                                          • 세봄님
                                                                                                          • (2015-12-12 18:33)
                                                                                                            뭔가..속 빈 강정 느낌이 나는데

                                                                                                            이혼을 결심하셨으면 변호사 상담해 보세요..

                                                                                                            그냥 합의 이혼 하시려는 이유라도 따로 계신건지.. 흠
                                                                                                            •  아빠때찌님
                                                                                                            • (2015-12-12 18:34)
                                                                                                              애가 힘들까봐요..
                                                                                                              •  작은꼬맹이님
                                                                                                              • (2015-12-12 20:14)
                                                                                                                아빠때찌님//애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본인도 이혼하고 나면 힘드실 겁니다. 그렇다고 이혼하고 평생 혼자 사실건가요? 지금의 와이프도 혼자 산다고 확신하시나요? 애 생각하실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 (2015-12-12 18:33)
                                                                                                                  와... 여자쪽 대박이네요;;
                                                                                                                  • BJLOVE님
                                                                                                                  • (2015-12-12 18:33)
                                                                                                                    일단 뭔가 확실히 밝히고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희집도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재산을 90프로정도 줬습니다. 
                                                                                                                    저나 누나는 어머니가 바람피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었는데 아버지는 극구 부정하시더니 결국 재산까지 다 넘기시더군요. 
                                                                                                                    (바람피는 남자한테 집에있던 집 제외하고 모든 돈을 다 퍼줬습니다. 3년간 통장에있던거만 6억정도 퍼줬고 아버지가 벌어오는 돈도 월급만 800정도였는데 거기서 혼자 600정도씩 쓰는데도 돈 없다고 난리였죠.) 
                                                                                                                    집에 집 제외 재산이 다 없어지니까 이혼하자고 한거였습니다.
                                                                                                                    제 아버지같은 사람이 아니라면 확실히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아버지 살고계시는거보면 허어...ㅜ ㅜ 

                                                                                                                    from CV
                                                                                                                    •  
                                                                                                                    • (2015-12-12 18:36)
                                                                                                                      BJLOVE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CLiOS
                                                                                                                      • 적절한인생님
                                                                                                                      • (2015-12-12 18:34)
                                                                                                                        갑자기 벤츠에 이혼에... 댓글이 기분나쁘게 보이실수있으나... 뭔가 낌새가 수상킨 해요
                                                                                                                        • (2015-12-12 18:36)
                                                                                                                          일단 변호사랑 상의하시고 판단하십시오. 하고픈말은 많지만..쩝 힘내십시오.
                                                                                                                          • (2015-12-12 18:38)
                                                                                                                            와이프진짜악질이네요 다른남자라도 있는건지 변호사랑 꼭 상담하시고 너무 많은걸 퍼주려고하지마세요 사랑했던 5년전은 기억조차 없는건지 아오 제가 다 짜증나네요 힘내세요!
                                                                                                                            #CLiOS
                                                                                                                            • (2015-12-12 18:38)
                                                                                                                              일단 글을 보니 답답하네요 돈좀 들더라도 좋은 변호사 쓰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CLiOS
                                                                                                                              • 한달만님
                                                                                                                              • (2015-12-12 18:40)
                                                                                                                                와이프가 원하는대로 합의보고 이혼한 친구들.. 시간지나고 정신차려보니 그 합의내용에 크게 후회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양육문제 포함해서요.  모쪼록 좋은 결론나길 바랍니다.
                                                                                                                                • 필님
                                                                                                                                • (2015-12-12 18:43)
                                                                                                                                  아이 양육도 부인에게 꼭 주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이가 어떤 인생을 살지 알 수 없습니다. 
                                                                                                                                  하실수만 있다면 아이 데려오세요. 
                                                                                                                                  그리고 부인에게 많이 떼주고 아이가 붕뜨는 사태 발생하면 
                                                                                                                                  어차피 아이데려다 키워야 합니다. 
                                                                                                                                  돈 최대한 적게 주세요. 
                                                                                                                                  추가로 주고 싶으면 그건 이혼과 별도로 그때그때 
                                                                                                                                  아이 앞으로 주면 될겁니다. 
                                                                                                                                  변호사 꼭 쓰세요. 
                                                                                                                                  이 이혼 부인은 시간을 두고 차곡차곡 준비했을겁니다. 
                                                                                                                                  보통 남자들은 부지불식간에 당하게 되지요. 
                                                                                                                                  그러다 보니 퍼주고 당하고..
                                                                                                                                  •  아빠때찌님
                                                                                                                                  • (2015-12-12 18:44)
                                                                                                                                    아기가 너무 어려서 지금도 하루종일 엄마랑 붙어있으니 엄마 없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나서요. 어릴때는 엄마랑 정서적 유대감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래서 당당은 와이프가 키우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중학교나 고등학교 가면 데려오고 싶습니다
                                                                                                                                    •  couchcat님
                                                                                                                                    • (2015-12-12 18:57)
                                                                                                                                      나중에 데려오면 아빠에게 안오려고 할거에요.
                                                                                                                                      • 티아메스님
                                                                                                                                      • (2015-12-12 18:47)
                                                                                                                                        애 힘든건 둘 째 문제에요. 애를 미끼 삼아서 언제까지고 괴롭힐 수 있습니다. 그냥 변호사를 선임해서 모든 걸 문서상으로 남기세요.
                                                                                                                                        헤어지는 마당에 맘 약해지시면 후회하실 겁니다
                                                                                                                                        • medankim님
                                                                                                                                        • (2015-12-12 18:48)
                                                                                                                                          ...힘내세요.. 맨탈붙잡으시고... 
                                                                                                                                          본인의 인생도 소중한거니까요..
                                                                                                                                          • (2015-12-12 18:49)
                                                                                                                                            이건 그냥 당하는 각인데요? 
                                                                                                                                            좀 더 알아보시고 진행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특히나 아이를 위해서라면요...
                                                                                                                                            • 잉쿤님
                                                                                                                                            • (2015-12-12 18:50)
                                                                                                                                              추가로 수정된 글 보고 이왕 댓글 단거 추가해 봅니다 '재산분할은 적게 주면 애기가 크는데 많이 힘들까봐 못주겠다"는 말을 못하시겠다고 했는데요; 아내분이 애초에 경제력이 없는데 자녀분 데려가서 키운다는게 오히려 자녀분을 위한일인가 라는 생각이 들구요, 양육비 50은 그렇다 치고 처음에 재산분할을 많이 주신다면, 아내분이 재산분할로 받은 목돈을 양육을 위해 사용할지 아닐지 모르는 거니깐 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빠때찌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아빠때찌님
                                                                                                                                              • (2015-12-12 18:51)
                                                                                                                                                감사합니다 다시 처음부터 짚어봐야겠습니다.
                                                                                                                                                • 고구미세트님
                                                                                                                                                • (2015-12-12 18:57)
                                                                                                                                                  재산 기여도가 거의 없어서 재산 분할 솔직히 소송가도....얼마 안줍니다

