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륀지농장님
2017-03-15 11:12 , Hit : 2164 , Vote : 0
“서점이 책 읽는 곳인가요” 출판사 속앓이.gisa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469&aid=0000192717
출판사 "서점 배만 불리는 일" vs. 서점 “모두에게 이익”
탁자ㆍ간이의자 등 독서공간 늘며
상품 진열공간ㆍ판매 도미노 감소
손때 묻은 책 반품 피해 주장
서점 측은 “독서인구 늘어 긍정적”
견본 책 별도 구매 대안 제시도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를 때마다 몹시 뿔이 난다.”
7일 출판사 대표 A씨가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300자짜리 짧은 글이 며칠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순식간에 ‘좋아요’가 1,300개 이상 달렸고, 댓글도 줄을 잇는다. 어떤 사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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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교보 이용하면서 빡치는게 아니였군요
다른 사람이 책 보던거 겉표지에 스크래치 나고 손 때 뭍은것들 새책 가격으로 팔고..
심지어 잡지나 서브컬쳐쪽은 새책의 경우 래핑이 되어 있는데 이것도 뜯겨서 스크래치 엄청나게 난걸 교보에서 임의로 재포장해서 새책 가격으로 팔더라구여 =_=
님
- (2017-03-15 11:14)
적당히 봐야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던저두고 가는건 좀 그렇던...
님
- (2017-03-15 11:14)
마케팅비용으로 지점마다 하나만 오픈할 수 있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 모른다님
- (2017-03-15 11:14)
대부분 서점에서는 출판사쪽으로 읽은책은 반품한다고 하던데...
부산교보에서도 반으로 갈라서 책 읽는 분 자주 봤고 참고서에 샤프로 낙서하는분도 본적 있죠.
부산교보에서도 반으로 갈라서 책 읽는 분 자주 봤고 참고서에 샤프로 낙서하는분도 본적 있죠.
- 한발늦음님
- (2017-03-15 11:14)
인터넷 서점을 이기려고 무리수 두는거죠
- BeLL님
- (2017-03-15 11:14)
됐고 이북좀 팍팍 내줘 ㅠㅠ
미선앙님
- (2017-03-15 11:15)
+1 ㅠ
님
- (2017-03-15 11:14)
반품;;;
- -익명-님
- (2017-03-15 11:14)
이번에 종각 영풍문고가 책공간을 줄이고,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책은 안사고 다들 앉아서 보기만하고 그러니 매출이 많이 떨어질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매출은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책은 안사고 다들 앉아서 보기만하고 그러니 매출이 많이 떨어질거라고 예상했는데 의외로 매출은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 신성한토끼님
- (2017-03-15 11:14)
공짜 책 읽고싶으면 도서관을 가면되는거지
새책은 읽고싶고 돈은 내기 싫으니까 저러는거죠.
서점은 돈내고 책사는곳이지 공짜로 책읽는곳이 아닌ㄷ..
새책은 읽고싶고 돈은 내기 싫으니까 저러는거죠.
서점은 돈내고 책사는곳이지 공짜로 책읽는곳이 아닌ㄷ..
boutondor님
- (2017-03-15 11:21)
기사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대형서점 트렌드가 공짜로 책읽으라고 공간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대형서점이 지는게 아니라 출판사가 지게 한다는게 문제고요... 애초에 문제가 서점/출판사 <-> 독자가 아니라 서점<->출판사입니다.
그 책임을 대형서점이 지는게 아니라 출판사가 지게 한다는게 문제고요... 애초에 문제가 서점/출판사 <-> 독자가 아니라 서점<->출판사입니다.
- 포도링님
- (2017-03-15 11:15)
심지어 책을 폰으로 찍어가는 사람도 봤었던..
- WIZU님
- (2017-03-15 11:16)
책읽고 구매하고 이것저것 천천히 보는게 좋긴한데
자기 물건 아니라고 심하게 젓혀서 보거나
책이 훼손될정도로 드럽게 보는 몰상식한 분들보면
블랙이라도 걸었으면함
자기 물건 아니라고 심하게 젓혀서 보거나
책이 훼손될정도로 드럽게 보는 몰상식한 분들보면
블랙이라도 걸었으면함
- 말랑해요님
- (2017-03-15 11:16)
내용 한번 쓱 보고 사고싶어서 매장 자주가는데.. 대놓고 계속 읽는건 좀 문제지않나 싶긴해요
매번 가도 남는 자리도 없고..
매번 가도 남는 자리도 없고..
- Nera님
- (2017-03-15 11:16)
앉아서 진짜 종일 다 읽는 사람도 많아요...
근데 뭐 저도 학교다닐땐 앉아서 읽을곳없어도 매일 조금씩 서서 읽기도했지만 책은 구김없이 보려고 노력하긴했는데..
훼손문제는 좀 그렇군요. 거기다 통로에 주저앉아서 오도가도못하게 읽고있는 사람도 많고...
근데 뭐 저도 학교다닐땐 앉아서 읽을곳없어도 매일 조금씩 서서 읽기도했지만 책은 구김없이 보려고 노력하긴했는데..
훼손문제는 좀 그렇군요. 거기다 통로에 주저앉아서 오도가도못하게 읽고있는 사람도 많고...
