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bitbunny님
2017-04-02 08:25 , Hit : 1184 , Vote : 0
부림주택 안에서 무슨 일이?
‘통영의 딸’에서 시작된 우익 영화 ‘사선에서’ 제작사,
가짜 뉴스 진원지 <노컷일베> 발행사,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 주도한 자유민주주의수호시민연대까지 한 건물에
우익 단체들이 모인 건물이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부림주택’이다. 강남대로에서 조금 안으로 들어간 주택가 골목에 자리잡은 연립주택 건물이다. 외관을 리모델링한 이후 ‘부림 소호’라는 간판이 달려 있다. 지하 1개층에 지상 3개층짜리 건물이다.
부림주택 지층에는 서로 다른 우익 단체들이 집결해 있다. 예닐곱 단체들이 직간접적으로 이 건물에 주소를 두고 있다는 것이 각 단체의 누리집 주소 등을 통해 확인된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 운동에 적극적인 ‘기회평등 학부모연대’, 우파 학생운동을 대변한다는 ‘전국청년대표자연합’등이다. 이들 단체는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로 활동하며 박근혜 정부가 벌인 ‘이념 전쟁’의 맨 앞에 섰다.
부림주택의 존재는 <씨네21>과 <한겨레21>의 공동취재로 확인됐다. 정의당 국방위원회 소속 김종대 의원실의 도움이 컸다. 취재 과정에서 <씨네21> 기자는 건물에 침입했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 단체들은 자신들의 사무공간이 노출되는 것에 극단적인 거부감을 보였다.
취재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을 발견했다. 얼핏 우익 단체와 어울리지 않는 영화사가 부림주택을 ‘프로필투어’ 주소지로 쓰고 있었다. ‘SH필름’으로 부터 '통영의 딸' 판권을 사들인 '디씨드'란 영화사였다. 프로필투어란 오디션에 나서는 배우들에게 프로필 자료를 받는 장소를 말한다. 한 영화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프로필투어 주소지는 실제 일을 보는 곳이란 뜻”이라고 말했다.
부림주택 지층에는 서로 다른 우익 단체들이 집결해 있다. 예닐곱 단체들이 직간접적으로 이 건물에 주소를 두고 있다는 것이 각 단체의 누리집 주소 등을 통해 확인된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찬성 운동에 적극적인 ‘기회평등 학부모연대’, 우파 학생운동을 대변한다는 ‘전국청년대표자연합’등이다. 이들 단체는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로 활동하며 박근혜 정부가 벌인 ‘이념 전쟁’의 맨 앞에 섰다.
부림주택의 존재는 <씨네21>과 <한겨레21>의 공동취재로 확인됐다. 정의당 국방위원회 소속 김종대 의원실의 도움이 컸다. 취재 과정에서 <씨네21> 기자는 건물에 침입했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 단체들은 자신들의 사무공간이 노출되는 것에 극단적인 거부감을 보였다.
취재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을 발견했다. 얼핏 우익 단체와 어울리지 않는 영화사가 부림주택을 ‘프로필투어’ 주소지로 쓰고 있었다. ‘SH필름’으로 부터 '통영의 딸' 판권을 사들인 '디씨드'란 영화사였다. 프로필투어란 오디션에 나서는 배우들에게 프로필 자료를 받는 장소를 말한다. 한 영화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프로필투어 주소지는 실제 일을 보는 곳이란 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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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싶에 나온 그 문제이 건물..
- 유니세스님
- (2017-04-02 08:28)
부림...
- 발리슛님
- (2017-04-02 08:30)
검찰의 칼부림 한번 나야겠네요
from 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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