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에서는 못 살 거 같아요

저는 해외에서는 못 살 거 같아요.

새벽 1시에 나가도 즐비한 편의점, 술집, 술을 살 수 있고(미국은 자정 이후에는 술 못사고, 리큐어 스토어라는 곳에서 종이봉투에 담아서 살 수 있다
죠?),

소주는 한 병에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팔고, 유럽 처럼 오후 5시에 영업종료하고, 택배 받는 데 한국처럼 2~3일은 절대 안되고, 인터넷도 느리고, 
인터넷이라든지 수도, 가스, 전기 등등 뭐 신청하면 3주 걸리고, 
한국은 은행도 근처에 있고, 송금도 빨리빨리 되고, 등본도 인터넷으로 뗄 수 있고, 

저는 전형적인 한국인입니다. 

signature
가면을 쓴 채 세상을 비웃는 자 
자신의 진실을 감추고 세상에 거짓된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자 
세상에서 가장 거짓이 많고 비밀이 많은 자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솔직한 자이기도 한 존재 
세상이 자신을 비웃는다면 자신 또한 세상을 비웃는다. 
익살꾼, 어릿광대 그것이 그의 호칭이지만 
그는 단지 거울일 뿐이다. 

- 빌헬름 폰 라이샌더에 대한 어떤 이의 회고
  • 쏘-군님
  • (2017-03-05 12:46)
    가면 그래도 적응합니다. 

    그래도 한국이 편하죠
    from CV
    •  빌헬름-폰-라님
    • (2017-03-05 12:48)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곳은 작은집 내집-뿐이리 
      내 나-라 내기쁨 길이-쉴곳도 꽃 피-고 새 우는 내 집-뿐이오 
      오~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집-뿐이리..
      • 오라질님
      • (2017-03-05 12:46)
        요즘은 아마존 프라임도 있고 살다보면 적응은 되는데 좀 뭐랄까 전체적으로 재미가 없죠 외국은.. 소수민족처럼 돼버려서..  ⓣ
        •  빌헬름-폰-라님
        • (2017-03-05 12:47)
          역시 한국이 다이나믹하고 력동적이죠!
          •  petro님
          • (2017-03-05 12:58)
            力動..역동...력동....
            • eXodus님
            • (2017-03-05 12:47)
              미국 금융시스템 보고 경악했었죠.. ㄷㄷ..  뭐 사실 먹고사는데 지장없을 돈만 있으면 헬조선 헬조선 해도 살기엔 편해요..
              •  빌헬름-폰-라님
              • (2017-03-05 12:51)
                돈 많으면 미쿡이 킹왕짱 아닐까요? 그 곳은 자본주의의 끝판왕, 본고장 급인데.
                •  eXodus님
                • (2017-03-05 12:53)
                  총기소지가 합법인 나라라서 아무래도 . 우리나라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치안수준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밤에 놀때 이정도 되는 나라가 몇 없죠..
                  •  니꼬네이모님
                  • (2017-03-05 12:55)
                    돈많으면 미국이 최악이죠
                    from CV
                    •  빌헬름-폰-라님
                    • (2017-03-05 13:00)
                      나꼬네이모 님// 돈 많으면 경호원들 고용해서 안전하게 살고 아랍왕자들처럼 스케일 크고 놀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 주커버그처럼 점잖은(?) 부자들도 많지만 충공깽 급(?) 부자들도 많아요. 

                      패리스 힐튼이라든가, 패리스 힐튼이라든가, 패리스 힐튼이라든가, 
                      킴 카다시안이라든가, 킴 카다시안이라든가, 킴 카다시안이라든가.
                      • (2017-03-05 12:49)
                        ㅋㅋㅋ 술 안 드시고 아웃도어 활동 좋아하는 분에겐 천국이죠.
                        •  빌헬름-폰-라님
                        • (2017-03-05 12:50)
                          집에 사는 지박령 급 집돌이, 집순이들에게는 한국만큼 편한 곳이 없어요.
                          •  
                          • (2017-03-05 12:57)
                            집돌이 집순이를 하려고 해도 여가 시간이 있어야죠..ㅋㅋㅋ.
                            • (2017-03-05 12:51)
                              현직 태국입니다. 외국은 걍 놀러갈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한국에서 살고싶어요ㅠㅠ
                              •  빌헬름-폰-라님
                              • (2017-03-05 12:52)
                                막줄이 핵심이네요, 역시 외국은 관광할 떄가 쵝오!
                                • DRJang님
                                • (2017-03-05 13:03)
                                  그래도 주요 도시는 법규에 따랴서는 새벽 1시까지는 괜찮아요. 
                                  캐나다 밴쿠버는 식당에서 주류 주문 가능한 시간이 딱 새벽 1시까지, 주말은 새벽 2시까지.. 
                                  클럽은 더 늦게까지 머실수 있긴 한데.. 
                                  대부분 친구 집 중 하나를 파티 하우스로 지정(?) 해놓고 수시로 거기 모여서 술을 쌓아놓고 마시죠(...) 
                                  그러다가 차끊기면 걍 거기서 자버리고.. 다음날 집에가거나 출근하고... 
                                  더불어서 야간에 불법으로 주류 배달해주는 업자들도 있습니다.
                                  • 투더디프런트님
                                  • (2017-03-05 13:16)
                                    중국에서 10년 살다가 한국넘어왔는데 아무리 적응을 하고 해도 한국이 좋은거 같아요
                                    from CV
                                    • 그런거있습니님
                                    • (2017-03-05 13:20)
                                      모든게 다 그지같아도 미래가 보이면 사는거구요. 백날 새벽에 술 팔아도 미래가 안보이면 나오는거구요.
                                      • 맛나님
                                      • (2017-03-05 13:22)
                                        새벽까지 일해야 하는 나라인거죠
                                        • 얼른보내줘님
                                        • (2017-03-05 13:27)
                                          전 음식때문에...!!

                                          Related Posts: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