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같이 합리적인 글 올라오는 일부 커뮤니티나 
축구쪽 사정 잘 아는 커뮤니티 말고는 
압도적으로 신태용 쫒아내라부터 신태용이 
대승적으로 양보해라 등등 뻔뻔한 여론이 

대부분인거보고 아연실색합니다.
슈틸리케가 망가뜨린 팀을 주어진 딱 열흘만에 
수비조직이라도 재건해서 암울하던 월드컵 예선을 
통과시킨 능력있는 감독인데 공격 시원하게 못했다고 
함부로 졸장 딱지를 붙이질 않나.
열흘만에 팀을 완벽하게 어떻게 부활시킵니까
5000원 주고 편의점에서 한바구니 뭐 사와서 
천원 남겨오란 소리야 뭐야.
신태용은 현역 시절에도 K리그 자존심으로 돈 많이 
주는 이웃나라 오퍼 거절하고 감독 커리어에서도 
한국 연령대 대표팀 중간에 소방수로만 들어가서
땜빵질한게 벌써 세번째 아닌가요? 와~ 진짜 
누군가의 충성과 헌신을 이렇게 개똥 취급을 하니
못됐다는 소리가 안 나올수 없네요.
신태용 쫒아내면 저는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 대신
저희 할머니의 나라 응원할렵니다.
도저히 이런 못된 사람들과 같은 응원팀을 
공유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