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티알린 출현? 펑 되기전 글] 결혼을 하려는데 불안합니다.(속궁합문제..등등)

결혼을 하려는데 불안합니다.(속궁합문제..등등)

식장도 잡히고 스드메도 신행도 정하고 결혼진행중인데 
왜 불안한마음이 드는지 모르겠네요. 
남들은 결혼준비가 그저 즐겁다고만 하는데 


진행될수록 뭔지 모르게 불안하네요. 
아버지가 아프셔서 아직 제가 마음의 준비가 완전히 안된상태에서 하는결혼이라 그런건지.. 
아님 속궁합이 잘안맞는다 생각해서 평생살생각하니 불안한건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남친이 정말 좋은사람이고 사랑스럽긴한데 
뭔가 내 자식을 보는?큰아들을 보는 
그런사랑스러움이 커요.
아마도 속궁합때문에 그런가봐요 
3년을 사귀면서 여러 노력을했지만 
하드웨어?의 문제로 어떤방법을 써도 
만족이 잘되지가 않네요..
크기를 키우거나 하는방법을 권하기도 그렇고 
도구를 쓰면또 그나름의 찜찜함이 남네요. 진짜같지도않구요. 이런문제를 솔직하게 말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평생 감추고살아야할까요?보통 절정을 연기하는데 그것도 일이 피곤하고 하다보니 
귀찮고 그냥 관계자체를 피하게되네요. 
다 좋은 사람인데 그냥 감안하고 속이고 살아야할까요. .
계속 오늘괜찮았냐 좋았냐 물어보는데
뭔가 계속 너무 디테일하게 어떻게 괜찮냐라고 하는데
대답하기가 곤란하네요

