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 오지라퍼 mosket ] 친구 여자친구 때문에 21년지기 친구랑 절교했습니다.

친구 여자친구 때문에 21년지기 친구랑 절교했습니다.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우리패밀리중에 제일 친한친구였거든요.

여자친구랑 사귄지 한 2년 정도 된걸로 아는데 아주 여자애 마인드가 우리집 똥간보다 더 쓰레기에요.


남들 있는데서 남친한테 소리지르고, 모임나와서 남자친구 손찌검하고.

머시마는 또 애가 깝깝한 애라 아무말 못하고 그래서 여자애한테 남들 보는데 그러면 남자친구 뭐라 생각하겠냐 이러니까 자기가 알아서 한다길래 저도 진짜 참다참다 그 사람많은 앞에서 개쌍욕 해주고 눈앞에 보이면 뒤진다니까 자기 싫냐고 묻길래 꺼지랬거든요.

근데 설에 친구들 내려와서 모이는데 후. 진짜.

친구가 이번에 결혼한다는데 축하하고 자시고 하기도 싫고 니들 결혼식 안간다 딱 못박았습니다.

아마 저 안가면 다른친구들도 안가겠죠. 굳이 가서 분위기 흐리기 싫으니까요.

세상 저도 밖에서 사람만나는일도 하고 그랬지만 진짜 입에도 담기 싫은 기지배는 처음입니다.
  • (2017-03-06 10:45)
    친구가 좋다는데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살면서 몇번이나 본다구요
    •  
    • (2017-03-06 10:46)
      그래도 모임 두달에 한번 보자 잡았는데 그친구 안나온건지 못나온건지 몇달 되었습니다.
      • Damper님
      • (2017-03-06 10:45)
        아..음... 그 여자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너무 나가신 것 같기도..
        •  
        • (2017-03-06 10:45)
          +1
          • 유ㄹI님
          • (2017-03-06 10:45)
            사람에 눈멀면 그렇게되나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른뒤에는 알게되요.  
            #CLiOS
            • sumi님
            • (2017-03-06 10:45)
              남녀문제는 당사자들 아니면 모르지 않나요...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끼어드는건 좀
              #CLiOS
              •  
              • (2017-03-06 10:46)
                그러게요. 그래서 안보기로 했습니다. 안보니까 맘은 편하네요.
                •  사에바 료님
                • (2017-03-06 10:48)
                  끼어드는 건 아닌데... 
                  글을 보아하니 친구들한테 까지 짜증이 날수 있겠지만.. 
                  감정적으로 할 필욘....
                  • 야근의요정님
                  • (2017-03-06 10:46)
                    친구만 챙기시면 될일을
                    •  
                    • (2017-03-06 10:47)
                      친구만 챙기려니까 이 사단 난겁니다.
                      • blueblueblue님
                      • (2017-03-06 10:47)
                        친구분이 안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란데님
                        • (2017-03-06 10:47)
                          얼마전에 저런 유형의 커플을 지하철에서 봤었네요..
                          • 프로세우스님
                          • (2017-03-06 10:48)
                            그 여자만 안보면 되는거지... 뭐 그렇게 까지... 

                            살면서... 굳이 친구의 마눌까지 신경쓸일이 사실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은 상대방도 원하지 않거든요. 

                            근데 또 웃기는게 여자들은 자기친구나 그 가족모임 모이는데 남편은 꼭 델구가려고 하긴 하죠... 

                            뭐... 어쩌겠어요... 

                            사실 결혼하면 친구와의 모임은 멀어지는게 사실이지요. 싫어하는 여자들도 많고...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종특인건지... 그러면서 자기들 모임은 꼬박꼬박 하는데...
                            •  
                            • (2017-03-06 10:49)
                              그 여자애는 또 친구가 모임나가는거도 탐탁치 않아 하더라구요. 
                              그리고 친구가 모임가면 자기도 따라나와야하고
                              • todos님
                              • (2017-03-06 10:49)
                                모임 나와서 손찌검이라니 에효 결혼하면 더한데 왜 불구덩이로 ;;;
                                #CLiOS
                                • 노피곰머리곰님
                                • (2017-03-06 10:49)
                                  저도 그렇게 연락 끊긴 친구 있습니다. 근데 저랑 제 친구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일절 간섭 안 했어요. 지가 좋다는데, 같이 안 보면 그만이죠. 앞으로 그 친구만 따로 만날 수 있으면 만나시고, 혹시 못 견디고 이혼하게 되면 위로나 해 주세요.
                                  •  
                                  • (2017-03-06 10:50)
                                    따로 못볼거같습니다. 지금 같이 산다는데 지금도 그러는데 결혼하면 더 그러겠죠.
                                    • 곰종님
                                    • (2017-03-06 10:49)
                                      남이 똥이라고.  내가 똥이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리 성질나도. 친구 여친에게 쌍욕을 하다니.  

                                      저런
                                      w.ClienS
                                      •  
                                      • (2017-03-06 10:51)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렇게 걱정하는 만큼 제가 착한 사람이 아니라서요.
                                        • 무위님
                                        • (2017-03-06 10:51)
                                          둘 사이의 문제니 상관하지 않는게 좋아요. 
                                          서로 치고 박던 알아서 할 일! 
                                          나이가 들면 친구들 모임도 나가는게 쉽지도 않고 
                                          매일 보던 친구들이 결혼하고나서는 
                                          1년에 4번 정도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어도 
                                          그게 또 만나기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친구 와이프 볼 일이 결혼식 빼고는 또 없어요. 
                                          그러니 친구 축하해준단 생각으로 결혼식 꼭 참석하시고... 
                                          나이들어 그런 행동에 후회하게 되요.
                                          •  지조님
                                          • (2017-03-06 10:53)
                                            친구들끼리 정기적으로 모임하면 친구 와이프 다 보게됩니다..
                                            • 등가려님
                                            • (2017-03-06 10:54)
                                              저도 비슷한 친구가 있습니다. 
                                              결혼전에 그토록 말렸건만 
                                              결혼후 2년쯤 되니깐 콩깍지가 풀렸는지 
                                              슬슬 친구에게 마누라 불평불만이 튀어나오는데 
                                              웃으면서 쌤통이다라고 해줬습니다. 
                                              남녀일에 간섭해봐야 득보는 일은 없고 그냥 푸념이나 들어주는 거 밖에 도움이 안되더라고요
                                              • BJLOVE님
                                              • (2017-03-06 10:55)
                                                허허......
                                                from CV
                                                •  
                                                • (2017-03-06 10:55)
                                                  그러게요 제가 제일 잘못했네요. 
                                                  제가 못배워서 그렇습니다 이해바랍니다.
                                                  • Lapis님
                                                  • (2017-03-06 10:56)
                                                    친구분께서 모든 남성의 평화를 위해 대속하시겠다는데 감사한 일이죠. 
                                                    님의 뜻은 결혼해서 겪어 본 이후에 깨닫게 될 겁니다.
                                                    • Typhoon7님
                                                    • (2017-03-06 10:57)
                                                      여자가 엽기적인 그녀 계통인가보군요. 친구분 본인이 좋다고하니 관망하는쪽으로...^^;




                                                      http://archive.is/mY4SQ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