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5 13:20 , Hit : 1261 , Vote : 0
자살자 비난 글 삭제군요...
돌직구 날려봅니다.
곱게 죽던 더럽게 죽던지 피해를 주고 죽었으면 비난을 받는게 합당한거 아닌가요?
사회를 탓하기전에 개인의 문제도 있는거죠
비정규직, 특히 it 분들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다 이 같은 행동을 취하는것도 아니구요...
세상에서 우린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합니다 살아가면서요...
그것에 대한 반응들도 각각 다릅니다. 잘 이겨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IMF 때 이미 경험했죠
비정상적인 구조죠 이미 한국 사회는요
그것을 바꿀 기회는 절반의 국민들이 날려버렸구요..
정상적인 사람들도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면 트라우마가 상당합니다.
기관사들 처우보면 그렇죠. 정신질환이 안생길 수 없는 구조...
그런 그들에게 또 다른 자살자가 되게끔 만드는게 지하철 투신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많은 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간거죠...;;;
내가 당했으니 너희들도 당해봐라..
그렇게 만든 사회에 대한 마지막 호소라고 하기에 그 방법이 공감을 받기 너무 어려운 방법이라 봅니다.
오죽하면 자살자에 대한 가족연대 보상 이야기가 나오겠습니까.
솔직히 명복을 빈다는 말도 사치 인듯 합니다
주변에서 생판 본적없는 사람에게 그러한 일 당하고 몇년이 지나도록 상처로 살아가는 지인들을... 환자들 치유해 주다보면요...
곱게 죽던 더럽게 죽던지 피해를 주고 죽었으면 비난을 받는게 합당한거 아닌가요?
사회를 탓하기전에 개인의 문제도 있는거죠
비정규직, 특히 it 분들의 어려움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다 이 같은 행동을 취하는것도 아니구요...
세상에서 우린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합니다 살아가면서요...
그것에 대한 반응들도 각각 다릅니다. 잘 이겨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IMF 때 이미 경험했죠
비정상적인 구조죠 이미 한국 사회는요
그것을 바꿀 기회는 절반의 국민들이 날려버렸구요..
정상적인 사람들도 충격적인 사건을 겪으면 트라우마가 상당합니다.
기관사들 처우보면 그렇죠. 정신질환이 안생길 수 없는 구조...
그런 그들에게 또 다른 자살자가 되게끔 만드는게 지하철 투신입니다.
공공장소에서 많은 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간거죠...;;;
내가 당했으니 너희들도 당해봐라..
그렇게 만든 사회에 대한 마지막 호소라고 하기에 그 방법이 공감을 받기 너무 어려운 방법이라 봅니다.
오죽하면 자살자에 대한 가족연대 보상 이야기가 나오겠습니까.
솔직히 명복을 빈다는 말도 사치 인듯 합니다
주변에서 생판 본적없는 사람에게 그러한 일 당하고 몇년이 지나도록 상처로 살아가는 지인들을... 환자들 치유해 주다보면요...
- FrostBliz님
- (2013-04-25 13:22)
자살자가 입힌 피해는 뭐...별도의 이야기니...이런 논의가 나오는것도 무리는 아니다 싶습니다.
- 레드불레이싱님
- (2013-04-25 13:22)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님
- (2013-04-25 13:22)
음 원래 처벌을 해야 하는데 이미 돌아가신분이라 처벌을 할수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클리앙에서 본기억이 있네요.
- 우와님
- (2013-04-25 13:22)
자살자 나름 불쌍하긴 하지만 그 방법에 있어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슬로님
- (2013-04-25 13:23)
근데 지하철 자살로 예전에도 모공이 한참 떠들썩했던 적이 있는데요.
일단 분위기 자체는 죽은(그것도 현실의 암울함을 견딜수없는 상황에서 자살한) 사람을 왜 건드리냐는 면에서 보는 쪽이 다수라서... *
일단 분위기 자체는 죽은(그것도 현실의 암울함을 견딜수없는 상황에서 자살한) 사람을 왜 건드리냐는 면에서 보는 쪽이 다수라서... *
님
- (2013-04-25 13:38)
그게 자살자에게만 포커스가 맞춰졌고
공공장소에서 그것을 목격한 피해자들과.. 그로 인해 발생될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온정주의로 넘어가려는 부분에 대한 충돌이 있는거 같네요
공공장소에서 그것을 목격한 피해자들과.. 그로 인해 발생될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온정주의로 넘어가려는 부분에 대한 충돌이 있는거 같네요
- 시스로드님
- (2013-04-25 13:23)
당사자가 되면 또다르기 때문에 심한이야기는 자제 하는겁니다. *
님
- (2013-04-25 13:23)
남의일에 어떤 자격으로 비난을 하시나요?
당사자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모르는게 맞을텐데요.
