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모밀레님
2017-03-21 04:21 , Hit : 1825 , Vote : 0
루마니아의 철학자 에밀 치오란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곳은 국가가 아닌,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이다.
명심하라, 우리의 언어가 바로 우리의 모국이다."
- sawadee님
- (2017-03-21 04:28)
전개와 결론이 조금 이상한데요.
전개상으로는 개인이 해당 국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그 언어를 배우고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끌고 가는데 결론은 외국어를 배우면 색다른 시각을 얻는다고 하면 좀 이상하네요.
결론은 저도 동의하는데 전개와 예시가 다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전개상으로는 개인이 해당 국가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그 언어를 배우고 사용할 때 나타나는 것으로 끌고 가는데 결론은 외국어를 배우면 색다른 시각을 얻는다고 하면 좀 이상하네요.
결론은 저도 동의하는데 전개와 예시가 다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RustyCat님
- (2017-03-21 04:32)
sawadee님
저도 동의 하는데 결론이 좀 애매하네요.
한국어 영어 일어를 쓰는데 각 언어마다 분위기나 성격이 조금씩 달라진다 해야할까요, 영어에선 좀 더 활발한 편이고(똘기도 많아집니다), 일어를 사용할땐 좀 더 얌전하고 친절해는거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다중이 같기도하네요 ㅋㅋㅋ
저도 동의 하는데 결론이 좀 애매하네요.
한국어 영어 일어를 쓰는데 각 언어마다 분위기나 성격이 조금씩 달라진다 해야할까요, 영어에선 좀 더 활발한 편이고(똘기도 많아집니다), 일어를 사용할땐 좀 더 얌전하고 친절해는거 같습니다.
써놓고 보니 다중이 같기도하네요 ㅋㅋㅋ
님
- (2017-03-21 04:29)
흥미로운 이야기네요.
- 깜박괴물님
- (2017-03-21 04:52)
오호~~~ 한국어를 사용 할 때의 특징이 궁금하내요.
- readyos님
- (2017-03-21 04:53)
영화 컨택트(얼라이벌)에도 나왔던 이야기와 유사하네요.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심상이 있으며, 이를 사용하고 있는 존재들과 언어가 상호 영향을 미치며 발전한다고 하죠.
그 발전의 배경이 현재 알고 있는 언어와 완전히 다른 언어를 할 줄 알게 되는 것은, 그 언어가 품고 있는 심상과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구요.
개인적으로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언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심상이 있으며, 이를 사용하고 있는 존재들과 언어가 상호 영향을 미치며 발전한다고 하죠.
그 발전의 배경이 현재 알고 있는 언어와 완전히 다른 언어를 할 줄 알게 되는 것은, 그 언어가 품고 있는 심상과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하구요.
개인적으로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님
- (2017-03-21 05:29)
당연하죠.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지 문법과 단어를 달달달 외우는 것이 아닌, 긴 역사를 통해 관련 언어 화자들의 인지체계 속에서 승화된 문화를 습득하는 것이 우선목표가 되어야 하니까요.
- 앙드리님
- (2017-03-21 05:40)
처음엔 오~~ 하다가 나중에 가니 뭥미가 되네요. 그언어에 대한 이미지로 인한거면 그 언어때문에
바뀐다고는 볼수 없죠. 그냥 이미지의 투영. 그리고 일어 같은예에서 보면 언어 구조 자체의 특성이고
그냥 [언어는 그 사람의 사고의 지평이다] 이 말을 비비꼬아 놨네요.결론을 내 놓고 단편적인 결과
들을 끼워 맞춘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바뀐다고는 볼수 없죠. 그냥 이미지의 투영. 그리고 일어 같은예에서 보면 언어 구조 자체의 특성이고
그냥 [언어는 그 사람의 사고의 지평이다] 이 말을 비비꼬아 놨네요.결론을 내 놓고 단편적인 결과
들을 끼워 맞춘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 Memphis님
- (2017-03-21 05:43)
다국어 사용자로서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w.ClienS
w.ClienS
- 네모쌤님
- (2017-03-21 07:11)
한국어로 말하는 나는 구수하다고 생각한다.
- 네모쌤님
- (2017-03-21 07:12)
영화 컨택트도 같은 맥락이 아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