- 한글아이디임님
- (2017-03-15 11:17)
저도 견본을 놓고 그것만 보게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책의 일부분만 볼 수 있게 한다던가...제한시간을 둔다던가
아니면 책의 일부분만 볼 수 있게 한다던가...제한시간을 둔다던가
- panickros님
- (2017-03-15 11:19)
심지어 저기서 토익공부하는 사람도 본 1인 -_-
- 파이쑨님
- (2017-03-15 11:19)
서점 주장은 좀 이상. 훼손 심하면 반품 안 한다니 그럼 적당하면 반품 한단 얘긴가. ㄷㄷ
#CLiOS
#CLiOS
어륀지농장님
- (2017-03-15 11:21)
파이쑨님// 다른 고객이 사가죠.... 래핑 뜯겨서 표지 스크래치가 나도 재래핑해서 팔아요
파이쑨님
- (2017-03-15 11:25)
그렇다면 반품 때문에 손해가 막심하단 출판사들 주장이 거짓이겠네요.
#CLiOS
#CLiOS
어륀지농장님
- (2017-03-15 11:26)
파이쑨님// 전에 물어보니 더 심각하면 반품 처리 한다 라고 하긴 하더라구요.
- rese님
- (2017-03-15 11:19)
책 읽다가 사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보는 공간이 있다고 판매수가 줄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든 그렇지만 남의 물건 함부로 쓰는 블랙컨슈머가 문제지
일반 소비자가 책을 훼손하거나 하진 않죠
보는 공간이 있다고 판매수가 줄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디든 그렇지만 남의 물건 함부로 쓰는 블랙컨슈머가 문제지
일반 소비자가 책을 훼손하거나 하진 않죠
- 클량배23님
- (2017-03-15 11:20)
만화책이 아닌이상 책을 하루에 다 읽을수 있나요? 저는 열흘잡고 한권 보는데... 현장에서 한권 다 읽는 분들은 무슨 눈이 스캐너 인가요 ㅋㅋㅋ
어륀지농장님
- (2017-03-15 11:21)
클량배23님// 전 하루에 한 권 정도는 거뜬히 보는데요..
포도링님
- (2017-03-15 11:23)
소설같은 경우는 몇시간이면 한권 다 보죠
팔파티님
- (2017-03-15 11:24)
클량배23님// 보다보면 점점 빨라져서...
ElCapitan님
- (2017-03-15 12:06)
클량배23님
보통 두어시간이면 한권 보지 않나요...
전공서적같은 어려운책 아닌 하에야...
#CLiOS
보통 두어시간이면 한권 보지 않나요...
전공서적같은 어려운책 아닌 하에야...
#CLiOS
Nera님
- (2017-03-15 13:04)
왜 그걸 못보죠?? 눈이 무슨 386도 아니고...
- 메카니컬데미님
- (2017-03-15 11:24)
출판사 입장도 이해 가네요. 송도 현대아울렛에 최근에 생긴 교보도 저런 자리를 엄청 만들어놨더라고요..
- Picard님
- (2017-03-15 11:26)
저는 서점 의견에 동감이 가네요.
독서도 하던 사람들이 합니다. 서점에서 읽던 사람들이 책도 사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기라도 하죠.
출판업계는 아직도 20세기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독서도 하던 사람들이 합니다. 서점에서 읽던 사람들이 책도 사고, 도서관에서 빌려 보기라도 하죠.
출판업계는 아직도 20세기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님
- (2017-03-15 11:28)
+1
from CV
from CV
어륀지농장님
- (2017-03-15 11:30)
Picard님// 보는건 좋죠 근데 그 보는 과정에서 훼손된 책들을 출판사쪽에다가 책임 전가를 하니 문제죠
반품을 안하더라도 멀쩡한 정상적인 고객이 그 책을 새책 가격으로 사게 하는것도 문제 아닌가요?
이렇게 훼손된 책을 다른 멀쩡한 고객이나 출판사에게 책임전가를 하지 않는다면 저도 찬성 입니다
반품을 안하더라도 멀쩡한 정상적인 고객이 그 책을 새책 가격으로 사게 하는것도 문제 아닌가요?
이렇게 훼손된 책을 다른 멀쩡한 고객이나 출판사에게 책임전가를 하지 않는다면 저도 찬성 입니다
- Saram_님
- (2017-03-15 11:28)
안산에 대동서적도 읽으라고 긴의자 배치한 공간 있습니다.
- 김리타님
- (2017-03-15 11:38)
어차피 책 읽는 공간은 한정되어있습니다. 많아봐야 몇백명 수준이에요. 손님이 오는게 중요하죠.
- 겨울밤하늘님
- (2017-03-15 12:06)
그러니까 이북 시장 좀 확대하라고.
/Vollago
/Vollago
- WoWman님
- (2017-03-15 12:49)
여행용트렁크에 책, 노트북 싸와서 옆자리까지 잔뜩 쌓아놓고 두자리 차지하고 공부한다고 신발벗고 담요까지 무릎에 덮고 있는데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 sia7님
- (2017-03-15 12:51)
책을 읽을수있게해서 손님을 유도하는건 서점의 마케팅인데 그 비용을 출판사나 소비자한테 넘기는건 안된다고 봅니다. 서점에서 샘플용 책을 구입해서 비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