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장미님
2017-04-18 11:27 , Hit : 472 , Vote : 0
제가 클리앙에 그 변태가 기웃거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왜 글을 남기냐고 묻는분들을 위해 추가합니다.
만일 제가 강력범죄당해서 죽었을시, 이 글을 남긴 것을 통해 이런일이 있다가 범죄를 당
하거나 죽었다라는 흔적의 의미입니다.
제가 얼마나 치열하게 방어하려고 애썼는지, 힘들었는지 알려주는 흔적이죠.
강력성범죄와 생존의 위협까지 고려해야하는 지금 상황에서
제가 이렇게 치열하게 애썼다는 글을 남기는 것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사는 곧갑니다ㅠㅠ 그리고 이사하면 끝난다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물론 성희롱을 했다고해서 바로 강력성범죄자라는 것이 아닙니다만, 뭐든 강력범죄에도 전조현상이 있고
그 전조현상을 제가 직감으로 느끼고있으며 제가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글이라도 남겨서
나는 그 전조현상을 느끼고 나름 전조현상에서 막으려고 별별수단까지 강구해봤다고 글을 남기는겁니다.
지인이나 주변에 알려봤자 주변사람만 아는거고 제 폰 비번 10번틀리면 끝장나게 해놔서요.................
뭐 그건 카톡내역 문자내역 뽑아보면 알겠지만, 일단 제가 강력범죄당했을때 제일 알기쉬운게 커뮤니티 글 흔적이니까요.
엑스터시까지 갑자기 원생에게 아무렇지 않게 언급한 사람이니 그런 이상한 약물을 쓰지않을 가능성도 0.1퍼라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가감없이 그 관리인이 한말 고대로 적어서 법무부에 민원도 올렸습니다.
전 그 성희롱범의 처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관리인 성교육의무화를 바란다구요.
일단 답변은 희망적이었습니다. 이런건 진작 진행되었어야할 사항이었죠.
- 아마존직원님
- (2017-04-18 11:28)
죄송한데, 병원 가보세요 .
맑은장미님
- (2017-04-18 11:29)
왜 병원가보라고 하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웃어요65님
- (2017-04-18 11:29)
네??
아마존직원님
- (2017-04-18 11:30)
아까 오전에 글 읽어 봤는데요, 지금 생각하시고 있는 상황을 해결할 방법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지 불안해 하시는건 단순히 글을 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상담을 받아 보면 더 좋은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극도로 불안해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그래요 .
상담을 받아 보면 더 좋은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신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극도로 불안해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그래요 .
맑은장미님
- (2017-04-18 11:34)
아마존직원님// 아 그런뜻이었군요ㅜㅜ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두달동안 심하게 스트레스받았고, 실제로 다른 나간 분에게 제보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기겁한거구요. 진짜 극도로 불안해서 일단 인권위에 상담을 하긴했는데,
그런 반응이없는게 이상한거라고 하더군요.
성희롱 겪으면 불안해하는게 정상적이라고, 그리고 사회엔 그런 일들이 수없이 일어난다해서
더 멘붕왔습니다.
두달동안 심하게 스트레스받았고, 실제로 다른 나간 분에게 제보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더 기겁한거구요. 진짜 극도로 불안해서 일단 인권위에 상담을 하긴했는데,
그런 반응이없는게 이상한거라고 하더군요.
성희롱 겪으면 불안해하는게 정상적이라고, 그리고 사회엔 그런 일들이 수없이 일어난다해서
더 멘붕왔습니다.
His_Joy님
- (2017-04-18 11:35)
아마존직원님
+1....
+1....
맑은장미님
- (2017-04-18 11:38)
His_Joy님// 히즈님은 왜 병원을 추천하시나요.................제가 극도로 불안해해서 그런건가요?.
KnRr님
- (2017-04-18 11:39)
+1...
맑은장미님
- (2017-04-18 11:41)
KnRr님// +1만하지마시고 정확하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본인이 우락부락하고 힘좋은 사람에게 거주지에서 성희롱 당하면
아 그사람 좋은의도에서 그랬구나하고 걱정안하고 넘어갑니까.
본인이 우락부락하고 힘좋은 사람에게 거주지에서 성희롱 당하면
아 그사람 좋은의도에서 그랬구나하고 걱정안하고 넘어갑니까.
- 그만하시지님
- (2017-04-18 11:29)
사후를 걱정하시는거면 페이스북을 실명으로 사용하셔야....
맑은장미님
- (2017-04-18 11:30)
여기도 가입은 폰번으로 하니까 닉네임을 사용하지만 실명의 누가 썼는지 요청하면 알 수 있으니까요ㅠ
페북은 제가 잘안해서요........
