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과 미국의 식기로 유명하다고하는 회사 알라딘이 합작해서 만든 보냉병이...20일만에 사망했네요.
다른사람눈엔 콜라병으로 보일지 몰라도 제 눈엔 색깔도 이쁘고해서 집안에서만 물,
녹차만 담아서 썼고
스펀지물병솔로 살살 세척했던 텀블러인데 겉은 기스하나도 없는데 어이없게도 내부의 진공부분이 파손되었다네요?
겉은 정말 새것처럼 멀쩡한데 약간이라도 흔들면 쇠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납니다...
저정도 진공부분 파손될려면 보통 아스팔트에서 떨어뜨려야 가능한건데.....
떨어뜨린적도 없는지라 더 충격적입니다....
밑바닥에 실리콘도 안 붙어있는 제품이라 아낀다고 실리콘으로 된 컵받침까지 깔면서 썼는데 말이죠.

써모스 클린켄틴 락앤락 코맥스, 그리고 스페인에서 만드는 제품인 라켄까지 다양한 텀블러 제품을 보유하고 사용중인데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는 제품도 기스나 찍힘하나 없는데....집안에서만 고이 사용하던 제일 튼튼해보이던 애가
저리 내부가 사망한거보고 하 집안이 밖보다 더 험했던 것인가!하며 슬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