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목사새끼] 한국에서 유학온 어느 젊은 부부이야기...

한국에서 유학온 어느 젊은 부부이야기...

남편이 목회쪽...

대학원 공부할려고 협회에서 지원받아 유학옴...

협회에서 지원하는 금액이 빠듯함...

부인은 음대 출신...

아이들 개인레슨 및 기타 부업...

그와중에....너무 쪼들려...가짜상표 붙은 옷들을 인터넷으로 판매...

걸림...(벌금 및 조사...대량유통은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이로인하여...

남편이 부인을 체벌했다고 합니다...

쌍팔년도 군대식으로...

엎드리게한다음...대걸래 자루로 궁둥이 빠따질...

그것도 4살 딸이 보는 앞에서...

부인되는 여성분...워낙 순한 성격이고 또 자기가 잘못한 일이라 참고 넘어갔는데...

이 쌍팔년도 군대식 체벌'이 그남편의 습관이었다고 합니다...

딸도 똑같은 방법으로 체벌...잘못이 있을때마다...

와이프도 잘못이 있을때마다 (소소한일- 시댁식구 왔는데 성의를 안보였다든지...아님 마트가서 돈실수...) 체벌...

이런가정을 보다 못한...와이프와 친한 젊은 부부가 경찰에 신고...

남편은 가정폭력으로 잡혀가고...

한국협회에 알려져 당장 귀국하라는 명령...


근데... 체벌을 가한 남자가 놀랍게도...

올해 나이가 고작 32세...

아내 나이는 28세...


비교적 젊은 나이고...또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고...목회를 하겠다는 남자가 저런식으로 폭력을 행사했다는게 그저 놀랍기만 하며...

그체벌을 받고 참은 그 부인도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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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Atreyu님
  • (2017-03-21 06:07)
    살면서 봐온 아무한테나 권위주의적인 목사들의 태도를 볼때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 올D보이님
    • (2017-03-21 06:12)
      솔까 이것보다 더 막장급의 목회자 유학생 부부도 있는터라 이정도는 미국 이민자 사회에선 그냥 그러려니... 수준입니다
      • 언덕님
      • (2017-03-21 06:13)
        외국에도 비슷하게 시대의 흐름에도 반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겠습니다만,  한국에선 좀 더 흔한듯요 
        이재록의 만행이 알려져도 무감한 만민교회 신도들, 북한식으로 세습되어도  반응않는 명성교회 신도들 등, 뉴라이트연합, 박사모, 삼성그룹,이랜드, 국정원 직원들, 손가혁 
        이 글의 여성과 비슷한 사람은 김주하려나요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을 한번도 갖지 못한 이들이라 외부의 흐름에도 반응하지 않는듯 합니다
        • 제발착해지자님
        • (2017-03-21 06:29)
          sm플레이
          from CV
          • 외노자님
          • (2017-03-21 06:32)
            사실 이민하고는 무관한 문제고 국내에도 이런 케이스가 허다하게 많을 겁니다. 오히려 다행히 이민이라서 발견되고 처리된 문제일 수도 있어요. 이민 오면 친인척이 없는 사람들은 거기서 비슷한 연배의 한인들끼리 가족 단위로 교류하며 지내고, 속내도 좀 더 털어놓고 의지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보다 서로의 사정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거든요. 한국에서였으면 그 친한 젊은 부부라는 분들이 끝까지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 Oh호라님
            • (2017-03-21 06:36)
              이해를 못하겠네요 쩝 
              from CV
              • (2017-03-21 06:40)
                시대와 달리
                그 사람의 이해하는 상식이 어디까지 이냐에 따라 
                사람의 인성의 판단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걸보고도 종교의 영역에서 커버치려는 사람들도 문제구요.

                부인과 딸만 안타깝네요. *
                • aeronova님
                • (2017-03-21 06:46)
                  요지경 세상 ㄷㄷ
                  • (2017-03-21 06:53)
                    그분이 그렇게 맞고 컸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난 안해야지 하면서 답습하더라구요
                    from CV
                    • (2017-03-21 06:54)
                      갈라파고스 군도처럼 학대 당했겠네요. ㅜㅜ
                      #CLiOS
                      • 후랭크님
                      • (2017-03-21 06:56)
                        다 부모한테 배운거죠..
                        •  공링민님
                        • (2017-03-21 06:58)
                          +1
                          from CV
                          • Inspiron님
                          • (2017-03-21 06:58)
                            잘못은 맞는데, 체벌 .....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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