페북은 제가 잘안해서요........
그만하시지님
- (2017-04-18 11:32)
전화번호로 님이 검색이 안되는데 무슨 소릴 하시는거에요.
맑은장미님
- (2017-04-18 11:35)
아 가입은 본인인증하고나서 하니 만일의 경우 법적으로 정보통신보호법을 통해 요청을 하면 운영자가 알려주게되는걸 말하는 거였습니다.
음...이것도 시일이 걸리긴하네요;;
근데 페북에 올리면 친구 및 은사님들까지 다 알게되고 학교선후배들 다 알게되니까;;;
여기 고시원 망하게될꺼같아서 안올리고있습니다.........
고시원망한거 제탓으로 돌리면 어떡합니까........
음...이것도 시일이 걸리긴하네요;;
근데 페북에 올리면 친구 및 은사님들까지 다 알게되고 학교선후배들 다 알게되니까;;;
여기 고시원 망하게될꺼같아서 안올리고있습니다.........
고시원망한거 제탓으로 돌리면 어떡합니까........
- 잠이늘었어님
- (2017-04-18 11:46)
제가 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면.. 그 고시원에 다신 가지 않겠네요.
이사고 뭐고 당장 그냥 나오는거죠. 짐은 남자인 가족이나 친구더러 챙겨와 달라고 할꺼고.
이사고 뭐고 당장 그냥 나오는거죠. 짐은 남자인 가족이나 친구더러 챙겨와 달라고 할꺼고.
맑은장미님
- (2017-04-18 11:49)
어제까진 2중잠금장치를 마스터키로 열수없다는 걸로 알았는데,
2중잠금장치도 열수있다는 것과 더한얘기를 지인에게 듣고 경각심을 느끼고
제가 왜 이러한 걱정까지 해야하나하고 현실부정하고 있습니다;;
2중잠금장치도 열수있다는 것과 더한얘기를 지인에게 듣고 경각심을 느끼고
제가 왜 이러한 걱정까지 해야하나하고 현실부정하고 있습니다;;
님
- (2017-04-18 11:54)
이해가 안 가네요....
위험을 느낀다면서 이사 안가고 두어달 살고 있다는거 자체가....
제 동생이나 딸이었으면 당장 데리고 나왔을 텐데....
생명의 위협이 금전적이나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여기 글 올린다고 나아질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인 거 같은데....
위험을 느낀다면서 이사 안가고 두어달 살고 있다는거 자체가....
제 동생이나 딸이었으면 당장 데리고 나왔을 텐데....
생명의 위협이 금전적이나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여기 글 올린다고 나아질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인 거 같은데....
맑은장미님
- (2017-04-18 12:00)
아 처음에 건물주동생측에게 알렸는데,
그쪽에선 이상한의도가 아니니 이사가지말라고하고
저도 상당히 오래있던 곳이고 시설도 좋고 편한 곳이라 이사가기 싫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별일아니겠지생각하는데, 위협은 느끼고....
그런 모순이 반복되어 인권위 상담하고, 법무부 민원넣고 암튼 그러다가
결국 부모님께 말했더니 당장 이사하라고하셔서 이사준비중입니다.
여기에 글올린다고 나아지는 건 없지만....
마음의 짐이라도 덜고싶어서 남깁니다................
이걸 친구들에게 알리면 선후배귀에 다 들어가니까요........
제가 사는 곳 모르는 사람들이 잘 없으니까요;
단지 제가 좁으니 방문하지말라고했을뿐이죠.......
그쪽에선 이상한의도가 아니니 이사가지말라고하고
저도 상당히 오래있던 곳이고 시설도 좋고 편한 곳이라 이사가기 싫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별일아니겠지생각하는데, 위협은 느끼고....
그런 모순이 반복되어 인권위 상담하고, 법무부 민원넣고 암튼 그러다가
결국 부모님께 말했더니 당장 이사하라고하셔서 이사준비중입니다.
여기에 글올린다고 나아지는 건 없지만....
마음의 짐이라도 덜고싶어서 남깁니다................
이걸 친구들에게 알리면 선후배귀에 다 들어가니까요........
제가 사는 곳 모르는 사람들이 잘 없으니까요;
단지 제가 좁으니 방문하지말라고했을뿐이죠.......
- 네입어님
- (2017-04-18 11:56)
전초현상이 아니라 전조입니다.. 굵은글씨로 여러번 반복까지 해서 잘못 알고 계신거 같아서...
그리고 커뮤니티 검색하는건 클리앙 이런데 안해요..