                                                                                                                                                  악독?개선의 여지없이 이혼하자는 사람이 할말은 아니죠


                                                                                                                                                  꼭 변호사끼고 이야기하세요
                                                                                                                                                  아이 생각하시면 더 냉정해지세요.

                                                                                                                                                  엄마 밑에서 꼭 행복한건 아니에요
                                                                                                                                                  경제력없는 엄마에게 보내는 경우 그리 많지 않구요....
                                                                                                                                                  맘 먹으시면 아이 엄마에게 안줄수있습니다.

                                                                                                                                                  아이 생각하시면 더더욱 냉정해지시길.......
                                                                                                                                                  #CLiOS
                                                                                                                                                  •  왈왈멍멍님
                                                                                                                                                  • (2015-12-12 20:21)
                                                                                                                                                    +1 *
                                                                                                                                                    • 빨강여우님
                                                                                                                                                    • (2015-12-12 18:59)
                                                                                                                                                      합의하지 마시고 무조건 변호사 찾아가세요
                                                                                                                                                      요새 변호사들 일요일에도 상담 가능합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이혼사유나 재산분할 조건이 이상합니다.
                                                                                                                                                      다른 사유가 있어서 이혼요구 받으시는 거면 애한테 한달에 50도 안 쓰여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 couchcat님
                                                                                                                                                      • (2015-12-12 19:00)
                                                                                                                                                        벤츠 산거 소유권 절반은 원글님거에요. 아시죠? 
                                                                                                                                                        당당하게 차 키 확보하세요. 
                                                                                                                                                        저도 결혼 20년차 다 되어가는 여자인데, 너무너무너무 냄새가 나는 상황이에요. 
                                                                                                                                                        대단히 죄송하지만... 아이랑 붙어있다고 해서 바람 못 피는거 아닙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unlikehood님
                                                                                                                                                        • (2015-12-12 19:06)
                                                                                                                                                          저는 36살 남자이고 결혼 9년차 입니다 아이는 셋이고 외벌이합니다 여러 댓글들에 비해 제 생각은 좀 다르네요 아내분이 이혼사유라고 말하는 것이 아빠때찌님께서 가정적이지 못하다고 말하는게 아닌지요? 남편은 월급만 가져다주고 집에서는 자기 할일만 하고 가정은 돌보지 않는다고 아내분께서 생각하시는 거라면 변호사보다는 아내분과 얘기를 해보시는 것이 먼저일꺼 같네요 벤츠를 지르신 건 뭔가 자기가 힘들었던 거에 대한 보상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내연남이 생겼다면 아이를 아내분이 키우겠다는 얘기는 안할꺼같다는 생각입니다 자기 인생도 중요하지만 자기보다는 가족 구성원을 먼저 챙겨야 하는게 가장의 역할이 아닐까 싶네요 저같으면 여러 외적인 상황을 제쳐두고 아내분의 속마음을 먼저 알아보고
                                                                                                                                                          이혼을 결정할 것같습니다 힘내세요!
                                                                                                                                                          • Typhoon7님
                                                                                                                                                          • (2015-12-12 19:31)
                                                                                                                                                            본문이 사실이라면 일단은 변호사 상담이요.

