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파티님
2017-04-07 07:20 , Hit : 2069 , Vote : 0
인천 초등생 납치 사건...
제가 이젠 애가 있어서 그런지 잊으려고 해도 계속 생각 나고 으스스하네요
범인이 미성년자에 조현병이고... 부모가 의사에... 적극 변호사 선임하고...
그 뒤는 안봐도 비디오구나라는 느낌...
근데 자꾸...
그 피해자 부모가 느낄 절망감이 자꾸 스멀스멀 같이 느껴져서 소름이 돋네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지요...
애가 그냥 죽어도 못견딜텐데...
시신 훼손 얘기 보면 제3자가 봐도 아윽 하며 기사를 덮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세월호만큼 못잊혀지는 뉴스가 세개정도 있는데...
정신지체아가 아이 건물에서 던진 사건...
여름에 학원 버스에서 아이가 안내렸는데 그대로 방치해서 혼수상태인것...
그리고 이번 사건인데...
이젠 애를 돌보는 나이라서 그런지... 애들 뉴스에 민감한가 봅니다...
(세월호도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심정을 알거같아 가슴이 먹먹하네요)
범인이 미성년자에 조현병이고... 부모가 의사에... 적극 변호사 선임하고...
그 뒤는 안봐도 비디오구나라는 느낌...
근데 자꾸...
그 피해자 부모가 느낄 절망감이 자꾸 스멀스멀 같이 느껴져서 소름이 돋네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겠지요...
애가 그냥 죽어도 못견딜텐데...
시신 훼손 얘기 보면 제3자가 봐도 아윽 하며 기사를 덮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세월호만큼 못잊혀지는 뉴스가 세개정도 있는데...
정신지체아가 아이 건물에서 던진 사건...
여름에 학원 버스에서 아이가 안내렸는데 그대로 방치해서 혼수상태인것...
그리고 이번 사건인데...
이젠 애를 돌보는 나이라서 그런지... 애들 뉴스에 민감한가 봅니다...
(세월호도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심정을 알거같아 가슴이 먹먹하네요)
- 콩소어님
- (2017-04-07 07:28)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신병자의 범죄를 언제까지 방치할것인가에 대한것입니다.
주변에서 묻지마폭행으로 입원까지 했지만,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가해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고, 그부모는 곧 시설에 보낼꺼라고 나몰라라 하더군요.
보통 정신병이 원인?이 됐던 범죄자들은 본인의 병을 알고있었던경우가 많구요. 이쯤되면 정상인인 보호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해자는 도대체 무슨죄인가요
주변에서 묻지마폭행으로 입원까지 했지만, 어떤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가해자는 정신병을 앓고 있고, 그부모는 곧 시설에 보낼꺼라고 나몰라라 하더군요.
보통 정신병이 원인?이 됐던 범죄자들은 본인의 병을 알고있었던경우가 많구요. 이쯤되면 정상인인 보호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해자는 도대체 무슨죄인가요
Motherearth님
- (2017-04-07 07:34)
+1 초딩때 여자애들 가슴만지기로 유명했던 변태한테 몇번당하고 학교선생님이였던 아빠가 붙잡아서 신고했지만 정신병있다고 경찰에서 할수 있는게 없다며 다시 집에 돌려보냈죠..그 때 느꼈던 무력감이란..
십몇년전이지만 아직도 그놈 히죽거리던 얼굴과 더러웠던 느낌은 여전합니다.
정신병이 있어도 죗값을 제대로 치루게 해야하지않을까요. 그게 아직 힘들다면, 정신병자의 보호자에게라도 책임을 물어야하지 않나싶어요
from CV
십몇년전이지만 아직도 그놈 히죽거리던 얼굴과 더러웠던 느낌은 여전합니다.
정신병이 있어도 죗값을 제대로 치루게 해야하지않을까요. 그게 아직 힘들다면, 정신병자의 보호자에게라도 책임을 물어야하지 않나싶어요
from CV
Flow_er님
- (2017-04-07 08:13)
Motherearth님//정신병자라도 처벌했으면 좋겠어요. 벌 받으면서 치료를 병행해야죠..
어라연님
- (2017-04-07 09:08)
님
- (2017-04-07 07:29)
그렇죠 부모 욕하는 사람들도 뭐 이해는 가는데..
당사자 보다 부모가 더 괴로울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변호사 선임부터 할 수 있냐.. 하는데..
사실 부모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하겠죠..
당사자 보다 부모가 더 괴로울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변호사 선임부터 할 수 있냐.. 하는데..
사실 부모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하겠죠..
님
- (2017-04-07 07:32)
전 애 없고 결혼 안 했는데도 문득 문득 ㅜㅜ
엄마는 그러세요 그냥 인생 끝이야 그러면 ... ㅠ
#CLiOS
엄마는 그러세요 그냥 인생 끝이야 그러면 ... ㅠ
#CLiOS
- 루라랄라님
- (2017-04-07 07:32)
전 개인적으로 울산현대어린이집 사건이 뇌리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사회적으로 이슈도 되지 않았고 원장부부도 가벼운 형량으로 풀려난 사건인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런 사건들을 보면 불안하고 그럽니다.
사회적으로 이슈도 되지 않았고 원장부부도 가벼운 형량으로 풀려난 사건인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런 사건들을 보면 불안하고 그럽니다.
- 동방의빛님
- (2017-04-07 07:37)
이 사건이 조현병에의해 책임을 물을수 없게되면 "정신병 있는 사람은 격리해라!" 라는 여론이 들썩일것 같습니다..
Typhoon7님
- (2017-04-07 08:05)
범죄 행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수준의 정신병이라면 격리든 보호감독이든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게 서로의 안전을 위한 것이니까요.
- 수르미님
- (2017-04-07 07:38)
저는 씨랜드 화제사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 음악토끼님
- (2017-04-07 07:39)
저는 오원춘때 신고전화내용이요..ㄷ
#CLiOS
#CLiOS
- Marquis님
- (2017-04-07 07:41)
헐....가해자 부모가 의사였나요?? 전 당연히 부모가 자녀 정신병을 신경도 안 쓰고 방치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니면 결손가정이나 뭔가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요..ㄷㄷ
12800님
- (2017-04-07 09:44)
이상한점?이 부모는 얘를 정신병원에 꾸준히 보낸것 같거든요. 사건 전날에도 정신병원에 갔다고 기사에 나왔습니다.
이런건 정신과 의사도 판단하기 어려운걸까요? 위험성 있으면 미리 부모한테 말하던가 조치를 취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이런건 정신과 의사도 판단하기 어려운걸까요? 위험성 있으면 미리 부모한테 말하던가 조치를 취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DRIM님
- (2017-04-07 09:54)
이런경우 병에 영향을 끼친게 부모일수도 있죠.
자녀를 병원에만 통원치료 보낸다고 치료가되는게 아니니..
일반적으로 입원치료가 아닌 통원치료는 가정에서의 치료가 중요하겠죠.
어떤병이든지요.
의사와 1시간 상담. 가정에서의 23시간..
from CV
자녀를 병원에만 통원치료 보낸다고 치료가되는게 아니니..
일반적으로 입원치료가 아닌 통원치료는 가정에서의 치료가 중요하겠죠.
어떤병이든지요.
의사와 1시간 상담. 가정에서의 23시간..
from CV
- MAKERS님
- (2017-04-07 09:13)
조현병은 약먹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법적용은 일반인 기준으로 하지 않으니 모순이 심하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