그냥 들리는 말에, 주워들은 내용만 가지고 비난하는건 그냥 악플러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당사자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모르는게 맞을텐데요.
그냥 들리는 말에, 주워들은 내용만 가지고 비난하는건 그냥 악플러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슬로님
- (2013-04-25 13:25)
당사자가 자살한 상황, 자살한 이유 이런것을 비난하는게 아니죠. 당사자가 끼친 피해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지. *
Microsoft님
- (2013-04-25 13:27)
본인 일이 아니면 비난도 못 하나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입장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텐데요...
덤으로 조금전에 게시판에 장애인 폭행한 교회 장로 얘기가 있던데, 이분도 남의 일이니 비난하면 안되는건가요??
덤으로 조금전에 게시판에 장애인 폭행한 교회 장로 얘기가 있던데, 이분도 남의 일이니 비난하면 안되는건가요??
님
- (2013-04-25 13:29)
본인과 사랑하는 지인분들이 즐겁게 쇼핑하려고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어떤 사람이 뛰어 내렸고 지인분과 주변 모든 사람들이 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머리가 터지고 잘리고 내장이 흘러나오고..
기이하게 꺾인 몸들..
아직도 숨은 붙어있어 폐와 입에선 피거품이 나오고 온몸은 경련에...
이게 잊혀지세요?
그날 식사와 쇼핑이 즐겁고 귀가 해서 눈감고 꿀잠 주무시겠어요?
아...악몽이였어 하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보통 사람들 맨탈이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이 뛰어 내렸고 지인분과 주변 모든 사람들이 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머리가 터지고 잘리고 내장이 흘러나오고..
기이하게 꺾인 몸들..
아직도 숨은 붙어있어 폐와 입에선 피거품이 나오고 온몸은 경련에...
이게 잊혀지세요?
그날 식사와 쇼핑이 즐겁고 귀가 해서 눈감고 꿀잠 주무시겠어요?
아...악몽이였어 하고 치부하고 넘어가기엔 보통 사람들 맨탈이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날왔으면님
- (2013-04-25 13:49)
1년 후에, 10년 후에도 여전히 그 광경이 떠올라서 괴로워할 것 같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곧 잊어버립니다. 그걸 못 잊고 악몽 꾸는 분들이 어려운 환경 못 이기고 자살하는 분들처럼 '네가 의지가 약해서 그래'라고 비난을 들어야 합니까. 자신의 잣대를 자신에게 적용해 보세요.
- KALA555님
- (2013-04-25 13:25)
이미 죽은 사람 비난해서 뭐하게요....앞으로 자살할 사람들 조심해라...그런건가요?
이 비난의 대상이 누군가요? 죽은사람?
이 비난의 대상이 누군가요? 죽은사람?
V7GO님
- (2013-04-25 13:29)
죽은 사람 비난하면 안되는거군요.
박정희 노무현 비난하는 사람들은 뭐한건가...;;
박정희 노무현 비난하는 사람들은 뭐한건가...;;
KALA555님
- (2013-04-25 13:32)
비난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이냐는 것이죠
이미 죽은 사람은 그 비난을 들을 수도 없고...그렇다면 앞으로 자살할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 안 끼치게 조용한데 가서 자살해라 그런 식인데 그게 통할리가 없죠
이미 죽은 사람은 그 비난을 들을 수도 없고...그렇다면 앞으로 자살할 사람들은
남에게 피해 안 끼치게 조용한데 가서 자살해라 그런 식인데 그게 통할리가 없죠
V7GO님
- (2013-04-25 13:35)
맞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사람이 누구를 비난할때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얻기위해 비난하지만은 않는 법이잖아요.
이건 화내는거랑 같은겁니다.
kala님도 화내실때 논리적으로 내가 화내면 뭔가 개선되겠구나 하고 계산한 후에 화내시는 건 아니잖아요.
감정 표현에 가치를 들이밀 필요는 없단 얘깁니다.
사람이 누구를 비난할때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얻기위해 비난하지만은 않는 법이잖아요.
이건 화내는거랑 같은겁니다.
kala님도 화내실때 논리적으로 내가 화내면 뭔가 개선되겠구나 하고 계산한 후에 화내시는 건 아니잖아요.
감정 표현에 가치를 들이밀 필요는 없단 얘깁니다.
님
- (2013-04-25 13:36)
통하던 안통하던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게 되는게 사회죠
죽어서도 두고두고 욕먹는 상황은 본인이 선택을 한거구요.
죽어서도 두고두고 욕먹는 상황은 본인이 선택을 한거구요.
KALA555님
- (2013-04-25 13:41)
죽은 사람이 어떻게 책임을 지나요? 비난을 아무리해도 죽은 사람은 들을 수도 없는데
두고두고 욕먹던 말던 그건 다 산 사람들끼리 하는 것입니다.