네이버, 다음 까페 정도만 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글쓴님 클리앙 하는걸 전부다 알고 거기에서 활동 열심히 한다고 주장해주지 않는한
클리앙 정도 사이트를 운영자에게 자료 요청해가면서 확인은 안해요
그리고 글쓰는 이유가 말씀하신대로 어느날 갑자기 당한게 아니라 대응/방어를 준비했다는걸
티내려면 그냥 간단히 경찰서에 신고 접수 해두세요
뭐 전에 글에 써놓은것처럼 신고해도 달라질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사고가 발생한게 아니라서)
혹시라도 나중에 무슨 봉변이 있을때.. 나중에 사전에 신고 했던 기록이 큰 도움이 됩니다
커뮤니티, 인터넷에 글 백날 써봤자 1000개씩 써봤자 신고 한번 하는게 나을겁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검색하는건 클리앙 이런데 안해요..
네이버, 다음 까페 정도만 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글쓴님 클리앙 하는걸 전부다 알고 거기에서 활동 열심히 한다고 주장해주지 않는한
클리앙 정도 사이트를 운영자에게 자료 요청해가면서 확인은 안해요
그리고 글쓰는 이유가 말씀하신대로 어느날 갑자기 당한게 아니라 대응/방어를 준비했다는걸
티내려면 그냥 간단히 경찰서에 신고 접수 해두세요
뭐 전에 글에 써놓은것처럼 신고해도 달라질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사고가 발생한게 아니라서)
혹시라도 나중에 무슨 봉변이 있을때.. 나중에 사전에 신고 했던 기록이 큰 도움이 됩니다
커뮤니티, 인터넷에 글 백날 써봤자 1000개씩 써봤자 신고 한번 하는게 나을겁니다
맑은장미님
- (2017-04-18 12:06)
오 정말 상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ㅜㅜ
경찰에 신고하려니 경찰관에게 저 내용 다 말해야한다는 것이 정말 또 민망해서 못하고있었습니다.
혹시 경찰분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사이렌까지 울리고오면 너무 큰일로 번지는게 아닌가 싶구요;;
전조현상으로 수정하겠습니다ㅜㅜ
그정도가지고 왜 그런 생각까지하느냐고 정신병자아니냐 하고 쪽지온 사람들이 있어
맞춤법도 문장력도 지금 엉망일겁니다.........
확실히 제가 생각해도 겨우 고작 자지, 엑스터시, 섹스, 성욕충만, 소변(실제한 행위) 이정도 가지고
강력성범죄니 살해니 생각하는게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는거 아닌가 싶긴합니다.
저건 그냥 말과 소변보는 행위일 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인권위에 겨우 상담했고, 부모님에게도 겨우 알렸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두달동안 못하고있었네요....ㅠㅠㅠ
일단 처벌을 바라는게 아니니 신변보호정도로 경찰관에게 잘 얘기해놔야겠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신변보호 방안은 저도 생각이 안나지만요ㅜㅜㅜ
근데 정말 이런 내용 글쓰는데 조차 힘들었고, 이제 이런 글쓰는데 익숙해지니 제가 겪은일 알리는게
그나마 쉬워졌습니다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클리앙에 써봤자 참조가 안되는거였군요ㅜㅜㅜ
경찰에 신고하려니 경찰관에게 저 내용 다 말해야한다는 것이 정말 또 민망해서 못하고있었습니다.
혹시 경찰분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해서 사이렌까지 울리고오면 너무 큰일로 번지는게 아닌가 싶구요;;
전조현상으로 수정하겠습니다ㅜㅜ
그정도가지고 왜 그런 생각까지하느냐고 정신병자아니냐 하고 쪽지온 사람들이 있어
맞춤법도 문장력도 지금 엉망일겁니다.........
확실히 제가 생각해도 겨우 고작 자지, 엑스터시, 섹스, 성욕충만, 소변(실제한 행위) 이정도 가지고
강력성범죄니 살해니 생각하는게 너무 심각하게 반응하는거 아닌가 싶긴합니다.
저건 그냥 말과 소변보는 행위일 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도 인권위에 겨우 상담했고, 부모님에게도 겨우 알렸습니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두달동안 못하고있었네요....ㅠㅠㅠ
일단 처벌을 바라는게 아니니 신변보호정도로 경찰관에게 잘 얘기해놔야겠습니다;;
물론 구체적인 신변보호 방안은 저도 생각이 안나지만요ㅜㅜㅜ
근데 정말 이런 내용 글쓰는데 조차 힘들었고, 이제 이런 글쓰는데 익숙해지니 제가 겪은일 알리는게
그나마 쉬워졌습니다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그리고...클리앙에 써봤자 참조가 안되는거였군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