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과 역이민, 둘다 무척 어려운 결정인거 같습니다

이민과 역이민, 둘다 무척 어려운 결정인거 같습니다

전 해외 나간거라곤 학회로 나간 중국밖에 없긴 하지만

내 고향을 떠나서 말도 지대로 안통하는 타지에서 생활한다는게

얼마나 큰 모험인지는 경험하지 않아도 짐작이 갑니다

그런데 전 세계 불황과 맞물리면서

저의 대학 초년 시기와는 다르게 유헉이든 이민이든

이전보다 난이도가 훨씬 증가한거 같습니다

여러 이유로 인해 한국을 떠나 타지에서 정착하셔서

잘 사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러 이유로 복귀를 못하는 분들도 많더군요

전에 LA 쪽에서 여러이유로 불체자로 사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고

뉴스였나 다큐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데 너무 시간이 지나서

못돌아가서 마지못해 살고 있는 분들도 있었네요

이민이라는게 정말 어려운 결정인건 분명합니다
  • XeRoX님
  • (2017-04-07 05:51)
    어딜가든 사는게 쉽지 않죠..
    •  
    • (2017-04-07 05:53)
      XeRoX님
      Orange County에서는 12명중 한명이 불체자라고 라디오에서 나오더라고요.
      •  
      • (2017-04-07 06:00)
        오랜지카운티는 그나마 낫죠. LA 는 엄청납니다.
        • Alchem님
        • (2017-04-07 05:55)
          이게 또 혼자면 어디든 가겠는데...
          자녀가 생기니 더 어려워지더군요...

          from CV
          • 김마법사님
          • (2017-04-07 06:10)
            중국유학은 특히 그런 것 같아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베이징대,인민대 같은 명문대에 중국어 실력만 들고 쉽게 유학가는 학생이 많았는데, 
            그 학생들은 대체로 적응을 많이 못해서 졸업 못한체 리턴하는 학생도 많았고(학점 3.0대가 거의 없었다고 하니까요) 
            요즘들어서는 골라내기인지 입시 자체의 난이도가 꽤 올라갔다고 압니다.
            • 교강용님
            • (2017-04-07 07:32)
              신분문제 해결이 안 되면 꼬일수밖에 없단 생각입니다. 신분문제 해결이 되어야 진짜 이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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