글은 펑예정입니다..
  • 천상렉스님
  • (2017-03-13 03:48)
    참... 뭐라고 해드릴수도 없는...
    •  V코니님
    • (2017-03-13 03:49)
      남자입장에서 만족못한다그럼 자존심이 많이 상하겠죠?ㅠ
      • 땅이님
      • (2017-03-13 03:49)
        선택은 스스로 하는거죠. 성인이잖아요?
        •  V코니님
        • (2017-03-13 03:50)
          글을쓰고나니 선택보다는 저걸 솔직하게 말해야하나 말아야하나의 문제같네요..
          • 네봉님
          • (2017-03-13 03:49)
            섹스가 본인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가가 문제 아닌가요?
            섹스외에 모든게 좋다면 그까짓 섹스라고 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섹스가 인생에 큰 부분이 아니라서요
            •  V코니님
            • (2017-03-13 03:51)
              남친이 자꾸 하고싶어하고 저는 피하게되는데 그걸왜피하는지를 설명하기가 참..그렇네요 다른부분은 다좋아서 결혼결심을 하긴했는데..
              •  네봉님
              • (2017-03-13 03:53)
                반드시 결혼 전에 솔직하게 말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이런 사소한 문제가 발단이되서 커질 수 있거든요
                특히가 부부 사이에는 이런 문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자주해야죠
                굳이 지금까지 연기였다는 건 말할 필요가 없는거구요 남자로서 자괴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타협점을 서로 찾아가는게 사랑아닐까요
                •  V코니님
                • (2017-03-13 04:00)
                  네봉님//그냥 제탓을하는게 좋겠네요ㅠ 나이가 들어서 근육이 좀 느슨해졌다거나 하는식으로ㅠ
                  •  네봉님
                  • (2017-03-13 04:02)
                    아뇨 솔직하지 않습니다 그런 식이라면
                    뭐라고 말해도 남자로서 기분 좋을 리 없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널 사랑한다 노력하자 이걸 언급해주면 나을 것 같습니다
                    • 크시아님
                    • (2017-03-13 03:51)
                      결혼을 하는건 아니지만.. 글쓴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여자분의 남자친구였는데 무조건 얘기해주는게 관계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남자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고 화내고 그러면 좀.. 달리 생각해야겠다만.. 영원히 피할거 아니면 하나서부터 열까지 다 말하고 같이 해결책을 찾던가 해야할거 같아요.
                      •  V코니님
                      • (2017-03-13 03:53)
                        솔직히 말하면 남자입장서는 자괴감이 든다거나 자존심이 심히 상할까요?지금까지가 연기였다는걸 실제로 알게되는게 두렵기도하네요
                        •  크시아님
                        • (2017-03-13 03:54)
                          자존심이 건드려지는건 거쳐야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최대한 안건드리면서 말하는게 포인트이긴 하겠지만요.
                          •  V코니님
                          • (2017-03-13 04:01)
                            크시아님//아무래도 계속 끌고가기보단 말하는게 낫긴하겠네요
                            • Dozen님
                            • (2017-03-13 03:51)
                              우머나이저 이런건..
                              그리고 평소 이야기를 잘 듣는 분이시라면 잘 이야기해보세요..
                              •  V코니님
                              • (2017-03-13 03:54)
                                우머나이저 한번 써보고싶다고 이야기는했네요. 그런데 도구는 느낌이 오는데 남친하고 하면 아무느낌이 없다는게..문제네요
                                • (2017-03-13 03:51)
                                  결혼하는 사이라면 그정돈 얘기해서 서로 해결하려고 노력해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속궁합.. 중요하긴한데..ㅎㅎ
                                  •  V코니님
                                  • (2017-03-13 03:56)
                                    이래저래해보니..하드웨어적 문제라는걸 알았네요ㅠ 자존심상하지 않게 말하는방법은 없을까요ㅠ
                                    • (2017-03-13 03:52)
                                      문제로까지 여겨진다면 안 하는게 맞죠
                                      •  V코니님
                                      • (2017-03-13 03:57)
                                        일을 너무나 벌려놓고 수습도 안되는상황이라 후회가되네요ㅠ기살려준다고 좋은척하던게 이렇게 문제가 커질줄이야
                                        • (2017-03-13 03:54)
                                          반대의 개념으로 여성의 질 직경을 줄이는 수술도 있습니다...상대에게 수술하라 권하긴 그렇고 만족이 안되시면..그런수술도 고려해보세요...그리고 결혼전에 얘기를 확실하게 해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V코니님
                                          • (2017-03-13 03:59)
                                            전 남친들이라는게 없었다면 참좋았겠지만..객관적으로 좀..하드웨어가ㅠ만약안된다면 나중에 애기낳고나서는 생각해보려구요.즐기지못하고 생식만 위해 하게된게 왠지슬프네요
                                            • 바바리완님
                                            • (2017-03-13 03:56)
                                              불만인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오히려 계속 좋은척 하다가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면 그게 더 자존심 상할것 같네요.
                                              w.ClienS
                                              •  V코니님
                                              • (2017-03-13 03:57)
                                                최근엔 좋은척을 하는게 힘들어서 피하고있네요..
                                                • Weevil님
                                                • (2017-03-13 03:58)
                                                  솔직히 결혼하고 애키우다보면 별 문제 안돼요..
                                                  •  V코니님
                                                  • (2017-03-13 04:01)
                                                    나중에는 안하게되나요?금슬좋은부부 되고싶었는데ㅠ
                                                    • nicomai님
                                                    • (2017-03-13 04:01)
                                                      계속 물어보는 것은 거짓말을 해달라는게 아니라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서로 인지하고 해결하고 관계를 발전시킬려고 하는 것입니다.
                                                      • 인가닌가님
                                                      • (2017-03-13 04:02)
                                                        관계시 온 신경을 한곳에만 집중시킬 수 없게 만드는 무수한 요인들이 있습니다. 의외로 평평하고 푹신한 침대에서는 자세고정이 쉽지 않기때문에 자세잡는데 신경이 분산됩니다. 그리고 진입궤도를 맞추는 노력도 보통 여성의 몫이기 때문에 이것또한 집중을 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이런것들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한 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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