                                                                                                                                                            경제력이 양육의 최우선 필수 요소는 아닐지라도 기본은 있어야되는데... 부양 능력이 없음에도 애를 데려가는건 양육비 명분으로 빨대 꽂으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 각상러브님
                                                                                                                                                            • (2015-12-12 19:49)
                                                                                                                                                              어짜피 이혼하실꺼라면 독하게 나누세요. 벤츠 그걸 왜 주나요.. 뺏어오세요. 집?! 반을 주더라도 현금은 받아오셔야죠. 그리고 애 키운다는거.. 이거 양육비 받을라고 하는것일수도 있어요. 잘알아보세요..
                                                                                                                                                              #CLiOS
                                                                                                                                                              • tusker님
                                                                                                                                                              • (2015-12-12 20:07)
                                                                                                                                                                지인이 글 쓰신 분과 거의 비슷한 상황으로 이혼을 하셨고.. 글 쓰신 분과 같은 마음으로 위자료도 많이 챙겨주고 했는데..
                                                                                                                                                                결국은 그 분 전처는 그 돈으로 성형수술을 하고.. 아이 양육은 소홀히 해서 결국 아이도 데려왔어요.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w.ClienS
                                                                                                                                                                • 작은꼬맹이님
                                                                                                                                                                • (2015-12-12 20:20)
                                                                                                                                                                  저도 유부남인데 소설 같은 상황이네요.
                                                                                                                                                                  벤츠차량 블박 확보가 힘드신 상황이면 사람써서 추적하는 것도 생각해보셔야 되는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은 이상이 아니기에 이혼 하실거면 손해 보실 일은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에 배신감 느끼고 후회하지 않으시려면요.
                                                                                                                                                                  • soup님
                                                                                                                                                                  • (2015-12-12 20:39)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은 이해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벤츠는 이상합니다. 일단 재산 50%주는 건 미루시고 변호사 선임해 상담하세요. 
                                                                                                                                                                    아이때문에 양육비며 재산 줘도 만약 다른 이유때문에 이혼이라면 아이에게 득되는거없습니다. 
                                                                                                                                                                    (일단 외도가 아니어도 돈을 그리 쓰면 자식에게 남는거 없을겁니다.) 

                                                                                                                                                                    내용이 얼마전 택시기사분이 이혼한지 일년 됐는데라며 
                                                                                                                                                                    말씀하신거랑 비슷해서 사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차라리 이혼보다는 부부관계 개선의 의지를 밝히시고 
                                                                                                                                                                    같이 상담받아보자고 하며 추이를 지켜보세요.
                                                                                                                                                                    • heero님
                                                                                                                                                                    • (2015-12-12 20:45)
                                                                                                                                                                      지금 아내분 요구하는대로 이혼 합의해주지 마세요. 
                                                                                                                                                                      유책 배우자는 이혼 청구할 수 없는 거 아시죠? 
                                                                                                                                                                      최대한 시간을 벌면서 상대방 사정이 뭔지 알아내고 합리적인 해결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 (2015-12-12 21:06)
                                                                                                                                                                        전 와이프 심정 이해되네요 아마 쭉 참아 오다 터진게 아닌가 싶네요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다른 남편이 되기로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아마 내연남때문은 아닐꺼에요
                                                                                                                                                                        • rhdtls님
                                                                                                                                                                        • (2015-12-12 21:43)
                                                                                                                                                                          평범한 전업주부들은 어린 자식 있으면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몹쓸 짓을 해도 자식 앞날때문에 돈때문에 이혼 못합니다. 글 보니까 와이프가 계속 돈돈 하는데 전문가 만나시고 증거 확보하시고 자식을 위해서 오히려 더 냉정해지세요.지금 다 잃으시면 자녀분 커서 진짜 도움 필요할 때 아무것도 못해주잖아요. 진짜 자녀 생각하는 엄마라면 겨우 저 정도 사유 가지고 이혼하자고 하고 차 사고 돈욕심 내고 그리 못해요. 자식 생각해서 마음 독하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바람 피우고 남편 우습게 알고 자녀가 별의미없는 전업주부들 주변에서 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동경소년님
                                                                                                                                                                          • (2015-12-14 11:35)
                                                                                                                                                                            금전적인 부분만 생각해본다면, 
                                                                                                                                                                            귀책사유도 없어서 아내분에게 아무것도 줄 필요 없어 보입니다.. 재산 형성 기여분도 없어보이고. 
                                                                                                                                                                            위자료도 없을거구요. 
                                                                                                                                                                            양육비가 합의를 통해 법적으로 확정되면 그것만 주면 될거 같은데요. 대략 40~60만원/월 정도 일거에요. 
                                                                                                                                                                            힘내세요.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