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9 00:26 , Hit : 2039 , Vote : 0
제 친구가 정신이 나간 건가요? (보충!!)....
친구가 직장인인디
상사가 친구한테 내선으로 어디 전화 걸어라고 했대요.
근데 친구가 내선 전화 걸 줄 모른다고.... ;;
그래서 정신나갔단 소릴 들었대요.
입사한 지 1달입니다.
왜 모르냐고 물어보니..
1. 아무도 안 가르쳐 줬다.
2. 누가 나보고(친구) 내선 걸라고하면 상사들이 그냥 자기가 한다며 뺏아갔다.
3. 나는 내선으로 전화 걸 기회가 없었다
인데요..
이거 내 친구가 정신이 나간 건지
아님 그 상사가 정신이 나간 건지
전 지금 둘 다 이해가 안 되요............
클량분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추가
친구한테 더 듣고 댓글로 보충햇어요
여기다가 보충합니다ㅠㅠ
----------------------------------------------------------------
상사(과장) : 내선으로 여기다가 전화해
친구 : 어...저 내선걸 줄 모르는데 어쩌죠..
상사(과장) : 뭐? 알았다 내가 할게
시간이 흘...러,..
(친구가 있는 앞에서)
상사(과장) : 야 x대리 니 부사수가 내선 걸 줄 모른다는데??
상사(대리) : 네? 정신나갔대요??
상사(과장) : 아휴..
터 벅 터 벅
상사(과장) : (친구)야 내선 이렇게 거는 거야 알겠어?
친구 : 죄송합니다..
친구 : 어...저 내선걸 줄 모르는데 어쩌죠..
상사(과장) : 뭐? 알았다 내가 할게
시간이 흘...러,..
(친구가 있는 앞에서)
상사(과장) : 야 x대리 니 부사수가 내선 걸 줄 모른다는데??
상사(대리) : 네? 정신나갔대요??
상사(과장) : 아휴..
터 벅 터 벅
상사(과장) : (친구)야 내선 이렇게 거는 거야 알겠어?
친구 :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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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멍멍이님
- (2017-03-29 00:27)
안알려줬고... 모르면 물어봐야지...ㅠㅠ
- 김리타님
- (2017-03-29 00:27)
입사한달이면 알아야할것같긴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막말을 막 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CLiOS
#CLiOS
- slyte님
- (2017-03-29 00:27)
다 문제요
- 빡스줍는남자님
- (2017-03-29 00:27)
둘다 정상이고요 모를수도있다고 생각해요.....
- 응가라니님
- (2017-03-29 00:27)
아니 알았다고 하고 좀 친한사람한테 물어봤어야죠.
그리고 다른사람 쓰는거보면 대충알텐데요
그리고 다른사람 쓰는거보면 대충알텐데요
- 곰종님
- (2017-03-29 00:28)
친구가 문제이죠 모르면 욕먹더라도 물어봐야죠 동기나
상사에게
from CV
상사에게
from CV
- 무지개솜사탕님
- (2017-03-29 00:28)
정신나갔다는말한분이 실언하신 것 같은데요..
from CV
from CV
- 홍콩오리님
- (2017-03-29 00:28)
별것도 아닌일에 왜 열들은 그리 내는지...
님
- (2017-03-29 00:29)
막말 문제. 1달동안 모르는것도 문제 *
- 곰종님
- (2017-03-29 00:29)
1주일도 아니고 한달 고문관 입니더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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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님
- (2017-03-29 00:29)
친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아야 되겠네요
아무리 무개념 상사라도 바로 정신나갔다고 할리는 없을텐데 ㄷㄷ
아무리 무개념 상사라도 바로 정신나갔다고 할리는 없을텐데 ㄷㄷ
프릿츠님
- (2017-03-29 00:30)
222 다른 업무도 저런 식으로 대응을 했을 확률이...
- DRJang님
- (2017-03-29 00:30)
누구를 비난할 수 없는 문제죠.
