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쿵떡님
2017-04-28 19:45 , Hit : 150 , Vote : 0
안녕하세요?
방금 정말 억울하고도 원통한 일을 당해서 하소연하고자 불펜에 글 올립니다..
요지는 이렇습니다..하루종일 오래걷다가 좀 누추한 차림으로 갔습니다...그래서 그런지
7000원짜리 부페에 저랑 비슷한 또래의 사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오더니
갑자기 비아냥 거리면서 혼자에요?저기 세번째에 앉으라고 하길래 다른비어있는곳은 안되냐고 하니까
그냥 자기가 정해준데 앉으라고 다그치더군요...그래서 일단 앉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혹시 먼저 선불내고 먹고 싶다고 하니 왜 이상한놈처럼 선불을 해야하냐고
후불로 그냥 먹고가라고 또 다그치듯이 명령하더군요...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앉았습니다..
마치 깡패와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물하고 컵을 가져다주면서 맛있게 먹되 남기거나 뻘짓을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체력도없고 뜬금없이 주인도 왜이러나 싶어서 그래서 제가 물 나중에 제가 마시고 싶을 때 마시면 안되냐고
숨차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정중히 부탁 하니까 갑자기 저한테 나가라고
다음에 오라고 꺼지라는식으로 억지로 쫓아내더군요..태어나서 혼자선 부페도 처음가보지만 다른혼자온사람도
많은데 마치 제가 마음에 안든다는듯 저한테 행동하고 저는 정중히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고싶고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음에도 쫓아내더군요...딱 봐도 자기보다 못해보이고 만만해보이고
돈도 없어보이고 누추하게 하고 가니까 갑질하다가 말안들으니까 마음에 안들어서 쫓아낸걸 느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어서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해서 왜저한테 그랬냐고 혹시 사장이냐고
알바냐고 하니까 먼저 반말로 사장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저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아냐고
사과하라는 식으로 하니까 너가 먼저 이상한 정신병자(?)행동 하지 않았냐고
남자새x가 와서 얘기하라고 전화로 계속 반말 하니까 저도 화가나서 미친새x가
왜 반말하냐고 욕하냐고 하니까 끊더군요...저는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는 거기 안갈생각에 전화도 안할생각에 마지막으로 기회줄테니까 너가 잘못한거
인정하라고...그러더니 주인이
너 내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사람들 내 편이고 내 편에서 증언해주기로 약속하고 너의 이상한행동
cctv에 다 잡혀있고 경찰에 무조건 신고해서 저를 콩밥 먹이겠다고
사람들도 무조건 자기편(?) 들어주겠다고 합의했다고 하더군요..
나도 내가 전화로 화낸건 미안한데 도대체 내가 당시에 쫓겨날만 했던 이상한 행동이 도대체 뭐냐고
물어보니까 너가 물 치우라면서??라길래 저는 치우라고 한 적도 없고 나중에 먹겠다고 숨차니까
기다려달라고 한 거라니까 그건 니 입장이고 내 입장에선 이상한행동 맞다고 그러더니 어서오세요 하면서
끊더군요...휴...요지는 이렇습니다...무시당하고 갑질당하고 쫓겨난 것도 서러운데 되려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그런식으로 나오니 힘드네요..혼자오는사람도 많은 걸로 알고 저도 분명히 거기서
쫓겨날정도로 무례하거나 무리한 부탁 한 것도 아닌데 이유없이 쫓겨나고도 거기에다가 사과까지
요구하는 데도 되려 적반하장으로 거기서 나오니까 저도 분하고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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