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진상규명 작업 필요…국정원 개혁발전위 새롭게 들여다 볼 가능성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재임 시절 국정원의 사기가 땅에 떨어졌고, 이 기간에 약 10명의 국정원 요원이 자살을 했다는 내용이 국제 비영리기구 보고서에 실렸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이 보고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정원의 정치·선거 개입 문제와는 또 다른 차원의 논란과 파장을 일으킬만한 사안이어서 당국 차원의 정확한 진상규명 작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브뤼셀 소재 분쟁예방 비영리기구인 국제위기그룹(ICG)에 따르면 ICG는 지난 2014년 8월5일 '한국 정보기관 병적증상의 위험성(Risks of Intelligence Pathologies in South Korea)'이라는 보고서에서 "ICG가 인터뷰한 또 다른 소식통은 원세훈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의 사기가 곤두박질쳐 약 10명의 국정원 요원이 자살을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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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과연 자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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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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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눔들은 도대체 뭐하는 눔들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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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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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도 다른 사람에게 당하는 신비한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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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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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 조사와 자살 확증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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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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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살이 국정원 사기 때문일지 아니면 압력 때문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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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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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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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MB 최측근이기만할 뿐 정보, 국방과는 아무런 상관 없던 원세훈이 국정원장으로 가서 정상적으로 일을 했다면 어버버만 하면서 조직에 휩쓸리기만 했을겁니다. 그런데 성공적으로 조직을 장악하죠... 그 수단은 사실상 국정원을 일을 못하는 조직으로 만들어버리는거였죠. 구체적으로는 대부분의 인력을 경력과 전혀 상관 없는 분야로 빌령내서 일을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조직 구성원들을 자기 업무에서 성과를 거의 못내게 만들어서 자존감을 깎아놔야 조직을 장악하기 편하거든요. 그것때문에 원세훈 체제 초반에 국정원이 어디가서 도둑질하다가 걸리고 그런 황당한 일들이 마구 발생한겁니다. 조직 자존감이 바닥이다보니 여기저기서 사고가 터지고 심지어 죽는 사람들도 막 생기고 그랬던거죠. 그렇게 조직의 본업을 철저히 망가뜨려가면서까지 장악하려고 애썼던 이유는 아시다시피 여론조작용 기관으로 써먹으려고 그랬던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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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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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겪은건 외교부 콜센터 시스템 관리 할때 국정원에서 상담원 교육 받으러 왔었죠.
국정원도 이제 국민 전화오면 직원들이 돌아 가면서  전화 받는다고요. 
그 당시 응? 했는데 이 댓글 읽어보니 왠지 이런 의도가 있었는지도?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가 MB 정권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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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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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보는 개누리라는 주댕이 나불거리는 것들 좀 정신차리세요들~

물론 뒈지기 전까지는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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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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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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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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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인간은 정말 용서하면 안될 쓰레기네요. 엠비와 같이 죽어 마땅한 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