왜냐하면 사수가 알려줬는데 끝까지 안알려줬다고 이야기하는 부사수도 있는지라;;
부사수 이야기만 듣고는 잘잘못을 따지고 비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사수가 알려줬는데 끝까지 안알려줬다고 이야기하는 부사수도 있는지라;;
부사수 이야기만 듣고는 잘잘못을 따지고 비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거든요.
- mYmY님
- (2017-03-29 00:31)
당연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저는 이상한건거요 ;; 하지만 뭐라고 할수도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너무 심하게 뭐라고 하면 안되죠
#CLiOS
#CLiOS
곰종님
- (2017-03-29 00:31)
하루 나 1주이면 모르지만 한달입니다
from CV
from CV
mYmY님
- (2017-03-29 00:35)
네 한달이요. 욕 먹을만한 일지라도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SkyLine☆님
- (2017-03-29 00:31)
친구분이 그냥 모른다고 하면서 상사에게 너가 전화해(?)라는 뉘앙스로 말했다면 상사가 화날만 하다고 봐요. 상사가 전화 걸라고 했을때 친구분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자세하게 궁금해지네요..
모른다고 하면서 알려주실수 있냐고 정중하게 물었는데 상사가 화냈다면..
굳이 화낼일이였나 싶긴 하네요
모른다고 하면서 알려주실수 있냐고 정중하게 물었는데 상사가 화냈다면..
굳이 화낼일이였나 싶긴 하네요
- helloworld님
- (2017-03-29 00:31)
직장생활하면서 사실 어찌보면 기본적으로 익혀야 하는 사용법인데, 미리 알아뒀으면 좋았을겁니다.
- essen님
- (2017-03-29 00:33)
한달을 다니고 내선거는것도 제대로 모르면 눈치도 엄청 없는 사람이네요
- tomtom님
- (2017-03-29 00:33)
어깨 너머로 보기단 해도 될텐데요...
아니면 메뉴얼만 찾아봐도...
왠지 팩스도 잘못보낼 느낌이군요...
아니면 메뉴얼만 찾아봐도...
왠지 팩스도 잘못보낼 느낌이군요...
- 이진호님
- (2017-03-29 00:34)
내선 있는 곳에서 일해보면 하루이틀 만에 바로 알수 있을텐데요.....
님
- (2017-03-29 00:35)
댓글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ㅠㅠ;;
상사(과장) : 내선으로 여기다가 전화해
친구 : 어...저 내선걸 줄 모르는데 어쩌죠..
상사(과장) : 뭐? 알았다 내가 할게
시간이 흘...러,..
(친구가 있는 앞에서)
상사(과장) : 야 x대리 니 부사수가 내선 걸 줄 모른다는데??
상사(대리) : 네? 정신나갔대요??
상사(과장) : 아휴..
터 벅 터 벅
상사(과장) : (친구)야 내선 이렇게 거는 거야 알겠어?
친구 : 죄송합니다..
상사(과장) : 내선으로 여기다가 전화해
친구 : 어...저 내선걸 줄 모르는데 어쩌죠..
상사(과장) : 뭐? 알았다 내가 할게
시간이 흘...러,..
(친구가 있는 앞에서)
상사(과장) : 야 x대리 니 부사수가 내선 걸 줄 모른다는데??
상사(대리) : 네? 정신나갔대요??
상사(과장) : 아휴..
터 벅 터 벅
상사(과장) : (친구)야 내선 이렇게 거는 거야 알겠어?
친구 : 죄송합니다..
달려라님
- (2017-03-29 00:36)
죄송하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쓰셨어야 오해를 안하죠..
대리가 쫌 말이 심했지만 정황은 이해가 되네요
대리가 쫌 말이 심했지만 정황은 이해가 되네요
님
- (2017-03-29 00:38)
저렇게 이야기는 전해주는데...
친구는 좀 속상해하네요.. ㅠㅠ
아마 뉘앙스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친구는 좀 속상해하네요.. ㅠㅠ
아마 뉘앙스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곰종님
- (2017-03-29 00:39)
고문관 입니다 이게 시작일것 같은데.