두고두고 욕먹던 말던 그건 다 산 사람들끼리 하는 것입니다.
- 문재인의힘님
- (2013-04-25 13:27)
공감합니다.
님
- (2013-04-25 13:27)
보는 시점에 따라 틀리겠지만 이 말만른 할수 있습니다.
정말 자살직전까지 가 본 사람이면 이런글 못 씁니다. 글쓴 분은 아직 "절망" 을 경험못해보신거 같습니다. 돌직구? 그냥 몰라서 막말하시는거겠죠.
정말 자살직전까지 가 본 사람이면 이런글 못 씁니다. 글쓴 분은 아직 "절망" 을 경험못해보신거 같습니다. 돌직구? 그냥 몰라서 막말하시는거겠죠.
님
- (2013-04-25 13:40)
살면서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절망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딨을까요?
다만 그 절망에 대한 반응과 이겨내는 방법이 다른것이죠
다만 정신질환이나 질병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부분은 제외로 하겠습니다.
다만 그 절망에 대한 반응과 이겨내는 방법이 다른것이죠
다만 정신질환이나 질병으로 인한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인한 부분은 제외로 하겠습니다.
좋은날왔으면님
- (2013-04-25 13:46)
자살을 '생각'해 보는 것과 자살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건 소위 '레벨'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죽는데 필요한 용기보다 사는데 필요한 용기가 더 크기 때문에 자살을 선택하는 겁니다.
님
- (2013-04-25 13:48)
고민과 결단은 윗분 말씀대로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제가 다시한번 확신했지만 역시 글쓴분은 경험이 없으십니다.
- 좋은날왔으면님
- (2013-04-25 13:27)
심신 상실 상태에서 자기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시는군요. 그 분들이 받을 비난은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사회 (정확히는 정부와 정치권)가 같이 받아야 합니다.
자살하려면 조용히 혼자 죽으라는 얘긴데, 센 놈한테는 아무 소리 못하고 약한 놈한테 위세부리는 걸로 보입니다.
자살하려면 조용히 혼자 죽으라는 얘긴데, 센 놈한테는 아무 소리 못하고 약한 놈한테 위세부리는 걸로 보입니다.
[조치사유]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님
- (2013-04-25 13:31)
이런 비아냥은 식상한데...
논의를 하고 싶은건가요? 아님 그냥 질르는건가요?
신고 맛있게 드세용~
논의를 하고 싶은건가요? 아님 그냥 질르는건가요?
신고 맛있게 드세용~
- pyodor님
- (2013-04-25 13:29)
명동에서의 자살이나 육교에서의 자살은 정신적 충격을 떠나 그 자체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너무 위험하죠.
그리고 문제가 있으니 지적하는 거지 가해자이기도 한 자살자가 죽었다고 그냥 덮어놔야 하다니..
그리고 문제가 있으니 지적하는 거지 가해자이기도 한 자살자가 죽었다고 그냥 덮어놔야 하다니..
KALA555님
- (2013-04-25 13:33)
이런식의 지적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자살의 원인을 해결해야지
어디서 죽었느냐, 자살의 장소가 문제다 그런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어디서 죽었느냐, 자살의 장소가 문제다 그런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님
- (2013-04-25 13:34)
자살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한다...
자살이 21세기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게 아닙니다.
인류의 탄생 이래 존재해온 문제 입니다.
자살이 21세기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게 아닙니다.
인류의 탄생 이래 존재해온 문제 입니다.
pyodor님
- (2013-04-25 13:39)
당연히 근본적인 해결이 중요하죠.
그런데 그런 말은 누구나 가장 쉽게 말할 수 있는 원론적인 얘기입니다.
그런데 그런 말은 누구나 가장 쉽게 말할 수 있는 원론적인 얘기입니다.
좋은날왔으면님
- (2013-04-25 13:45)
당연한 얘기는 중요하니까 당연한 겁니다. 원론적인 걸 해결하려고 노력해야지, 원론적인 거는 다 아는 얘기니까 할 필요 없다고 하시면 어떡합니까.
pyodor님
- (2013-04-25 14:02)
원론적인 대책을 할필요 없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그 중 해결책을 제기한다면 그 부분에 관해 토론을 하겠지만 해결책도 없고 원글 자체가 그 주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에 자살의 장소나 방법등이 중요치 않다하는데 중요합니다.
아무 의미가 없다면 지하철 승강장에 왜 칸막이를 설치할까요?
군인이 소대내에서 수류탄 터트리고 자살하는 것도 방법과 장소에 의미가 없을까요?
자살자에 관해(정확히는 장소나 방법에 관해 )덮어두자는건 이미 죽은 사람이고 맘고생이 심했을게 짐작이 가니 그냥 회피하려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 중 해결책을 제기한다면 그 부분에 관해 토론을 하겠지만 해결책도 없고 원글 자체가 그 주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에 자살의 장소나 방법등이 중요치 않다하는데 중요합니다.
