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호갱남] 여자친구의 판도라의 상자를 덮어두기로 ...

1neptune1님

2015-10-13 01:37 , Hit : 5452 , Vote : 1

여자친구의 판도라의 상자를 덮어두기로 ...

여친이 남자인 회사 동료랑 같이 놀고 집에서 자기도 하고 여친 집에서 재워주기도 하고

몇개월동안 그래왔다는 카톡내용을 우연히 몰래 봤다던 글을 저번에 올렸었는데요.

설마 말로만 듣던 오피스파트너? 그런건가 거의 확신했습니다만

아무리 보고 얘기하고 통화하고 생각해도

절대 얘는 그럴 애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호구같은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몇개월간 덮어두려구요. 후에 무슨일 생기면 직접적으로 다시 확인하려고합니다.

설마 아무리 달라도.. 겉과 속이 이렇게까지 정반대는 아니겠지.. 라고 믿게되네요. 

겉모습은 완전 순진하고 착하거든요.

제 기대가 맞기를 바라며.. ㅠㅠ 

• 따끈한고로케님
• (2015-10-13 01:37)

아이고 호갱님아 ㅠㅠ 
아이고 이런 사람이 또 있네 
아이고 ㅠㅠ

•  우유속에딸기님
• (2015-10-13 01:38)

+1 
아이고..

•  하루만더님
• (2015-10-13 02:00)

+1 

아이고 ㅠㅠ 

전직 호갱 왔다갑니다

• 님
• (2015-10-13 01:38)

헉! 이런일도 있군요

• 저기요님
• (2015-10-13 01:38)

아이고 대호갱님 오셨네요

보증좀 서주세요

• 님
• (2015-10-13 01:38)

아........................ 이건 좀....

• 사랑스런사랑님
• (2015-10-13 01:38)

이미 연 판도라의 상자는 덮어지지가 않죠....

• 국가주석님
• (2015-10-13 01:38)

겉으로봐선 모르죠...
from CV

• 님
• (2015-10-13 01:38)

다른것도 아니구요... 그건데요...

• 님
• (2015-10-13 01:38)

... 
#CLiOS

• 게으른고양이님
• (2015-10-13 01:38)

겉모습은 누구나 순진하고 착할수 있어요..
#CLiOS

• xonar님
• (2015-10-13 01:38)

.....
#CLiOS

• readyos님
• (2015-10-13 01:38)

흠...저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요. 현실은 시궁창이었어요. 
기대같은거 하지 마시고, 희망같은거 가지지 마세요. 
그 편이 더 좋을것입니다.

•  1neptune1님
• (2015-10-13 01:39)

혹시 자세히 얘기해주실수있나요 ㅋㅋ

• 님
• (2015-10-13 01:38)

아... 이건 좀...

• 님
• (2015-10-13 01:39)

겉모습에 속지마세요.

• 님
• (2015-10-13 01:39)

그리고 그는 그렇게 호갱이 되었다고 한다.

• 님
• (2015-10-13 01:39)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릅니다.

• 하얀봄님
• (2015-10-13 01:39)

계속 생각 나실텐데요.

• 님
• (2015-10-13 01:39)

-_- ;;;;;;  아무리 그래도 이건쫌 ;;;;;;

• ejay00님
• (2015-10-13 01:40)

이미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네요. 아직 상대가 그 사실을 모를 뿐

• 번개파워님
• (2015-10-13 01:40)

이건 너무 뻔한데요....

• 님
• (2015-10-13 01:40)

그냥 상자를 활짝 여세요. 본인을 위해서 그게 제일 좋습니다
#CLiOS

• 그랑디안님
• (2015-10-13 01:40)

이미 판도라의 상자는 열린 것 같아요...

• 달비부위님
• (2015-10-13 01:40)

저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더군요. 

즐길거 다 즐기시고 차버리세요. 
좀 심하게 말해서 죄송한데, 그렇게 안하면 글쓴님만 맘고생합니다.
w.ClienS

• 님
• (2015-10-13 01:40)

이분...........-_-; 오피스 파트너의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듯......... 

회사내에서 공적으로 도움주는 정신적 교감이 있는 회사남녀동료를 그렇게 불러도....... 

남녀가 서로 집에서 자고, 퇴근후 놀고, 남친에게 숨기고 그런건.....그렇게 부르는게 아니네요 ㅋ

• 고도리님
• (2015-10-13 01:41)

denial 이네요.

• 물오리님
• (2015-10-13 01:41)

한숨만나오네요....
from CV

• cianx님
• (2015-10-13 01:42)

사기꾼은 사기꾼처럼 안 보이고 여우는 여우처럼 안 보입니다.

• Revanchist님
• (2015-10-13 01:43)

하이고.......
from CV

• 사에바 료님
• (2015-10-13 01:45)

여시는게 정신 건강상 좋습니다.. 
여성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그런 건덕지 걸려서 안 그런 여잘 본적이 없어서...

• 님
• (2015-10-13 01:45)

글쓰신분이 만약 그랬다면 여친은 싸다구 날리고 그자리에서 끝나고 전번이랑 이런거 
그자리서 다 삭제당하고 영원히 쓰레기로 남게 되는 상황이에요. 그런걸 그냥 덮어둬요? ㄷㄷㄷ

• 님
• (2015-10-13 01:46)

헤어지는게 두려워서 못 본 척 하려는듯...

• 님
• (2015-10-13 01:46)

그건 판도라의 상자라기 보단...

