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생리대 바꾼 후부터 생리불순입니다. 
물론 원인은 몰랐습니다. 뉴스 보고 알았습니다. 
싸다고. 아내 친구 소개로 바꿨습니다. 몇달 됐어요. 
아내 친구는 심지어 5년을 썼는데. 나이 들어 그런 줄 알았답니다. 
제 첫 아이는 가습기 살균제로 출산 직전 태중에서 사망했습니다. 

원인을 당사자가 증명해야 해서 증명도 못하고 고소도 못했습니다. 
아내까지 이번에 생리대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쌍욕이 목까지 차오르고 있습니다. 
안 위험하다고요? 그게 말입니까? 살충제 계란은 안 위험한데 왜 폐기처분합니까? 계란 백 몇개 한꺼번에 먹어야 위험하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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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방사능 생리대 이후로 두번째 멘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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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IP
MSDS상의 LD50은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고 인체에 대한 정확한 수치도 아닌데..특히 소금이나 이런 물질도 아니고 합성화합물들은 그걸로만 판단하기도 어렵죠..

탈리도마이드만 해도 동물실험 데이터가 사람에 정확히 비례한다는게 아닌 대표적인 예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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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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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렇게 자기 안전만 아니면 둔감한건지...
화학제품 제조사들의 성분공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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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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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도 이거 쓰면서 아프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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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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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도 이런사기가 앖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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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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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안 위험하대요? 누구예요? 
찾아가서 때려주고 싶네
작년에 아내 유산한 것도 그거 때문 아닌가 별 생각이 다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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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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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불순이겠거니 이번달만 그러는 거겠거니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부작용이었다는 걸 알게되니 너무 당황스럽더라구요..다른 것도 아니고 생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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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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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친도 그 제품 쓰고 생리양이 줄었다더군요... 안 위험하는 말은 누가 하는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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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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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대체 누가 안위험하다고 했나요??? 기사에 나왔나요???? 저희 와이프도 저 생리대 쓰는데 속이 탑니다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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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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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감정은 분리시킬 필요성이 있습니다. 냉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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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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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도 양 줄었다고 하네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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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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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요??????? 입으로 싸질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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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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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115553
이런 분들이 있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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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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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거 쓰고 나서 주기가 이상해져서 병원 다녔고
지인중에도 그 회사 라이너만 몇년전부터 평상시 매일쓰던 친구가 있는데 자궁내막증+근종으로 수술했어요.
정확한 데이터나 연구가 아직이라 더 많이 공론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량 검출이라고, 또 지나가다가 먼지하나 묻어도 그정도 나온다고
말자르는 분들은 직접 본인몸으로 실험해보시라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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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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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생리대 쓴 이후로 소문대로 정말 생리통이 없어져서 일회용 생리대가 참 안좋은거구나 생각했었죠. 출산이후 천생리대 쓸 엄두가 안나서 안쓰고있는데 다시 꺼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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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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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를 생리하는 내내 한장만 쓰나요? 하루에도 최소 몇장씩 쓰고 그렇게 일주일을 쓰는데.. 누가 저딴 헛소리를 하나요? 분비물이 많은 사람은 생리중이 아닐때도 라이너 하고 다녀요. 해당 일회용 생리대 쓰고 생리불순에 통증에 심지어 부인과 수술을 하거나 유산을 겪은 분들도 적지않은데 그게 생리대랑 관련이 없다 하기엔 무리 아닌가요? 생리컵을 쓰고싶은데 그것도 질염걸릴수 있다 해서 꺼림칙하고 천은 혹시나 장시간 외출할때 샐까봐 걱정되서 대체 뭘 써야할지 이제 판단도 안서네요. 저도 사은품으로 받은 릴리안 중형 한팩 세달전에 전부 사용했고 사용하고 나서 다음달 생리는 일주일 늦게 시작했고 통증이 심했으며 그다음달(저번달이죠) 생리는 일주일 일찍 시작하고 양이 적었습니다. 이번달은 예정일보다 8일 더 지났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요. 그 제품 사용 전에는 예정일 +,- 이틀 안엔 여지없이 시작했을 정도로 주기가 정확했었는데요. 이래도 감정과 사실을 분리하라느니 미량이니 문제 없을거라느니 이딴말 지껄일수 있나요? 진짜 가서 때려주고 싶네요. 본인들이 저런제품 썼다 하면 미량이니 괜찮아 할수 있을지 묻고싶습니다. 계란가지고는 난리가 났으면서.. 참. 
냉정하게 봐야한다니 육성으로 쌍욕이 나오는군요ㅋㅋ 가임기의 여성에게 저런 문제가 생긴다는건 여성 뿐만이 아니라 태아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는겁니다.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 쿨병도 작작 부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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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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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분이 릴리안 관련 글에 댓글다신 내용에 콘돔을 한달에 5일정도 24시간 꼈는데 정자수 감소하고 쿠퍼액 줄고 제품을 안썼는데도 상태가 회복되지 않는거랑 비슷하단 글이 있었어요~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그 콘돔 쓰실건지 그리고 별일아니라고 치부하실 수 있는지 묻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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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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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TV프로그램에서 플라스틱용기에 담은 반찬들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생리통이 심한 여자분들을 유리용기로 바꾸고 나니 나아졌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습니다. (직접 시청은 아니고 인터넷 캡처본으로..)
무해하다는 식용 프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때에도 여자의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사실이라면 화학제품이 아주 조금이라도 검출되는 생리대가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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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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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페셜 바디버든 입니다.
다른 다큐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여러번 나오긴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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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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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생리대 사용하다가 직접 만든 면생리대로 바꾸니 생리통도 없어지고 
생리주기가 45일 이었는데 한달주기로 정상이 되더라구요..
이게 여성생식기에 직접 닿고 또 그 영향이 질내 자궁까지 미칠 수 있는 거라
생리대가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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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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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닿는 거와 점막에 직접 접촉흡수 되는게 다를텐데요. 아니 뭐 그걸 떠나서 단식농성하는 곳 앞에 가서 치킨 먹는 거와 뭐가 다릅니까. 참.. 함께 사는 세상인데 함께 살기 힘든 감수성 수준을 가지신 분들이 있어요.
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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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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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쌍욕 했습니다. 아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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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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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또라이가 그런 막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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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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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뭘 해도 믿을수가 없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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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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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정말 극심해지는  생리대가 있긴해요.. 고딩때는 뭣 모르고 흡수력만 좋은 제품 쓰다가 정말 배가 너무 아파 데굴데굴 구른 적이 많아서ㅠㅠ 20대 이후로  생리통은 가장 덜하고 흡수력은 적당한 제품으로 정착한 후 딴건 안써봤는데.. 이게 직접 살에 닿고, 습한 조건에 있는거라 영향이 없을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