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2015년 선고공판에 출석한 서세원씨. [사진 중앙포토]
이거 모르는 분들이 많은가 보네요..

불과 30년전만해도..;;; 

저런식으로 어쩔수없이 결혼한 사례가 많았고.. 가끔 자랑스럽게도 얘기하기도 했고..

전혀 문제없이 자연스러웠던걸로 기억합니다;;; (거의 지금의 인도수준 아닐까 싶..)




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납치, 혹은 성폭행을 결혼으로까지 이어간 연예인 목록이 16일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와 양원경·박현정 부부, 이상해·김영임 부부 등이 거론됐다.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결혼 뒷이야기는 최근 법정공방을 통해서도 세상에 알려진 바 있다. 서정희씨는 당시 법정에서 과거 '서세원의 성폭행이 결혼 계기'라는 취지의 증언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세원씨의 상해 혐의 관련 네 번째 공판에서 서정희씨는 "남편과 19세 때 처음 만났다"라며 "성폭력에 가까운 행위를 당한 채 수 개월 동안 감금을 당했고, 이후 32년간의 결혼생활은 포로 생활이었다"라고 증언에 충격을 줬다.
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2015년 선고공판에 출석한 서세원씨. [사진 중앙포토]© ⓒ 중앙일보 2015년 선고공판에 출석한 서세원씨. [사진 중앙포토]
양원경·박현정 부부의 결혼에도 서세원씨가 관련돼 있다. 지난 2009년 한 월간지와 한 인터뷰에서 양원경씨는 박현정씨를 만난 계기를 거론하며 "어느 날 서세원 선배까지 우연히 셋이 만나게 됐는데, 선배가 정말 괜찮다면서 ‘곧 뜰 것 같은데 뜨고 나면 너 같은 놈 안 만나줄 거니까 지금 얼른 잡아야 한다’고 부추기더라"라며 "예뻐 보이고 잡고 싶고 그렇더라"라고 밝혔다.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양원경 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중앙일보 양원경 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당시 인터뷰에서 양원경씨는 "정말 그러면 안 되는데 친한 기자한테 무진장 로비를 해서 스캔들 기사를 냈다"라며 "그때 아내가 주연을 맡기로 한 드라마에서 잘렸다.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했으면 됐을 텐데,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까 제 편을 들었다더라. 할 일이 없어졌으니 다시 시골로 간다기에, 내가 돈 벌어줄 테니까 같이 살자고 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개그맨 이상해씨는 '납치극'을 벌여 국악인 김영임씨와 결혼까지 가게 된 경우다.
납치·성폭행으로 결혼한 男 연예인 목록 보니...누리꾼 "뻔뻔해": 이상해, 김영임 부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중앙일보 이상해, 김영임 부부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상해·김영임 부부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해씨가 김영임씨를 택시로 '납치'해 결혼하게 됐다는 일화를 직접 말하기도 했다. 수 년 동안 김영임씨에 구애를 한 이상해씨는 그래도 김영임씨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자 택시를 대절해 김영임씨를 납치해 인천의 한 호텔까지 갔다는 것이다. 결혼 후에도 김영임씨에 대한 이상해씨의 폭행은 한동안 이어졌다는 언급도 부부가 직접 언급했다.