과장은 처음에는 신입이니 넘어감
그런데 계속 그대로 물어보지도 않음
과장이 신입 내선전화 걸지 모른다면서
대리 노답입니다 정신 나간것
과장 에휴
from CV
과장은 처음에는 신입이니 넘어감
그런데 계속 그대로 물어보지도 않음
과장이 신입 내선전화 걸지 모른다면서
대리 노답입니다 정신 나간것
과장 에휴
from CV
- 떠쓰님
- (2017-03-29 00:40)
과장: 정상
친구: 정상
대리: 비정상.
친구: 정상
대리: 비정상.
- 달곰님
- (2017-03-29 00:47)
대리한체 믈어봐서 한다고 하는게 정답.. 인거 같네요
친구분 위로는 안됩니다..
from CV
친구분 위로는 안됩니다..
from CV
님
- (2017-03-29 00:47)
아 의견이 그래도 갈리는 군요..
전 지금 둘 다 이해가 안 되거등요...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뭔가,,,,어...쫌 그렇네요ㅠㅠ
일일이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전 지금 둘 다 이해가 안 되거등요...
그럴 수도 있다 생각하는데
뭔가,,,,어...쫌 그렇네요ㅠㅠ
일일이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
- 달려라님
- (2017-03-29 00:52)
사회경험이 많이 없었다면 이해도 되긴한 상황인데
좀 더 무난하게 대처할수도 있던 문제라서요.. 그냥 친구분한테 힘내라고 해주세요..
좀 더 무난하게 대처할수도 있던 문제라서요.. 그냥 친구분한테 힘내라고 해주세요..
님
- (2017-03-29 00:53)
고문관이네요...안타깝지만
- 발리슛님
- (2017-03-29 00:54)
직종에 따라 내선모를수도 있죠. 전화요새 거의 쓰지않아서 내선쓸일도 없습니다.
from CV
from CV
- 네오이안님
- (2017-03-29 00:55)
사수 부사수 .. 딱 군대 조직 그대로 가져왔네요. 뭐 보편적인 모습이긴한데 빨리 없어져야할 관습이죠
- 하늘아이님
- (2017-03-29 01:07)
모른다고 하고 알려달라고 하면 되지요
어깨 너머로 배우라는 것은 시간 낭비가 크지요
from CV
어깨 너머로 배우라는 것은 시간 낭비가 크지요
from CV
- 스위프트님
- (2017-03-29 01:11)
그럴수도 있어요.
클량은 전기전자기기 관심많은 커뮤니티라서 내선 안알려도 잘 거는 사람들 많을걸요. 저역시도 화사다닐때 누가 안알려줘도 알아냈고요. 군대도 통신, 팩스병출신이라 전화기 정도야 뭐...
그러니 한달동안 내선걸 줄 모른다는 신입이 이해안갈 수도 있죠.
고작 내선거는거랑 전자기기 좋아하는거랑 뭔 상관이야 할 수 있겠지만... 확실히 관심있는 사람이 그물건, 프로세스를 더 잘 다뤄요.
일주일만에 사내 물류흐름을 다 파악하는 사람도 있고, 부서관계에 먼저 관심갖는 사람이 있고, 내선번호 먼저 외우는 사람있고 그런거죠.
근데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게 남들에겐 아닐수도 있다는 걸 살면서 깨닫게 되더라고요.
할달일지언정 모르면 가르쳐주면 될껄 뭘 정신이 나갔냐는 말까지 하면서 닥달까지 하나 싶네요. 그런건 수숩기간 지나서나 해도 될텐데요. 수습기간에 애들 기 죽여가면서 가르치는게 전통인가..
군대 이등병들이 괜히 어리버리한게 아니죠. 아무것도 모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배우는 단계 애들을 차근차근 알려줄 생각은 않고..