• 베로나콩님
• (2015-10-13 01:47)

호갱님 있다고해서 와봤습니다.

• icecold님
• (2015-10-13 01:47)

위험한데요

• 아이뽀옹님
• (2015-10-13 01:50)

설마 그랬을리가 아니라 이미 그러고도 남았을거 같은데요.
남친있는 여자가 외간남자 방에 불러들여 재워주고, 남자방에 놀러가서 자기도 한다라..답은 어느정도 나온거 같습니다만.
뭐..다큰 성인남녀 둘이 방안에서 쎄쎄쎄만 하다 잠들었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 크림더블샷님
• (2015-10-13 01:53)

여기 바보가 있다 해서 왔습니다. 글쓴님은 바보야... ㅠㅠ 심정이해는 하지만 그건아니에요...!글쓴님이 모르는척한다 하셔도 계속 생각날꺼에요 ㅜㅠ
#CLiOS

• 뉘에뉘에님
• (2015-10-13 01:56)

이미 다 열려서 난전 상인 수준의 상자 물건인데 
아직도 판도라의 상자라고 하는게 넌센스 
여자들이 바람나서 거짓말 하면 
어설픈 남자들하고는 다릅니다. 
진짜 뻔뻔하게 순진한척 하면서 거짓말 잘 해요. 
제 예상엔 여친 마음속+몸 지분은 그 회사남자한테 90프로 더 가 있습니다. 
진짜 양보해줘서 여친은 믿더라도 
그 남자를 믿나요? 
ㅋㅋ 말도 안되죠. 
진짜 난잡하게 노는 사람들이 
보통 보면 더 고급스럽고 청초해보입니다. 
그렇게 놀려면 그렇게 관리 해야되거든요.

• Alive180님
• (2015-10-13 02:05)

솔직히요...... 

내 친구였으면 한 대 후려갈겼습니다...

• sCloud님
• (2015-10-13 02:09)

판도라의 상자가 아닌 정화조 두껑일 수도 있습니다. 
반드시 열고 청소해야될...
이미 결혼한 상대라면 몰라도 이전이면 밝히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ex) 예전 제가 총각시절에 맞선 보고 애프터로 3번을 더 만난 여자가 내게 죄책감에 괴로워하다 얼마 전까지 내,외국인 막론하고 집단 난교를 즐겨왔다고 고백한 순진한 얼굴의 유학생도 경험해봐서...
#CLiOS

• 스냥이님
• (2015-10-13 02:11)

이미 판도라의 상자 수준은 넘은거 같습니다.... 
어떻게든 언젠가는 터질 일 같은데....곪아 터지기 전에 그냥 훌러덩 까세요... 
덮어둔다고 좋게 해결 될 일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냥 이 현실을 당분간은 외면하고 싶으신걸지도 모르겠으나... 
그러고 싶어도 계속 생각나실꺼 같은데 말이죠... 
한편으로는 지금 당장은 그 넘어에 현실을 마주하실 자신이 없으신걸지도 모르겠고... 
이미 딴 남자와 그런 내용이 오고 간 것만으로 게임 셋인거 같은데... 
왜 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을'이 되려고 하시는겁니까...ㅠㅠ 
여자친구 카톡 내용을 우연히 몰래 본게 께름칙 하신건가요? 
그 동안 님을 속여온 여친을 생각하시면.... 
님께서 우연히 몰래 카톡내용을 보신건 잘못한 축에도 못 끼는거 같은데....

•  1neptune1님
• (2015-10-13 02:16)

맞네요. 조만간 말할 준비 해야겠어요.

• 오튀님
• (2015-10-13 02:17)

사랑하는건 알겠는데요 덮으려 할수록 생각나서 속타고 원래 생활패턴 깨지고 병나는건 님 뿐입니다 헤어진다 생각하시고 얘기하셔서 관계를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경우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희박하지만 그 남자가 동성애자이길...)
#CLiOS

• lseol님
• (2015-10-13 03:26)

한가지 거짓말에는 10가지의 숨겨진 거짓말이 있죠. 
#CLiOS

• Fossil님
• (2015-10-13 08:23)

순진하고 착하고
그 친구도 순진하고 착하면
드물지만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 서울에서 자취직딩 할때
여러 동무들이 서울 오면 제 방에서 자고 갔는데,
(방둘 자취, 남동생이랑 하나씩, 손님이 와서 자고가면 다른 방에서)
남성동무도 있었고 여성동무도 있었죠.

물론 레썸삐리리~ 는 없었고요.

• 문라이트워커님
• (2015-10-13 09:15)

아이고... 속상해...
#CLiOS

• 달려라조사장님
• (2015-10-13 09:22)

여친이 섹파로 바뀌는 순간이네요.
이제 여친을 만드세요~
#CLiOS

• 님
• (2015-10-13 13:14)

본인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스트레스를 만드면서 여자친구를 만나시는지;; 

저도 한번 넘어간적 있는데, 잊고 있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생각나기도 하고 싸우면 생각나고 연락안되면 생각나고.. 지치더라구요.
애들 연애하는 것도 아니고 상대에게 너무 헌신적으로 대하시면 헌신짝됩니다.
#CLiOS

• 님
• (2015-10-13 14:14)

요즘은 오피스파트너가 이런 관계였나요 +.+?

• realmasse님
• (2015-10-13 15:47)

저도 당했습니다. 상자까고 빨리 잊으세요...아무일 없었다고 해도 자고 오는것 자체가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