누리꾼들은 이러한 과거 일을 직접 언급하는 남자 연예인들의 태도에 불쾌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한 누리꾼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방송에서 다리꼬고 거만하게 말할 내용이 아닌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은 "저런 내용은 '사건 25시'에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황당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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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부모는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려고 하지만,,,
지혜로운 부모는 자신들의 삶자체가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될수있도록 노력하는 부모들이다.
  • 샤샤오님
  • (2017-03-16 23:06)
    보쌈 같은건가요...?
    from CV
    •  
    • (2017-03-16 23:08)
      그렇다고 볼수도 있지만.. 좀 차원이 다른..
      • 때까치님
      • (2017-03-16 23:07)
        70년대까지만 해도 판사가 강간범과 피해자를 이어주던 시절입니다;
        •  난방고양이님
        • (2017-03-16 23:09)
          이제는 터키가 그걸 추진하고 있죠. 미성년자를 포함해서요.....
          • (2017-03-16 23:07)
            아직도 "일단 자빠뜨려" 같은 얼빠진 소리 하는 멍청이들이 많이 있어요. ㅡ,.ㅡa
            •  감자킹님
            • (2017-03-17 00:12)
              와 진짜 수십번 들은듯...
              • 검은악마님
              • (2017-03-16 23:08)
                방송에서 보쌈이라고 자랑하던 분도 있었죠.
                •  
                • (2017-03-16 23:12)
                  아오 보면서 너무 혐오스러웠는데;;;
                  • 종로사는뚱보님
                  • (2017-03-16 23:09)
                    주현미도 현 남편의 부탁을 받은 이주일 때문에 현 남편과 한 방에 갖혔다고 전해집니다.
                    from CV
                    • RAZR-i님
                    • (2017-03-16 23:11)
                      이상해가 주도 인물이고 그거 배운 놈들이 양원경 서세원이죠 *
                      • apono님
                      • (2017-03-16 23:11)
                        진짜 30,40년 전에 저랬고 지금 50-60대가 20대일때 일이죠;; 남녀얘기할때 장년층이 부채의식 지고 있는거나,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의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 다 저렇게 우리나라가 급격히 발전해서 인거 같아요.
                        유래없잖아요? 우리나라처럼 발전한 곳..
                        •  
                        • (2017-03-16 23:13)
                          +1
                          • kayfc님
                          • (2017-03-16 23:12)
                            선녀와 나무꾼이야기를 보면. 그런걸 미화하는 그런 분위기가 부지불식간에 잠재해 있는듯..
                            from CV
                            •  
                            • (2017-03-16 23:13)
                              저도 그 생각이 들긴해요;;;;;

                              정말 잘못된 동화중에 하나인듯해요.
                              • 루씨제인님
                              • (2017-03-16 23:13)
                                저 아는 언니도 60년대 생인데 데이트 강간으로 순결을 잃었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결혼했대요. 뭔가를 알게 되고 나서 인생을 바로 잡고 싶어졌답니다. 자식이 있지만 이혼하셨습니다.
                                •  
                                • (2017-03-16 23:14)
                                  제 주변에도 두분 계십니다;;
                                  • (2017-03-16 23:17)
                                    다시 생각해보면..70년대에 유행했던게 박정희의 채홍사!!!
                                    • MaLu님
                                    • (2017-03-16 23:19)
                                      짝사랑하던 선배의 여자친구에게 거짓으로 선배한테 위급한 일이 생겼다며 산장으로 데려가 가두어 결혼까지 이르게 됐던 모 연예인 본인의 결혼담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야말로 버스간에서 담배도 피우고 애기 젖도 먹이던 시절의 이야기예요.
                                      •  
                                      • (2017-03-16 23:24)
                                        근데 그게 굉장히 오래전 이야기가 아니라는게 사실 문제죠..

                                        지금도 진행중이고 있을지도..
                                        • Typhoon7님
                                        • (2017-03-16 23:21)
                                          스토킹도 순정으로 여기던 머저리스런 시대의 사상을 못버린다면
                                          머저리 미만이죠.
                                          • 꿀빨러님
                                          • (2017-03-16 23:23)
                                            충격이네요.
                                            • 永像님
                                            • (2017-03-16 23:25)
                                              선녀와 나무꾼 동화만 봐도...
                                              • 박신혜님
                                              • (2017-03-16 23:35)
                                                역겹네요
                                                • KD2CST님
                                                • (2017-03-17 06:59)
                                                  도올선생도 대만공항에서 최교수님 보자마자 저건 내여자다 하고 어찌했다는 말을 들었죠. 개인적으로 한눈에 저요자가 내여자다 하고 그걸 성공했다 라고 떠드는 사람은 별로입니더. 상대도 아 저놈이 내남자다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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