아무 의미가 없다면 지하철 승강장에 왜 칸막이를 설치할까요?
군인이 소대내에서 수류탄 터트리고 자살하는 것도 방법과 장소에 의미가 없을까요?
자살자에 관해(정확히는 장소나 방법에 관해 )덮어두자는건 이미 죽은 사람이고 맘고생이 심했을게 짐작이 가니 그냥 회피하려는 행동으로 보입니다.
KALA555님
- (2013-04-25 14:10)
그러니까 지하철 승강장의 칸막이나 그런 방지 대책이 중요하지 비난은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도움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pyodor님
- (2013-04-25 14:14)
지금 무슨 소리신가요?
지하철 승강장 칸막이는 님이 얘기하던 자살의 근본적인 해결이 전혀 아닙니다.
제가 얘기하는 자살의 장소나 방법에 따른 문제점이 있고 그 부분을 해결하려다 나온 대책입니다.
지하철 승강장 칸막이는 님이 얘기하던 자살의 근본적인 해결이 전혀 아닙니다.
제가 얘기하는 자살의 장소나 방법에 따른 문제점이 있고 그 부분을 해결하려다 나온 대책입니다.
KALA555님
- (2013-04-25 14:18)
비난 보다는 낫습니다.
pyodor님
- (2013-04-25 14:22)
진짜 뜬금없네요.
자살자를 비난하자던가요?
자살의 방법과 장소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수가 있다는데 ...
아무나 쉽게 얘기할 수 있는 알맹이도 없는 근본적인 대책얘기를 하더니..이젠 비난보다 낫다니
토론이나 대화 진행이 불가능해 보이니 그만 하겠습니다.
자살자를 비난하자던가요?
자살의 방법과 장소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수가 있다는데 ...
아무나 쉽게 얘기할 수 있는 알맹이도 없는 근본적인 대책얘기를 하더니..이젠 비난보다 낫다니
토론이나 대화 진행이 불가능해 보이니 그만 하겠습니다.
KALA555님
- (2013-04-25 14:40)
지하철 승강장 칸막이가 비난보다는 자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입니다.
말을 못 알아들으시니 그만하겠습니다.
말을 못 알아들으시니 그만하겠습니다.
- 솔롱고스님
- (2013-04-25 13:32)
명복은 빌어주되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게 한 자살자에 한해서는 가족이 보상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날왔으면님
- (2013-04-25 13:44)
그걸 왜 가족이 보상합니까. 국가가 보상해야죠. 빚에 쪼들려서 자살한 경우에도 남아 있는 가족에게 구상권 행사해야 하는 겁니까? 아니면 집은 잘 사는데 다른 이유로 자살한 경우에만 구상권 청구해야 하는 겁니까. 자살한 사람 가족의 충격이 가장 클 겁니다. 그럼 그 가족들은 '너네 가족이 자살한 거니 너네 정신적 상처는 신경 안 쓸거야.'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까.
님
- (2013-04-25 13:48)
외국의 경우가 그렇게 됩니다.
연대보상...
연대보상...
좋은날왔으면님
- (2013-04-25 13:51)
어느 나라가 그런가요..? 알려주시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님
- (2013-04-25 14:55)
일본 JR이 그렀습니다.
- 뾱뾱이님
- (2013-04-25 13:33)
자살하면 지옥간다 보다 이런 비판은 수용할만 하죠.
from CLIEN+
from CLIEN+
님
- (2013-04-25 13:53)
자살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고에 의해서도 잔혹한 장면을 목격 할 수 있습니다..
자살은 개인이 스스로 의도 한 것이기에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아마 "본인이 죽을 것이다" 정도만 생각하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고 충격을 받을 것이다
라고 의도하진 않을 것입니다..
오늘 이슈 된 자살 내용으로만 보면
높은 건물에서 투신 할 수 있게 된 상황이나 뛰어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육교 또한
누군가가 신경쓰고 안전장치를 해두었다면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것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자살이 아니더라도 위험할 수 있었을 테니)
자살은 개인이 스스로 의도 한 것이기에 비판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실 수 있겠지만,
아마 "본인이 죽을 것이다" 정도만 생각하지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고 충격을 받을 것이다
라고 의도하진 않을 것입니다..
오늘 이슈 된 자살 내용으로만 보면
높은 건물에서 투신 할 수 있게 된 상황이나 뛰어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육교 또한
누군가가 신경쓰고 안전장치를 해두었다면
자살을 방지할 수 있는 것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자살이 아니더라도 위험할 수 있었을 테니)
- 우린이미망했님
- (2013-04-25 14:18)
공감은갑니다만. 매우논리정연한. 시체를보니재수가없다.라는글로 보일수도있다는게 ... ㄷ ㄷ *