과장이 괜히 대리한테 니 부사수 모른다는데? 물어본게 아니죠. 가르칠 의무가 있는 사람에게 추궁하는 상황에
모르면 물어봐야지 VS 모르는애 잘 가르쳐야지
이 둘의 충돌에서 대리가 지 잘못은 약자인 부사수한테 정신나갔다며 회피한 상황이죠.
친구에게 힘내라고 하시고 사수가 그러니 좀 더 경계심갖고 정신차려서 일 배우라고 하세요.
클량은 전기전자기기 관심많은 커뮤니티라서 내선 안알려도 잘 거는 사람들 많을걸요. 저역시도 화사다닐때 누가 안알려줘도 알아냈고요. 군대도 통신, 팩스병출신이라 전화기 정도야 뭐...
그러니 한달동안 내선걸 줄 모른다는 신입이 이해안갈 수도 있죠.
고작 내선거는거랑 전자기기 좋아하는거랑 뭔 상관이야 할 수 있겠지만... 확실히 관심있는 사람이 그물건, 프로세스를 더 잘 다뤄요.
일주일만에 사내 물류흐름을 다 파악하는 사람도 있고, 부서관계에 먼저 관심갖는 사람이 있고, 내선번호 먼저 외우는 사람있고 그런거죠.
근데 내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게 남들에겐 아닐수도 있다는 걸 살면서 깨닫게 되더라고요.
할달일지언정 모르면 가르쳐주면 될껄 뭘 정신이 나갔냐는 말까지 하면서 닥달까지 하나 싶네요. 그런건 수숩기간 지나서나 해도 될텐데요. 수습기간에 애들 기 죽여가면서 가르치는게 전통인가..
군대 이등병들이 괜히 어리버리한게 아니죠. 아무것도 모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배우는 단계 애들을 차근차근 알려줄 생각은 않고..
과장이 괜히 대리한테 니 부사수 모른다는데? 물어본게 아니죠. 가르칠 의무가 있는 사람에게 추궁하는 상황에
모르면 물어봐야지 VS 모르는애 잘 가르쳐야지
이 둘의 충돌에서 대리가 지 잘못은 약자인 부사수한테 정신나갔다며 회피한 상황이죠.
친구에게 힘내라고 하시고 사수가 그러니 좀 더 경계심갖고 정신차려서 일 배우라고 하세요.
o1052o님
- (2017-03-29 02:39)
+1 이글에 큰 공감이 되네요... *
- 달려라달려33님
- (2017-03-29 01:27)
내선걸 줄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과장이 어디 연락해서 뭘하라는게 지시인데 거기다 내선걸 줄 모른다고 하니 좀 답답한 느낌이네요..
내선거는 방법이야 알았다하고 옆에 물어보면 될텐데...
내선거는 방법이야 알았다하고 옆에 물어보면 될텐데...
- 백아님
- (2017-03-29 07:39)
내선 거는것을 물어 배웠어야죠..
내선으로 걸줄 모르는데 어쩌죠?가 아니라..
네 하고나서 사수나 과장한테 내선은 어떻게 거는거에요? 라고 물어봤으면 되는건데...
그리고 대리가 정신나간건 맞네요
from CV
내선으로 걸줄 모르는데 어쩌죠?가 아니라..
네 하고나서 사수나 과장한테 내선은 어떻게 거는거에요? 라고 물어봤으면 되는건데...
그리고 대리가 정신나간건 맞네요
from CV
- 리라쿠마님
- (2017-03-29 08:12)
모를 수도 있지...
정신 나간 놈들같으니라고
#CLiOS
정신 나간 놈들같으니라고
#CLiOS
- Ocean™님
- (2017-03-29 08:30)
입사 한지 한달 된 경우에, 내선을 쓸지 모른다면 눈치가 없는 경우도 있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선 이 경우 사수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사수가 교육을 제대로 시켰어야죠.
w.ClienS
우선 이 경우 사수도 문제인거 같습니다. 사수가 교육을 제대로 시켰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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