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4 14:13 , Hit : 238 , Vote : 0
탄핵 결과에 따라… 청와대 강아지 팔자도 바뀐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지난 1월 하순 새끼 7마리를 낳았다. 박 대통령은 희망이와 새롬이가 2년 전 첫 새끼들을 낳았을 땐 그 소식을 전하고 공모를 통해 새끼 이름을 짓는 등 '잔치'를 열어줬으나 이번엔 아무런 홍보를 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희망이와 새롬이는 지난 1월 27일 수컷 2마리와 암컷 5마리 등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이 관계자는 "어미 새롬이도 건강하고, 이제 한 달 갓 지난 강아지도 한창 재롱을 피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이달 중으로 바짝 다가옴에 따라 희망이와 새롬이, 그 새끼들 운명도 순탄치 않게 됐다. 탄핵이 인용되면 희망이와 새롬이는 법적 소유자인 주인을 따라 당장 청와대를 떠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될 박 대통령 입장에선 7마리 새끼를 돌볼 여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주인을 급히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반면 탄핵이 기각되면 희망이와 새롬이 가족도 내년 초까지 청와대에 살며 새끼 분양 등 다양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 반려견들도 박 대통령과 운명을 같이하게 된 것이다.
- 헤럴드님
- (2017-03-04 14:15)
진도로 보내면?
- 시스로드님
- (2017-03-04 14:15)
탄핵이
- takoWasabi님
- (2017-03-04 14:16)
인용이
님
- (2017-03-04 14:16)
청와대에서 개가 똥을 싸고 앉았네...
from CV
from CV
- 파라블럼님
- (2017-03-04 14:16)
희망과 번영은 어쩌고?
- 한니바르님
- (2017-03-04 14:17)
개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요..조선일보야 뭐가 중요하니..
- 메카니컬데미님
- (2017-03-04 14:18)
왼쪽놈은 딱 싸는 포즈네요.
그런데 박그네가 개를 돌보긴 했나...
그런데 박그네가 개를 돌보긴 했나...
- 곰세말님
- (2017-03-04 14:18)
진도개는 있게 하고 박근혜는 내쫒아야지,
- 허약한김군님
- (2017-03-04 14:19)
청와대의 개가 좀 유명하죠. 여기도 개가 두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